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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8월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부는 전공의의 복귀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수련모집을 연장하였습니다. 레지던트 1년 차는 지난 8월 9일부터 오늘까지, 레지던트 2년, 3년 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전공의 여러분들이 주변의 시선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보호하겠습니다.
먼저, 정부는 근무 중인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거나 비방하는 온라인 게시글에 대해서는 확인 즉시 수사 의뢰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귀한 전공의들이 심리 지원을 원하는 경우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활용하여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아울러, 전공의 여러분들이 질 높은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주요 전문의 배치, 수련 기간 단축, 전공의 수련 지원 강화 등 전반적인 수련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8월 12일 기준 레지던트 사직자 중 971명이 의료기관에 취업하여 지난 8월 5일 625명 대비 약 350여 명 증가하였습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진료지원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법 제정 등 제도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의료이용체계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진료체계에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환자 곁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8월 2주 기준으로 입원 환자는 평시와 전주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응급환자가 평시보다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응급의료 관련 인력 확보, 응급실 운영 효율화, 이송·전원체계 재정비 등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보완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더 위급하고 더 아픈 분들을 위해 가벼운 질환의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발표하신 내용 보면 사직한 레지던트가 971명 있다고 하셨는데 이분들이 지금 어떤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번에 보건의료 노조도 총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정부가 혹시 대책을 갖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사직한 전공의들 중 971명이 복귀했고 그중의 한 42%는 병원급 이상에 취업한 것으로 되어 있고요. 58%는 의원급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건의료 노조의 집회 이 부분은 현재 진행... 현재 이런 의사 증원에 관련한 현재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고 진료체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 그다음에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의료개혁특위를 통해서 의료체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들을 빨리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일부 대학병원에서 응급진료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운영 차질의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병원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큽니다. 그런데 정부 차원에서 이거를 해소하기 위해서 상급종병 구조 전환하는 등 이런 거는 하고 있는데 이건 좀 장기적이고, 지금 경미한 증상의 환자한테 응급실을 양보해 달라고 하는 거는 그냥 부탁이고, 이런 거 말고 현장의 당장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즉각적인 대책을 따로 마련하고 있는지 아니면 준비돼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컨대 충북대병원 같은 경우에 일시적인 응급실 운영 중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응급환자 진료는 현재는 24시간 지속 운영 중에 있습니다만 응급의학과 한 분의 오랜 숙환으로 인한 휴직과 골절로 인한 병가 이런 사유로 인해서 응급실 당직 운영이 일부 차질이 잠시 발생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해당 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등 타 과 전문의와 권역외상센터에서 인력 지원 등을 통해서 응급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 오늘 이후는 진료공백을 완전히 해소해서 정상적으로 진행...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보기에는 아직 응급실의 이런 진료 상황이 크게, 부담이 크게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관계기관과 협력해서 전국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런 걸 통해서 응급실 진료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S 기자의 질의입니다. 첫 번째 질의는 데일리안 기자님 질의로 갈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응급실 내원 환... 응급실 내원... 응급실 운영에 대한 질의를 주셨었고요. 이어서 이럴 경우 다음 달부터 추진하려고 하는 전문의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고 질의 주셨고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이번 주 마감되는데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원율이 저조할 거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추가 대책은 없으신지요.
<답변> 응급실 관련해서 전문의 중심 시범사업의 운영 차질을 우려하셨는데요. 그런 부분들은 현재 저희가 응급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응급실 상황이 진료체계 운영에 있어서 크게 부담이 크게 처리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있고 그에 따라서 추진 예정 중인 시범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이 뭐였었죠?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전문의 중심.
<답변> 그다음.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마감되는데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질의였습니다. 추가 대책에 대해서 질의하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사직한 전공의에 대해서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서 이미 저희가 다들 아시는 것처럼 모집 기간을 연장을 했습니다만 현재까지 지원자가 많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지던트 1년 차 오늘까지, 그다음에 그 외의 연차와 인턴분들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접수 기간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드리고요.
일단은 모집 상황을 지켜본 후에 그 이후의 대책이나 이런 부분들은 이후에 검토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 질의는 JTBC 기자의 질의입니다. 정부는 의대 증원에 따라 국립대 전임교원을 3년간 1,000명까지 늘리기 위해 올해 8월부터 교원 채용절차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답변>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은 별도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만 개괄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인건비 등 관련 예산 편성 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요.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별로 정원을 가배정하는 등 채용 절차를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은 문화일보 기자의 질의입니다. 응급실 환자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요?
<답변> 응급실 환자나 30분 초과 이송자 이런 부분들은 오전 보고한... 파악한 바로는 8월 들어서 약간 감소 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별도로 확인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SBS 기자의 질의입니다. 첫 번째 질의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에 환자가 붐빌 경우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질의는 내년도 의사뿐 아니라 전문의 배출 수도 예년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의 시험을 비롯하여 현재 논의되고 있는 내년도 전문의 관련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현재 아마 통상의 상황, 그다음 현재의 응급 상황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별도로 아마 대책 마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의사의 배출의 감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저희가 현재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은 한겨레 기자의 질의입니다. 최근 응급환자가 평시보다 증가하는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또 응급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조치는 무엇이 있는지 여쭙니다.
<답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응급환자는 현재 8월 들어서 약간의, 7월에 증가하다가 8월에 들어서 약간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은 중앙일보 기자의 질의입니다. 장관님 모두발언에서 일부 복귀한 전공의분들이 고립감 등 마음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사례가 파악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런 사례를 어떤 경로로 파악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전공의들이 직접 연락한 사례들이 있는 것인지요?
<답변> 그런 부분들에 대한 파악 경로는 더 추가, 별도로 안내드려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저희가 그런 고충을 겪는 전공의들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지원 서비스, 즉 전 국민 마음투자 심리 상담과 그다음에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심리 지원 전화상담을 통해서 혹시라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전공의가 계신다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안내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남 기자의 추가 질의가 있었는데요. 복귀한 전공의들이 원하는 경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활용해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하셨는데 이런 지원사업이 있다고 단순히 소개해 주시는 건지 혹은 별도의 지원책도 있는 것인지요.
방금 답변하신 것 같습니다. 혹시 추가로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답변> 마음투자 심리 상담의 경우에 전공의 수련병원에 정신의학과가 있는 경우에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직접적인, 수련병원에 정신의학과가 없는 경우에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받아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심리 지원 상담전화라는 것은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권역별 전화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한 서비스들을 통해서 혹시라도 고충을 겪는 전공의분들이 계신다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마지막으로 KBS 기자의 추가 질의가 있습니다. 데이터는 대변인실 통해서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응급실 내원 환자 평시 기준이 언제부터인지, 평시 때 내원 환자 수 자료를 받을 수 있을지요.
<답변> 그건 아마 공개된 회의 자료에 그 부분이 아마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 번 더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이것으로 질의응답 및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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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건설 일용근로자 고용 지원 확대…내일배움카드 500만 원으로 상향 정부가 건설업 일자리 지원을 위해 내일배움카드 한도를 연말까지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를 1500만 원으로 높이는등 건설 일용근로자에 대한 고용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개최한 일자리전담반(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건설업 일자리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정부가 지난 8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신속 추진하고 9월 중 공사비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건설업 일자리 수요 보완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건설 근로자 전직 및 생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울 시내의 한 건설 공사현장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팀 단위로 일자리를 이동하는 건설 일용근로자 특성 감안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건설 현장 밀집지역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건설공제회 등이 참여하는 건설업 지원팀을 운영하고, 현장 안전관리자와 협력해 일용근로자에게 취업지원·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밀착 안내한다. 또한 건설 일용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사업주가 미가입 일용근로자를 가입하도록 하면 과태료를 면제하고, 소득정보와 출퇴근 전자카드 정보를 활용해 미가입 일용근로자의 고용보험 직권가입도 추진한다. 주요내용 특히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건설업에 계속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신속취업지원 TF(전국 14곳) 등을 통해 건설업 빈일자리에 취업을 지원한다. 건설업 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로 ‘건설일드림넷’(구인·구직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별·직종별 인력수급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건설기능+’와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 매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성 향상 또는 다른 업종으로의 전직을 원하는 근로자를 위해 맞춤형 훈련과정 공급과 훈련비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현장 수요조사를 거쳐 하반기 특화훈련의 규모를 1만 7000명까지 확대(상반기 1만 2000명)하고, 현장에서 인력이 부족한 숙련 건설기능인 양성을 위해 건설기능인등급제 연계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건설 일용근로자가 원하는 훈련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한도를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한다. 올해 말까지 건설 일용근로자 대상 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도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퇴직공제금을 활용한 생계비 무이자 대부도300만원 한도 내에서 요건을 완화(자녀결혼, 학자금, 가족 수술비 등 조건 미적용)한다. 아울러 건설 상용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조치 때 고용유지지원금을 1일 최대 6만 6000원 지원하고,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임금체불 사업주 융자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건설업 고용상황에 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용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추가적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추진하면서 고용 감소 심화 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지역산업고용정책과(044-202-7214),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인력정책과(044-215-8533),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 건설산업과(044-201-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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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국무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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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라인서비스 피해 상담·지원이 필요하다면? 온라인피해365센터! 온라인 환경에서 거래할 일이 많아진 요즘, 새 상품과 중고 상품을 가리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물건들이 오고 가고 있다. 다양한 거래 플랫폼이 형성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지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 온라인 플랫폼 중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중고 거래의 경우 판매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거래의 안전성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중고 거래 과정에서 사기 피해를 당할뻔한 적이 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판매자와 채팅을 통해 소통을 진행했는데, 물건 구매 의사를 전달하고 나서 안심 결제를 하려고 하니 판매자가 여러 이유를 들며 직접 계좌 송금을 요구했다. 뭔가 느낌이 이상했던 나는 거래를 파기하겠다고 이야기한 뒤 해당 판매자의 계좌를 사기 계좌 찾기 기능이 있는 토스 앱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사기에 가담된 계좌라는 알림이 떠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해당 사건을 겪었을 때 나는 사기를 당하기 전에 이상함을 느낀 점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온라인상에서 사기 피해를 보았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막막함이 들었다. 온라인에서는 본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기를 당하면 그냥 돈을 잃은 상태로 끝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온라인피해365센터 누리집 메인 화면.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누리집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온라인피해365센터(https://www.helpos.kr)이다. 온라인피해365센터는 온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 및 사건 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용자 피해 지원을 진행하며 국민들을 온라인 피해에서 보호하고 있다.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피해 지원. (출처 = 온라인피해365센터 누리집) 온라인상의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온라인피해365센터는 코로나19 전후로 온라인 기반 비대면 활동이 증가했지만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 및 정책이 산재되어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기관이다. 온라인 환경의 복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피해의 발생 빈도와 범위가 증가했고, 피해 유형 또한 다양화된 상황에서 온라인피해365센터는 온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피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피해 상담 과정. (출처 = 온라인피해365센터 누리집)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피해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 서비스 피해상담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간단한 본인인증 과정을 거친 후 온라인 상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는데, 해당 창에서 피해상담 신청을 진행하면 센터에서 피해상담을 접수하고 피해 유형을 파악한 뒤 소관기관 및 대응방안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센터 측에서 대응방안을 피해자에게 안내하고 피해 지원 활동과 함께 꾸준한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해주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피해 상담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에 신속하고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피해365센터의 카카오톡 채널.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는 온라인 상담 뿐 아니라 카카오톡 상담과 전화 상담, 우편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톡 상담의 경우 온라인피해365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채팅 창에 들어가 하단의 배너에 있는 상담 신청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온라인 피해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상담의 경우,온라인 피해내용을 상세히 작성해 전송하면 상담사가서 해당 내용에 대한 상담을 빠르게 진행해주기 때문에 온라인 피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의 경우, 국번 없이 142-235로 전화를 걸어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9시부터 12시까지, 그리고 13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담원과 즉각적인 소통을 하며 상담이 진행되는 전화 상담은 심층적인 상담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우편 상담은 우편을 통해 온라인서비스 피해상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으로 온라인서비스 피해상담 신청서에 피해 내용과 요청 사항을 적어 제출하게 되면 해당 사건에 대해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는 피해 규모 및 피해자의 상황에 맞게 여러 형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온라인 피해 사례. 뿐만 아니라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는 주요 피해사례메뉴를 통해 온라인에서 입을 수 있는 다양한 피해 유형들의 예시를 사례 형태로 제시하고, 해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매뉴얼처럼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주의해야 할 여러 피해들을 재화 및 서비스, 통신, 콘텐츠, 권리침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 사례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 상담을 받기 전에 대략적인 조언을 얻고 싶다면 주요 피해사례 메뉴를 참고해 자신의 피해 내용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 온라인피해365센터의 슬로건. (출처 = KTV 국민방송)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이 점차 발달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많은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온라인 환경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현실 속에서, 온라인 피해에 대처하기 어려워하는 국민들의 곁에 온라인피해365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었으면 한다. 온라인피해365센터를 통해 온라인 피해 없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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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고용동향 7월 고용률(15세 이상)은 63.3%로 전년동월대비 0.1% 상승 7월 취업자 수는 2,885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2천명 상승 7월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대비 0.2%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