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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금일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스물아홉 번째 민생토론회,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휴양도시 제주'를 개최합니다.
관련하여 환경부 소관 내용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일 토론회에서 우리 부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선도도시 육성, 그리고 그린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 구축, 그리고 청정 제주 실현을 위한 공공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논의합니다.
먼저 8페이지, 제주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선도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제일 높은 지역이지만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처리 기반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향후 폐배터리가 다량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배터리 순환이용 기반을 조속히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제주시 민간 재활용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서 폐배터리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제주도에서 발생한 폐배터리를 농기구 운반로봇, 가로등 ESS 등에 재사용하여 농촌과 에너지 취약지역에 보급하는 신규 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폐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미래 폐자원의 재활용 연구와 실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2028년까지 차질 없이 구축하는 등 제주가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산업의 전초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음 총괄 보도자료 9페이지, 그린수소를 활용하여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 구축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가 있습니다.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탄소 청정에너지인 그린수소의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기 어려운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 자립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역 내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여 수소차 충전에 활용할 경우에 폐기물을 에너지화하고 지역 자립형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수송 부문 탄소중립에 기여하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제주가 세계적인 그린수소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버스, 수소청소차 등 수소차법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5페이지 마지막으로, 환경부 소관 청정 제주 실현을 위한 공공 하수도 인프라 확충입니다.
제주도는 하수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반면, 하수시설 노후화로 인해 수질오염과 악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제주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에 대한 증설 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869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제주 공공하수시설 현대화 사업과 동부·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준공에 더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1,40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하여 깨끗한 하수처리를 통해 제주 지역 공중위생 향상과 수질 보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스물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와 관련한 환경부의 주요 토론 과제를 설명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실장님, 오늘 발표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발표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를 해보면 결국 제주도를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키우고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겠다는 내용 같은데, 세계적인 휴양도시를 목표로 한다면 그에 파생되는 문제점들도 분명히 있을 텐데 저희가 환경부 입장에서 그런 고민이 많이 담기지 않은 듯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다른 게 아니라 쓰레기 문제예요. 잘 아시겠지만 제주도는 지금도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우리 전국 평균 대비 1인당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2배가 넘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정확한 수치까지는 아니더라도. 평균보다 훨씬 많은 걸로 아는데 지난번 저희가 울릉도 팸투어 때도 그랬지만 정부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그 목표만 앞에 두고 정작 뒷받침돼야 될 정책적인 부분들, 기초적인 부분들이 조금 등한시되는 것 같아요.
이번 정책, 제가 이렇게 살펴봐도 생활쓰레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 내용이 일단 안 담겨 있는 건 사실이에요. 저희가 하수 슬러지 문제 이런 부분에, 바이오가스화 이런 건 사실 우리가 굳이 특별히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내륙에서 지금 저희가 주력사업으로 하시는 거잖아요, 환경부에서. 그렇죠? 그런데 제주도를 국제적인 휴양도시로 이렇게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렇게 중요한 브리핑하시고 발전시키겠다고 약속을 하실 것 같으면 이런 쓰레기 문제가 있어... 해결 해법도 같이 나왔어야 된다고 저는 판단하거든요.
지금 제주 지역 언론 기사들만 봐도 쓰레기매립장이나 소각 상태가 한계에 와 있다, 심지어 몇 해 전 기사 보면 제주도를 쓰레기 섬이라고 표현하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였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 정도 상황이면 우리가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키우고 주민의 삶의 질을 특히나 높이겠다면 이런 우리 환경부에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쓰레기 문제,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문제에 대한 대책도 같이 고민해놓고 내놓으셨으면 좋지 않겠냐 싶거든요.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부간사님 말씀하신 지적 같이 공감하고 있고요. 안건의 제약상 여러 가지 기존에 하고 있던 일상적인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굉장히 중요한 생활쓰레기 문제도 여기에는 담지 않았지만 저희가 계속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고, 또 잘 아시다시피 그런 시설 확충에 대한 여러 가지 또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저희가 같이 고민해야 될 부분이고, 여건이 되면 또 따로 별도로 한번 그 부분은 보고를 드리겠어요.
또, 그런데 오늘 저희가 특별하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바이오가스법이 제정돼서 시행되고 있는데 저희 바이오가스가 음식물쓰레기라든지 가축분뇨, 여러 가지 악취 문제도 관련돼 있고, 이런 부분들은 재활용되고 있는 부분이 한 전국의 6.6%밖에 안 되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법이 제정되고, 또 제주의 의지와 같은 광역자원화시설이 지금 되고 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부분을 또 청정도시, 또 무탄소도시, 에너지자립도시 그런 것과 연계해서 또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그린수소와 연계해서 하는 부분도 저희가 고민한 부분이 있고, 앞으로 또 의미 있게 전국으로 확대하는, 확산하는 데 제주도에서 이루어졌을 때 의미가 깊지 않는가 하는 부분이고요.
또 말씀해 주신 생활폐기물은 여전히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고 말씀하신 부분을 공감하고 또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또 별도로 한번 우리 기자님에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문> 폐배터리 사업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싶은데 제주에서는 폐배터리를 지금 내륙으로 이동을 해서 지금 재활용을 하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그냥 제주 안에서 폐배터리를 관리해 왔던 건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지금 폐배터리를 초저온 동결 파쇄하는 기술이 시범사업을 추진한 지 지금 1년이 넘은 걸로, 1년 가까이 된 걸로 보여지는데 이게 어느 정도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폐배터리 재활용시설을 제주의 어느 위치에 어느 정도 규모로 구축할 건지 구체적으로 계획이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제주에서는 일단 내륙으로 이동해서 하고 있고, 또 제주 내에서는 전처리라고 해서 약간 파쇄해서 관리하는 부분, 그런 부분들을 말씀하셨듯이 초저온 동결 파쇄 같은 시범사업들을 하고 있고요. 그 부분은 금년 연말까지 지켜봐야 될 부분이 있어서 진행상황 나온 다음에 별도로 또 논의할 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여기서 나온 자원순환 클러스터 자체가 큰 사업인데요. 이게 전체 규모가 412억 원 정도 투자해서 제주시에 순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주된 내용 중의 하나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이 주 내용이고, 다른 태양광 폐패널도 있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그런 부분들도 같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은 이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에 포함돼서 대규모로 진행이 될 거고, 이거는 제주도 또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가 있어요, 그 안에. 제주테크노파크 내에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하고 같이 연계해서, 시설을 같이 연계해서 기술개발도 하고 실증도 하고 또 시범사업도 하고, 그래서 기반을 탄탄히 하는 그런 사업을 대규모로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여기도 언급이 됐지만 사용 후 폐배터리도 여러 가지 농기구라든지 ESS라든지 그런 거에 저장하는 사업도 저희가 3년간 큰 규모는 아닌데 1년에 8억씩 해서 재활용할 수 있는, 재사용할 수 있는 보급 시범사업도 3년간 24억 원 규모로 저희가 갖고 있으...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질문> 시설별로 1일 100대 수소승용차 분량 그린수소 생산 중이라고 하셨는데, 세계적인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한다고 이렇게 크게 써 있잖아요. 그래서 미래 어느 정도 수소차 수요가 발생할 거로 환경부에서 예측하고 제주에서 이걸 얼마만큼 포괄할지 수치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전망치가 있나요?
<답변> 지금 제주도에 일단은 전기차는 인구 대비 보급률로는 최고 높고요. 수소차도 20여 대 보급이 되고 있고 충전소는 수소차 2대, 2기 정도가 있습니다.
그린수소, 저희가 한... 그린수소가 환경부가 갖고 있는 그린수소 생산시설이라고 했을 때 전국에 7개소가 있고요. 보통 평균 500kg이라 그럴까요, 일. 그런데 아마 이번에 제주에서 하는 게 1,000kg이 넘는, 우리가 갖고 있는,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 중에는 규모가 제일 크고 또 기존에 바이오, 아까 말씀드렸듯이 바이오가스법이 제정이 되고 이것을 자원화할 수 있는 법이 제정되면서 법은 제정됐지만 그걸 또 확대할 수 있는 실증시설이라든지 시범사업들이 부족한 형편에서 제주도에 이러한, 특히 메탄이 나오는, 굉장히 온실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그 메탄을 물과 반응시켜서 수소로 활용하는 어떤 뜻깊은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제주도의 그린수소 실증단지는, 또 향후 수소충전소하고도 같이 연계돼서 수소를 생산하고 또 충전소하고 연계되는 사업이 같이 연계돼서 이어지기 때문에 무공해 보급, 무공해차 보급률 높은 것과 연계해서 선도적이고 시범적인 그리고 관광객에게도 뭔가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그런 에너지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거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캐치프레이즈를 썼다고 생각을 합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금일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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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기존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용도변경 허용…주거전용은 원천 차단 정부는 신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신고기준 이상으로만 분양을 허용하고, 기존 생숙은 숙박업 신고 또는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등을 통해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는 다음 달 말까지 미신고 생숙 물량 규모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배포한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생숙 지원센터를 설치하거나 전담 인력을 지정해야 한다. 국토부는 16일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지원방안은 신규 생숙의 주거전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기존 생숙은 숙박업 신고, 용도변경 등을 통해 합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오피스텔이 밀집한 빌딩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생숙은 장기체류 외국인의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해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당초 취사가능한 숙박시설로 도입했으나, 오피스텔 대비 복도폭, 주차장 면수 등 건축기준은 물론 세제, 금융, 청약규제도 완화한 기준을 적용해 2017년부터 본격화한 집값 상승기에 사실상 주거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1년 생숙 불법전용 방지대책을 발표했으나, 숙박업 미신고 물량 5만 2000실, 공사 중 물량 6만 실 등은 여전히 주거전용 가능성이 있어 생숙 소유자, 사업자단체 등 그동안의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애로요인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먼저, 앞으로 신규 생숙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신고 기준 이상으로만 분양을 허용하도록 연내 건축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현재는 개별실 단위로 분양을 허용해 불법 주거전용 가능성은 물론, 일부 생숙의 경우 불완전 판매 논란도 제기돼 왔다. 그러나 앞으로 신고 기준 이상으로만 분양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를 원천 차단해 생숙시장이 한층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생숙 건설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 사항은 건축법 개정안 시행일 이후 최초 건축허가 신청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어서, 생숙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 과정에서 소유자나 건설사들이 부딪치는 실질적 장애요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개별실 소유자들의 숙박업 신고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이번 주 중 복지부에서 조례개정 예시안을 시·도에 배포해 시·도 조례개정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생숙 소유자 대상 지자체 담당자 등 정보를 담은 안내문 발송, 숙박업 신고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 개최를 통해 합법 사용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획일적 규제로 복도폭, 주차장 등 건축기준 충족이 어려워 사실상 용도변경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안전, 주거환경 보호 등 당초 입법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보다 현실적이고 유연한 규제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전국레지던스연합회·전국오피스텔협의회·전국임대인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전국비아파트총연맹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주거시장 안정화 촉구 기자 간담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안정화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지원방안 발표 이전에 최초 건축허가를 신청한 생활숙박시설은 피난·방화설비 등을 보강해 주거시설 수준의 화재 안전성능을 인정받을 경우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허용한다. 내부 주차공간의 확장이 어려운 경우 ▲인근 부지 확보가 가능한 경우 외부 주차장 설치 ▲자체적으로 주차장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지자체에 상응 비용 납부 ▲지역 여건상 주차장이 필요 없는 경우 등은 지자체 조례 개정을 통한 주차기준 완화 등 다양한 대안이 제공된다. 지자체가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오피스텔 입지가 불가능한 지역은 기부채납 방식 등을 통해 오피스텔 입지가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적극 검토한다. 이번 지원방안 발표 이전에 최초 건축허가를 신청한 생숙시설을 오피스텔로 전환하는 경우, 오피스텔 전용출입구 설치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전용면적 산정 때 안목치수를 적용하지 않되, 관련 사항을 건축물대장에 명기하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개정한다. 각 지자체는 용도변경 과정에서 기존 용도변경 생숙 소유자 및 준법 소유자와 형평성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기부채납) 또는 복도폭(안전성능보강), 주차장 기준(주차장 확보 또는 비용부담) 충족 과정에서 용도변경 신청자들이 적정 비용을 부담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는 다음 달 말까지 미신고 생숙 물량 규모에 따라 국토부가 배포한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생숙 지원센터를 설치하거나 전담 인력을 지정해야 한다. 생숙 지원센터는 생숙 소유자 및 사업자 대상 지자체별 생숙 정책방향 안내,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컨설팅, 주민협의체 운영 지원 등을 통해 합법 사용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법령·조례 개정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해 내년 9월까지 관할 지자체의 생숙 지원센터나 담당자를 통해 숙박업 신고 예비신청 또는 용도변경을 신청한 소유자에 대해서는 2027년 말까지 이행강제금 부과절차 개시를 유예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를 위해 국토부-복지부-지자체 등으로 구성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법령 개정과 지자체별 생숙 지원센터 설치·운영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대책으로 복도 폭, 주차장 등 실질적 장애요인에 대한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규제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안전, 주거환경, 형평성 등 사회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생숙 소유자들이 현실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비용으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자체는 배포된 생숙 가이드라인에 따라 입지(주거·상업·관광), 지역별 수급(숙박시설, 오피스텔 등), 교통 및 주차(역세권·교외) 여건과 도시발전방향 및 지구단위계획 특성(관광리조트지구 등), 개별 생숙별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요건 충족 정도 등을 감안한 장애요인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까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생숙 소유자께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가 종료되기 전에 관할 지자체의 생숙 지원센터를 찾아 숙박업 신고 또는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신청하는 등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건축정책과(044-201-3757),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044-202-2857), 소방청 화재예방국 소방분석제도과(044-205-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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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영양가 풍부한 10월 수산물 2가지 영양가 풍부한 10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삼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삼치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이 오르는데 고등어, 꽁치 등 다른 등푸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구이, 조림, 찜, 탕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랑받는다. 「자산어보」에 따르면 삼치는 예로부터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더 빠르게 헤엄치고, 크기는 3배 더 크며, 3가지 다채로운 맛을 지녀 삼치라고 불렸다고 한다. 오메가-3 지방산(EPA, DH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낮아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염증 생성 억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 감성돔 감성돔은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어종이다. 탄력 있는 육질과 특유의 향긋한 풍미가 있어 회로 먹었을 때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이 적고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자료=해양수산부
- 사진 더그 버검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 접견 10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노스다코타州 간 협력 확대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10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노스다코타州 간 협력 확대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궁중문화축전'에서 고즈넉한 궁궐의 정취를 느끼고 왔어요! 옛 것의 세련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그 곳은 바로 궁궐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궁궐에 방문하는 것을 좋아했고, 학창시절에는 한복을 입고 궁궐에 가서 친구들과 놀기도 할 정도로 궁궐이라는 공간의 고즈넉한 미를 즐기는 사람이다. 특히 경복궁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궁궐 중 하나인데, 영상 공모전에 경복궁을 주제로 한 영상을 출품한경험이 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궁중문화축전이 열리고 있는 경복궁의 모습. 바쁜 일상으로 인해 궁궐에 찾아가지 못하던 와중 궁중문화축전이 서울 4대 고궁에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프라인 상에서 한복 소품 만들기, 왕가의 산책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해당 행사를 직접 즐겨보고 싶었던 나는 경복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경복궁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티켓. 궁중문화축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행사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이라는 서울 소재 5개의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은 시민들이 궁궐의 고즈넉함을 즐기기 좋은 여러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궁과 더욱 가까워지고, 궁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행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이 행사를 통해 매년 수많은 관람객들이 행사 기간 동안 여러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궁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고 있기도 하다. 궁중문화축전 기간동안 경복궁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 경복궁에 도착해 티켓을 발권하기 전부터 궁궐에 대한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이 느껴질 정도로 경복궁 안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한복을 입고 궁궐에 방문해 한국만의 멋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궁궐 및 궁중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기도 했다. 만 24세 이하이기 때문에 무료입장 대상자에 포함된 나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한 뒤 바로 행사 일정표가 붙어있는 곳으로 향했다. 큰 규모로 진행되는 축전답게 체험 가능한 여러 부스 및 행사가 안내되어 있었고, 이 중에서 나는 한복 소품 만들기 부스에 참여한 뒤에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 및 활동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경복궁 한 쪽에 자리 잡고 있는 궁패스 구매 및 수령처.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궁패스를 통해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서울 5개 소재의 궁궐과 종묘를 티켓 하나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나는 무료 방문 대상자였기에 따로 궁패스를 구매하지 않았지만,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여러 궁궐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티켓 하나로 모든 궁궐을 돌아볼 수 있는 궁패스는 합리적인 선택지로 다가올 것이다. 한복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부스. 경복궁을 둘러보던 나는 한복 소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발견했고, 잠깐의 기다림 뒤 바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해당 부스에서는 복주머니와 버선 중 원하는 소품을 선택하고, 궁궐과 관련된 여러 장식품을 직접 조합해 나만의 한복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운영되고 있었다. 한복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복주머니. 나는 복주머니를 선택했고, 궁궐을 상징하는 여러 소품을 조화롭게 선택해 예쁜 복주머니를 완성했다. 원하는 장식품을 선택해 가져가면 스태프 분이 직접 제작을 해주시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였다. 궁궐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연. 체험을 마친 나는 궁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고즈넉한 정취를 즐겼다. 궁 앞에서 작은 공연을 하기도 하고, 수문장 교대 의식처럼 웅장한 행사도 진행해서 그런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굉장히 많은 축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궁궐 이곳저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경복궁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코스 또한 눈에 띄었다. 궁중문화축전을 즐기며 스탬프로 추억을 기록하고, 여러 궁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소소한 보상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행사를 120%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요소이다. 모두의 풍속도를 통해 만들 수 있었던나만의 캐릭터.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었는데, 모두의 풍속도서비스를 이용하면 풍속화 속 캐릭터에 나의 표정과 이미지를 입혀서 나만의 풍속도를 만들 수 있다. 나는 헤드셋을 쓰면서 휴대폰을 보는 사람을 풍속도 캐릭터로 만들어봤는데, 옛 정취가 느껴지는 옷을 입고 헤드셋을 쓴 캐릭터를 보니 SNS에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궁중문화축전. 이처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궁중문화축전은 많은 사람들이 궁궐의 문화를 즐기고, 궁궐에서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통 깊은 행사인 궁중문화축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더 많은 국민들에게 궁궐의 멋과 분위기를 전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바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영상 잭슨황, 아이돌보미 취직 성공?!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으려고 알아보다 직접 아이돌보미가 되고자 나선 개그맨 황영진! 아이돌보미가 되기 위한 첫 단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