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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직접일자리 1/4분기 내 90% 집행 추진, 주요 연구기관, 내년 고용도 양호한 흐름 전망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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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탄소중립포인트제 전용 앱 출시…회원가입 없이 포인트 적립 탄소중립포인트제 회원가입만 하면 참여 매장·기업에 대한 별도 회원가입 없이 탄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선보인다. 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가입을 더욱 늘리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전용 모바일 앱인 ‘카본페이(Carbon Pay)’를 30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카본페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본페이’로 검색한 후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모바일 앱 출시 홍보 안내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 전용 모바일 앱은 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 등 분야별 누리집으로 나뉘었던 웹 기반의 회원가입 절차와 접근성을 쉽고 간편하게 개선했다. 주요 기능은 통합 회원가입, 간편 로그인(간편 비밀번호, 생체인증, 포털 연계 등), 손쉬운 실적조회, 포인트 매장 찾기(사용자 위치기반 참여매장 길찾기 기능 제공) 등이다. 특히 텀블러·다회용컵과 리필스테이션 실천 항목에 대해서는 참여자가 카본페이를 실행시켜 QR 코드를 제시하면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이는 그동안 탄소중립포인트제 회원가입과 별도로 참여매장·기업의 앱에도 별도로 회원가입이 필요해 다소 불편했던 내용을 개선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향후 카본페이 QR 코드를 활용하는 참여매장과 실천항목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본페이 주요 기능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가 훨씬 편리해지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문의 : 환경부 기후적응과(044-201-6953)
- 카드뉴스 과학기술 인재가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과학기술 인재가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3차 인재양성 전략회의(9.27.)에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 대학·대학원생 경제적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과학기술 기초 체력을 강화하겠습니다. Ⅴ 기존 장학금 대폭 확대 Ⅴ연구생활장려금 신설 ■ 박사후연구원 4대 과기원, 대학에서의 채용을 확대하고 연금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하겠습니다. Ⅴ 4대 과기원/대학 포닥 채용 확대 Ⅴ 박사 후 연구원 법적 지위 명문화 Ⅴ 과기공제회 가입 ■ 신진연구자 신임 교수 등 신진연구자가 조기에 정착해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Ⅴ 씨앗연구 신설 Ⅴ 우수신진연구자 지원 확대 Ⅴ 상위 30% 우수연구자 도약 연구 ■ 연구자 공통 우수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보상·실질 소득을 높이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Ⅴ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확대 Ⅴ 대학부설연구소 NRL2.0 등 100개 선정·운영 Ⅴ 연구행정서비스 선진화 ■ 유입 확대 과학기술 인재 수요 확대와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인재 확보·유입을 강화하겠습니다. Ⅴ 경력 단절 없는 여성 인재 Ⅴ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동 지원 Ⅴ 해외 인재 유치 강화
- 여행 문화 감성 풀 충전! 요즘 뜨는 부산 여행지 5곳 올해로 2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축제의 설렘과 문화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는 부산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 추천 장소 ★ 영화의전당, 아르떼뮤지엄 부산,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밀락더마켓, 화국반점 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 입구. 1996년에 첫선을 보인 부산국제영화제는 기생충, 두 교황, 브로크백 마운틴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 영화제가 열렸던 남포동과 현재 영화의전당이 자리한 수영강변 센텀시티 일대는 한국 영화의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영화의전당 상징, 빅루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이면, 부산은 영화제 준비로 떠들썩해진다. 영화제의 열기를 미리 경험해 보고 싶다면 영화의전당으로 향하자.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이곳에서 주로 열리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영화 상영 등 부대행사가 활발히 진행된다. 역대 홍보 포스터. 건축미가 돋보이는 시네마운틴. 영화의 전당은 수영강 주변 풍경을 압도할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세 개의 건물이 빅루프라고 불리는 거대한 지붕 아래 연결된 독특한 구조인데,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 한쪽에만 존재하는 외팔보 구조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완공 당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은 상태다. 빅루프와 야외 극장을 덮은 스몰루프를 포함해 두 지붕의 전체 크기는 축구장 넓이의 약 2.5배에 달한다. 영화 거장들의 핸드프린팅. 더블콘에 있는 영화도서관. 영화의전당 내부에는 다양한 영화 관련 시설이 있다. 영화 감상이 주목적이라면 시네마운틴으로 가보자. 상업 영화를 상영하는 일반 극장과는 달리 고전 명화들이나 예술·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시네마테크를 비롯해 시사회가 이루어지는 다목적 공연장이 이곳에 자리한다. 또 다른 건물 더블콘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 등 영화제를 기념하는 소규모 전시와 영화 음반이나 대본집을 열람할 수 있는 영화도서관을 즐길 수 있다. ※ 영화의전당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문의 : 051-780-6000- 운영시간 : 시설마다 상이- 홈페이지 : www.dureraum.org※ 영화도서관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더블콘 4층)- 문의 : 051-780-6091-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21: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관)- 이용요금 : 무료- 홈페이지 : https://www.dureraum.org/bcc/contents/contentsView.do?rbsIdx=341 아르떼뮤지엄 부산 올해 7월 개관한 아르떼뮤지엄 부산. 아르떼뮤지엄은 영원한 자연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지난 7월 부산 영도구에 새롭게 개관했다. 선박 수리공장을 개조하여 조성한 공간답게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선을 따라 총 19개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중 16개는 다른 지역 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는 신규 작품으로 구성했다.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탄생한 별이 빛나는 밤.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히 미디어 상영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직접 맞아보거나, 자연 현상인 토네이도를 실제 형태로 구현하기도 한다. 화면 가득 장미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공간에서는 진한 장미 향기까지 더해진다. 관람객이 작품과 하나가 되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셈이다. 열대우림을 표현한 작품. 비 내리는 모습을 구현한 작품.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전시관 마지막에 있다. 바로 프랑스 오르세미술관과 협업한 오르세 특별전이다. 에두아르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오르세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아르떼뮤지엄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마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영상을 약 30분 동안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전시장이 넓어서 관람객이 많아도 혼잡하지 않으니, 자리를 잡고 앉아 천천히 작품을 감상해보자. ※ 아르떼뮤지엄 부산 -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29- 문의 : 1899-5008-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 (입장 마감 20:00)- 이용요금 : 성인 2만 2000원, 청소년 1만 8000원, 어린이 1만 5000원 (평일 기준/주말 및 공휴일은 3000원 추가)- 홈페이지 : https://kr.artemuseum.com/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힙한 감성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인기에 힘입어 부산에 분점을 낸 핫플레이스는 또 있다. 음악 감상실과 카페를 결합한 뮤직컴플렉스 서울 부산점이다. 이곳은 그야말로 LP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 가수는 물론, 장르와 시대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는 LP 2만 여장이 사방을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2층의 계단 공간을 가득 채우는 거대한 LP 아트월은 부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포토존이다. 라이브 공연장 무대. 음악감상실이라고 해서 DJ에게 음악을 신청해 다 함께 듣는 옛 방식을 생각하지는 말 것. 자리마다 턴테이블과 헤드폰이 비치되어 있어, 방문객은 각자 원하는 LP를 가지고 와 재생하기만 하면 된다. 수십 명이 한 공간에 모여 있지만, 나만의 음악감상실이 펼쳐지는 셈이다. 장르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띠지를 붙여 LP 입문자도 음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다. LP를 턴테이블에 올린 모습. 띠지에 적힌 음악 장르와 가수 이름.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은 음료 가격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대표 음료는 히비스커스와 유자를 넣어 만든 뮤직컴플렉스 레드티로, 그 외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커피, 맥주와 간단한 주전부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2층 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 재즈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하는 날의 공연 정보를 알고 싶다면 뮤직컴플렉스서울의 SNS를 참고하면 된다. ※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로 34- 문의 : 051-939-2939- 운영시간 : 매일 12:00~24:00- 이용요금 : 2만원~ (1인 1음료)-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music.complex.seoul 밀락더마켓 부산 밤의 낭만, 밀락더마켓.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민락수변공원은 예부터 부산의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민락회타운으로 불리는 부산 민락동 횟집 거리에서 포장 구매한 회를 공원으로 가지고 와, 돗자리를 깔고 즐기는 모습은 이 일대의 상징과도 같은 풍경이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광장 스탠드. 민락수변공원이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제는 과거와 같은 풍경을 보기 어려워졌다. 대신 식당, 펍, 카페, 소품마켓 등이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이 그 자리를 채웠다. 지난 7월부터는 이곳에 야시장 형태를 차용한 밀락더수변도 열렸다. 닭강정, 바비큐, 떡볶이, 회 등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데다 내부 계단이나 야외 공간에서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개장 시간에는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다양한 점포들. 밀락더마켓 앞 광안대교 풍경. 매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들고 광장 스탠드나 야외 좌석에 앉아 바다와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해보자. 이따금 버스킹 공연이나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리니, 부산의 밤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다. ※ 밀락더마켓 -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문의 : 051-752-5671- 운영시간 : 매일 10:00~24:00 (밀락더수변 목~일요일 19:00~03:00)-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millac_the_market_official 화국반점 화국반점 외관. 화국반점은 영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공조 등 국내 누아르 영화의 촬영지로 자주 등장한 중식당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야 할 성지로 손꼽힌다. 영화 속 배경 장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마주하는 것만 같다. 식당 곳곳에는 40여 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색이 바랜 메뉴판, 중국풍이 물씬 느껴지는 걸개, 영화 신세계에서 이정재가 앉았던 바로 그 자리까지. 영화 속에서 무심코 봐 왔던 장면들이 그대로 멈춰 있다. 달걀프라이를 올린 간짜장. 화국반점의 대표 메뉴는 간짜장이다. 주문 즉시 소스를 따로 볶아서 내어주는 정통 방식으로 변함없는 옛날 간짜장 맛을 낸다. 면 위에 올려주는 달걀프라이는 부산 및 경남 지역만의 특징이다. 기름에 튀겨낸 듯이 바삭한 식감의 흰자, 알맞게 반숙한 노른자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 화국반점 -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백산길 3- 문의 : 051-245-5305- 운영시간 : 매일 11:30~21:30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이용요금 : 간짜장 8000원, 삼선짬뽕 9000원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전남 해남 배추 작황상태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9일(일) 가을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과 김장배추 작황을 점검하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9일(일) 가을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과 김장배추 작황을 점검하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9일(일) 가을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과 김장배추 작황을 점검하였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우리 동네 길고양이, 밥 줘도 될까요? 아침 일찍 길을 나서거나 밤 늦게 집에 돌아올 때 골목 어디선가 튀어나와 나를 놀래키거나 담장 위에 앉아 빤히 쳐다보는 존재가 있다. 바로 길고양이 다. 어느 동네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길고양이는 단순히 귀여운 존재로만 여겨지진 않는다. 소중한 생명이니 보호하고 사람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길고양이를 돌봐주는 게 맞는가 등다양한 사회적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 용어 캣맘은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먹이를 주거나 거주 공간을 설치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선 사람들 사이의 갈등 때문에 길고양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존재라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인간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공존의 대상으로서 길고양이의 올바른 돌봄 방법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청주, 광주, 세종 세 곳에서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개최하였다.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 포스터.(출처=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 길고양이를 올바르게 돌보는 방법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어 나 또한 참여해보았다. 강의 내용은 1. 길고양이 돌봄방법 바로 알기 2. 군집 중성화 수술과 고양이의 건강 이야기 3. 길고양이 돌봄 관련 법적 해석 총 세가지 파트로 구분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이 강의를 해주셨다. 주말 오후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으로 보아 시민들이 공존의 대상으로서 길고양이를 존중하고, 올바른 돌봄 방법은 무엇인지 배우기 위한 열정이 가득함을 알 수 있었다. 첫 번째 시간은 길고양이 작가이신 김하연 강사님이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방법에 대해 강의해주셨다. 우리나라에서 밥을 줄 때 저녁 시간, 어두운 옷차림으로 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는 동물보호법에 의거하여 합법적인 행위임을 당당히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밥을 준다고 해서 자식 같은 아이라고 말하는 등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방법 강의. 두 번째 시간은 수의사이신 조윤주 강사님이 군집중성화수술과 고양이의 건강을 주제로 강의하셨다. 차 밑에 밥을 놓거나 비닐로 주는 행동은 우리가 길고양이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해 TNR(중성화 수술)에 참여하신 사례를 토대로 왜 TNR이 필요한지, TNR을 신청할 때 주소를 명확히 기재하는 등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길고양이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군집중성화수술과 고양이의 건강 강의 장면. 세 번째 시간은 변호사인신수경 강사님이 길고양이 돌봄 관련 갈등 법적 해석을 주제로 강의해주셨다. 길고양이에 관한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고소나 재판 등 법률 절차로 이어지는 사례를 뉴스에서 많이 접할 수 있어서 법률 전문가의 관점에서 법적 해석 내용을 주의 깊게 듣고자 하였다. 길고양이를 돌보는 행위 자체가 위법은 아니기에 돌본다는 이유로 협박이나 폭행을 당했을 땐 각각 협박죄, 폭행죄 등에 의거하여 벌금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내의 문제는 무조건 법률로 해결하려는 태도보단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합의하거나 규약 마련, 지자체 내 조례 신설 등의 방안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길고양이 돌봄 관련 갈등 법적 해석 강의 장면. 나도 과연 우리집 골목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에게 무조건 밥을 줘도 되는지, 줘도 된다면 어떻게 주는 것이 이웃과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인지 사회면에 등장하는 길고양이 관련 갈등 뉴스를 볼 때마다 의문이 들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길고양이에 대해 제대로된 인식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강의 참여 후 받은 기념품. 자세한 길고양이 돌봄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포하는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북을 참고하면 된다.(https://www.mafra.go.kr/home/5248/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G9tZSUyRjc5NSUyRjU3MDM2NCUyRmFydGNsVmlldy5kbyUzRg%3D%3D)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 중 일부.(출처=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오랜 시간 우리 곁에서 살아온 길고양이를 무조건 배척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으로 돌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재은 lgrjek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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