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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2023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 참석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감사 전해 윤석열 대통령,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 참석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 7, 목) 오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3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한 데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경제 외교에 매진하는 이유가 대기업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며 시장을 넓혀 놓으면 우리의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또 우리 청년 스타트업들이 함께 넓은 시장에 같이 가서 뛸 수 있기 때문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행사장에 방문한 이유에 대해 우리 정책의 핵심 타깃이 바로 여러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또 대외적으로도 확실하게 선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중견기업·대기업 경영하시는 분들에게도 회사의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으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성장에 더 힘을 쏟아달라고 계속 당부를 하고 있고, 국가가 여러 가지 제도나 정책적으로도 그것을 유도하고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주변에 어려운 분들과 우리가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겨울이 되기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마쳤습니다. 대통령은 축사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온기나눔 세리머니를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은 점등과 동시에 무대 앞 조명들에 불빛이 번져나가는 세리머니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현장 내외부에 설치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부스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하동 녹차 탄산수를 시음하고 세계 최고의 녹차 탄산음료가 되겠다며 감탄했고, 꽃차를 파는 상인을 만나서는 중동 등 해외에 진출하면 정말 잘되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은 또 초콜릿 관련 제품을 파는 상인이 자녀가 5명이라는 말을 듣고 자녀가 몇 살이냐고 물은 뒤 애국자 집안이라고 말하는 등 관심과 격려를 표했습니다. 통영 석화를 파는 한 상인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통영을 방문했을 때 꽃다발을 선물로 드린 적 있다고 이야기하자 악수로 화답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강릉 어민들과 함께 생선으로 강아지 수제간식 만드는 소상공인에게서 반려견인 써니, 마리, 새롬이를 위한 간식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제품을 구매한 대통령이 근데 요즘 강아지들이 말은 안들어서 줘도 될지 모르겠다고 하자, 주위에서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대통령은 예정된 시간이 넘도록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상인들과 해당 지역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상인들에게는 판촉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라고 말하며 방문한 부스마다 함께 사진과 셀카를 찍었습니다. 이에 상인들은 대통령님 파이팅,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대통령에게 감사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은 동행축제 이벤트를 진행하는 부스를 방문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을 비롯하여 70여 개 업체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2023.12.07 대통령실
- 윤 대통령 “방위산업은 평화산업”…방위산업 육성을 통해 튼튼한 안보와 일자리 창출 동시 달성 가능 윤석열 대통령, 제2회 방산수출전략회의 및 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 참석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 대통령, 방위산업은 평화산업 - - 대통령, 방위산업 육성을 통해 튼튼한 안보와 일자리 창출 동시 달성 가능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 7, 목) 오전 경기 판교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을 위한 정책 방향을 보고 받고, 민간 참석자들과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도착한 대통령은 먼저 K-방산의 담대한 도전을 응원합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서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우리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면서 방산수출은 우리에게 모든 분야 국제 협력의 외연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두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소부장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하므로, 다음 주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오늘 첨단 RD의 중심 판교에서 이러한 수출전략회의를 마련한 것은 K-방산의 첨단기술 기반 성장을 준비하자는 뜻이라면서 특히, AI, 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로봇 등 첨단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방산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K-방산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정부 정책 발표가 있었습니다. 먼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방산수출을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 확대 방안을 발표했고, 이어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산업의 첨단산업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핵심 소부장 기술과 제조업 역량 강화 방안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면서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참석한 기업을 대표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한화 레드백 장갑차 호주 수출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이어 손 대표는 27년 방산수출 4대 강국 목표 달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여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방산수출 활성화를 금융 지원 확대를 함께 건의했습니다.이에 대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레드백 시험평가자료를 한화에 제공했는데 그게 레드백 수출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의 방산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음으로 관측장비, 지상장비, 유도무기, 항공 함정 등 분야별 체계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세계에서 7번째로 적외선 검출기를 국산화한 아이쓰리시스템의 정한 대표가 핵심기술 개발사업 등 모범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방산수출 성공 사례를 발표했습니다.발표를 들은 엄동환 방사청장은 기술개발 인력 양성 금융·수출지원 단계까지 일관된 정부 지원 시스템을 통해 아이쓰리시스템과 같은 방산 강소기업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국산 기술로 개발한 이지스함, 잠수함 등 최신예 함정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의 주원호 부사장은 미국은 자체 함정 건조 기술이 부족해 미 함정시장은 우리 기업이 진출하기에 좋은 시장이지만, 미국 내에서 건조한 함정만 인정하는 자국법 때문에 진출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양국 정부 간 고위급 안보 협의체에서 논의되어 해결될 수 있다면 한미 간 안보협력뿐만 아니라 K-방산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언했습니다.이에 대해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말씀해 주신 사항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현재 미국 내에서 동 법을 개정 또는 폐지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향후 미 해군참모총장, 태평양함대사령관 등 고위급을 만날 때마다 지속해서 요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유도무기, 기동·화력 등 무기체계 완성에 필요한 주요 구성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퍼스텍의 손경석 대표는 방산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무기체계에 구성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시설투자가 적기에 이뤄져야 하는데, 수출 설비 투자 시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방산 중소기업들이 경남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군인과 국방과학연구소 퇴직자들에 대한 취업제한을 조금 완화해 주시면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요청했습니다.이에 대해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투자세액 공제를 위해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국가전략기술에 방위산업 세부 기술이 지정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차원에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엄 청장은 또한 취업제한 문제는 투명성 측면에서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관계 부처에 전달해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해서는 취업제한 심사를 받으면 되는데 이해충돌 측면 외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할 때는 취업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면서 방위산업이 발전한 미국의 사례를 잘 검토할 것을 국가안보실에 지시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일부 사람들이 방위산업, 무기산업을 전쟁산업이라고 보고 산업 발전에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사실 방위산업은 글로벌 안보체계에 있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고 국제 질서를 존중하는 우방국과 그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평화산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1년에 5~60조 정도가 국방에 들어가는데, 이를 비용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국방의 의미가 자산으로 바뀐다면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가 우리 GDP를 늘리고,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개념을 바꿔야 한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방산수출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첨단항공엔진 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전시관 벽면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님의 관심 어린 발자국들이 모여 방산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강석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항공연구소장으로부터 우리 엔진 기술 보유 역량과 첨단 항공 엔진 개발 필요성, 엔진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 대통령은 LIG넥스원으로 이동해 청년 방위사업 종사자 13명과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격려했습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대통령은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고,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죽고 사는 문제에 대한 국가 간의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경제, 기술, 문화와 같이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협력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며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방위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청년 연구원들을 보니 든든하다면서 여러분들이 개발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들, 어려움을 들려주시면 잘 듣고 방산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이 참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 방산 종사자는 청년 스타트업이 민간 방산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으며, 다른 참석자는 방산 부문에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보상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산수출 관련해 과거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무기를 팔았으나, 이제는 구매국 수요에 맞춘 무기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청년 방산 종사자들의 건의 사항을 들은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이제 국가전략산업이라면서 우리 방위산업이 세계 4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많이 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연구원들의 처우와 관련해 안보 자산인 ADD 연구원들의 처우가 민간 방산기업의 연구소보다 못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민간 기업을 벤치마킹해 처우와 보상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은 수요국 맞춤형으로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상대국과의 국방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국방·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스타트업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젊은 방위산업인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마무리하며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셀카를 찍으며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한편 오늘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다양한 방산기업 대표가, 정부에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이, 군에서는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1차장, 인성환 안보2차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2023.12.07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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