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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인간 존중의 병영문화 정착
② 전투원 생존성·전투력 극대화
③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 가속화
④ 빠르고 치명적인 지상군으로 진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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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육군을 한 단어로 제시한다면? 바로 ‘아미타이거(Army TIGER) 4.0’이다. 인공지능 기반 초연결 네트워크, 차세대 기동체계, 치명적 타격체계, 드론봇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 등 육군이 현재 추진하는 모든 혁신의 결정체이자 최상위 개념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해 ‘백두산 호랑이’처럼 빠르고 치명적인 첨단 지상군으로 도약적 진화를 이룬다는 이 구상은 육군이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던진 야심 찬 도전장과 같다.
첨단기술 기반 4세대 육군으로
‘아미타이거 4.0’이란 미래 첨단과학기술이 구현된 지상전투체계의 총칭이다. ‘타이거’는 육군의 상징인 ‘호랑이’를 뜻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강화된 지상군의 혁신적 변화를 의미하는 ‘Transformative Innovation of Ground forces Enhanced b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의 줄임말이다. 4.0은 4세대를 의미한다. 현재 2.5세대 전력 수준인 육군을 혁신해 4세대 전력의 육군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육군은 최근 국문 ‘아미타이거’와 영문 ‘Army TIGER’의 독점 사용 권리를 확보했다. 이 단어를 육군의 미래를 상징하는 하나의 고유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군사혁신의 추동력을 지속 유지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미래의 육군, 어떻게 싸우나
아미타이거 4.0이 실현된 육군은 지금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첫째, 빨라진다. 전투원을 포함한 모든 전투플랫폼이 다양한 수단으로 기동화돼 다영역 전장을 누비며 전투력을 투사하고 신속히 작전을 종결한다. 둘째, 연결된다. 위성 중심의 다계층 통합네트워크 등 다양한 통신수단으로 상호 초연결된 전투원과 전투플랫폼이 전장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고, 탐지 및 정밀타격(Sensor to Shooter) 체계를 기반으로 한 치명적인 작전이 이뤄진다. 셋째, 똑똑해진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전장인식, 의사결정, 전투력 운영, 작전지속지원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된다. AI 참모가 다양한 변수에 대한 최적의 방책과 전투 수행방법을 제안하고, AI 기능이 탑재된 지상전투체계가 지상군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한다. 이렇듯 아미타이거 4.0은 AI,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기동화·네트워크화·지능화를 이룩한 지상군 전투체계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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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중점으로 부대구조 설계
싸우는 방법이 달라지면 부대 구조도 변화한다. 육군은 아미타이거 4.0의 특성과 미래전의 양상을 고려해 네 가지를 중점으로 새로운 부대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첫째, 각 제대의 독자적·독립적 작전능력 강화다. 소규모 하위 제대까지 감시-결심-타격 능력을 구비시켜 다영역 작전 능력을 통합 발휘할 수 있도록 편성하는 분권화 전략이다. 둘째, 유·무인복합체계 적용이다. 드론봇 등 유·무인전투체계 운용에 적합한 부대구조로 전환해 인명 존중의 전투수행방식을 구현하고 전투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셋째, 지휘계통의 단순화다. 부대구조에서 지휘계층과 대상을 줄이는 방식으로 유·무인 통합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전장 인식 기반의 신속결정작전을 수행한다. 넷째, 기동화 및 네트워크 여건 보장이다. 전 부대를 전투차량과 유·무인 복합체계로 기동화하고, 전투원과 모든 제대를 다계층 통합 네트워크로 연결해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임무 능력을 갖춘다.
드론 전력화·초연결 기반 확보 등 추진
아미타이거 4.0 구현을 위한 기동화·네트워크화·지능화 작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가시적인 변화가 느껴지는 분야는 ‘기동화’다. 현재 차륜형장갑차로 전방사단의 예비여단, 예비사단의 일부 보병대대의 우선적인 기동화 작업과 함께 중형전술차량의 개발 및 전력화 준비가 한창이다. 이어 육군은 2025년 전후로 예비사단의 보병대대까지 추가 기동화한다. 2020년대 후반에는 드론·로봇 등을 기동체계에 장착하고 유·무인 복합소형전술차량, 기동·수송 드론을 전력화해 다영역 입체 기동 능력을 확보한다. 2030년대 중반까지 ‘육군 전 제대의 기동화 완료’가 목표다.
또 육군은 ‘네트워크화’를 위해 2025년 전후로 위성 기반 통합네트워크 체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군 위성통신체계-II 등을 전력화하고 소부대무전기-Ⅱ를 각개 전투원에게까지 지급해 초연결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2030년대 초중반에는 모든 전투플랫폼을 통합네트워크체계에 연결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능화’ 분야에서는 AI 시범사업 추진, 장비 도입, 관련 법령 개정, 빅데이터 구축 노력과 기반체계 확보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 2030년대 중반에는 육군지휘통제체계(ACCS)를 전력화해 전투원이 수행하던 다양한 역할을 자율주행·해결·결심의 무인 자율시스템으로 대체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꿈을 현실로, 아미타이거 체계 완전성 검증
육군은 2019년 발족한 ‘아미타이거 4.0 통합기획단’을 올해 1월 1일부로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예하 ‘아미타이거실’로 통합 편성했다. 아미타이거 4.0 구축의 핵심 역할을 맡은 윤봉희(준장 진) 아미타이거실장은 “이는 육군의 미래 비전, 혁신 소요, 과학기술 등을 하나로 결합한 비전체계의 완성을 의미하며 아미타이거 4.0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현해나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투실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군은 아미타이거 4.0의 효용성과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지난해까지 정찰·군집드론, 차륜형장갑차,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노드 및 중계소 등을 투입해 보병대대 공격·방어 전투실험 및 보병여단 지휘통제·정보기능 전투실험을 했다. 올해는 전력증강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보병대대 기동화 전투실험과 보병여단 지휘통제·정보·화력 전투실험이 예정돼 있다.
2022년에는 보병여단의 확장된 기능에 대한 전투실험이, 2023년에는 부대통합전투실험이 이뤄진다. 이어 2024년에는 보병여단급 공방동시통합작전 전투실험을 통해 아미타이거 4.0 체계의 완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육군 군사혁신, 왜 중요한가
지상군의 역할은 미래에도 여전히 중요하다. 2030년 무렵에는 전체 인구 중 60%가 도시에 거주하는 ‘메가시티’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예측한다. 현대전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시가전은 미래전에서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도시지역에서 작전의 종결자 역할을 담당하는 육군의 지상작전 능력이 지속해서 증강돼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육군은 타군과 달리 각개 전투원이 전투력의 근간이라는 점에서 병력 감축 및 복무 기간 단축에 대응할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 그동안 고수해온 병력집약형 군사력 운용 개념도 대폭 수정이 요구된다.
더욱이 육군의 무기체계 등 기반 전력의 첨단화 수준은 타군에 비해 뒤처진 상태다. 현 추세와 과학기술발전 흐름을 고려하면 앞으로 그 차이가 점점 벌어질 수 있다. 이런 격차는 육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래전의 다영역 전장에서 온전한 합동성 발휘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
다가오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한반도에서 한국군의 독자적 작전능력을 갖춰나가기 위해서도 육군의 군사혁신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아미타이거 4.0의 성공적인 추진은 단일군의 군사적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군 전체가 미래전에서 승리하는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대 과제인 것이다.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 99도까지는 변화가 없다가 임계점에 다다른 그 순간 급격히 형질이 변한다. 육군의 변혁도 마찬가지다.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넘는 것이 관건이다. 혁신의 불씨를 지피는 수많은 노력과 도전, 실패가 이어진 끝에서야 폭발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긴 싸움이 될지 모른다. 전 장병이 스스로 혁신의 주체라는 자각을 가져야 가능한 일이다. 육군 군사혁신을 지속적인 운동(movement)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김상윤 기자
[인터뷰] 엄용진 기획관리참모부장
“진화하는 아미타이거 4.0 군사혁신 강한 의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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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엄용진(소장) 기획관리참모부장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육군의 군사혁신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과학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나날이 발전한다는 엄 소장의 설명이다.
“아미타이거 4.0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습니다. 첨단기술 발전 흐름에 발맞춰 아미타이거 4.0 역시 계속 발전하고, 또 진화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초연결 네트워크, 차세대 기동체계, 치명적 타격체계,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을 뜻하는 ‘AI+BIG 5’에 중점을 두고 혁신의 지향점을 향한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실기동 전투실험, 작전 효과 분석 등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입니다.”
첨단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군사혁신은 이미 세계적인 흐름이다. 미국의 FCS(Future Combat System), 러시아의 SAP(State Armament Program), 중국군의 현대화, 프랑스의 스콜피온 시스템, 이스라엘의 DAP(Digital Army Program) 등이 대표적이다. 엄 부장은 “안보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에 맞서 백두산 호랑이처럼 빠르고 치명적이며 혁신적인 군사력을 건설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가 아미타이거 4.0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아미타이거 4.0은 드론봇 전투체계 등 개별 전투체계 차원을 넘어 제대별 싸우는 개념, 부대구조, 전력 구조 등을 패키지 개념으로 구상한 미래 육군을 총칭합니다. 육군이 지향하는 미래전투수행 개념은 다영역 전장에서 다양한 군사적 옵션 제공으로 합동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아미타이거 4.0 체계는 지상·해상·공중을 넘어 우주·사이버 영역까지 투사할 수 있는 군사 능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결정적 시간과 장소에서 통합 전투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아미타이거 4.0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미래의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춰 결정적 승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나아가 육군이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로 군사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아미타이거 4.0에서 구상하는 초연결·초지능 유닛은 무려 52만여 개에 달합니다. 이 같은 엄청난 소요를 창출하면서 민·관·군·산·학·연의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육군이 스스로 테스트베드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아미타이거 4.0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김상윤 기자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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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국내 AI 의료기기 유럽 진출 발판 마련…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부가 독일 CE 인증기관인 TV 라인란드와 손잡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 단계부터 신속 인증까지 지원해 유럽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 18일 독일 쾰른에서 TV 라인란드와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분야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 ‘중소벤처기업부-TV 라인란드 업무협약식’에서 시모 드키시 TV 라인란드 글로벌 의료기기 부문 부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소기업벤처부) AI 의료기기는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헬스케어 서비스에 활용해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등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AI 기반 제품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시장 출시 이후에도 학습을 통해 지속해서 변화될 수 있는 반면, 의료기기는 인증에 장기간이 걸리고 인증획득 이후에도 매우 좁은 범위의 변동만 허용되어 인증 전문인력과 시험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시장 적기 출시에 어려움이 있다. TV 라인란드는 유럽의 CE인증 기관 중 하나로 최근 베를린에 AI Lab을 설립해 AI 의료기기 인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유럽의 AI 의료기기 표준 개발도 주도하고 있어 T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AI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와 TV 라인란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제품 개발 단계부터 성능검증, 시험검사 전반에 걸친 기술자문과 기술 사전검토, 장기간이 걸리는 의료기기 인증의 애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망기업을 공동으로 선정해 신속인증도 지원한다. 또한, AI 의료기기의 충분한 실증을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독일 현지 대학 등과 산학협력에 기반해 공동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했고, AI 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와 EU 규제 대응을 위해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T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국내 AI 의료기기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는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의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지만, 중기부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소기업벤처부) 한편, 임 실장은 세계적인 AI 번역 유니콘인 DeepL(딥엘)의 CEO 야로스와프 쿠틸로브스키를 만나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DeepL의 컴업 참여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044-204-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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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가상자산 이용자는 보호하고, 불공정거래는 강력히 처벌합니다. 7월 19일부터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됩니다! 가상자산 이용자는 안전하게 보호하고, 불공정거래행위는 강력히 처벌하겠습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①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합니다. ② 시세조종 등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 및 처벌 등 규제합니다. ③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 검사, 제재가 가능합니다. 가상자산 이용자 유의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Ⅴ 가상자산의 높은 위험성, 변동성을 고려해 스스로 관련 정보를 수집·확인하는 등 투자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의 안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Ⅴ 미신고·미확인 사업자를 통한 거래, 개인간 거래(P2P) 등 장외거래는 피해 가능성이 큽니다. ▶ 신고거래소 확인 금융정보분석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 가상자산사업자 신고현황 ▶ 불공정거래 신고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민원·신고 불법금융신고센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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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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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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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맛있는 상생, 공공배달앱으로 배달비 아껴요! 자녀가 받아쓰기 100점을 받았다며 치킨을 먹자고 졸랐습니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백 점은 그냥 넘어갈 수 없죠. 못 이기는 척, 배달앱을 켰습니다. 고물가 시대 답게 음식값 오른 줄은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배달비도 거리에 따라 만만치 않게 올랐더군요. 최소 2천원에서 거리에 따라 6천원까지 있었습니다. 제 친구는 배달비가 가장 아깝다며 프로 포장러가 됐다고 하던데, 진짜 포장하러 가야 하나 잠시 고민했습니다. 지역 공공배달앱 배달비 무료 안내정보. 그때 불현듯 지역 공공배달앱이 생각났습니다. 예전에 설치했었는데 가맹점이 많지 않아 자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앱을 열자마자 이번 주 할인 배달비 무료라는 안내창이 보였습니다. 링크로 들어가 보니, 제가 원하던 업체의 배달비가 무료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예전보다 더 가맹점도 많아지고, 이벤트도 다양해졌습니다. 공공배달앱의 이번 주할인 관련안내. 서둘러 공공배달앱을 이용해 즐겨 먹는 브랜드의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주 할인의 배달비 무료로 선택해, 배달비는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치킨값 18,900원만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구매한 지역화폐를 연동해 10% 할인도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17,010원에 치킨 파티를 연 것입니다. 배달비 3,000원만 절약했을 뿐인데, 알뜰주부가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치킨집 사장님도 수수료가 들지 않으니 외식업체와 소비자(국민)를 위한 맛있는 상생이라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배달비 없이 치킨 파티를 즐겼습니다. 요즘 적지 않게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지난 6월 외식업체·소비자의 맛있는 상생을 위해 공공배달앱 이용을 권장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것을 보았습니다.지역별로 사용하는 공공배달앱 운영 현황부터 살펴봤습니다. 맛있는 상생, 공공배달앱 안내 콘텐츠.(출처=농림축산식품부) 서울은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소문난샵이 있었고, 인천·경기는 배달e음, 배달특급, 세종·충북·충남은 먹깨비, 땡겨요, 휘파람, 전북은 전주맛배달, 배달의명수, 위메프오, 월매요, 대구·경북은 대구로, 먹깨비 등총 28개 공공배달앱이 있었습니다.앱 네이밍도 다양하고 솔깃했습니다. 전국 공공배달앱 운영현황.(출처=농림축산식품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용하고 있는 땡겨요의 주요 혜택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가맹점 수수료는 2%, 가맹점 지원금은당일 정산이 이뤄지고, 광고 수수료는 없었습니다. 소비자는 지역화폐 할인 12%, 포인트 적립 0.1~1% 적립, 기간별 할인쿠폰 지급 등 알찼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앱 소개.(출처=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용하는 휘파람은 가맹점 수수료 1.7%, 주문 건당 배달비 1천 원 지원, 역시 광고 수수료는 없었습니다. 소비자 혜택으로는 지역화폐 10% 할인, 포인트 0.1% 적립, 할인쿠폰 지급(주당 3천 원) 등 맛있는 상생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사는 지역의 공공배달앱은 가맹점 수수료가 0%로외식업체의 부담이 없었는데요,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시기 자영업자를 위해서라도 공공배달앱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그중 내년부터 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의 배달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배달 플랫폼 사업자, 외식업계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가동해 연내 상생협력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음식점 등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배달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자영업자와 모든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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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지구와 함께 쉬어가는 캠핑 나와 지구에 무해한 캠핑. 환경부 강동진 청년보좌역이 무해공차 출입만 가능한 저탄소 야영지북한산 사기막아영장에서 일회용품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한 달에 두 번, 나와 지구 모두에게 해롭지 않은 일상의 모습을 천천히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정보] Ⅴ2023년 9월 25일 개장 Ⅴ무탄소 야영장으로 전기, 수소차만 출입 허용 Ⅴ등유나 휘발유 및 숯불, 화로, 장작, 불쏘시개 사용 금지 Ⅴ태양열 전기 사용 및 다회용기 대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