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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도 4대악 근절에 총력, ‘일상생활 속 안전’ 지킨다
-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 ‘하반기 4대악 근절 추진계획’, ‘공과대학 혁신방안’ 확정
△(4대악 근절) 고의적 불량식품 사업자, 적발시 즉시 퇴출, ‘원 스트라이크 아웃’ 대폭 확대
△(공대혁신) 실전형 교육·산학 협력 활성화로 공대의 창조경제 선도 역할 강화
△(전파교란) 상시 감시시스템 구축 등 북한 GPS 전파교란 도발에 선제적 대응
정부는 7.29(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5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4대악 근절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 「전파교란 대응 종합계획」을 논의·확정했다.
* 참석부처 : 교육부·미래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자부·문체부·산업부·복지부·여가부·국토부·해수부·안전처·식약처·경찰청·중기청 등
1. 4대악 근절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정부는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을 4대악으로 규정하고, 4대악 근절을 주요 국정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4대악 근절대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일부 개선된 부분도 있으나, 올해 들어 발생한 심각한 아동학대·성폭력 사건* 등의 영향으로 국민 체감도는 여전히 높지 않은 상황이다.
* 평택 아동학대(’16.3), 도서지역 성폭행 사건(’16.2) 등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국민 체감도를 제고할 수 있는 보완방안을 마련하여 하반기에도 4대악 근절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4대악 근절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성폭력 근절
그동안 몰카 촬영·유포 등 신종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방지를 강화*하여 성폭력 재범률과 발생건수 등은 감소**하였으나,
* 채팅앱 악용 성매매 집중단속(’16.2~5), 성범죄 등록대상자 일제 점검(’16.3) 등
** 재범률 : (’15.6) 5.5% → (’16.6) 4.7% / 발생건수 : (’15.6) 13,838건 → (’16.6) 12,822건
도서지역 성폭행 사건, 전자발찌 훼손사건 등으로 실제 국민이 느끼는 불안감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성폭력 불안감(%) : (’13.하) 49 → (’15.하) 30.5 → (’16.상) 33.7
정부는 기존 대책과 함께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과 치안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특히 여름철 몰카 및 피서지 성범죄 단속(’16.7~8)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 △도서벽지·산간오지 등 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교육’ 집중 실시(’16.6~, 총 50회)△학교장과 읍·면‧동장이 반기별 1회 이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제도화
또한, 강화된 성폭력 사범 처리기준 이행현황 등을 분석하여 후속대책을 수립(’16.7~9)하고, 성범죄자 감시 기능이 한층 강화된 일체형 전자발찌를 개발(’16.12)하여 전자발찌 훼손을 방지하고 재범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② 가정폭력 근절
아동학대 등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교육과 조기발견 체계를 강화*하여 가정폭력 재범률이 감소하고 아동학대 신고가 확대**되었으나,
* △건강검진 등 미실시 영유아(’16.3∼6) △의무교육 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16.4) △시설보호 아동(’16.5) 등에 대한 일제점검 실시, 아동학대 사례 87건 발견·조치
** 재범률 : (’15.6) 5.8% → (’16.6) 3.9% / 아동학대 월평균 신고 건수 : (’16.1/4) 1,833건 → (’16.2/4) 2,604건
연이은 아동학대 사건 발생, 가정 내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 등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 가정폭력을 아직까지 가정내 문제로 인식, 예방·신고 등에 소극적
** 가정폭력 불안감(%) : (’13.하) 14.5 → (’15.하) 11.4 → (’16.상) 18.1
정부는 아동학대 예방과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건강보험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동학대 조기발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히 대응·지원해 나가고, 무단결석이나 휴학중인 고등학생까지 학대 여부 일제점검을 확대하여 실시(’16.8)한다.
*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분석, 아동학대 위험가구 예측·지원
건강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내실화해 나가고, 아동학대 발생 시 피해아동의 신상 노출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언론사와 협의하여 적정한 보도방안을 함께 마련(’16.9)하기로 했다.
* 가정폭력 예방 부모교육 매뉴얼 마련, 백화점·마트 문화센터 연계 교육 등
③ 학교폭력 근절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근절 노력으로 피해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 (’13.6) 2.2 → (’14.6) 1.4 → (’15.6) 1.0 → (’16.6) 0.9
학생간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고위기 학생(충동조절 장애, 우울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 학교폭력자치委 학생간 성폭력 심의건수 : (’13) 878 → (’14) 1,429 → (’15) 1,842
학교폭력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성폭력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간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을 마련(’16.9)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 성폭력 예방교육 활성화, 인프라 구축, 성폭력 사안처리 전문성 강화 등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정신의학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Wee센터*에 정신과 자문의(1~3명)를 지정·운영**(’16.하)하고,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심리치료도 활성화 해 나간다.
* 교육청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학생상담 지원시설(204개, ’16.6)
** (’16) 수도권(서울·인천·경기) 40여명 → (’17) 전국 약 200명
또한, 학교전담경찰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육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학교전담경찰관 매뉴얼’을 마련(’16.8)하여, 기관별 역할·활동 명확화, 협업 필요사항 등을 규정하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④ 불량식품 근절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불량식품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 등을 통해 식품 안전 관련 지표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 불량 계란 유통, 허위 광고 등 불법행위 단속(1,473개소 점검, 20개소 적발)
** 식품법령 위반율(%) : (’13) 15.2 → (’15) 7.8 → (’16.6) 5.4
식중독 환자수(학생 십만명당) : (’13) 43 → (’15) 32 → (’16.6) 13.3
고의적인 불량영업자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어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식품안전 불안감(%) : (’13.하) 27.9 → (’15.하) 20.4 → (’16.상) 24
고의적·상습적인 불량 영업자 근절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고의성이 명백한 불량 영업자는 1차 위반 시 영업허가·등록 취소또는 영업소 폐쇄 등의 조치를 통해 즉각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대폭 확대*(’16.하)하는 한편,
* (현행) △유독·유해물질 함유, △병든고기 사용 등 5개 사항 위반시 → (개선) △유통기한 위변조 △수질검사 부적합 물 사용 △허위·과대광고 △부정한 방법으로 중량을 늘리는 행위 등 9개 사항 추가 (전체 14개)
이미 퇴출되었거나 반복적으로 위반행위가 적발된 영업자를 중점관리 대상자(블랙리스트)로 지정하여 시장 재진입을 차단(’16.11)하고,
* 통합식품안전정보망(식약처)에 블랙리스트 영업자 정보를 축적, 집중 관리
각종 통계*를 바탕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위해도가 높은 업체를 선별하여 차등 관리함으로써 단속의 효과성을 높여 나간다.
* 수거검사·단속 결과, 식품안전 위반 정도(처벌수위), 사회적 영향(매출액) 등
또한 우리나라에 수출하려는 모든 해외공장(1만7천개소)에 대해 수입전 사전등록이 의무화(’16.8)됨에 따라 미등록시 수입거부 등의 조치를 통해 수입식품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
정부는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기술의 실용화를 촉진시키기 2014년부터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혁신방안 추진 결과, 교육과정에서 현장실습이 확대되고, 논문성과 중심의 대학 평가가 산학협력 실적 등 실용성 중심으로 개선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14 공과대학 혁신방안 주요 성과(대학정보공시)>
이에 정부는 공과대학이 명실상부한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자 중심으로 기존 대책을 보완·발전시켜 성과를 가시화하고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한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 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4 과제 보완
먼저, 공학교육의 품질 제고를 위한 ‘공학교육 인증제도*’를 대학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증기준을 개선(융합학과 확대, 지역산업 연계 실적 등 반영)하고,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기술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국가장학금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대학의 적극적인 인증제도의 도입과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 공과대학 교육과정의 품질 인증을 통해 졸업생의 직무능력을 보증하는 제도(98개 대학의 582개 과정이 인증 획득, ’16.3,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
** 인증 이수자는 4년의 실무수련을 마친 후 기술사 시험에 응시 가능(’17.하)
또한, 공학교육의 현장지향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공학 실무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 기업에 대한 정부 R&D 지원을 강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16.하)하는 한편, 순위 중심의 대학평가를 개별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정성평가로 개선하기 위해 언론사가 주관하는 대학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마련할 계획(’16.하)이다.
* 기업의 ‘산학 협력 참여 실적’을 정부 R&D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으로 반영
2016 신규과제
첫째, 공과대학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해결능력과 실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이 기업 현장의 실전 문제를 연구과제로 기획하고, 기업인이 멘토로 참여하는 ‘이공학연구팀제*’를 운영하여 우수 연구팀에 대해서는 기술사업화·창업까지 연계·지원(’17.상)하기로 하였다.
학생들의 취업·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현장에서 실시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과대학 학생들의 현장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17.상)해 나간다.
*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53개 프로그램 운영중(실전창업, 소양교육 등) - 예) 대구(C-Academy) : 3D게임 및 가상현실 제작 전문가 육성 교육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중·고등학생들이 공과대학에 흥미를 갖고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공계 체험프로그램, 진로지도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 SW 중심대학(누적) : (’15)8개 → (’17)20개 → (’19)30개
SW 전문인력 양성(누적, 졸업생 기준) : (‘17)2,200명 → (‘19)6,700명
특히, 여성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여성 유망분야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확대(’17.상)하고, 여고생의 공학교육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진학상담 등도 강화(’16.하)해 나간다.
* 여고생 공학계열 진학률 : (’15) 22.5% → (’16) 23%(목표) → (’18) 25%(목표)
둘째, ‘공과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이 중심이 되어 특성화 전략을 기획·제안하고, 연구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사업’을 추진(’17.상)한다.
* (공과대학) 특성화 계획 제안 → (산·학·연) 공동연구 등 컨소시엄 운영 → (정부) 우수 과제 발굴·지원
지역 공과대학의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에 대한 특성화사업* 지원시 지역 산업과의 연계·협력 실적을 반영(’16.하)하고,
* 대학특성화 사업 :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강점 분야에 대학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에서 재정 지원(’14~’18, 총 1조2천억원)
중소기업이 공과대학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요청하면 그 비용을 정부가 지급하는 R&D 바우처 지원*도 확대(’17.상)한다.
* 중소기업 R&D 바우처 사업 4천억원 지원중(’16)
대학 주도로 공과대학 혁신 선도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고, 대학내 분산되어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 조직을 연계·통합**(’16.하)하여 대학의 기술이전·창업 지원 역량을 제고한다.
* 예시 : (KAIST, 한국과학기술원) 졸업생 10% 창업, (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술출자 기업 20개 육성 (UNIST, 울산과학기술원) 지역대표 기업 10개 육성
** 대학내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등 분산 운영 → ‘대학기술경영센터’로 연계·통합
셋째, ‘기업’이 공과대학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6개 거점별 산학연 추진단*을 통해 기업의 수요를 발굴하여 대학과의 산학 협력 연계를 지원(’16.하)하고,
*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고려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부산대, 영남대, 전북대)에 운영중
<산학연 추진단을 활용한 공학교육혁신체계>
‘전국 산학 협력 상설 협의체*’를 구성(’16.하)하여 산업계·학계·정부가 산학 협력 의제발굴 등에 있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 △산업계(산업기술진흥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경련 등) △학계(공대학장협의회, 공학교육학회, 공학교육인증원 등) △정부(미래부·교육부 등 관계부처)
3. 전파교란 대응 종합계획
북한은 지난 2010년부터 총 4차례에 걸쳐 GPS 전파교란*을 감행하였으며, 앞으로 GPS 등 전파를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도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 특정 서비스에 이용되는 주파수 대역에 높은 세기의 주파수 신호를 송출하여 혼신 등을 유발함으로써 해당 서비스 및 기기에 장애를 초래
이에, 정부는 북한의 광범위한 전파교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한 「전파교란 대응 종합계획」 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서는 전파교란 탐지가 중요한 만큼 GPS 등 분야별로 상시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전파교란 발생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 단계별로 현장 대응매뉴얼을 마련하고, △실제 위기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전파교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파교란을 차단하는 항재밍 기술* △전파교란원 정밀탐지 기술 등의 개발·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 재밍(jamming) : 전파교란 ↔ 항재밍(Anti-jamming) : 교란 전파를 상쇄하는 기술
아울러, 전파교란 대응을 위한 전문시설(종합기술지원센터 등)을 확충하고, UN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공조하는 등 국제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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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