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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2024.10.17 전하규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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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특별한 일정은 없으십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육군은 오늘 충남 계룡대에서 2024년 육군본부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두 번째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한미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한한 데이비드 앨빈 미 공군참모총장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세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폭파 모습을 공개했는데 우리 군이 촬영한 사진과 동일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사진 불펌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북한이 폭파 소식을 보도하면서 자신들의 행위가 '필연적·합법적 조치'라고 명시를 했는데 이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폐쇄된 남부 국경을 영구적으로 요새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할 것', 이렇게 예고를 했는데 우리 군은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북한 공개 보도를 현재 분석 중이고 합참이 공개한 영상을 북한이 무단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필연적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북한이 하고 있는 그런 지금 요새화 작업이라고 주장하는 사항들은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동해선 폭파 장면 사진 조금 더 여쭈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하셨는데 이게 각도상을 보면 북한이 MDL 넘어와서 촬영했다는 이야기는 아닐 거지 않습니까?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는 게 어떤 말씀인지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담당 부서에서 정확하게 검증한 결과를 가지고 와야 제가 확답을 드릴 수 있는데, 아직까지 초기 분석 중이어서 이렇게 가능성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북한이 폭파 이튿날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고 하루 더 지나서 오늘 공개한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글쎄요, 북한 내부 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그게 이른바 이번에 불펌, 우리 영상을 캡처했을 정도로 ‘준비가 잘 안 돼 있었다.’라든가 ‘조금 급했다.’라든가 이런 이유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정확하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것은 없으나 추정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전방 지역에서 군사분계선 인근에 북한군의 움직임이 좀 많아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요새화 과정에서 군사분계선을 넘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을 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실제적인 대응 사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군사분계선을 넘는 것에 대한 저희 군 조치 매뉴얼이 있습니다. 기존에 아시다시피 경고 방송, 경고 사격 이렇게 하는 절차들이 있어서 각 부대에서는 그 절차를 적용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여쭈면 이게 북한이 공개한 사진이 어쨌든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통신 등에 실려서 대내 인민들도 보게 될 건데 우리 어쨌든 사진으로 보이는, 영상으로 보이는 걸 캡처해서 보도한 이유나 기대되는 효과는 뭐가 있을 걸로 보이시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글쎄요, 그거는 북한 내부 사정인 것인데 만약에 그쪽 지역에서 사진을 못 찍었거나 잘못 나왔거나 하면 또 이렇게 북한 주민에게 알리긴 알려야 하는데 필요성 때문에 무단으로 도용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 선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우리 것도 가져다 쓸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 사회는 그런 국제법도 제대로 잘 적용되지 않는 곳이어서 그런 것을 무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 북한이 저번에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폭파를 진행한 이후에 현재 그쪽 상황하고 그다음에 북한군의 다른 특이 동향이 있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접적 지역의 불모지 도로 건설하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고요. 엊그저께 폭파한 이후에는 그 폭파한 지역의 도로 토사물들을 제거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고 또 일부에선 다지고 있고 추가 작업하는 정황들이 식별되고 있습니다.

<질문> 외신에서 북한이 러시아 파병했다, 라는 내용이 좀 더 구체화되고 있는, 좀 더 러시아에 북한 병력이나 지원인력이 할당하고 있다는 내용들이 기존보다 좀 더 구체화돼 가고 있는, 구체화된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합참은 예의주시하겠다는 말씀을 전에 계속 하셨는데 그 가능성, 파병... 합참은 지금까지 이에 대해서 북한이 파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겠다, 라는 말씀을 계속 해오셨는데 보도 내용이 좀 더 구체화되었으니 말씀해 주시는 것도 좀 더 구체화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심 갖고 한번 여쭤봅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 사안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은 없네요.

<질문> 평양에 출몰했다고 북한이 주장하는 무인기 관련해서 합참이 어떤 무인기가 갔나, 안 갔나, 민간에서 보냈나 등등 조사하고 있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조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조사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 합참이 사실관계를 잘 확인하지 않고 전략적 모호성을 우리가 지금 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군이. 조사하고 있지 않다는 거는 누가 보냈는지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 조사하고 있지 않다, 그렇게 보면 되는 거 아니에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글쎄요. 그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고요. 평양 상공에 나타난 무인기를 합참이 왜 조사를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것은 북한이 밝혀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질문> 그러니까 우리 서해가 됐든 동해가 됐든 아니면 휴전선을 통해서 갔다 왔다 했을 수가 있으니까 그 여부를 우리도 조사할 수요는 있잖아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군은 10월에 일어났던 그러한 군사적 상황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북한이 주장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뭔가 조사할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질문> 그러니까 군사적 정보를 갖고 있는 거죠? 그 일련의 평양에서 밤에 벌어졌던, 세 번 벌어졌던.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 상황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질문> 조사하고 있지 않다니까 우리는 다 알고 있고, 더 나아가서 생각해 보면 우리 군이 보냈으면 조사할 필요가 사실 없거든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확인해 드릴 게 없네요.

<질문> 그러니까 우리 군이 보냈으면 북한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계산에 넣었을 거고 북한이 저렇게 군사적으로 의미 있는 반응을 하게 되면 사실 우리 군이 만약 보냈다면 이거 북풍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어서 그런 우려가 있어서 그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질문> 우리 군이 보냈다, 안 보냈다, 대답할 수 있습니까? 지금...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확인해 드릴 수 없습니다.

<질문> 이게 다시 한번 여쭤볼게요. 그러면 북한이 주장한 3일, 6일, 9일 이 일대에 합참은 MDL을 오가는 모든 항공자산에 대해서 다 정보를 갖고 있다, 라고 보면 됩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10월 군사적 조치에 대한 상황을 저희가 알고 있고 그 3월 9일... 그 얘기하신 일자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 없다는 말씀드릴 수 없죠.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질문> 오늘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다는 사실을 알렸는데요. 이에 대해서 국방부의 입장이 있는지요?

<답변> 특별히 뭐 말씀드릴 건 없습니다. 그건 언론에서도 다 분석을 하고 계시고 보도한 것을 저희가 봤는데 특별히 입장 말씀드릴 건 없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시면 오늘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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