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 -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실시 -

2016.06.28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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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
-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실시 -

■ 부모교육 대상 학부모 지난해 4,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 운영

여성가족부는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인터넷 이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부모교육’은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이하 ‘과다사용’)에 대한 관리·지도의 필요성, 자녀의 자기결정성을 증진시키는 양육원리, 과다사용으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6월~10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등에서 과다사용 청소년(초·중·고생) 학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총 100회로 나눠 실시한다.

‘부모교육’은 정부 국정과제인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해, 한 해 동안 총 4,463명의 부모가 참가했다.

참여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4.59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올해 교육규모가 확대됐다.

교육에 참가했던 학부모 중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 자녀를 둔 김은희 씨(가명)는 “그동안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너무 제지하여 역효과가 났었던 것 같다”며 “교육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및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교육 개설된 기관(학교 포함) 및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미디어중독예방부) : 051-662-3191~5
※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락처 : 붙임2 참조
※ 2016년 부모교육 운영기관 및 일정 : 붙임3 참조

황진구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앞으로도 가정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교육 이외에도 가족치유캠프*를 대폭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인터넷 사용방법 지도를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이용문화가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 가족치유캠프 : 저연령층(초등생 4~6학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및 해소를 위해 보호자와 함께하는 2박3일의 기숙형 치유 프로그램
- (‘16년) 32회, 800가족 대상 운영 중(6~10월)

스마트폰·인터넷의 올바른 사용습관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개요
■ 교육대상 :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 학부모 5천여 명
■ 운영기관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은 서울특별시 청소년미디어센터), 학교 등
■ 운영현황/운영기간 : 총 100회, 5,000명 / ‘16. 6~10월

■ 교육내용 :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자녀 양육원리 등 2시간으로 내용구성
- 청소년과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에 대해 이해하기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의 의학적 모델, 스마트폰 기기의 중독적 특성, 행동변화 5단계 모델
-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지도 및 자기결정성을 높이는 양육원리
자기결정 동기와 동기수준, 자기결정성을 높이는 ‘친·한·자*’원리 등
* 친밀하게 자녀와 관계 맺기, 한계를 정하고 규칙을 세우기, 자율성·책임 부여하기
-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 사업 소개 등

【 ‘친.한.자 원리’ 흐름도 】

■ (운영방법) 1회당 50명으로 지역별 부모의 상황을 고려하여 진행
■ (모집방법)

-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16.5.10일 발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유에 동의한 학부모에게 개별 연락 및 학교 협조를 통해 추천
-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개별 신청 가능(붙임2 참조)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