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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
오늘은 윤석열정부의 2년 반이 지난 시점입니다.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오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것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의료개혁, 연금개혁, 저출산 대응, 약자복지, 바이오·디지털 헬스 산업 육성이 되겠습니다.
첫째,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입니다.
정부는 필수의료를 보장하는 한편,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형평성을 높여 왔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을 통해 분만·소아, 중증·응급, 고난도 필수진료 등 집중 보상이 필요한 분야에 현재까지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왔습니다.
직접적인 수가 인상 외에도 고위험 신생아 진료와 같이 수가 인상만으로 보전되지 않는 영역은 시급성, 지역 격차 등을 고려하여 공공정책수가를 개발하였습니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등 중증 필수 인프라 유지를 위해 대안적 지불제도도 도입하였습니다.
정부는 2028년까지 건보 재정을 통해 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외래진료 본인부담 차등, 외국인 피부양자 자격요건 강화 등 건강보험 재정 안정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건강보험료를 2년 연속 동결하였습니다. 국민 부담을 낮추는 한편,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 기본공제 확대 등 가입자 간의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적인 의료체계도 구축해 왔습니다.
정부는 27년 만에 의과대학 모집인원(※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정원’ → ‘모집인원’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을 1,509명 확대하였습니다. 간호법 제정을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를 제도화하는 한편, 필수·지역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충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지방 국립대병원을 빅5 병원 수준으로 육성하고자 전임교원 1,000명 증원, R&D 지원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응급실 미수용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한국형 병원전 중증도 분류, 광역응급상황실을 도입하였습니다.
권역·지역·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확충하였고, 야간·휴일에도 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도 3배 가까이 확충해 왔습니다.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의료인력 확충,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및 지역의료 재건, 필수의료 보상,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4대 과제를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역량 있는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과학적으로 합리적인 의료인력 수급추계·조정 논의기구를 설치하였습니다. 지도전문의를 통한 밀착 지도, 다기관 협력수련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서 올해 79억 예산에서 내년에는 3,719억 원의 예산을 확대 편성하였습니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해 중증·응급의료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1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11월 14일 현재 9개소가 추가로 신청을 접수하여 85%가 구조전환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필수의료에 대한 충분하고 공정한 보상을 위해서 저평가된 3,000개의 수가에 대해서도 2027년까지 원가보상이 100% 이상 될 수 있도록 정상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연내에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실손보험 구조개혁 방안을 담은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 후 미복귀 등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의료계와 끝까지 설득하겠습니다.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둘째는 상생의 연금개혁입니다.
정부는 5차 재정추계, 종합운영계획 수립, 그리고 공론화 논의를 거쳐 2003년 이후에 21년 만에 단일화를 한 연금개혁안을 드디어 마련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개혁안에서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올리고 명목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로 조정하였습니다. 아울러, 기금수익률도 1p 이상 올리고 자동조정장치 도입 검토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차등, 지급보장 명문화 등 세대 간 형평성 제고를 하고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여러 대책도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연금개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정부는 연금개혁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는 한편, 국회 논의도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 성과도 높이고 있습니다.
8월 기준 국민연금 기금은 1,140조 원입니다. 전 세계의 3대 연금이 되겠습니다. 우수인력 유치, 대체투자 확대를 통해 지난해에는 기금수익률이 13.59%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저소득층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사업도 도입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총력 대응입니다.
정부는 아이를 원하는 부모의 출산·양육을 획기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부모 급여를 도입하여 0세는 100만 원, 1세는 월 5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둘째아 이상부터는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을 300만 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최근 증가세인 다둥이 가구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은 태아 수를 고려하여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답변 중 일부 내용이 실제 발언과 달리 표기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적 부담이 큰 난임시술에 대해서는 난임시술 지원 횟수를 난임부부당 평생 21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하였습니다. 45세 이상 난임시술 본인부담률도 50%에서 30%로 낮췄습니다. 지자체의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연령 기준도 폐지하였습니다.
내년부터는 가임기 남녀 전체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평생 3회 지원하겠습니다. 난임시술의 필수적인 비급여 약제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겠습니다.
다행히도 전년도 동월 대비 금년에는 7월에는 1,516명, 8월에는 1,124명이 출생아가 증가하였습니다. 정말 희망의 불씨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출산율 반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위해서도 국회 논의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넷째로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입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더욱 폭넓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2023년 5.47%, 2024년 6.09%, 2025년, 내년입니다. 6.42%로 3년 연속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로 인상하였습니다. 올해는 7년 만에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 32%로 올렸습니다.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개인 예산제를 도입하였습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도 챙기고 있습니다.
노인 일자리는 2018년 이후 동결된 보수를 올해 공익형은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은 71만 원에서 76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103만 개입니다. 내년에는 110만 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초연금은 정부 임기 내 4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겠습니다. 지난해 수원 영아사망 사건 이후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고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도입했습니다. 10월 기준으로 7만 330건의 출생정보가 통보되었습니다. 567명의 위기임산부를 지원하였고 이 중 40명의 위기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신청하였습니다. 이 중 7명은 이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위기청년 고독사 위험자, 정신건강 위험군 등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된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또래에 비해 자립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수당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의료비 지원제도를 신설하였고, 보호종료 이후에는 만 24살까지 재보호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하였습니다.
고독사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하고 고독사 예방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도 아울러 마련하였습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올해 8만 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027년까지 100만 명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째입니다.
차세대 바이오·디지털 헬스 산업 육성이 되겠습니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개념 R&D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바이오헬스 R&D 투자를 2025년 1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특히 실패 용인, 다분야 연계 등 도전적·혁신적 R&D 체계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보건의료 분야에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초고령화 등 국가적 난제 해결과 초격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투자를 드디어 시작한 것입니다. 연구 중심병원, 국립암센터, 의사 과학자의 글로벌 연구협력을 지원하는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톱 클래스 연구자와의 공동연구에 대한 투자도 보다 확대하고 있습니다.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을 위해 K-바이오 펀드를 현재 3,000억에서 1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첨단 재생의료 등 미래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의료 접근성과 의료 서비스 질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밀의료 및 첨단 바이오 헬스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100만 명 규모의 임상·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공공의료기관에 산재한 개인 의료 데이터를 본인이 쉽게 조회·저장·전송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민의 주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첨단바이오재생법 개정을 통한 첨단 재생의료 치료제도 신설 등 중증·희귀 난치질환자 등의 치료 기회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범부처에 걸쳐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규제 및 지원을 통합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와 위원회 산하와 '규제개혁마당'을 설치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규제개혁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재정투자를 확대해 왔습니다. 2년 연속 12%가 넘는 예산 증가를 통해서 전체 정부 예산 대비 보건복지부 예산 비중은 2022년 16.0%에서 2024년 18.6%로 증가하였습니다.
내년 정부안 역시 의료개혁 투자 확대, 생계급여 증액 등 관련 예산을 충분히 반영한 만큼 의료개혁의 차질 없는 이행과 두터운 약자복지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먼저 브리핑에 앞서 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국민일보 기자님께서 연금개혁에 대한 국회 논의 상황이 어떠한지 그리고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에 이를 경우 정부의 후속조치는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건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 9월 4일에 연금개혁안을 발표하였습니다. 21년 만에 단일화를 낸 사례가 되겠습니다. 그 이후에 정부에서도 국회의 여러 가지 논의기구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국회의 여러 분들을 만나 뵀더니 연금개혁에 대한 그런 의지와 공감대는 함께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여야가 서로 논의하셔서 논의기구를 만들 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에 논의기구가 만들어지면 되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여야가 합의해서 이를 이를 경우 후속조치를 물어보셨는데 아마도 논의기구가 만들어지게 되면 그쪽의 논의기구 내에서 연금개혁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연금개혁이란 그 자체는 국민연금법이라든지 또 기초연금법 여러 법이 함께 계류되어 있습니다. 지금 국회에서만 하더라도 국민연금법 자체가 17개 법안이 지금 상정돼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에서는 논의기구에 충실하게 서로 논의에 참석하고 또 여야가 함께 논의가 된다 그러면 논의 결과에 대해서 정부도 함께 수용하고 존중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연금개혁이 서로 논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그것을 조속하게 법률 개정을 통해서 후속조치도 철저하게 이행토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연금개혁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금년이 개혁의 골든타임입니다. 금년을 지나게 되면 사실은 연금개혁은 어려운 면이 많이 있습니다. 내년 이후부터는 계속적으로 선거가 3년 이상 계속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전에 금년 내에 연금개혁이 빨리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금개혁이 된다고 하면 무슨 일이라도 다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이투데이 기자님의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의대 모집인원 1,509명 확대를 성과로 제시했는데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의료계가 선발 축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선발 축소를 통해 의대 모집인원을 추가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 있을까요?
<답변>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 사전 질의해 주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아마 기자분들께서도 언론에서 이미 많이 보도를 하신 것처럼 현재 여야의정 협의체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 전체적인 대원칙은 어떤 의제나 전제조건 같은 것 없이 논의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을 고려해 주셔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논의 과정에 있는 어떤 주제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 자리에서는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거나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그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 답변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쿠키뉴스 기자님의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매 환자가 진료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치매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옵니다. 우려를 해소할 방안이 있을까요?
그리고 문재인정부에선 치매 국가책임제라는 명확한 정책 의지가 보였지만 현 정부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 의료개혁총괄과장 강준입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치매 국가책임제 관련해서 치매에 대한 것은 초고령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이슈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라든지 정책적인 지원 노력들은 변함없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이와 관련해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치매를 겪는 그런 여러 환자분들이 이런 진료에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 주셨는데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잘 아시다시피 상급종합병원이 그 역할과 기능에 맞는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개편하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치매의 경우에도 환자 상태나 기저질환 같은 것들을 고려했을 때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하는 것이 적합한 부분에 있다면 이러한 부분은 상종에서 진료가 가능할 것입니다.
정부는 환자 중심 관점에서 특정 질환, 진료 과목에 급격한 변화가 없고 또 환자분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또 이를 통해서 상종이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진료 역량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도록 유의하면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지디넷코리아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윤석열정부의 정신건강 혁신방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내년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 등의 준비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답변>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 구체적인 부분 질의 주신 것 같아서 정신건강 지원사업, 사업에 현재 어떤 성과와 관련되는 구체적인 수치에 관련된 자료는 별도로 제공을 해드리는 거로 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관련해서 오늘이 2주년 성과와 관련된 브리핑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것만 말씀을 드린다면, 정신건강과 관련해서 아까 브리핑문이나 보도자료에도 있지만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정신건강에 대한 재정투자를 확대하고 정책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그 서비스를 제공받는 분들의 숫자라든지 전문인력 확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저희 사업에서는 전문인력 같은 경우에는 약 1,179개 제공 기관, 현재 5,000여 명 정도의 전문인력들이 참여를 하고 계시는 상황이고, 저희가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저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숫자는 별도 자료를 통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서비스 신청 및 제공 기관 등 구체적인 수치는 브리핑 이후에 대변인실에서 제공을 별도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로 일간보사 기자님께서 사전질의 주셨습니다. 정부는 주요 성과, 계획에 비대면진료 제도화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의료법 개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준비 과정과 현황 설명 요청하셨고요.
또 자료에서는 간소하게 참여 기관과 이용 환자 수만 나와 있는데 그동안 비대면진료에 대한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시고 보완점이 있는지도 설명 요청하셨습니다.
<답변>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 잘 아시는 것처럼 비대면진료는 2020년 코로나 시기부터 확대를 해서 그 당시에는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시적 비대면진료 확대를 했던 시기가 있고요. 그다음에 코로나 비상상황이 지나가는 그 시점에 정부에서 지금 시범사업을 시작해서 추진을 해왔고요.
그다음에 올해 2월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조금 있었지만 올해 2월에 전공의 선생님들 집단행동이라든지 이런 지금 현재 비상진료체계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비대면진료의 범위가 또 확대되는 그런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약 4~5년 동안 국민들 입장에서는 비대면진료를 이용하고 계시는 상황이고요. 잘 아시는 것처럼 그동안에 어떤 논의의 성과라기보다는 그런 경험들을 우리 의료 공급자들과 환자들이 이용을 하고 계시다는 측면에서 그 경험이 쌓이고 있다는 것도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성과라고 생각이 들고요.
아마 저희 생각에는 내년이라든지 좀 기회가 되면 전문가들이나 여러 이해관계자들 의견을 들어서 우리에게 제일 적합한 비대면진료 제도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저희도 적극적으로 지금까지 4~5년 동안 해왔... 비대면진료가 이용되어온 그런 성과들이나 데이터들을 가지고 논의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 중에서 한계점이나 보완점에 대해서 말씀... 질문을 해 주셨는데, 최근에 어떤 인기 있는 약품에 대한 오남용 사례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저희도 면밀히 보고 있고, 그것에 대한 보완방안도 현재 준비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의사 추계위 추후 계획이나 이런 논의는 어떻게 되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 추계위원회는 저희가 여러 단체, 지금 올해 같은 경우에는 의사와 간호사의 추계위원회를 지금 구성해야 되기 때문에 단체에 전문가 추천 요청을 드렸고요. 잘 아시는 것처럼 전문가들을 추천하셔야 되는 공급자 단체의 숫자가 충분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그런 준비 과정들에 있고, 아시는 것처럼 아직 제출을 안 하신 단체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계속 추천을 해달라는 요청을 저희가 계속 드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먼저, 한국경제신문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의협 비대위 및 협의체에 참여 중인 의학회 등에서도 대화에 성의를 보이라는 의미에서 의료개혁 작업의 일시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답변>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 아마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시기 전에 몇 가지 그런 요구사항들을 말씀을 하신 거로 알고 있고요. 여야의정 협의체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의제의 제안도 없고 어떤 전제조건도 없이 거기서 저희가 논의를 하는 거로 저희, 저희 정부 입장에서도 참여하는 입장에서 지금 논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마 의학회라든지 요구하신 조건들을 전제조건 형태로 말씀하시는 거는 아니고 그러한 양해... 그런 충분한 서로 터놓고 이야기한다는 그런 전제하에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쿠키뉴스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저출생위기대응부 신설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 인구아동정책관 김상희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정부조직법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고요. 정부조직법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금 법안소위에 계속심사 중이고, 저희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전부개정안은 오늘 보건복지 상임위원회에 상정되고 다음 주에 법안소위에 논의될 예정입니다.
일단,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이번 회기 내에 꼭 이 법이 통과되어서 내년에는 인구전략기획부가 출범될 수 있도록 국회의 논의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서울신문 기자님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관련 질의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통해 줄어든 병상, 일반병상 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 질의해 주신 일반병상 감축 규모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 정확한 수치를 저희가 확인해서 별도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중앙일보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예산과 관련해 전날 예결소위에서 전공의들이 판사나 고위 공무원보다 많은 보수를 받는데 왜 국가가 추가로 지원을 해야 하는지 지적하며 삭감을 주장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답변>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 지금 예산결산소위가 진행되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갈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지금 전공의들에 대한 수련환경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안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모습, 그런 방향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대부분은 직접 지원하는 예산뿐 아니라 대부분은 많은 부분을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전공의들이 질 높은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도전문의라든지 수련환경 자체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지적하신 예산은 아마 전공의 선생님들에 대한 수당 형태로 드리는 예산인데 정부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회에서 충분하게 설명드리고 논의를 해서 좋은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쿠키뉴스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신약 개발이나 첨단재생의료 강화, 바이오 신시장 창출 등의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의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계획도 있을까요?
<답변> (김한숙 보건산업정책과장) 안녕하세요? 보건산업정책과장 김한숙입니다. 지금 현재 이번에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세계바이오서밋에서도 의약품을 포함한 공급 안전망 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의 공급을 안전하게... 그러니까 의약품의 공급망을 차질 없이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 진행되고 있고요. 미국과, 이번에도 미국과 EU와 포함해서 논의를 진행한 바 있고, 국내에 지금 현재 의약품 공급망에 대한 여러 현황들을 지금 알아보고, 조사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제 대응계획에 대해서는 이것이 지금 산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바이오안보전략... 바이오안보의 이슈와 더불어서 지금 여러 주체들이 논의를 해나가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브릿지경제 기자님께서 국민연금 관련 질의 주셨습니다. 국민연금 재정 안정을 위해 보험료 인상 외에 GDP의 1% 등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 입장이 궁금합니다. 만약 필요하다고 보시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관계자) 사회보험 및 국민연금을 운영하는 정부 입장에서 국가 책임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는 방향성은 맞습니다. 다만, 지금 연금이 소득비례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국고를 집어넣었을 때 소득 *** 그런 부분도 발생하기 때문에 저희가 타기팅을 잘해야 될 부분이 있고 또 국고라는 것도 결국은 미래세대의 부담을 가중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재정 전체적인 측면에서 봐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정부 개혁안에서는 저소득층의 실질 가입 기간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측면에서 대안을 가지고 있고,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향후 국회에서 연금개혁 논의되면 그런 부분이 충분히 논의되고 방안이 마련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온라인 질의까지 모든 질의에 대한 답변이 마무리됐습니다.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차관님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간단하게 마무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보건복지부 전 직원들은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 전 직원들은 우리에게 맡겨진 의료개혁, 연금개혁, 저출생 대응, 약자복지에 대해서 이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이를 통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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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조 외교장관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디지털 생태계 구축” 우리 정부는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을 국제사회에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에 참석해이같이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올해 의장국인 페루의 엘메르 쉬알레르외교장관과 데실루 레온통상관광장관의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각료회의에서는 ‘권익증진·포용·성장(Empower·Include·Grow)’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공식·글로벌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혁신·디지털화(1세션),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2세션), 포용적·상호연계된 성장을 위한 무역·투자(3세션)를 위한 회원국 및 지역 간 협력을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1세션에서 아태지역 내 비공식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회복력 있는 성장을 위한 공식경제로의 전환 필요성과 디지털 혁신 주도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기여, APEC 회원 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비공식경제 원인은 지역, 분야마다 상이하나 공통으로 사회적 불안정성, 취약성을 야기하고 있어 역내 회복력 있는 성장을 위해 공식경제로의 전환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순화해 정부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약한 경제주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공식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필수불가결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 정부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등 우수 사례를 회원들과 공유해 나가며 우리 주도로 2019년 설립된 APEC 디지털혁신기금을 통해 역내 디지털경제 강화 및 취약계층의 번영에 지속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내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또, 제2세션에서 식량 안보와 에너지 전환 이슈가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도전과 연결돼 있다고 주의를 환기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식량 손실·폐기물 감축과 관련해 디지털 기술이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작물 생산·공급망 최적화 등을 통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PEC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 ‘디지털화와 혁신 행동’ 영역을 주도하는 국가로, 역내 혁신정책 확산을 위해 회원 간 활발한 정책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량안보의 불안정성의 원인이 기후위기로 인해 초래되는 측면이 있음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연합에 대한 APEC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조 장관은 최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간 불법 협력이 아태지역의 번영을 해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북한의 러시아로의 지속적 무기이전,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시키고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와 안보를 해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러북이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제3 세션에 참석해 불확실한 경제환경 하에서 포용적이고 상호연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내 공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유지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통한 무역·투자 자유화 가속 등 APEC 역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먼저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재편 등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투자,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분야에서 최근 타결된 협정의 이행과 분쟁해결제도 회복을 통해 국제무역에서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FTAAP 실현에 관한 그간의 논의들이 아태지역의 협력과 통합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의장국으로 한국은 역내 통합 논의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 디지털,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 새로운 이슈를 FTAAP 의제로 편입하고, 역내 개발도상국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지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우리 정부의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조 장관은 이번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에서 내년도 APEC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우리의 주제 및 중점과제를 소개했다. 조 장관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중심으로 역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이미지=외교부 제공)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날각료회의에서내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정상회의 주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Connect, Innovate, Prosper)’와 중점과제를 상징하면서도 한국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꽃에서 꽃으로 이동하며 생태계 번영에 기여하는 나비를 모티브로 해 나비가 APEC 회원국 및 지역을 연결(Connect)해 아태지역 경제협력 공동체를 번영(Prosper)시키고 나아가 나비의 날갯짓이 혁신(Innovate)과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상징을 담았다. 또한 오른쪽의 수막새(보물)는 한국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신라 천년의 미소로 APEC 회원국 및 지역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엠블럼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행사 및 부대행사의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지역경제기구과(02-2100-7653),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협력과 APEC추진팀(044-203-5906)/외교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02-2225-5934)
- 카드뉴스 드론으로 단풍 영상 찍는다면? Q. 드론으로 단풍 영상을 촬영하고 싶은데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을까요? 촬영금지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드론으로 자유롭게 항공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촬영 지역에 촬영금지시설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공촬영을 신청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항공촬영 신청은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이때 항공촬영 신청에 대한 확인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5조제1항 Q. 항공촬영 금지시설은 어떤 곳이 있나요? 1) 국가 보안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 2) 비행장, 군항, 유도탄 기지 등 군사시설 3) 기타 군수산업시설 등 국가안보상 중요한 시설·지역의 경우, 항공 촬영이 금지됩니다. -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9조제1항 및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6조제1항 Q. 취미활동으로 드론을 비행할 때도 비행승인이 필요한가요? 최대이륙중량이 25kg 이하인 무인 동력 비행장치나 연료의 중량을 제외한 자체 중량이 12kg 이하이고 길이가 7m 이하인 무인 비행선은 비행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비행금지구역, 관제권, 고도 150m 이상 비행 시에는 드론의 무게와 상관없이 비행 승인이 필요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7조제2항·제3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08조제 1항제3호·제4호, 제308조제5항 및 제6항 Q. 비행승인을 받은 후 비행할 때 추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네, 비행 시에는 항공안전법 제12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0조 조종자 준수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추가로 비행승인은 항공안전법상 비행제한을 두는 공역(하늘)에 대한 사용여부를 처리를 하는 것으로, 비행계획을 세운 장소가 사유지, 해수욕장, 문화재, 국가중요시설 등에 해당하는 경우 소유자, 관리자 또는 관리사무소 등과 사전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 Q. 밤에 드론을 비행해도 되나요? 야간에 드론을 비행하려면 지방항공청에 특별비행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야간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로, 계절별로 다릅니다. 이 시간대에는 일반 드론 비행이 금지되며, 특별비행승인을 받아 그 승인 범위 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9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2조의2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해 조종자 준수사항을 지키며 비행승인 장소에 유의하여 촬영해요.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를 검색해보세요.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1) 한국의 독보적인 밥도둑, 간장게장 언제? 간장게장은 꽃게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좋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암게도 수게 못지않게 맛이 좋다.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인천을 비롯해 충청남도 당진, 서산, 태안, 안면도 등 서해안이 꽃게의 주요 산지다. 그중에서도 인천 연평도 인근의 연평어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꽃게 산지로 유명하다. 인천종합어시장(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는 인천과 그 주변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하고 속이 꽉 찬 꽃게를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 상차림. 한국에서 밥도둑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낙지볶음, 불고기, 잘 익은 김장 김치, 장조림, 갈치조림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꼽는 최고의 밥도둑은 단연 간장게장이다. 신선한 꽃게와 양념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은 언뜻 보면 조리법이 단순해 보이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 먹으면 특유의 짭조름하고 깊은 맛으로 인해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말끔히 비우게 된다. 간장게장의 역사 게장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암 홍만선 선생(1643~1715년)이 쓴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게장을 담는 방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홍만선 선생은 이 저서에서 게장 조리법을 간장으로 만드는 방법과 소금으로 만드는 방법 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간장게장과 달리 소금게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소금게장은 소금의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게살 속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간장게장에 비해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지금은 소금게장을 파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든데 일부 지역에서는 어부들이 소금게장을 별미처럼 여기며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간장게장에 쓰이는 게의 종류 꽃게. 대게. 대한민국의 동해와 서해, 남해 연안에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게가 서식한다. 동해에는 대게, 홍게, 털게가 서식하며, 서해와 남해에는 꽃게, 민꽃게(박하지 또는 돌게라고도 부른다), 왕밤송이게가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꽃게는 서해안 전역에서 특산물로 삼을 정도로 많이 잡힌다. 특히 인천 연평도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데, 대한민국 전체 수확량의 8%에 달한다. 영양이 풍부하며 뛰어난 맛을 내는 꽃게는 간장게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은 산란기를 앞두고 부지런히 먹이 활동하며 영양분을 비축하는 시기이며, 가을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흔히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소 다른 점이 있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활발히 먹이 활동을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뛰어나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므로 둘 다 맛이 좋다. 간장게장 만드는 법 간장게장 정식. 간장게장을 만들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간장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간장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고 깊은 맛을 내는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전통 간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콩으로 메주를 빚고 그 메주로 된장을 만든 후 발효시킨다. 그리고 발효를 끝낸 된장에서 간장을 분리해 낸다(이를 두고 장 가르기라고 부른다. 참고로 된장과 간장은 여러 해에 걸쳐 묵힐수록 맛이 깊어진다). 이렇게 만든 간장에 양파, 고추, 다시마, 생강 등을 넣고 끓인다(끓이는 동안 각각의 재료가 지닌 맛과 향이 간장에 녹아 들어간다). 그리고 뜨거운 간장을 식힌 뒤, 잘 씻은 꽃게를 넣어 2일에서 나흘 동안 숙성하면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간장게장을 메뉴로 내건 음식점에서는 한국 전통 간장 또는 시판된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을 선보이는데 어떠한 간장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간장게장의 맛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간장게장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간장게장을 먹는 방법은 두 단계로 구분한다. 먼저, 노란색의 내장이 담겨 있는 꽃게의 등껍질에 한두 숟가락 분량의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잘 비빈다. 내장과 잘 어우러진 밥을 숟가락에 가득 올려 입에 넣으면 게장 특유의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하고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다음은 살이 꽉 찬 몸통 부위를 맛볼 차례다. 먼저 집게발 조각을 손으로 잡은 후 엄지손가락으로 짓눌러 보자. 껍질 안쪽에 가득 담겨 있던 살과 암게의 경우 알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에 간장소스를 한 숟가락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간장게장 등껍질에 비벼먹는 밥.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양념게장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양념게장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간장, 후추 등으로 만든 양념을 꽃게에 무쳐서 만든다. 며칠간 숙성해서 완성하는 간장게장과 달리 양념을 즉석에서 버무려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게살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게살의 맛이 일품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양념게장을 비닐장갑 낀 손으로 힘껏 누르면 살이 나오는데, 여기에 밥과 양념을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어디서 즐길 수 있을까? 인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가정식으로 게장을 즐겨 먹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은 관광지보다는 주택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전통 간장으로 게장을 만드는 식당도 있고,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식당도 있다. 전통 간장으로 만든 게장은 시판 간장으로 만든 것보다 비싼 편이지만, 인천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간장게장 무한 리필 식당도 있는데, 1인 2~3만 원이면 간장게장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단, 무한 리필 식당은 게의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고, 전통 간장보다는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종합어시장. 식당 정보 [삼대인천게장] 1962년 개업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보유한 식당으로 이름처럼 3대에 걸쳐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며,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간장으로 간장게장을 담근다. 저염 숙성 방식으로 만들어 많이 짜지 않고 간장게장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81번길 22- 전화번호: 032-766-0826-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2만 5000원, 양념게장정식 2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도원역 3번 출구에서 약 650m 거리- 주차장: 없음- 좌석규모: 6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정보: 삼대인천게장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꽃게담다by블루베리팜 남동점]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이다. 인천 남동구의 향토음식전문점으로 시작해 블루베리팜 정식, 간장게장 정식, 보리굴비 정식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천 지역 곳곳에 지점이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찬우물로 21- 전화번호: 032-463-7377- 대표메뉴: 블루베리팜 정식 1만 9900원, 꽃게담다정식 1만 5900원, 보리굴비한상 2만 1000원- 접근성: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 3번출구에서 약 2.2km 거리 /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약 2.1km 거리- 주차장: 있음(5대)- 좌석규모: 5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돈타래게장정식]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간장게장정식을 주문하면 간장게장과 함께 생선구이, 제육볶음, 반찬(전, 잡채, 미역국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열우물로 59- 전화번호: 032-421-0335-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1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 2번 출구에서 약 400m 거리- 주차장: 있음(4대)- 좌석규모: 7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관련정보: 돈타래게장정식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지속가능발전위 위원 위촉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농촌여행정보포털 ‘웰촌’과 촌캉스 떠나요~ 20살이 되기 전까지 쭉 강원도에서 자라온 나는 농촌에 대한 애정이 있는 편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계속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지내다보니 가끔 조용한 농촌이 그리울 때도 있었다. 웰촌 누리집의 웰촌소개. 그러던 중 웰촌이라는 농촌여행정보포털을 알게 되었다. '웰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누구나 편리하게 농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농촌 여행 정보부터 다양한 여행 상품, 추천 여행 코스, 계절별 이벤트와 행사 등 농촌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많았다. 웰촌 누리집. 포털에 들어가보니 지금 웰촌, 여행정보, 촌캉스상품관, 웰촌소식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었다. 각각의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금 웰촌 :월별 테마 여행, 계절 추천지, 여행 체험기 등 최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여행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여행정보 :지도로 보는 농촌 여행지기능을 통해 지역별로 농촌 여행지를 찾을 수 있으며 음식, 관광, 숙박 등 태그를 통해서도 농촌여행지를 편리하게 검색 가능▲촌캉스상품관 :다양한 농촌 여행 상품과 할인 혜택,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있다. 현재는 여행가는 가을캠페인 진행으로 사진 인증 이벤트, 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웰촌소식 :웰촌 소개, 주요 소식,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 등이다. 웰촌 누리집에서 찾을 수 있는체험 안내. 요즘 촌캉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나도 한번 농촌으로 떠나보고자 여행정보 카테고리에서 주변 농촌여행지를 찾아보았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본 곳은 충남 보령의 쌈지돈마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는 5GO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뿌리GO, 가꾸GO, 거두GO, 느끼GO, 나누GO 의 5가지 GO 프로그램이 각각의 시기에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누리집에서 가격과 운영시기, 참가가능 인원, 체험소요시간, 체험연령 등 각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참 편리했다. 지난 10월 말쯤 프로그램에 참여해 벼 베기, 연 날리기, 탈곡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웰촌 누리집을 통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벼 베기 체험. 쌈지돈마을에 도착하자, 가을을 맞아 추수를 기다리는 벼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가장 먼저 벼 베기 체험을 하며 낫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방법을 배워봤다. 신기했던 건, 탈곡하는 방법을 3가지 소개해주시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온 탈곡기를 여러가지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농기구 발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내가 체험하는 동안 인근 학교에서 온 초등학생 아이들도 많았는데 어린아이들이 들판을 뛰어다니고 연을 날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요즘 아이들은 늘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는데, 자연 속에서 웃으며 뛰노는 모습이 마냥 순수하게 느껴지고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날리기 체험. 연날리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었는데, 연이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마다 일상의 무거움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이 들었다. 도시에서도 연은 날릴 수 있지만, 광활한 논에서 아무 장애물 없이 연이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 벼 베기 체험을 하며 흙냄새를 맡고 바람에 흔들리는 벼를 직접 손으로 느끼고, 연을 날리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도시에서의 복잡한 고민은 완전히 잊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농촌투어패스 안내. 내가 직접 경험해보니 웰촌이 제공하는 정보들이 실제 농촌 여행에 유용한 가이드가 되기도 하고,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코스들도 제공하고 있어 선뜻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참고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웰촌에서는 농촌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농촌투어패스도 소개하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이 투어패스도 한번 이용해보고자 한다. 티머니고와 코레일톡에서 기차와 버스 승차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촌지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점점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농촌 인구가 줄어들면서 도농 간의 격차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웰촌을 통해 농촌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웰촌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welchon.com/web/index.do?menuIdx=1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 숏폼 입영판정검사? 병역판정검사랑 뭐가 다르죠? 병역판정검사는 아는데 입영판정검사는 뭐지? 입영판정검사란? 입영 전 개인의 질병 및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한 후 입영할 수 있도록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는 검사로, 군부대 입영신체검사에서 귀가하게 되는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