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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2024.09.19 이경호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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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국무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3건입니다.

먼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문화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두 번째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방문해 군사교류와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군사외교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북한이, 어제 미사일 발사한 것과 관련해서 관영매체를 통해 4.5t짜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했고 그다음에 순항미사일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무기들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이러한 고중량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의도하고, 그다음에 어제 공지에 따르면 순항미사일 발사는 이야기가 없었는데 순항미사일이 왜, 순항미사일은 왜 공지가 안 됐는지, 그리고 순항미사일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성능을 발휘했는지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어제 북한이 06시 50분경에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했고 우리 군이 포착을 하였습니다. 북한은 꾸준히 성능 개량을 하고 있다고 발표해 왔고, 우리 군은 그것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에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 주장 이후에 7월 중 재발사를 언급하였는데, 그 이후에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추적해 오고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순항미사일에 대해서는 어제 오전에 서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우리 군이 탐지하였고, 그것은 별도로 공지해 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지난 7월 1일에 4.5t의 탄두를 장착한 발사를 두 번 했었잖아요. 그중에 한 발은 실패했다, 라고 했고 그중에, 그리고 7월에 250km 관련해서 중거리 관련해서 한 번 더 발사를 하겠다, 라고 예고를 했었고요. 제가 조금 헷갈리는 게 뭐냐 하면 이번에 발사한 게 250km 발사하겠다, 라고 예고한 거에 대한 실행인 건지, 아니면 앞서 두 번 발사했을 때 한 번 실패한 거에 대한 벌충의 성격인 건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4.5t으로 북한은 주장하는데 4.5t이라고 보시는지, 기존에는 2.5t이 최대일 거다, 라고 보는 관측이 있었는데 4.5t으로 늘어났다고 보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이 무기 개발을 하면서 시험발사를 계속하는데 그것이 지난번 실패한 것을 시험하기 위한 것인지는 조금 더 불명확하여서 그건 추가 분석이 필요하고요.

두 번째 질문하신 게 '4.5t인가?' 레이더와 그 외형만으로 무게를 측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폭발량이라든지 또 비행 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데 그것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공개한 이유, 그 배경에 대해서 뭐로 군에서 보고 계신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은 새로운 무기를 개발할 때마다 계속 공개를 해왔고 또 김정은의 치적으로 선전해 왔습니다. 또 남한을 위한 공격용 무기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북한이 오늘 공개한 사진 보면 지상을 때렸잖아요. 그리고 우리도 어제 지상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고, 그 지상에 떨어뜨린다는 것은 '굉장히 정밀하다.' 그런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겠는데 오늘 공개된 지상 표적은 어떤 걸로 보시는지하고 내륙으로 쏴버린 북한의 의도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지상에 떨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 가능성도 분석하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지상은 동그라미나 십자 형태로 표적을 해서 타격을 하였는데 그것이 무엇이냐는 말씀이신가요?

<질문> ***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이 어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였고 탄착 지점은 함경북도 산악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가 ‘400km를 비행했다.’라고 발표하였는데 탄도미사일 중에서 가장 멀리 날아간 탄도미사일 궤적을 평가하여서 400km라고 하였고 북한은 ‘320여’라고 공개하였는데 기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우리는 엄두도 못 내는 거 아니에요, 지상에 갖다 꽂는 게. 북한은 어떤 자신감에, 어떤 생각에 사람이 살 수도 있고 나무꾼이 다닐 수도 있는 지상 산에 미사일을 쏴버리는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은 정상적인 국가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 지난번 7월 1일에도 다행히 산악 지역으로 떨어져서 피해가 없었는데 그러한 모든 것들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와는 차이가 많다고 봅니다.

<질문> 최근 북한이 쓰레기 풍선, 탄도미사일 발사 이렇게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 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도가 무엇이라고 군당국은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일각에서는 미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유리한 지형을 만들기 위해서 도발 빈도를 높이고 있다, 라고 분석은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동의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이 그러한 쓰레기 풍선이나 미사일 발사 등을 하는 그 의도는 다양하다고 봅니다. 또, 그중의 하나는 우리 국민들에게 남남 갈등을 유발시켜서 본인들의 의도를 구현하기 위한 것도 있고, 대외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한 의도도 국제 정세를 고려한 움직임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나 부산물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것들에 의연하게 대처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또 군은 항상 북한의 도발에 대해 대비하고 있고 그러한 것에 의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즉강끝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순항미사일은 그럼 서해상에 탄착한 거고 탄도미사일은 내륙에 탄착한 건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둘 다 내륙에 탄착했다고 평가하고 있고요. 함경북도 산악 지역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풍선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최근에 모 외교안보 최고위 당국자가 북한이 오히려 북침 가능성 우려하고 있고 북한의 풍선, 오물 풍선은 애교 수준이라고 평가했는데 이에 대해서 국방부의 평가도 동일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은 내부적으로 우리 한미 군이, 한미동맹이 북침할 것이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북침하지 않을 것이고 그거는 대내 교육용 메시지라고 보여지고 있고 풍선, 북한 풍선이...

<질문> 북한 풍선은 애교 수준이라고 평가하셨는데요. 그렇게 동일하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 풍선이 우리에게 애교 수준이다? 글쎄요, 그런 문학적인 표현에 대해서 우리가, 제가 뭐라고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질문> 이어서 풍선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북한 풍선 테러로 최소 한 7차례 화재가 발생한 걸로 보이는데요. 최근에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이 평가하시기를 북한이 과거에 남쪽으로 불이 옮겨 붙게끔 방화를 자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풍선으로, 이번에 이런 오물 풍선, 쓰레기 풍선으로 산불이 많이 날 수도 있다, 그리고 풍선에 밀가루를 넣어서 마치 백색 테러, 백색가루 테러인 것처럼 해서 사회 불안을 조장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준비는 하고 계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대북 확성기 대수와 방송 시간 횟수 이런 거를 북한의 도발에 비례해서 확대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계신지도 여쭙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금 전략적·작전적 목적을 달성해서 시간을 조절하면서 장소를 변경하면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대남 풍선을 보내는 목적은 그 안에 쓰레기를 담아 보내고 있는데 거기에 밀가루를 섞는다든지 하는 그런 행동은 할 수 있으나, 우리 국민에게 위해를 가하는 생화학무기를 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우리가 화생방 검사를 해서 위해 물질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화재가 나고 있는데 그러한 화재를 의도적으로 내기는, 낼 수는 있으나 그러한 화재는 거기 발열(※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점화’ → ‘발열’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이머에 의해서 발생하는 부가적인 화재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것뿐만 아니고 최근에 우라늄 시설도 공개를 했는데 추가 핵실험 정황도 포착이 되는 게 있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핵실험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항상 실시할 준비는 되어 있고 정치적인 판단만 남아 있는 단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북한 지도자의 정치적 판단이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은 감행할 수 있습니다.

<질문> 국방부의 존재 가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최후의 승리를 목적으로 둔다고 사료가 됩니다. 지금 북한군의, 북한의 인구는 2,500만여 명이 되는데 북한군이 한 900만이라고 인정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GOP 근처에는 60만 군의 4개 군단이 배치되어 있다고 사료되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 작금에 보면 국민들의 불안과 요소를 굉장히 내포되고 있어요. 오물 풍선이니 미사일 발사니 등등 이런 것을 보면 불안을 여기고 있는데, 그러나 이러한 것을 ***을 수행하고 있는 합참이라든가 국방부에서의 국민들에게 편안하고 확실한 영공 방위태세가 어떤지, 세부 사항으로 이런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주면 더욱더 좋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소한 징후 같은 것이 있으면 테러 징후인데 이거 한 것은 반복되면 큰 사고가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하인리히 법칙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비교를 해선 안 됐지만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국방부를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공 방위태세라든가 세부 사항이 있으면 이런 계기로 해서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국민의 알권리와 우리 군의 군사보안 측면을 고려하여서 최대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질문> 간단하게 하나만 여쭤볼게요. 어저께 전략순항미사일은 따로 공지를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이게 어떨 때는 공지를 하고 어떨 때는 공지를 안 하시는데 이게 어떤 기준이 있는지, 어저께는 공지를 안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은 선전·선동에 능한 조직입니다. 또 북한이 한 일일이 활동들을 다 공개할 경우에 또 그들이 의도한 바에 우리가 휘말릴 수 있고, 또 우리도 우리의 탐지자산을 굳이 노출시킬 필요가 없을 경우에는 공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탐지, 탄도미사일의 경우에는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이기 때문에 모두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순항미사일도 거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발사된 건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정확한 발사 위치와 궤적 내용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입니다.

<질문> 국방부에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경에서 국방과학연구소를 국방부 직속으로 옮기고 2차관 신설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했는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해 주실 수 있는 부분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국방부는 국방부 주도의 국방 R&D 추진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책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고 이후에 관련 부처와 협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이것이 2차관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돼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2차관 신설과 관련해서는 부처의 규모와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서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저 방사청에 질문드릴게요.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관련 질문인데요. 그거 여러 가지 방안들을 생각하다가 공동 개발, 동시 발주, 동시 건조 이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라고 알고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 지금 들여다보고 있는 수준인지 방사청이 일단 설명해 주세요.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방사청 대변인입니다. KDDX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사항 포함 다양한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새로운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법적 가능성, 그다음에 방산업체 지정과도 연계가 돼 있기 때문에 관계부처와도 긴밀하게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새로운 추진 방안이라는 게 제가 말씀드린 공동 개발, 동시 발주, 동시 수주 그 방안을 말씀하시는 거죠?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네, 그런 방안 포함한 새로운 방식을 말씀...

<질문> 그러면 지금 산업부에서 KDDX 방산업체 지정 절차가 다 안 끝났죠?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네, 그렇습니다. 진행 중입니다.

<질문> 그거가 끝나야 이후 절차가 나갈 수 있는 거,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는 건가요?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반드시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관계부처와 협의가 되면 저희가 먼저 사업 추진 방안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업 추진 방안 결정과 방산업체 지정에 대해서 같이 협의하고 있는...

<질문> 그러니까 사업 추진 방안 결정은 방추위 통해서 하는데 방추위가 KDDX를 가지고 하는 방추위가 언제쯤 우리가 예상은 할 수 없을까요?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이게 내부 법적 검토뿐만 아니라 또 산업부하고도 관계부처 협의가 끝나야지 방추위에 상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방위사업청에서는 연내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연내 방추위, 연내에 방추위 통과시키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는 거죠?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목표는 그렇게 늘 갖고 있습니다만 아직 구체적인 시기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질문하겠습니다. KDDX 입찰 관련해서 공동 개발 이런 얘기들이 방사청에서 그런 걸 업체에 구체적으로 제안한 사례가 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사례상 볼 때 그렇게 공동 개... 초도함을 업체가 담합... 공동 개발할 경우에 담합에 대한 우려도 있고, 그런 게 법에 대한 위배되는 거 아닌가, 그런 우려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실제로 방사청이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있는가요?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공식적으로 방위사업청에서 공동 개발, 동시 건조와 같은 방안은 업체에 제안한 적은 없습니다. 없고 이런 다양한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보도가 된 경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이 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렸듯이 법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고, 법적 가능성과 함께 방산업체 지정도 같이 검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질문> 그게 법적으로, 초도함을 경쟁 업체 간에 공동으로 하는 게 그게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검토를 좀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검토 중에 있는 거다.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네, 그렇습니다.

<질문> 검토도 되기 전에 기사가 나오고 막 업체에서 로비를 하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게 방사청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네요, 지금?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저희가 공식적으로 업체에 어떤 의견을 물어보거나 이런 건 아니었고 방위사업청에서는 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과정에 있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 사업이 왜 자꾸 원래 7월 정도 그 이전에 하기로 돼 있었는데 계속 연기가 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이 관련해서 어떤 업체들 간의 부정당업자 제재에 대한 이슈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경찰 수사도 진행 중에 있고 이러한 점 등이 방위사업청에서 의사 결정할 때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될 사안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 전력화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는가요, 그게?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의사 결정이 늦어지고 사업 발주가 늦어지면 전력화 기간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위사업청에서는 너무 늦지 않게 사업 추진을 결정할 수 있도록 많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방위사업청이, 두 가지만 여쭤볼게요. 방위사업청이 개청한 이래로 경쟁을 하던 업체들 아니면 경쟁 대... 다만 후보, 그러니까 후보로 거론됐던 업체들이, 한 업체들이 공동으로 방위력 개선 사업을 수행했던 전례가 있나요?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그거는 제가 좀 더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은데 4.25사업 같은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만, 업체는 아니었습니다마는 국방과학연구소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같이 개발했던 사례가 있었는데 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저희가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예전에 TICN 같은 경우에도 두 업체가 굉장히 치열하게 경쟁을 해서 법정까지 갔다가 결과적으로는 아까 말씀하신 것과 KDDX가 비슷, 유사한 방식으로 어떻게든 합의해서 조용히 끌고 간, 조용히 사업을 진행해서 지금까지 간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때 당시에 양쪽의 로펌, 양쪽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녔고 그것 때문에 방위사업청에서 굉장히 난감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경쟁이 과도하다고, 경쟁이 과도하게 벌어진다면 지금 그때하고는 다르게 수출 문제까지 걸려 있으므로 충분히 이렇게 할 수가 있다고 판단이 되거든... 있다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특히나 F-35 처음 구입했을 때도 사실 방사청 결정은 다르게 바뀌었잖아요, 정무적 판단으로 해서. 그래서 바뀌었잖아요. 그런 식으로 해서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혹시 방사청 생각, 방사청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그 점에 대해서 지금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 말씀드렸듯이 다양한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하면서 법적 가능성 여부 등등을 검토하면서 가능한 방안에 대해서는 열심히 사업팀에서 검토하고 있고 방추위에 올려서 의사 결정할 계획입니다.

<질문> 방위사업청 입장에서 사업 방식을 검토하는 거는 당연한 일이라고 보고요. 그거는 여러 가지 할 수 있다고도 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말씀, KDDX 같은 경우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건들이 있잖아요. 그것들이 결정에 영향을 미칠까요?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수사에 대해서는 물론 중요한 사안입니다만 수사가 언제 끝날지 그다음에 끝나더라도 기소하고 최종 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장기화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사 결과가 종료되는 거를 염두에 두고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업 추진 방안은 최대한 함정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국익을 생각해서 결정할 계획이고 수사 결과 도출과는 직접적으로 연관시키지 않다는 것이 청의 방침입니다.

<질문> 제가 알기로는 입찰 방산, 입찰 경쟁에 있어서 지상 무기하고 함정 사업은 사업 전제라든지 그런 모든 방식이 다른 건데 다른 지상무기하고 비교를 한다는 건 그건 어불성설이고, 예전에 잠수함 사업 같은 경우는 기본설계 사업에서 같이 공동 설계를 한 적은 있지만 이 초도함을, 초도함 상세설계 부분에서 그렇게 경쟁 업체를 이렇게 갖다 붙여서 한다는 건 상당히 전례가 없고 상당히 외국에서도 여기에 대해서 문제를 삼을 수도 있고 담합으로 볼 수 있고 그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앞으로 그 과정들을 조금 구체적으로 공개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나중에 또 잘못하면 감사에 걸려서 두고두고 문제가 될 수 있고 이 사업이 파행으로 치달을 수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상당히 신중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하여튼 그런 측면에서 기자들도 알 수 있게 그런 과정들을 공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KDDX 사업 추진 방안은 다양한 관점 등을 검토해서, 검토 중인...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서 검토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사업 추진 방안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고 그러면 국민들께 공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설명드리고 공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또 다른 질문 있으십니까? 없으면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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