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후 2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 내용을 포함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북한 외무성이 오늘 담화를 내고 미국 아파치 공격 헬기 한국 도입, 추가 도입에 대해서 도발적 망동이라고 비난했는데요. 또 자위적 군사활동 지속해 나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통일부 차원의 입장, 통일부의 입장과 또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에 대한 통일부 차원의 분석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전쟁 중인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지속적으로 불법적인 핵·미사일을 개발 고도화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주체는 다름 아닌 북한임을 분명히 합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별도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으며, 정부는 유관부처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지난번 독트린 발표 이후에 혹시 북한 쪽에서 어떤 실질적인 피드백을 주셨거나 아니면 우리 쪽에서 북한 쪽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했던 시도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질의하신 내용과 관련해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북한의 공식 반응은 아직 없습니다. 우리의 8.15 독트린과 관련하여 북한의 반응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예단하지 않고 지켜보겠습니다. 다만, 대통령께서 직접 구체적으로 비핵화, 인도적 현안 문제, 교류와 왕래 문제 등 남북 간 관심사항을 폭넓게 논의하는 실질적인 대화 협의체를 제안하신 만큼 북한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질문> 장관께서 오늘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10월에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북한인권대화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셨는데요. 관련해서 개최 여부와 관련된 주요 의제 등이 주로 어떤 것들이 논의될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10월 초경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 인권 등을 의제로 한·미·일 3국이 참여하는 1.5트랙 국제대화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제 등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관련국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만 북한 인권 문제를 비롯해서 북한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질문> 북한이 AI 역량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한 통일부의 해석이 있을까요?

<답변> 질의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확인해 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혹시나 추후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다면 공유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