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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지금부터 2024년 8월 말 기준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본문 1쪽, 요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 8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4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 명 증가했습니다. 7월에 22만 2,000명 증가했었는데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 3만 8,000명 증가했고요. 서비스업에서는 19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건설업 가입자는 1만 3,000명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감소는 1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2쪽입니다.
8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500명 감소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도 2,000명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255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6억 원 감소했습니다.
워크넷 신규 구인 인원은 전년동월대비 6만 9,000명 감소하였으며 구직 인원은 3만 명 감소하였습니다.
3쪽부터 산업별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조업 가입자입니다.
8월 말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5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가입에 따른 증가분을 배제시키면 제조업 가입자 숫자는 3,000명 감소하였고 감소 폭은 조금씩 둔화되고 있습니다.
3쪽 아래의 표와 그래프를 통해서 제조업 중분류별 동향을 보시면 8월 증가 크기순으로 보실 때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에서 9,000명 증가했고 식료품 제조업에서 8,000명 증가, 자동차 5,000명 증가, 화학제품 4,000명 증가 등 중심으로 증가했고요.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섬유제품 제조업은 4,000명 감소했는데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제조업의 중분류별 동향은 3페이지 표에 있는 노란색 음영 표시한 4개 산업을 중심으로 4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4쪽의 식료품 제조업입니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요. 8월에는 기타식품과 30대, 남성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식료품 제조업 가입자가 제조업 내 비중이 약 8.4% 정도인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5쪽입니다.
섬유제품 제조업은 장기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8월에는 방적·가공사 제조업, 40~50대, 남성 중심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섬유제품 가입자 감소하고 있지만 실제로 산업 수출을 보면 고단가 기술 섬유가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은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6월의 고무·플라스틱... 6쪽의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은 증가 추세이지만 증가 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8월 증가 폭은 플라스틱 제품과 남성, 60대 이상으로 증가했는데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을 조금 더 세분화시켜서 봤더니만 포장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은 증가하였지만 건설 자재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은 조금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7쪽의 화학제품 제조업입니다.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증가 폭도 확대되었습니다. 8월의 증가는 주로 화장품 제조를 포함하는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 중심으로 남성과 30대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참고로 7월, 8월 화장품 수출액을 보면 29.7%, 20.9% 이 정도 증가했고요.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거래액도 약 4.6%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067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아래, 8쪽 아래의 표와 그래프를 보시면 8월 증가 크기순으로 볼 때 아래편에 있는 보건복지서비스업이 12만 7,000명 증가했고 사업서비스업, 위쪽에 2만 5,000명 증가했고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1만 8,000명 증가, 숙박·음식업, 운수·창고업 등 중심으로 증가했고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도·소매업 1만 6,000명 감소, 정보통신서비스업 1만 1,000명 감소로 감소 폭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달 서비스업 동향은 역시 음영 표시한 4개 산업 중심으로 9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보통신업입니다.
정보통신업은 현재 가입자 숫자가 약 79만 6,000명으로 80만 명 정도 되는데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포함하고 있는 출판업 쪽에서 그리고 남성과 29세 이하를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감소 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10쪽의 금융·보험업은 가입자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데 8월 같은 경우는 금융과 보험서비스업, 그다음 여성, 50대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1쪽의 부동산업은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5월부터 약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주거·비거주용 부동산관리업을 포함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남성, 50대 이상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2쪽의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입니다.
가입자 숫자가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중분류 업종 모두에서 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8월에는 건축엔지니어링, 전문서비스업, 2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 그리고 남녀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3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난달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30대, 50대, 6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29세 이하는 10만 3,000명 감소했고 40대는 4만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감소가 큰 29세 이하는 오른쪽 하단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이전 달 인구가 22만 8,000명 감소했습니다. 그런 인구 감소 폭의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사업시설관리 산업에서 주로 감소하였습니다.
정보통신업은 주로 출판업,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하고 있는 출판업 쪽에서 29세 이하 감소가 조금 두드러졌는데요. 여기에는 주로 기사에서도 보면 구조조정 관련된 이슈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난 7월의 10만 4,000명 감소보다는 조금 둔화된 모습입니다.
40대 같은 경우는 인구가 오른쪽 아래의 그래프 보시면 15만 3,000명 감소했는데요. 건설, 도·소매, 제조업, 부동산 중심으로 감소했습니다. 여기도 조금 보충해서 자료를 보면 건설업 감소가 컸는데 건설업, 주로 남성 중심으로 감소가 확대된 모습입니다.
14쪽의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8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명 감소하였습니다. 여기도 건설업 중심으로, 다만 감소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건설업 같은 경우는 약 2,800명 정도 증가했고 사업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증가하였습니다.
그 외 교육서비스, 숙박·음식, 공공행정 등에서는 감소한 모습입니다.
8월 한 달 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62만 5,000명으로 교육서비스, 보건복지 등 중심으로 약 2,000명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같은 경우는 약 1만 1,000명 증가한 양상입니다.
구직급여 8월 지급액은 1조 255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6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워크넷 구인·구직 현황을 보시면 신규 구인 인원은 6만 9,000명 감소하였고 신규 구직 인원은 3만 명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구직 인원이 증가하면서 구직자 1명당 구인자 수 개념인 구인배수는 소폭 낮아진 양상입니다.
이상 설명 마치겠고요.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 감소 폭이 이달은 조금 줄기는 했지만 지난달에 이어서 조금 크게 나왔는데 혹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와 지급액 중에서 29세 이하 청년층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신규 신청자는 제가 연령별로 지금 보지는 않았는데 그건 제가 한번 봐서 확인시켜 드리겠고요. 먼저, 청년층 정보통신업 쪽에서 주로 피보험자 감소가 컸었는데 여기에는 정보통신업의 구직급여 신청자가 늘어났고, 또 이 업종은 주로 청년층 비중이 좀 높은 업종이다 보니까 아마 신규 신청이 이런 산업 중심으로 올라갔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되고요.
지급액은 저희가 지금 잠정치라서 연령별로 세분화시켜서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원하신다면 지난달 상황과 유사하다고 판단해서 지난달의 청년층 구직급여 지급액을 한번 나눠보는 것은 제가 한번 확인해 보고 확인되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계속, 구직급여 지급액이 올해 들어서 1조 넘은 게 계속되고 있죠? 지금 현재 상태로는. 처음으로 1조 넘었던 것 같은데 언제...
<답변> 구직급여가 지금 올해 중에는 4월, 5월, 그다음에 7월, 8월 네 달째 1조를 넘어갔습니다.
<질문> *** 지급액 예산이, 예산이 얼마였죠? 우리 연도, 2024년에요?
<답변> 예산액은 제가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겠는데 확인해 보고 제가 말씀드리겠고요.
<질문> 이게 충당을 해야 되는 상황은 아닌가요?
<답변> 아직은...
<질문> 괜찮나요? 여유가 있나요?
<답변> 괜찮습니다. 지금 현재 8월까지 누적 지급액이 지금 아까 말씀드린 네 달에 1조 넘은 거 포함해서 8조 539억 원입니다. 아마 구직급여 예산 대비 여전히 아직은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예산액은 확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 부분도 지난해 연말 제가 말씀드릴 때도 구직급여 건설 쪽에서 좀 늘어난다는 말씀 제가 드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부분도 제가 구체적인 수치를 안 가지고 있는데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 건설업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 이 부분 제가 확인해서 기자님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승 시기, 상승 기간.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일단은 피보험자 감소가 지금 현재 건설업 같은 경우 지금 13개월째 감소하고 있거든요. 피보험자 감소하면 거기에 후행해서 다시 구직급여 신청자나 지급자가 따라 나오기 때문에 아마 이보다는 작겠지만 아마 몇 개월째 지속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이걸 산업별로만 나눠서 보면 건설업 같은 경우 지금 지급자 숫자가 7만 2,700명인데 그중에서 1만 1,000명이 늘어났으니까, 지급자로 보면요. 10%는 넘어간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그렇죠, 7,200명을 넘어가면 지급자가 증가율이 10% 넘어가니까.
<질문> ***
<답변> 신규 신청, 신규 신청 인원...
<질문> ***
<답변> 피보험자, 먼저 피보험자 증가 폭이 5% 이하로 떨어지거나 동종업계보다 크게 높거나, 그다음에 구직급여 지급액도 마찬가지로 일정 비율로 올라가거나 동종... 평균 업종보다 얼마 이상 높거나 이런 기준이 있는데 명확한 기준 필요하시면,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지금 건설업 피보험자만 보면 사실 피보험자는 지금 1만 3,000명 정도 감소인데 이게 증가율로 볼 때는 미미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고용보험 통계에서 지금 상시직만 보고 있어서, 특히 건설 일용 같은 경우는 고용보험 가입률이 조금 상대적으로 낮은 성향이 있어서 아마 취약계층이 좀 어려운 부분은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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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군산 어선 전복 사고 “인명 구조 최선” 긴급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16일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07시 42분경 전북군산 십이동파도 남방 2.6해리 해상에서 근해안강망어선 제77대령호가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09시 30분 기준 승선원 8명 중5명을 구조했으며, 실종자에 대해서는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관악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을 찾아 112 신고처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한편,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사고 보고를 받은 즉시, “선박으로 이동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전북도, 군산시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현장의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해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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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도 모르는 대출 실행 사전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8월 중순 즈음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등록금 납부 내용이 담긴 문자였다. 얼핏 보니, 등록금 납부 경로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링크를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마침방학 중에 학교 서버가 개편되어 크게 바뀌기도 했다. 그즈음이면 학기 등록을 해야 할 시기였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누르려다가 멈칫했다. 등록금을 납부하라는 내용과 함께 수상한 URL이 도착했다. 발신 번호가 내가 알고 있던 학교 번호가 아니었다. 낯선 전화번호에 찜찜해서 누르지 않고 일단 메시지 창을닫았다.알고 보니 문자에 삽입된 URL을 누르기만 해도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신종 범죄 유형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빠져나간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대출이 실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도 모르는 대출이라니, 깜짝 놀라 인터넷을 조금 더 찾아보았다. 나처럼 URL이 들어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링크를 눌렀다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한 군데도 아니고 두세 군데의 은행에 걸쳐서 발생한 대출 피해도 있고, 예금 해지 피해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적게는 천만 원부터 많게는 억 단위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며 어떡하면 좋냐는 사례들을 읽어보면서 내 눈앞이 아찔해질 지경이었다. 아무래도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디지털 금융거래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개인 신용정보 탈취 피해 사례도 그만큼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마침 8월 23일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막아주는 서비스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안내.(출처=금융위원회) 신용대출, 카드론은 물론, 신용카드 발급과 주식담보대출, 예적금 담보대출까지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준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된다. 따라서 모르는 사이에 실행되는 대출에서 발생하는 금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현재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해서 본인 확인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내가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출처=금융위원회)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싶으면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https://www.credit4u.or.kr:244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금융회사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역시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을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도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 가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왔다. 은행에 가서 위와 같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직원에게 최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비율이 많은지 여쭤보니,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나처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러 은행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나의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과정과 상태는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금융회사에서 반기 1회,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내역을 통지해준다고 한다. 현재는 대면 신청만 가능한데, 은행 직원분께 여쭤보니 추후에 비대면 신청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들었다. 또한 지금은 신청자 본인이나 법정 대리인만 직접 금융회사에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데, 정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나면 위임받은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안심차단 여부 확인 경로 및 해제 방법.(출처=금융위원회) 이렇게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나면, 금융회사에서 나의 신규 여신거래를 취급할 때, 신용정보원에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차단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면, 신규 여신거래를 중단하고 내게 즉시 안내해준다고 한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면 다음과 같이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내가 직접 신규 여신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차단했던 내용을 풀 수는 없을까? 그건 아니다. 소비자는 언제든지 어느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수 있다. 금융회사에서도 소비자에게 해제 사실을 통지하는 게 의무라고 하니, 타인이 나의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출처=금융위원회)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내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 보이스피싱 등을 비롯한 금융범죄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나 같은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 걸쳐서 발생한다. 금전의 액수에 따라 회복하기 어려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기도 하고, 정신적 피해로 일상이 망가지기도 하니, 더 주의해서 예방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 문자에 대처하는 방법을 덧붙이고자 한다. 범람하는 스팸 유형에 스스로 정보를 더 철저하게 지켜나갈 필요가 있는 요즘이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이상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오면 답하거나 클릭하지 말고 바로 스팸 차단하거나 삭제하길 권한다. 최근에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신종 범죄 유형도 생겼다고 한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녹음을 당할 수도 있으니 먼저 답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이 전화해 금전을 요구하더라도 미심쩍거나 수상한 느낌이 든다면 다시 전화해서 꼭 확인하길 바란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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