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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6월 19일 제1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매달 인구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보완 대책을 추가 발굴하고, 개선 사항을 발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는 그 여섯 번째 회의이고, 오늘 회의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은 가족친화적인 공항 조성 방안, 이른둥이 맞춤형 지원 대책, 저출생 대책의 이행 점검 결과 및 성과지표 수립, 인구위기대응 T/F 운영 방안 등입니다.
첫째, 가족친화적인 공항 조성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산부나 영유아 동반 가족, 다자녀 가구 등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공항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우선,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공항 주차장은 막내의 나이가 만 15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족에 대해 주차요금을 50%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감면 대상 막내의 나이 기준을 만 18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고, 이렇게 할 경우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다자녀 가구는 약 20%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공항 주차장 내 터미널 접근성이 좋은 구역에 가족배려 주차구역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둘째, 공항 내 편의시설 및 서비스·문화 콘텐츠 등도 대폭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임산부나 가족 단위 여행객 등이 공항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가족특화 대기공간 조성 등 공항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강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또한, 인천공항에서는 현재 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입국 시 수화물을 대리 수취하여 집·호텔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임산부,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정 이용객에 대해서 해당 서비스의 이용료를 20% 감면해 줄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일부 지방 공항에는 약국이 없어서 보건위생용품이 필요한 긴급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는 국민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공항 안내데스크에 임산부·영유아용 필수 보건위생용품을 비치해서 필요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이른둥이 맞춤형 지원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건의 주요 내용은 첫째, 내년부터 최중증 산모, 신생아를 담당하는 중앙중증센터 2개소를 신설하고, 내년 6월부터 24시간 대응을 위한 모자의료 이송지원시스템과 진료협력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운영합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신생아 대상 고난도 수술에 대해 최대 1,000%까지 보상을 가산하는 의료행위를 추가 확대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도 최대 2,000만 원까지 확대합니다.
둘째, 출생일과 출생예정일의 차이를 반영해서 아이돌봄 서비스 등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의 이용 기간을 연장하고 어린이집·유치원 하위 연령반 이용 등 아이의 발달 상태에 적합한 보육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높은 수요와 만족도에 비해 부족했던 어린이 재활치료 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재활의료 기간, 시범사업 참여 기간을 2027년까지 80개소로 대폭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이른둥이 관련 다빈도 질병을 추가해서 서비스 대상도 완화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 3월부터는 뇌 손상 검사 등이 어려운 고위험 이른둥이의 특성을 고려해서 예외적인 의사 소견서 제출만으로도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치료·육아의 삼중고에 처한 이른둥이 가정의 육아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내년부터는 이른둥이 가정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신청 유효 기간 및 서비스 이용 기간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세 번째, 6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이행실적 점검 결과와 저출생 대책에 대한 성과지표 수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점검 결과, 총 151개 과제 중 11월 말까지 달성하기로 계획되었던 143개 과제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잘 조치되고 있었습니다.
한편, 이번 11월에는 저출생 대책 발표 이후에 매월 인구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면서 발표하였던 추가 보완 과제에 대해서도 그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점검한 결과, 지금까지 추가 보완 과제로 발표되었던 총 20개 과제 중 18개 과제가 조치 완료되었고, 나머지 2개 과제도 12월까지 조치될 예정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1월 중에 조치된 과제별 주요 내용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일부 지자체는 다자녀 가구에 대해 지방상수도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는데 이러한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감면제도를 운영하는 지자체에 대해서 이미 11월 1일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자체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요금을 할인해 주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 공시 항목에 남녀 육아휴직 사용 현황, 임신·육아기 단축근무 사용 현황 등과 같은 일·가정 양립 지표를 추가하는 내용을 반영해서 기업공시서식 작성 기준을 개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불투명한 가격정책과 과도한 추가 비용으로 예비신혼부부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었던 결혼서비스 비용에 대해서 공정위는 그간 18개 결혼준비대행업체의 이용약관을 심사하였고, 6가지 유형의 대표적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결혼서비스 가격 공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표준약관 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결혼서비스 발표 지원방안도 지난 11월 14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6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151개 저출생정책 과제 전체에 대해서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관계부처 및 인구정책평가센터와 함께 면밀히 점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관계부처는 2030년 합계출산율 1.0 이상 달성을 위해서 앞서 말씀드린 151개 과제에 대해서 투입·산출 결과 성과지표와 연도별 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매년 이 연도별 목표를 달성하는지 여부에 대해서 점검하고 평가해 나아갈 것입니다.
크게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접근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우선, 일·가정 양립 분야의 경우 모성보호제도, 일·가정 양립제도가 현장에 안착되었는지, 맞돌봄 문화 및 일·육아 병행 환경은 조성되었는지 등을 중점으로 지표를 만들어 점검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특히,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2022년 현재 6.8%에서 현 정부가 마무리되는 2027년까지 50%로,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2년 70%에서 2027년에 80%까지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해 나아갈 것입니다.
두 번째, 교육 돌봄 분야에 대해서는 영유아부터 초등까지 누구나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공공 교육 돌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영유아 가구소득 대비 양육비 비중, 공공보육 이용률, 돌봄 서비스 평균 대비율 등 지표를 통해서 관리해 나아갈 것입니다.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 평균 대기 일수의 경우에는 2023년 33일이었는데 2027년에는 10일로 목표를 설정해서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주거 및 임신·출산 분야에 대해서는 청년 및 부부들이 비용 걱정 없이 결혼·출산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는지 여부를 결혼자금 부족으로 결혼하지 않은 비율, 출산가구 주택 공급 물량, 가임력 검사 지원 인원 및 난임시술 검사 건수 등을 지표로 하여 점검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남녀 가임력 검사 지원 인원을 2023년의 경우 8만 명이었는데 2027년에는 21만 명까지 상향 조정하여서 목표로 설정하고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확정한 성과지표별 목표치에 기반해서 각 부처에서는 성과관리추진단을 구성해서 성과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평가를 실시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정책평가센터는 사업계획 및 성과지표, 목표치 설정의 적절성, 효과성 등을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계속 환류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안건은 인구위기대응 T/F 운영에 대한 사항입니다.
현재 국회에서 인구전략기획부 법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각 부처에서는 인구총량 변화,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해당 부분에 미치는 영향을 인력 수급과 정책 대상의 변화 관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정책 수행 과정에 반영하면서 관련자들과 공유하고 사전에 대처하는 노력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각 부처는 지난 7월부터 각 부처별 인구위기대응 T/F를 자체 구성하였고, 저고위는 각 부처와 함께 인구위기대응 T/F 관계부처회의를 그동안 계속 추진해 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그간에 논의된 사항들 중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국토교통 부분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국토부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토와 도시공간체계를 개편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해서 고령친화 주거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앞으로 인구위기대응 T/F에서의 논의를 기반으로 하여 각 부처별 시기별로 정책 환경과 업무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앞서서 살펴보고, 인구 증가기, 정체기 당시에 수립되었던 각종 정책들이 인구 감소기나 저출생, 고령화에 직면하면서 어떤 점을 새롭게 고려해야 할지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T/F에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각 부분의 대응 사항에 대해서 오늘 논의되는 국토교통 부분 논의를 시발점으로 하여 계속 인구비상대책회의에 상정하고 차례대로 논의돼...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하에 있는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과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이 회의에서 말씀한 내용은 보도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혹시 방금 말씀드린 사항 중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예, 말씀 주십시오.
<질문> *** 이게 동거 신고만 해도 결혼한 부부처럼 세금과 복지 혜택을 주는 그런 취지의 제도라고 하는데, 혹시 저고위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논의를 하시거나 검토하고 계신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방금 말씀 주신 사안에 대해서 저희도 잘 알고 있고요. 상황을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저고위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검토가 진행되는 사항은 없는 상황이라서 그런 부분에서 나중에 준비가 되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저희는 여러 지금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사항에 대해서 조금 더 사회가 포용적으로 계속 논의가 진행이 된다면 출산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정도의 원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6월 19일에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 이후에 방금 설명드린 거와 같이 151개 과제를 관계부처가 정말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필요한 예산도 또 법령 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도와주시고 있는 부분에 또 감사드리고요.
오늘 회의에서는 중간에 말씀드렸던 거와 같이 이런 대책을 저희가 발표하고 부처가 이걸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단기적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저희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 대책이 향후에 2027년, 2030년까지 어떤 모습으로 계속 발전돼 나아갈지에 대한 목표치 설정하는 부분이 아까 있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것을 측정하시는 지표를 또 저희가 관계부처, 그다음에 학계와 연구를 같이해서 또 제시를 하고 논의를 하는 부분도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그런 부분을 통해서 조금 더 저출생 부분을 제도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오늘 성과지표 목표치에 대해서 각 부처의 성과관리추진단 운영 구성 등을 통하게 한다, 라고 하셨는데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결혼하지 않는 이유 중 결혼자금 부족 비율 이런 거는 어떤... 한 부처에서 담당하기가 애매한 과제들도 좀 있는데 그러면 ***
<답변> 그 부분은 우리 담당하고 있는 평가분석과장을 통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저희가 주거 및 임신·출산 분야에 현재 15개의 저희가 지표를 만들어서 지표별 부처들이 있고요. 결혼하지 않는 이유 중 결혼자금 부족 비율은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서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결혼자금이 부족해서'라고 응답하는 비율 이거를 저희가 낮추겠다고 하는 것이고, 결혼자금 부족 비율 같은 경우는 소관을 저희가 국토교통부로 해서 관리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말씀 주신 대로 저희가 대부분의 지표들은 지표별 소관 부처를 1:1로 저희가 매칭을 했는데 일부 지표들 같은 경우는 공통지표들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 공통지표들은 딱 부처와 1:1 매칭을 하긴 어려워서, 하지만 관리할 필요는 있다고 저희가 봐서 지표를 만들었고 이 부분을 어떻게 반영할지는 저희가 조세재정연구원, 그러니까 인구평가센터와 협의해서 검토할 예정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여기 부제에, 자료 부제에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2030년까지 70%로 높여 나가겠다, 라고 되어 있는데 관련 내용은 설명은 지금 생략돼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지금 관계부처하고 상의를 해서 목표를 제시하는 과정 속에서 방금 말씀 주셨던 것과 같은 제도를 지금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민간의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도 있고 저희가 법령이나 재원으로 투입할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요.
저희 차원에서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저희 차원에서 준비를 하고, 또 곧 발족할 인구부도 있지 않습니까? 인구부 내에서 예산 조정이나 이런 부분을 통해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좀 구체적으로 사례를 말씀해 주시면 안 될까요? 관련법 어떤 거를 어떻게 하시고 뭐 이런...
<답변> 그거는 저희가 하나하나가 좀 있어서 나중에 혹시 준비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 나중이 올해를 넘기게 될까요?
<답변> 저희가 발표를 하고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저희들이 높이기 위해서 지난 6월 19일에 저희가 발표한 대책 중에 보면 단기 육아휴직 도입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일단 연간 2주, 1주 단위로 해서 최대 2주 쓸 수 있는 거 이런 것들도 길게 가기 어려운 남성들이 육아휴직 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또 저희가 6.19 대책에서 내년부터는 육아휴직 급여 상한도 250만 원으로 초기 3개월은 이렇게 올리고 했는데 그런 부분들도 기존에 남성들이 기본적으로 월급이, 봉급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육아휴직 급여가 낮을 때는 사용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들도 많이 개선될 거고요.
그래서 제도적인 개선은 6월 19일에 저희가 여러 개 많이 했고요. 그다음에 그런 부분들 실제로 내년부터 실행되고, 그다음에 급여 상한 올린 것도 내년부터 실행되니까 아마 내년에 많이 남성들 육아휴직 많이 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말씀, 저희 고광희 국장님 말씀 주신 대로 저희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대폭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에 출산휴가 기간이나 청구 기간 이런 걸 높이고, 그다음에 분할 횟수도 확대한 바 있고요.
그리고 배우자 임신 중에도 남성의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사용을 허용한 바 있는 등 여러 제도들을 마련하였고, 또 2030년 남성 육아휴직률을 70%까지 높이기 위해서는 실은 이번 대책뿐만이 아니라 계속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라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모든 대책을 이번에 저희가 다 발표한 건 아니고 2030년까지 그걸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높여 나가겠다, 라는 부분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만 더 질문을 드리면요. 오늘 위기대응 T/F 관계부처회의에서 결과물로 국토교통부 얘기를 해주셨는데 여기에서 현황에 대해서는 짚어 주셨는데 국토부가 그래서 앞으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업무계획과 장기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도로만 남아 있어서 ***
<답변> 방금 말씀하셨던 각 부처의 인구비상대책 T/F 활동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해서 사실 각 부처가 지금까지 했던 업무에 대해 어떤 변화가 향후에 있을지에 대해서 스스로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래서 국토부 같은 경우는 자체적으로 T/F를 만들어서 내부적으로 거의 10여 회 이상의 지금 회의를 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한 개략적인 부분에 대해서 오늘 보고를 할 예정이고 그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오늘 회의보다는 내년 초에 있을 업무보고 시점에 담을 것입니다. 각 부처가 아마 그런 작업을 동일하게 진행을 할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을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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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환자 증가…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증가해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질병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20곳) 대상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10.27~11.23) 동안 631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1897명)보다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581명)보다는 다소 높다. 최근 4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연령별 발생 현황.(ⓒ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영아의 경우 콧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뒤 기침, 쌕쌕거림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게서는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의 특성상,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영유아의 경우 출근 및 등원, 입소를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할 것을 권고한다. 지난 9월 24일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보호자들로 붐비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영미 질병청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기 동안 환자 발생이 크지 않았던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 및 청소년 연령대에서 유행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은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 및 영아는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제한 등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홍보물.(제공=질병관리청) 문의: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043-719-7151)
- 카드뉴스 HACCP 인증마크 색깔이 다른 이유 알록달록 HACCP이 가진 숨은 의미를 발견했어요.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마다 자주 보이는 HACCP 인증마크,식품마다 붙여있는 색상이 다양했는데요. 그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썹마크 색깔이 다른 이유는 기업마다 포장지 색상이 다르기 때문이랍니다.포장지에 마크가 잘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마크가 있는 거죠. 색깔 상관 없이 모두가 식품안전을 지키는 HACCP 마크랍니다.
- 여행 12월 가볼 만한 곳…겨울 속 동화마을 5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높이 10.8m에 달하는 대형 피노키오 조형물. (사진 = 장보영 촬영) 한국 속 아름다운 유럽 마을,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2021년 5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다. 청평면 소재의 3만 3천여㎡ 너른 부지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옮겨 조성했으며, 이탈리아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총 23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하는 내내 흡사 이탈리아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의 주요 테마는 피노키오와 다빈치다. 「피노키오의 모험」을 쓴 작가 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를 기리는 콜로디 재단과 정식 제휴를 맺어 피노키오를 주제로 흥미로운 전시와 공연을 상설 진행하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티브로 그의 업적과 행보를 살펴볼 수 있는 관련 작품 등을 전시한다. 12월이면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를 진행해 겨우내 반짝반짝 빛난다. 통합요금으로 자매 마을인 쁘띠프랑스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008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프랑스 테마파크인 쁘띠프랑스에서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테마 여행이 가능하며, 1943년 청평댐이 완공되며 조성된 자라섬에서는 산책과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다. 1994년 축령산 인근에 개원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사시사철 한국 정원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가평의 호젓한 자연 속에서 각박한 삶에 지쳐 숨어 있었던 내 안의 순수와 낭만을 다시금 꺼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031)5175-8929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는 철도 테마 리조트로,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트레인을 운영한다. (사진 = 하이원추추파크 제공) 장쾌하고 다부진 오봉산 줄기를 따라 눈꽃이 환하게 피었다. 험준한 산악지대를 지그재그로 오르는 스위치백트레인을 타고 바라본 설산은 가히 하얗다 못해 푸르다.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는 철도테마 리조트로,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트레인과 옛 영동선 철길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오는 산악형 레일바이크, 키즈카페와 체험형 실내 동물원, 독채형 리조트 시설을 두루 갖춰 동화 같은 기차 마을 여행지로 꼽힌다. 스위치백트레인은 1963년 첫 개통 이후 2012년 6월 솔안터널이 완공되면서 50년의 역사로 마감해야 했지만,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스위치백 구간을 보존하려 다시 경적을 울렸다. 증기기관차와 같은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는 클래식하게 꾸며 볼거리를 더했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힘차게 달린다. 경사가 가파른 산기슭을 갈지자(之)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오르는 이색적인 기차여행과 함께 흥전삭도마을에 정차해 마을 부녀회에서 판매하는 잔치국수 한 그릇이 겨울의 낭만을 더한다. 하이원추추파크는 영월, 정선, 태백, 삼척 폐광지역의 점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 만든 운탄고도 7길 코스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탄맥을 품은 통리탄탄파크도 지척이다. 미디어아트로 빛을 품게 된 갱도는 기억을 품은 길에서 시작해 빛을 찾는 길로 나오며 탄광의 역사와 미래를 되짚는다. 인근 도계유리나라는 채탄작업에서 나오는 석탄 폐석을 활용해 예술과 재생을 융합한 문화공간으로, 블로잉(유리에 숨을 불어넣어 모양을 만드는 기법) 시연이 볼거리다. 마주한 도계나무나라는 산림자원을 쉽게 이해하고 목재와 친해지는 공간으로 나무놀이터가 인기다. 자동차로 15분 거리의 도계읍에는 수령이 천 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가 마을을 오래도록 지켜주고 있다. 문의 : 삼척시 관광정책과 033)570-3075 하이원추추파크 033)550-7788 대동하늘공원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연인. (사진 = 오원호 촬영) 대동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길에는 수십 년 전 오밀조밀 서로 벽을 기대 지은 대동 하늘마을이 있다. 6.25 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이 대전에 이르러 집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동네를 이루었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는 추억으로 잊힌 옛 풍경을 이곳에서 만난다. 곳곳에 그려진 벽화 덕에 마을 분위기는 포근하고 아기자기하다. 풍차 반대편 방향으로 대동하늘공원에 오르면 연애바위를 볼 수 있다. 연애바위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재미있다. 좁은 집에서 대가족을 이루며 살다 보니 젊은 부부나 연인들이 사랑을 나눌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그때마다 연애바위에서 사랑을 속삭이곤 했다. 대동하늘공원에는 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풍차가 서 있다. 노을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그러니 해가 지기 전에 풍차에 도착해야 한다. 풍차가 돌아가는 동산에 서서 도시 너머로 노을이 지는 풍경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동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끝에는 노란색 별 모양 조형물과 함께 색색의 수많은 바람개비가 반겨준다. 새롭게 바뀐 빨간색 풍차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곳까지 올라온 수고에 비해 과분하다. 붉은 노을이 지는 감동적인 풍경과 낭만적인 대전 도심의 야경을 천천히 감상해 보자. 대동천이 흐르는 소제동은 1900년대 초반, 일제의 철도종업원과 기술자를 위한 관사촌이었다. 당시 건물을 리모델링한 카페와 식당이 곳곳에 들어서 카페거리를 이루었다. 9월에는 대전 빵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남간정사는 조선 숙종 때 고위관직을 두루 거쳤던 우암 송시열이 1683년에 건립한 서당이다. 마당에는 작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으며 송시열이 직접 심었다 전해지는 배롱나무가 남아있다. 문충사는 우암 송시열의 9세손으로 구한말 충신인 송병선과 송병순 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입구에 홍살문과 충신 정려각이 있고 사당 내부에 형제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금도 형제의 후손이 거주하며 사당을 관리한다. 문의 : 대전종합관광안내소 042)861-1330 대전역관광안내소 042)221-1905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인 분천 산타마을. (사진 = 봉화군청 제공) 365일 날마다 크리스마스인 마을이 있다. 멀고 먼 유럽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 이야기다. 느릿느릿 기차를 타고 분천역에 내리면 겹겹이 둘러선 산을 배경으로 빨간 지붕의 아담한 역사가 서있다. 역사 앞 광장은 계절에 아랑곳없이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썰매를 끌며 달려가는 귀여운 루돌프 모형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빨간 코와 뿔이 달린 네 마리의 루돌프가 끄는 썰매에는 흰 수염에 빨간 옷을 입은 산타 할아버지도 보인다. 썰매에 올라타면 산타 할아버지 옆자리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광장 주변에는 갖가지 포토존이 줄을 잇는다. 익살스러운 산타, 알록달록한 기차 등을 배경으로 즐겁게 사진을 찍다 보면 잊고 살았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산타우체국에서 내년 크리스마스에 배달되는 엽서를 쓰고, 루돌프 열차를 타며 즐기다 보면 겨울 하루가 짧기만 하다. 빨간 지붕이 옹기종기 모인 분천 산타마을을 중심으로 12월 21일부터 축제도 열린다.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에 몸을 실으면 V자로 깎아지른 백두대간 협곡을 덜컹덜컹 달려간다. 오직 기차를 타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도 나타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양원역사와 하늘도 세 평이요, 꽃밭도 세 평이라는 산골 역 승부역에도 내려 본다. 때 묻지 않은 오지 풍경을 두 발로 누리는 낙동정맥트레일도 수해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개통되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고, 억지춘양시장에서는 산골마을 오일장의 넉넉한 맛과 정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650여 개의 정자 중에 봉화지역에만 103개가 존재한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살아 숨 쉬는 누정문화도 누려보자. 문의 : 봉화군 문화관광과 054)679-6342, 6355 정읍에서 만나는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사진 = 박상준 촬영) 정읍이라고 정읍사만 떠올릴 까닭은 없다. 유럽마을 엥겔베르그는 이곳이 정녕 정읍인가 하고 묻게 한다. 김병조 대표가 웰니스관광 휴양촌으로 조성한 마을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문화 전반을 아우른다. 순식간에 유럽으로 연말 여행을 떠난 듯하다. 여행자들이 제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유로마켓 베이커리 카페다. 구석구석을 장식한 앤티크 소품과 가구가 유럽 저택을 방불케 한다. 베이커리 카페는 차와 디저트 등으로 이뤄진 애프터눈티 메뉴를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예약자에 한 해 3층 앤티크 라운지를 개방한다. 앤티크 라운지는 한층 전체가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가득하다. 도슨트와 함께 약 30분가량 관람한다. 유럽마을 엥겔베르크 내에는 오리엔탈 티롤 차 박물관이 볼만하다. 이양수 향원당 원장이 반세기 넘게 모은 한국, 중국, 일본의 다구와 다기들은 유럽 안의 동양처럼 자리한다. 차 박물관을 나와서는 유럽 마을을 산책한다. 독일마을을 모티브로 한 건물의 이중경사 지붕, 첨탑 등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정읍사와 한국 가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한국가요촌 달하,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등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갤러리카페 이오일스페이스, 그리고 추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정읍쌍화차거리도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문의 :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062)532-539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민통합 김장행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12월 3일(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12월 3일(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12월 3일(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12월 3일(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국민에게 사랑받는 백년가게, 방문인증 어때요? 제가 사는 지역엔 17곳의 백년가게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20년 넘게 살았기에 모두 한 번씩은 갔거나, 오랜 단골인 곳도 있습니다. 한 분야의 업종을 5년, 아니 10년을 유지하기도 힘든 현실에 30년이라는 세월의 깊이는 더 깊게 다가오는데요,고진 풍파와 인생의 희로애락을 거치며 지금의 백년가게가 됐을 것입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 누리집.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점포입니다. 현재 전국의 백년가게는 1,357곳에 이르는데요. 백년가게 육성사업(https://www.sbiz.or.kr/hdst/main/mainPage.do) 누리집을 검색하면 수많은 백년가게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이란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및 소·중기업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인데요. 홍보 및 판로, 시설개선,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이 펼쳐집니다. 지난 11월 15일 서울도시제조허브에서 열린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 정책간담회.(출처=중소벤처기업부) 지난 11월 15일에는 지원정책도 나왔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소상공인 100곳을 글로벌 백년 브랜드로 키운다고 발표습니다.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을 넘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상징성을 보유한 핵심점포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업체 100개 사를 발굴해 수출기업화 등을 집중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백년소상공인이 지역의 고유상권 구축 및 활성화 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등에 상권활성화 지원트랙을 신설하고, 소비자 관점의 브랜드 슬로건과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추진해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십 년 동안 전통과 가업과 이어오며 우리 경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자랑스러운 백년가게가 우리 동네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성장한다고 하니 백년가게에즐겨 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벅차오르는 감정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백년가게 방문 인증 캘린지.(출처=중소벤처기업부) 때마침 중기부에서는 백년가게전통시장 방문을 인증하고 선물을 받아가는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간만에 오랜 단골집도 방문하고, 백년가게도 응원하고, 챌린지도 참여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 내부에 걸린 백년가게 확인서. 1976년 문을 연 전주우족설렁탕의 주력 메뉴는 상호에 나와 있듯 우족탕, 설렁탕입니다. 매일 새벽 6시, 남들보다 이른 시간에 문을 열어 오랜 시간 고아 우려낸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곳입니다. 주문한 설렁탕이 나왔는데 뽀얀 국물 안에 노란 지단과 듬뿍 올라간 파가 음식이 아니라 보약처럼 느껴졌습니다. 저에게는 오랜 단골집으로 남아 있어 줘 고마운 마음도 일었습니다. 이 식당이 잘 유지되고 더 오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저와 같은 단골손님들이 홍보하는 역할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백년가게 방문인증 챌린지 참여.(출처=인스타그램 캡쳐) 먹는 일은 잠시 뒤로 미루고 SNS에서 중기부 백년가게 필터를 찾았습니다. 인증샷을 찍고 장소(가게명), 중기부 태그와 함께 스토리를 공유하면 참여 완료! 별도 작성된 구글폼도 보내면 미션 수행입니다. 챌린지는 12월 10일(화)까지 운영되니 잊지말고참여해보세요! 전북 군산 백년가게 전주우족설렁탕. 백년가게는 국민의 오랜 추억과 향수가 서려 있는 오랜 단골집입니다. 국민의 든든한 힘을 받아 더 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동네 백년가게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숏폼 복무 기간 저축한 돈이 두배 넘게 불어나는 이것?! 국방의 의무를 다하신 청년들이 사회로 내딛는 발걸음 더 든든하도록 준비했습니다. 복무 기간 목돈 마련이 가능한 이것! 저축한 돈이 두배 넘게 불어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입니다 ! 육군 기준으로 매월 40만 원씩 18개월을 저축하면 총 1,468.5만 원을 모을 수 있다는 사실! 특히 내년에는 더 좋아져요! 납입금액과 정부지원금 한도가 매월 55만 원*까지로 늘어날 예정이랍니다. (*2025 정부 예산안 기준) 병역 의무를 다하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꼭 신청하세요~! 가입 대상:현역, 상근예비역대체 복무요원사회복무요원 신청 방법 :나라사랑포털(www.narasara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