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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연합작전 군사전문가 힘찬 출발

2020.11.30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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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 기본정규·고급과정 졸업식


지난 27일 합동군사대학교에서 열린 2020년도 합동기본정규과정 졸업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장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동대 제공

미래 우리 군을 이끌고 군사혁신을 주도할 462명의 정예 장교들이 최고 수준의 군사전문지식을 습득한 뒤 합동·연합작전 군사전문가로서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합동군사대학교는 지난 27일 인성환(소장) 총장 주관으로 합동기본정규과정 342명과 합동고급과정 120명의 학생장교들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합동대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은 48주 동안 실시된 강도 높은 군사교육을 통해 최고의 지략과 합동성을 겸비한 군 고급장교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됐다.

합동기본정규과정은 소령급 장교와 외국군 수탁장교를 대상으로 작전계획 수립 및 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육·해·공군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한 합동성 발휘로 우리 군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합동대는 합동·연합작전 계획수립 및 적용, 전구급 전쟁연습 절차 숙달 등 4개 분야에 걸쳐 토론과 체험식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통찰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정민형 육군 소령(진)이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이엘 브라질 육군 중령 등 7명도 외국군 수탁장교 부문에서 우등상을 수상했다.

중령급 장교와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합동고급과정은 합동성 개념을 숙지하고, 합동전력 기획능력을 구비한 합동·연합작전 분야 최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동대는 고급과정에 교육생 주도 학습과 토의식 수업을 도입, 학생 장교들의 사고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은 최준혁 육군 중령이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5개 국가 44명의 외국군 수탁장교도 함께 졸업했다. 이들은 우리 군 학생 장교들과 함께 군사지식을 키우면서 우의를 다졌다. 외국군 수탁장교들은 졸업과 함께 자신의 나라로 복귀, 장차 한국과의 군사외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군인다운 자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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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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