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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과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병무청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에 대한 본인선택 신청을 받습니다.
두 번째로, 방위사업청은 오늘 제6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 검정의 합격자를 방위사업교육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물 풍선 관련해서 두 가지 질문 있는데요. 30차부터 해서 31차, 32차가 어쨌든 용산 근처에 떨어졌잖아요. 그래서 여전히 북한이 날리는 풍선이 무작위로 간다는 판단이 유효한지 아니면 조금 더 정확도 높아졌다고 평가하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30차부터 연달아 세 차례 삐라가 담겨 있었는데 아직도 우리 군당국은 '오물 풍선'이나 '쓰레기 풍선'으로 명칭을 하는데 원래 '쓰레기 풍선'이라고 한 게 정말로 쓰레기만 들어 있어서 그러는데 이제 삐라가 계속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용어는 그대로 '쓰레기 풍선'으로 유지하시는지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문의하신 풍선 관련된 용어는 저희가 최초에 풍선이 부양되면 그것이 MDL을 넘을 때 국민과 언론에 공지해 드리고 있고, 그때 당시는 내용물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까지 계속 쓰레기나 오물 등이 들어가 있었고, 또 최근에 들어서 한 세 차례 정도 전단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초의 공지는 '쓰레기 풍선', '오물·쓰레기 풍선' 이렇게 사용하고 있고, 내용물이 확인되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전단 풍선이다.', '쓰레기 풍선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데 그런 전단들도 우리가 보기에는 쓰레기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쓰레기 풍선이 또 이쪽 서울 쪽으로 날아오는 경우가 조금 증가는 하였는데 30차례 이상 풍선을 날리다 보니까 기술이나 경험이 축적되었고 그런 정확도도 일부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 연관된 질문인데요. 그러면 북한이 날리는 오물 풍선의 정확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저희가 이해해도 되는 거죠? 설명해 주신 대로.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기술적으로 경험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여지고, 또 최근에 북한이 서울로 날아가는 방향에서 주로 날리고 있고, 과거의 한때는 연천 북방에서 날려서 강원도 북부로 이렇게 보내고 했던 적도 있는데 그것들을 안 하는 걸로 봐서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는가 생각은 해봅니다.
<질문> 오늘 아침에 방첩사 등에서 합동수사단 꾸려서 지난 6월 미국 항모 촬영했던 중국인 수사하고 있다는 보도 있었는데요. 관련해서 그 중국인 3명 중 1명 중국 공산당원 이력을 확인한 게 맞는지,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이들 구체적인 혐의가 무엇이 적용될지 이런 것들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그런 보도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다만, 민간 경찰 그다음에 정보기관 그리고 우리 일부 방첩사에서 수사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어서 저희가 주된 혐의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보다 민간 경찰이 지금 수사를 주도하고 있으니까 그 결과를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 거기에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저번주에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이후에 사도광산 관련해서 추도식이 일본에서 열린 것 관련해서 많이 아시다시피 일본에게 뒤통수 맞았다, 이런 여론이 있었습니다. 앞서 나카타니 방위상이... 방위대신이 올해 연내 방한하기로 국방부가 합의했었는데 이렇게 일본과의 관계가, 일본과의 관계가 안 좋은 상황에서 이 방위대신의 연말 방한은 그대로 추진되는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필요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방한이나 이런 게 결정되면 그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다른 질문 있으십니까?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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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어려운 수학 공부, e학습터로 무료 보충수업해요! 며칠 전, 딸아이가 펑펑 울었습니다. 이유인즉, 수학이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 이제 세 자리 수 곱하기와 나누기를 하다 보니 막막하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몇 문제를 놓고 충분히 설명하고 풀어줬는데도 이해를 못하는 건지, 집중하지 못하는 건지, 풀기 싫은 건지 짜증만 내더군요. 학교 수업 시간에만 잘 집중하면 알 수 있다고 말해도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가르쳐 줄 수 있을까 발품을 팔았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 어떤 콘텐츠로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보다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접하고 싶었습니다. 교육부 누리집을살펴보다 주요 정보 바로가기에서 e학습터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언젠가 학교 안내장으로 소개받는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야 눈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e학습터는 17개 시, 도 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이다. 서둘러 e학습터 누리집에 가입하고 구석구석 살펴봤습니다. e학습터는 17개 시, 도 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공공학습관리시스템으로 실제 선생님들도 사용하는 사이트였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습정보원 지원으로 초·중학교 학습 자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이 언제 어디서든 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교육서비스 플랫폼입니다. e학습터 메인 화면.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과 동일한 내용의 학습동영상 및 평가문항 자료들이 초1~중3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초중등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나 학원을 다니지 않는 자녀에게 아주 적절한 사이트였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형식의 학습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년별 학습영상이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되어 있다.(출처=e학습터 누리집)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사교육비도 절약할 겸 e학습터를 적극 활용해 자녀의 수학공부를 보충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자녀와 함께컴퓨터 책상에 앉았습니다. 그동안 책상머리에 앉아 주먹구구식으로 수학을 가르쳤는데 새로운 교육 방법에 자녀도 눈을 동그랗게 뜨더군요. e학습터-자율학습-학년별 학습 영상에서 초등학교와 학년, 학기, 과목을 선택하고 현재 어렵다는 수학 동영상을 틀어 주었습니다. 애니메이션 형태로 분수를 설명하는 과정이 아주 쉽게 다가왔습니다. e학습터에서 수학영상을 시청하는 자녀. 부모(엄마)도 같이 시청하며, 자녀와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동영상 길이도 알맞았습니다. 2~3분 내외였습니다. 자녀가 집중하기 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루에 1~2개 이상은 수학 영상 콘텐츠를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자녀는 흔쾌히 그러자고 했습니다. 또 다른 호기심이 생겼는지 자녀는 다른 과목도 선택해서 시청했습니다. 특히 영어 영상이 아주 재밌다고 했습니다. 원어민 발음까지 들을 수 있고 퀴즈도 포함돼 있어 흥미 대폭발이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e학습터 구석구석을 파헤쳐 봤습니다. 온라인 학습 꾸러미에는 타자 연습 바로가기도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타자 연습이 필요했는데 아주 잘 됐습니다. 좋은 콘텐츠 구성에 호들갑을 떨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수학 영상.(출처=e학습터 누리집). 또한 반드시 필요했던 문제은행, 즉 자율평가도 있었습니다. 자율평가지 생성하기를 누른 후 학년-과목-학기를 선택한 후, 난이도도 조절해 문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씩 온라인에 직접 답을 입력할 수 있어 공부의 흥미도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직접 문제를 풀어 본 자녀는 엄마, 학교에서 내는 문제들과 비슷하다며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율평가지를 생성해 수학 문제를 풀었습니다.(출처=e학습터 누리집). e학습터를 발견하고 부모로써는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이 플랫폼으로 자녀의 학습 정서가 좋아질 거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아이도 거부감 없이 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다행이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하기 버튼을 눌러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공공학습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 다소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방과후학습과 특히 겨울방학 때 집중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제 자녀에게 무료 온라인 공부방이 생겼습니다. e학습터로 자녀 공부에 날개를 달아보겠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e학습터를 알고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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