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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4.09.09 천경기 미래고용분석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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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래고용분석과장 천경기입니다.

지금부터 2024년 8월 말 기준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본문 1쪽, 요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 8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4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 명 증가했습니다. 7월에 22만 2,000명 증가했었는데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 3만 8,000명 증가했고요. 서비스업에서는 19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건설업 가입자는 1만 3,000명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감소는 1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2쪽입니다.

8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500명 감소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도 2,000명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255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6억 원 감소했습니다.

워크넷 신규 구인 인원은 전년동월대비 6만 9,000명 감소하였으며 구직 인원은 3만 명 감소하였습니다.

3쪽부터 산업별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조업 가입자입니다.

8월 말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5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가입에 따른 증가분을 배제시키면 제조업 가입자 숫자는 3,000명 감소하였고 감소 폭은 조금씩 둔화되고 있습니다.

3쪽 아래의 표와 그래프를 통해서 제조업 중분류별 동향을 보시면 8월 증가 크기순으로 보실 때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에서 9,000명 증가했고 식료품 제조업에서 8,000명 증가, 자동차 5,000명 증가, 화학제품 4,000명 증가 등 중심으로 증가했고요.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섬유제품 제조업은 4,000명 감소했는데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제조업의 중분류별 동향은 3페이지 표에 있는 노란색 음영 표시한 4개 산업을 중심으로 4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4쪽의 식료품 제조업입니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요. 8월에는 기타식품과 30대, 남성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식료품 제조업 가입자가 제조업 내 비중이 약 8.4% 정도인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5쪽입니다.

섬유제품 제조업은 장기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8월에는 방적·가공사 제조업, 40~50대, 남성 중심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섬유제품 가입자 감소하고 있지만 실제로 산업 수출을 보면 고단가 기술 섬유가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은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6월의 고무·플라스틱... 6쪽의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은 증가 추세이지만 증가 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8월 증가 폭은 플라스틱 제품과 남성, 60대 이상으로 증가했는데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을 조금 더 세분화시켜서 봤더니만 포장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은 증가하였지만 건설 자재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은 조금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7쪽의 화학제품 제조업입니다.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증가 폭도 확대되었습니다. 8월의 증가는 주로 화장품 제조를 포함하는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 중심으로 남성과 30대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참고로 7월, 8월 화장품 수출액을 보면 29.7%, 20.9% 이 정도 증가했고요.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거래액도 약 4.6%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067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아래, 8쪽 아래의 표와 그래프를 보시면 8월 증가 크기순으로 볼 때 아래편에 있는 보건복지서비스업이 12만 7,000명 증가했고 사업서비스업, 위쪽에 2만 5,000명 증가했고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1만 8,000명 증가, 숙박·음식업, 운수·창고업 등 중심으로 증가했고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도·소매업 1만 6,000명 감소, 정보통신서비스업 1만 1,000명 감소로 감소 폭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달 서비스업 동향은 역시 음영 표시한 4개 산업 중심으로 9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보통신업입니다.

정보통신업은 현재 가입자 숫자가 약 79만 6,000명으로 80만 명 정도 되는데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포함하고 있는 출판업 쪽에서 그리고 남성과 29세 이하를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감소 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10쪽의 금융·보험업은 가입자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데 8월 같은 경우는 금융과 보험서비스업, 그다음 여성, 50대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1쪽의 부동산업은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5월부터 약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주거·비거주용 부동산관리업을 포함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남성, 50대 이상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2쪽의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입니다.

가입자 숫자가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중분류 업종 모두에서 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8월에는 건축엔지니어링, 전문서비스업, 2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 그리고 남녀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3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난달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30대, 50대, 6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29세 이하는 10만 3,000명 감소했고 40대는 4만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감소가 큰 29세 이하는 오른쪽 하단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이전 달 인구가 22만 8,000명 감소했습니다. 그런 인구 감소 폭의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사업시설관리 산업에서 주로 감소하였습니다.

정보통신업은 주로 출판업,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하고 있는 출판업 쪽에서 29세 이하 감소가 조금 두드러졌는데요. 여기에는 주로 기사에서도 보면 구조조정 관련된 이슈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난 7월의 10만 4,000명 감소보다는 조금 둔화된 모습입니다.

40대 같은 경우는 인구가 오른쪽 아래의 그래프 보시면 15만 3,000명 감소했는데요. 건설, 도·소매, 제조업, 부동산 중심으로 감소했습니다. 여기도 조금 보충해서 자료를 보면 건설업 감소가 컸는데 건설업, 주로 남성 중심으로 감소가 확대된 모습입니다.

14쪽의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8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명 감소하였습니다. 여기도 건설업 중심으로, 다만 감소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건설업 같은 경우는 약 2,800명 정도 증가했고 사업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증가하였습니다.

그 외 교육서비스, 숙박·음식, 공공행정 등에서는 감소한 모습입니다.

8월 한 달 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62만 5,000명으로 교육서비스, 보건복지 등 중심으로 약 2,000명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같은 경우는 약 1만 1,000명 증가한 양상입니다.

구직급여 8월 지급액은 1조 255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6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워크넷 구인·구직 현황을 보시면 신규 구인 인원은 6만 9,000명 감소하였고 신규 구직 인원은 3만 명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구직 인원이 증가하면서 구직자 1명당 구인자 수 개념인 구인배수는 소폭 낮아진 양상입니다.

이상 설명 마치겠고요.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 감소 폭이 이달은 조금 줄기는 했지만 지난달에 이어서 조금 크게 나왔는데 혹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와 지급액 중에서 29세 이하 청년층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신규 신청자는 제가 연령별로 지금 보지는 않았는데 그건 제가 한번 봐서 확인시켜 드리겠고요. 먼저, 청년층 정보통신업 쪽에서 주로 피보험자 감소가 컸었는데 여기에는 정보통신업의 구직급여 신청자가 늘어났고, 또 이 업종은 주로 청년층 비중이 좀 높은 업종이다 보니까 아마 신규 신청이 이런 산업 중심으로 올라갔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되고요.

지급액은 저희가 지금 잠정치라서 연령별로 세분화시켜서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원하신다면 지난달 상황과 유사하다고 판단해서 지난달의 청년층 구직급여 지급액을 한번 나눠보는 것은 제가 한번 확인해 보고 확인되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계속, 구직급여 지급액이 올해 들어서 1조 넘은 게 계속되고 있죠? 지금 현재 상태로는. 처음으로 1조 넘었던 것 같은데 언제...

<답변> 구직급여가 지금 올해 중에는 4월, 5월, 그다음에 7월, 8월 네 달째 1조를 넘어갔습니다.

<질문> *** 지급액 예산이, 예산이 얼마였죠? 우리 연도, 2024년에요?

<답변> 예산액은 제가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겠는데 확인해 보고 제가 말씀드리겠고요.

<질문> 이게 충당을 해야 되는 상황은 아닌가요?

<답변> 아직은...

<질문> 괜찮나요? 여유가 있나요?

<답변> 괜찮습니다. 지금 현재 8월까지 누적 지급액이 지금 아까 말씀드린 네 달에 1조 넘은 거 포함해서 8조 539억 원입니다. 아마 구직급여 예산 대비 여전히 아직은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예산액은 확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 부분도 지난해 연말 제가 말씀드릴 때도 구직급여 건설 쪽에서 좀 늘어난다는 말씀 제가 드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부분도 제가 구체적인 수치를 안 가지고 있는데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 건설업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 이 부분 제가 확인해서 기자님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승 시기, 상승 기간.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일단은 피보험자 감소가 지금 현재 건설업 같은 경우 지금 13개월째 감소하고 있거든요. 피보험자 감소하면 거기에 후행해서 다시 구직급여 신청자나 지급자가 따라 나오기 때문에 아마 이보다는 작겠지만 아마 몇 개월째 지속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이걸 산업별로만 나눠서 보면 건설업 같은 경우 지금 지급자 숫자가 7만 2,700명인데 그중에서 1만 1,000명이 늘어났으니까, 지급자로 보면요. 10%는 넘어간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그렇죠, 7,200명을 넘어가면 지급자가 증가율이 10% 넘어가니까.

<질문> ***

<답변> 신규 신청, 신규 신청 인원...

<질문> ***

<답변> 피보험자, 먼저 피보험자 증가 폭이 5% 이하로 떨어지거나 동종업계보다 크게 높거나, 그다음에 구직급여 지급액도 마찬가지로 일정 비율로 올라가거나 동종... 평균 업종보다 얼마 이상 높거나 이런 기준이 있는데 명확한 기준 필요하시면,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지금 건설업 피보험자만 보면 사실 피보험자는 지금 1만 3,000명 정도 감소인데 이게 증가율로 볼 때는 미미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고용보험 통계에서 지금 상시직만 보고 있어서, 특히 건설 일용 같은 경우는 고용보험 가입률이 조금 상대적으로 낮은 성향이 있어서 아마 취약계층이 좀 어려운 부분은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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