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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8월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부는 전공의의 복귀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수련모집을 연장하였습니다. 레지던트 1년 차는 지난 8월 9일부터 오늘까지, 레지던트 2년, 3년 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전공의 여러분들이 주변의 시선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보호하겠습니다.
먼저, 정부는 근무 중인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거나 비방하는 온라인 게시글에 대해서는 확인 즉시 수사 의뢰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귀한 전공의들이 심리 지원을 원하는 경우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활용하여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아울러, 전공의 여러분들이 질 높은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주요 전문의 배치, 수련 기간 단축, 전공의 수련 지원 강화 등 전반적인 수련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8월 12일 기준 레지던트 사직자 중 971명이 의료기관에 취업하여 지난 8월 5일 625명 대비 약 350여 명 증가하였습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진료지원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법 제정 등 제도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의료이용체계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진료체계에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환자 곁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8월 2주 기준으로 입원 환자는 평시와 전주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응급환자가 평시보다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응급의료 관련 인력 확보, 응급실 운영 효율화, 이송·전원체계 재정비 등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보완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더 위급하고 더 아픈 분들을 위해 가벼운 질환의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발표하신 내용 보면 사직한 레지던트가 971명 있다고 하셨는데 이분들이 지금 어떤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번에 보건의료 노조도 총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정부가 혹시 대책을 갖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사직한 전공의들 중 971명이 복귀했고 그중의 한 42%는 병원급 이상에 취업한 것으로 되어 있고요. 58%는 의원급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건의료 노조의 집회 이 부분은 현재 진행... 현재 이런 의사 증원에 관련한 현재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고 진료체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 그다음에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의료개혁특위를 통해서 의료체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들을 빨리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일부 대학병원에서 응급진료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운영 차질의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병원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큽니다. 그런데 정부 차원에서 이거를 해소하기 위해서 상급종병 구조 전환하는 등 이런 거는 하고 있는데 이건 좀 장기적이고, 지금 경미한 증상의 환자한테 응급실을 양보해 달라고 하는 거는 그냥 부탁이고, 이런 거 말고 현장의 당장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즉각적인 대책을 따로 마련하고 있는지 아니면 준비돼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컨대 충북대병원 같은 경우에 일시적인 응급실 운영 중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응급환자 진료는 현재는 24시간 지속 운영 중에 있습니다만 응급의학과 한 분의 오랜 숙환으로 인한 휴직과 골절로 인한 병가 이런 사유로 인해서 응급실 당직 운영이 일부 차질이 잠시 발생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해당 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등 타 과 전문의와 권역외상센터에서 인력 지원 등을 통해서 응급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 오늘 이후는 진료공백을 완전히 해소해서 정상적으로 진행...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보기에는 아직 응급실의 이런 진료 상황이 크게, 부담이 크게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관계기관과 협력해서 전국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런 걸 통해서 응급실 진료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S 기자의 질의입니다. 첫 번째 질의는 데일리안 기자님 질의로 갈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응급실 내원 환... 응급실 내원... 응급실 운영에 대한 질의를 주셨었고요. 이어서 이럴 경우 다음 달부터 추진하려고 하는 전문의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고 질의 주셨고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이번 주 마감되는데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원율이 저조할 거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추가 대책은 없으신지요.
<답변> 응급실 관련해서 전문의 중심 시범사업의 운영 차질을 우려하셨는데요. 그런 부분들은 현재 저희가 응급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응급실 상황이 진료체계 운영에 있어서 크게 부담이 크게 처리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있고 그에 따라서 추진 예정 중인 시범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이 뭐였었죠?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전문의 중심.
<답변> 그다음.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마감되는데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질의였습니다. 추가 대책에 대해서 질의하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사직한 전공의에 대해서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서 이미 저희가 다들 아시는 것처럼 모집 기간을 연장을 했습니다만 현재까지 지원자가 많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지던트 1년 차 오늘까지, 그다음에 그 외의 연차와 인턴분들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접수 기간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드리고요.
일단은 모집 상황을 지켜본 후에 그 이후의 대책이나 이런 부분들은 이후에 검토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 질의는 JTBC 기자의 질의입니다. 정부는 의대 증원에 따라 국립대 전임교원을 3년간 1,000명까지 늘리기 위해 올해 8월부터 교원 채용절차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답변>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은 별도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만 개괄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인건비 등 관련 예산 편성 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요.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별로 정원을 가배정하는 등 채용 절차를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은 문화일보 기자의 질의입니다. 응급실 환자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요?
<답변> 응급실 환자나 30분 초과 이송자 이런 부분들은 오전 보고한... 파악한 바로는 8월 들어서 약간 감소 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별도로 확인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SBS 기자의 질의입니다. 첫 번째 질의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에 환자가 붐빌 경우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질의는 내년도 의사뿐 아니라 전문의 배출 수도 예년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의 시험을 비롯하여 현재 논의되고 있는 내년도 전문의 관련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현재 아마 통상의 상황, 그다음 현재의 응급 상황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별도로 아마 대책 마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의사의 배출의 감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저희가 현재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은 한겨레 기자의 질의입니다. 최근 응급환자가 평시보다 증가하는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또 응급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조치는 무엇이 있는지 여쭙니다.
<답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응급환자는 현재 8월 들어서 약간의, 7월에 증가하다가 8월에 들어서 약간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은 중앙일보 기자의 질의입니다. 장관님 모두발언에서 일부 복귀한 전공의분들이 고립감 등 마음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사례가 파악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런 사례를 어떤 경로로 파악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전공의들이 직접 연락한 사례들이 있는 것인지요?
<답변> 그런 부분들에 대한 파악 경로는 더 추가, 별도로 안내드려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저희가 그런 고충을 겪는 전공의들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지원 서비스, 즉 전 국민 마음투자 심리 상담과 그다음에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심리 지원 전화상담을 통해서 혹시라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전공의가 계신다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안내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남 기자의 추가 질의가 있었는데요. 복귀한 전공의들이 원하는 경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활용해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하셨는데 이런 지원사업이 있다고 단순히 소개해 주시는 건지 혹은 별도의 지원책도 있는 것인지요.
방금 답변하신 것 같습니다. 혹시 추가로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답변> 마음투자 심리 상담의 경우에 전공의 수련병원에 정신의학과가 있는 경우에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직접적인, 수련병원에 정신의학과가 없는 경우에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받아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심리 지원 상담전화라는 것은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권역별 전화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한 서비스들을 통해서 혹시라도 고충을 겪는 전공의분들이 계신다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마지막으로 KBS 기자의 추가 질의가 있습니다. 데이터는 대변인실 통해서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응급실 내원 환자 평시 기준이 언제부터인지, 평시 때 내원 환자 수 자료를 받을 수 있을지요.
<답변> 그건 아마 공개된 회의 자료에 그 부분이 아마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 번 더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이것으로 질의응답 및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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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2학기부터 ‘늘봄학교’ 전국 운영…“초1 돌봄 대기 완전 해소” 정부가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해 초등학교 1학년 돌봄 대기를 완전히 해소한다. 교육부는 ‘2024년 2학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발표, 오는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 6185개교와 초등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 178개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각 학교별로 2학기 초1 늘봄학교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전국의 초1 학생 34만 8000명 중 28만 명(80.0%)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각 학교별로 필요한 프로그램 및 공간 등을 최대한 확보했고, 특히 7월부터 실무인력 추가 배치해 전담인력 9104명이 2학기를 준비 중이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운영 체제로, 올해는 초1을 우선 대상으로 지난 1학기에는 전국 2963개교에 먼저 도입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월 15일 경기도 성남시 오리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상반기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함께 준비해 왔다. 먼저 교육청별로 2학기 운영 계획을 마련하면서 교육부 차관과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늘봄학교 점검 회의와 교육청별 늘봄학교 운영교 전체 방문 점검을 통해 각 학교의 늘봄학교 준비를 지원해 왔다. 오는 8월 3주부터 초등학교들이 2학기 개학을 하게 되는데, 그동안의 준비를 바탕으로 2학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 전담 인력·공간·프로그램 중점 확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학교가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전담 인력, 공간, 프로그램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 부담을 줄여 정규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별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이에 지난 7월부터 늘봄실무인력을 학교에 추가 배치해 지난 9일 기준으로 전담 인력 9104명(학교당 1.4명)이 2학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다양한 유형의 보조 인력도 배치했다. 또한 초1 교실을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고, 프로그램 운영 중 교사들이 머무를 수 있는 교사연구실도 구축 중이다. 특히 지난 9일 기준 교실 6485실 환경 개선 및 교사연구실 4453실 구축을 완료했고, 교육청-지자체 협력 등을 통해 학교 밖 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늘봄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기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3만 9118개와 강사 3만 5433명이 준비됐 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도 이뤄진다. 25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성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늘봄학교 체육프로그램으로 배구 수업을 받고 있다. 2024.3.25(ⓒ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범부처 차원의 지원은 2학기에도 이어간다. 먼저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 등 27개 부·처·청이 562종의 2학기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청은 연중 활용 가능한 6414개의 교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조 인력을 지원했다. 관계 부·처·청이 함께 늘봄학교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이밖에도 각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아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인천, 울산, 경남 등) ▲지역 기관·시설과 연계한 공간 확보(광주, 세종, 전북, 충북, 충남, 제주 등) ▲교육(지원)청이 직접 강사 섭외해 학교 업무 경감(대구, 대전, 제주 등) 등 다양한 특색 지원을 펼치고 있다. ◆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 및 늘봄지원실장 배치 추진 오는 2학기부터는 특수학교에서도 본격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이에 장애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체능 활동, 감각놀이, 요리, VR 활용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 유형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늘봄지원인력을 제공한다. 특히 이러한 지원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이뤄지는데, 각 학교가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의 통합늘봄이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늘봄학교 전담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별 늘봄학교 관리자인 늘봄지원실장에 지방공무원을 신규채용해 배치한다. 늘봄학교를 교육적 목적에 맞게 운영하면서도 기존 교육공무원 인사체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인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배치한다. 한편 지난 7월까지 전체 시도 합계 2500여 명의 늘봄지원실장 수요가 제출된 바, 교육부는 제도의 단계적 안착과 원활한 선발을 위해 정원을 2~3년 분산 반영했다. 아울러 늘봄지원실장 선발로 인한 기존 교사 결원은 해마다 교원 신규채용 규모 조정을 통해 보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각 시도교육청은 지난 7일 이루어진 내년 신규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에서 1차연도 늘봄지원실장 선발 인원을 반영해 신규채용 규모를 늘렸다. 또한 내년 늘봄지원실장을 연중 교육청별로 선발해 내년 초부터 각 학교에 배치할 수 있도록 늘봄지원실장 선발·배치·운영 세부 방안도 마련 중이다. 별도로 늘봄지원실장이 없는 학교의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올해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들은 이제 안정 단계에 접어들어 교육청별 자체 조사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성과도 거두고 있고, 2학기 늘봄학교도 각 교육청이 한 학기 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학기에 늘봄학교를 처음 운영하는 학교들은 일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교별 상황에 맞게 늘봄학교 운영을 촘촘하게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교육부 교육복지늘봄지원국 늘봄학교정책과(044-203-6604), 교육복지늘봄지원국 늘봄학교범부처협력지원팀(044-203-7141), 교육복지늘봄지원국 특수교육정책과(044-203-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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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을 되새기며 떠나는 역사 여행 ★ 추천 여행 코스 ★ 유관순 열사 기념관 -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 - 독립기념관 -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유관순 열사 기념관 어린 나이에 아우내 장터 앞에서 만세를 외쳤던 유관순 열사의 일화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 텐데요. 유관순 열사 사적지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지로,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곳입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는 크게 유관순 기념관과 추모관으로 나누어지는데요. 기념관 실내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아픈 역사를 홀로그램 및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 유관순 열사가 갇혀 있었던 여옥사 8호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으며 그 시절의 물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관순 기념관과 멀지 않은 곳에 추모관이 있습니다. 두 그루의 나무가 수문장처럼 추모관을 지켜주고 있는데요. 향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추모의 예를 갖출 수 있습니다. ※ 유관순 열사 기념관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38- 문의 : 041-564-1223- 운영시간 : 09:00 ~ 18:00 (하절기) / 09:00 ~ 17:00 (동절기)-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은 일제강점기 경찰의 말단 기관, 헌병 주재소가 있던 자리인데요. 동시에 시위 군중이 일본 헌병에 의해 순국한 역사적 현장이기도 합니다.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를 보존하기 위해 2009년 3.1운동 90주년을 맞아 건립되었습니다.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는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8개의 다른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공원 한 편에 순국자 명단이 있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 방문하여 억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애국선열들의 함성을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장터1길 12-23-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에 들어가기에 앞서, 웅장하게 반기고 있는 51m의 겨레의 탑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독립기념관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기운찬 새의 날개와 합장하는 손의 형상을 기본 조형으로 하여 평화와 화합을 통한 번영과 미래를 향한 민족의 단결 의지를 표상화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총 6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전시에서 우리 민족이 받았던 고통, 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의지와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에 방문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겨보세요. ※ 독립기념관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문의 : 041-560-0114- 운영시간 : 하절기(3월~10월) 관람시간 09:30~18:00 (입장 마감 17:00) / 동절기(11월~2월) 관람시간 09:30~17:00 (입장 마감 16:00) * 월요일 휴관(공휴일인 경우 정상 운영)-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독립기념관 외부에는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외부 조형물 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 경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기념관 뒤편에 단풍나무 숲길이 있는데요.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한다면 여름의 푸르른 산책로를 볼 수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올 때쯤에는 단풍나무 숲길이 울긋불긋하게 물든다고 하는데요.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단풍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광복절을 맞아, 조국해방과 자주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여행을 떠나보세요. ※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산5-1- 문의 : 041-560-0114- 운영시간 : 하절기(3월~10월) 09:30~18:00 / 동절기(11월~2월) 09:30~17:00 * 월요일 휴관 (공휴일인 경우 정상 운영)-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트래블리더 13기 유수민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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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5회 국무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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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여름 휴가, 안전이 제일! 생존수영 배워봤어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여행을 다녀오신 분도,계획하고 계신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특히, 바닷가, 해수욕장 등 물놀이는 여름휴가에서 빠지지 않는데요, 설렌 마음을 안고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최고의 안전 수칙은 예방이 아닐까요?저도 해수욕장 여행을 앞두고가족들과 여수 청소년 해양교육원에서 바다 안전 수칙을 학습하였습니다. 모두 안전한 바다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요한 안전 수칙을 공유합니다. 여수 청소년 해양교육원. 아무리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위기 상황에서는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때 생존수영이 유용합니다. 이에 해양교육원에서생존수영법을 학습하였습니다. 수영을 전혀 못하는 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닷가에 빠졌을 때 대처해야 하는 수면 위로 올라오기, 체온유지, 생존수영 순으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침착함이 우리를 살립니다. 먼저누워 뜨기입니다. 바다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늘 보기를 기억해야 합니다. 고개를 들어 올려 하늘을 바라보면 몸이 쉽게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명조끼를 입고, 눈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면 몸이 자연스럽게 뜹니다. 이때 양팔은 만세를 부르듯 머리 위로 쭉 펼칩니다. 몸이 서서히 뜨기 시작했다면 허리는 굽히고, 엉덩이는 바닥으로 향하게 합니다. 오래 물 위에서 버티기 위하여 몸의 면적을 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팔과 다리를 대(大)자 모양으로 넓게 펼쳐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 중 침착함이 핵심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체온 유지하기입니다. 바다에서 오래 생존하기 위해서는 몸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다면 원형으로 모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럿이 있으면 외부에서 더 잘 볼 수 있고, 바닷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잘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구조대를 기다리기. 마지막으로 생존수영입니다. 몸 전체가 떴다면 몸을 이동을 시도해도 좋습니다. 이때의 핵심은 오래 수영하는 것.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최소화하며 이동할 수 있을까요? 바로 팔만 사용하여 앞으로 나가는 것. 양손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팔꿈치를 고정한 뒤 손바닥으로 비스듬히 젓습니다. 바다 수영 중 응급 상황을 경험하였다면 차분히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처럼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물속에서 견디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존수영,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배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선박 등에는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구명 설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구명환, 자기점화등, 구명조끼 부착등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편, 위기 상황에는 선박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이때 구명뗏목이 역할을 합니다. 구명뗏목에는 장기간 생존을 돕는 구난식량부터 낚시 도구, 노, 응급 의료구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명뗏목 사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구명뗏목을 펼쳐보았습니다. 구명뗏목 이용을 위해서는 뗏목의 가드레일을 벗기고, 밧줄이 선박에 잘 묶여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필수! 안전핀을 위로 뽑은 후 T레버를 몸쪽으로 당깁니다. 이때 구명뗏목이 내려갈 방향에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바다로 던진 구명뗏목이 펼쳐질 때까지 침착하게 줄을 잡아 당겨야 합니다. 뗏목이 형태를 갖추었다면 한 명씩 차례로 뗏목으로 이동합니다. 한 명이 탑승한 이후에는 미리 탑승한 인원이 이후 동료의 이동을 도와 모두가 빠르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구명뗏목 탑승 체험. 구명뗏목탑승체험을 하며 함께의 가치를 느꼈습니다. 바다 위 위기 상황일수록 주변 동료와 힘을 합쳐 안전히 상황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수영 중, 선박 탑승 중 긴급한 상황을 마주하였을 때 대처 방안을 알아보았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을 살리는 해양 안전 수칙, 미리 숙지해야겠죠? 해양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경험을 몸소 하고자 한다면 여수 청소년 해양 교육원방문을 추천합니다. 오늘 소개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시설 프로그램은 구명뗏목 사용법 교육, VR 체험, 해양생존법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더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지키는 일은관심과 예방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희 yunhee12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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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2024년 7월 고용동향 7월 고용률(15세 이상)은 63.3%로 전년동월대비 0.1% 상승 7월 취업자 수는 2,885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2천명 상승 7월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대비 0.2%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