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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에 임시거주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지금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도시 과밀화 등으로 사회 여건이 변화하면서 귀농·귀촌 등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농촌 이주에 앞서서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영농을 체험하기 위해 임시 거주가 가능한 시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현행 농지법 체계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현실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었고, 그에 따라서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불법적으로 숙소로 사용하는 사례가 확산되어 왔습니다.
그 결과 2022년 감사원의 불법 농막에 대한 전수조사에 이어서 2023년도에는 농막에서 취침을 제한하는 등 규제 중심의 농지법 시행규칙 안을 입법예고하였던 바가 있었습니다. 농촌 활성화를 막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있어서 입법예고를 철회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후 농식품부는 지난 2023년 10월 국민과 농업인 등 2,5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응답자의 81%가 귀농·귀촌 활성화와 농촌생활인구 확산을 위해 농촌체험용 거주시설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농촌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체류시설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농업인단체 그리고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거쳐서 지난 2월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님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시설 안전과 입지 등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 과정을 거쳐서 내일 총리님 주재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방안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촌체류 확산을 위한 임시숙소로서, 본인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입니다. 체류형 쉼터는 개인 또는 지자체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우선, 개인은 본인 소유 농지에 전용절차 없이 농지이용행위로 가설건축물 형태의 쉼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이 필요합니다.
지자체가 농촌체류형 쉼터 단지를 조성해 개인에게 임대하거나 지자체가 지정한 특정 지구... 특정 구역 내에서 개인이 설치하도록 하여 집적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경우에는 건축물 또는 가설건축물 모두 가능토록 할 계획이고 농지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농촌체류형 쉼터가 사람이 거주하는 숙소인 점을 감안해서 화재, 재난 등 최소한의 안전에 대비하고 주변 영농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일정한 안전과 입지 그리고 시설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재난 및 환경오염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방재지구',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붕괴위험지역', 자연재해대책법상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하수도법에서 정한 '엄격한 방류수 수질기준 적용지역'과 재난 안전을 위해 지자체에서 조례로 정하는 지역에서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제한하고, 위급상황 시에 소방차라든지 응급차 등의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에 접한 농지에만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화재에 대비해서 시설 내 소화기 비치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해서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촌체류형 쉼터의 설치 규모는 관리사 등 농지법상 타 시설물과의 형평성, 독일·일본 등 외국 유사시설 등의 사례를 고려해서 농막 면적인 20㎡보다 큰 연면적 33㎡ 이하로 정하였습니다.
데크와 정화조 등 부속 시설은 건축법 규정에 따라 연면적에서 제외하여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변화된 영농 여건과 주말체험영농의 편의 제고를 위해서 주차장도 한 면에 한해 허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는 가설건축물의 내구연한과 거주의 안전성 등을 감안해서 최대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제와 관련돼서는 가설건축물은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감면되지만, 가설건축물 형태라 하더라도 처음 설치 시에는 취득세 그리고 연 1회의 재산세 납부는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기존 농막의 농촌체류형 쉼터 전환과 농막 편의성 개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동안 사실상 임시숙소로 활용되어 온 농막에 대해서는 농촌체류형 쉼터에 적용되는 입지 및 시설기준을 충족한 경우 제도 시행일로부터 3년 내의 유예기간 내에 소유자 신고 등 일정 절차를 거쳐 농촌체류형 쉼터 전환을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농막은 농막대로 일시 휴식이라든지 창고 등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되 기존 농막을 사용해 오신 분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하여 농막 면적과는 별도로 데크·처마·정화조 설치를 허용하고 휴식과 농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면서 주차장도 한 면에 한해 허용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오는 12월까지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연내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2025년부터는 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와 지자체 임대 방식도 시행할 수 있도록 농지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촌체류형 쉼터가 정착되면 농촌생활인구 확산 및 귀농·귀촌 증가를 통해서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 두세 가지만 여쭤볼게요. 첫 번째로는 여기 '본인 직접 사용 원칙'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거를, 그러니까 어떻게 확인을 하는지 잘, 혹시 여쭐 수 있을까 하고요.
그리고 관련해서 이제 '지자체 지정 특정구역 내 개인이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자기 땅이 아닌 곳에 설치를 하는 거인 거잖아요. 그럼 이때 개인이 임대도 해줄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연면적 33㎡ 이내잖아요. 저도 이런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많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이게 예를 들어서 5평짜리로 2층, 3평짜리로 3층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게 되면 층수 제한이 없으면 농촌 경관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혹시 층수 제한 같은 것도 있을까 싶습니다.
<답변> 먼저 첫 번째 말씀 주셨던 부분과 관련돼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사용한다는 원칙인데 이걸 어떻게 확인하느냐, 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이거를 계속 저희가 상시적으로 그걸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만 타인의 사용과 관련돼서 확인이 된다면 거기에 대한 처분은 있을 것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고요.
두 번째, 지자체가 조닝을 해서 거기에 개인이 임대를 했을 때 또 다른 사람한테, 제3자한테 임대를 줄 수 있느냐, 그 질문을 하신 걸로 이해를 했습니다. 그것과 관련돼서는 저희가 일단 개인이 지자체와 임대 계약을 맺었을 때 그 본인만, 당사자만 해당되는 거고요. 타인에 대한 임대는 저희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 번째, 33㎡ 내에서, 그럼 연면적 33이라고 하는 제한 속에서 좁게 2·3층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지 않느냐, 그렇게 말씀 주셨는데요. 저희가 판단할 때는 그렇게 지을 경우는 거의 없을 거라고는 생각하는데 글쎄요, 그런 게 있을진 저희가 한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확인을 해보고, 저희는 일단 1층, 단층짜리를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이정석 농지과장) *** 가설건축물 형태로 갈 겁니다. 가설건축물은 어차피 이게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건축법이나 여기에서도 사실 층수 제한은 없지만 현재 1층으로 안전성이나 이런 것 때문에 어느 정도 규정이 있기 때문에 현재 저희는 아마 1층으로 해서 저희도 생각하고 있고 현장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고, 저희가 농막 제조업체도 만나봤는데 그런 의미로 농막 제조업체도 유도해 간다고, 왜냐 건축법에 맞아야 되니까요. 그런 답변을 들었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질문 몇 가지가 있는데요. 쉼터를 사용하거나 구입하기 위한 도시민, 비농민의 농지 구입 관련된 규제가 있는지 궁금하고, 면적 기준 같은 것.
그리고 개인이 쉼터를 2개 이상 구입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여기서 어쨌든 본인 소유 농지에서 쉼터를 사용하면서 영농활동을 해야 되는 의무가 있는데 이 영농활동의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이게 결국에는 도시민이 와서 주말에 이용하는 방식이 될 텐데 주말에 할 수 있는 영농활동의 기준 그리고 이걸 어떻게 확인할 건지가 궁금하고요.
또 약간 비슷하게 아까도 지자체 조닝 말씀하셨는데 여기서는 그러면 임대를 계약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영농활동을 어디서 펼칠 수 있는지, 이 영농활동할 수 있는 부지도 지자체에서 주게 되는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질문이 많으셔서 제가 한 가지씩 얘기를 드릴게요. 첫 번째 말씀 주셨던 게 비농민이 농지를 구입할 때 면적이라든지...
<질문> ***
<답변> 이거는 저희 기본적으로는 주말체험농장을, 그러니까 비농업인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금 농지법에 되어 있지 않습니까? 0.1ha까지. 그 경우에 그 농지를 구입한 사람들이 이 쉼터를 설치할 수 있다는 그 내용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말씀 주신 게 2개 이상 지을 수 있느냐, 그렇게 말씀 주신 것 같은데요. 저희가 한 세대당 기본적으로 33㎡ 내에서 지금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작게 하는 경우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희가 봤을 때, 그게 맞죠? 일단 33㎡라고 하는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설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허용을 할 생각입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로 말씀 주셨던 게 영농활동을 어떻게 확인할 거냐, 그리고 지자체가 하는 경우에 그 영농을 어떤 식으로 할 거냐, 그렇게 물어보신 것 같은데요. 영농활동은 사실 저희가 주말체험농장이 있으면 거기에 쉼터나 이런 것들 제외하고 나머지는 농지법상에 영농을 하도록 그렇게 의무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작물 재배가 의무적으로 동반되어야 되고요. 그 부분들은 지자체에서 계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지자체가 쉼터 단지를 설치하는 경우에도 쉼터 건물만 짓는 게 아니라 거기에 농장까지 같이해서 저희가 단지를 설계하는 것을 지금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일단 아까 비슷한 질문이긴 한데요. 예를 들어 제가 A지역에도 땅이 있고 B지역에도 농지가 있으면 양쪽 다 체류형 쉼터를 설치해도 상관없는 건지.
<답변> 그게 33㎡ 내에서.
<질문> 10평 안에면 여기도 여기도 지어도 상관없는 겁니까?
<답변> 합해서, 합해서 33입니다.
<질문> only, 그러면, 그러니까 예를 들어 떨어진 지역이라도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그리고 그다음에 소유, 소유한 땅만 가능한 겁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예를 들어 제가 장기 지상권이나 이런 거를 취득해서 장기적으로 점유를 하는 경우에도 체류형 쉼터를 제가 설치를 할 수는 없는 건지.
<답변> 그거는 만약에 땅을 임대해서 만약에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농지 소유자와의 사전에 조율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농지 소유자만 오케이하면 제가 체류형 쉼터를 지어도 되는 거예요?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임대, 그러니까 임차인도?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재산세와 취득세는 부과를 하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얘는 주택으로 부과가 되는 건지 아니면 토지인지, 그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그것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그거는 제가,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주택이라서 그게 되는 게 아니라 가설건축물이라고, 건축물이기 때문에 그게 붙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가설건축물은 취득세가 혹시 어떻게 되는지.
<답변> 저희가 취득세가 저희가 대충 계산을 해봤더니 한 10만 원 정도 되고요. 재산세는 연 1만 원 정도 그 수준입니다.
<답변> (이정석 농지과장) 아까 제가 제 이름을 중간에 안 밝혀서 죄송합니다. 농지과장 이정석이고요. 아까 중복되는 질문이 있어서 제가 답을 좀 드리면, 보충해서 답을 드리면 왜 33㎡를 필지별로 할 수 있느냐, 또는 몇 개 할 수... 이거잖아요. 저희 기본원칙은 사실 필지별로 하나입니다. 그런데 하나인데 방금 우리 기자님께서 질문했던 것처럼 만약에 2개 필지를 가지고 있으면 그럼 2개를 다 허용할 거냐?
이거는 지금 생활인구 확산인데 그분이 집이 도회지에 있는 거잖아요. 그럼 그분이 한 군데만 가서 충분히 그러면 저희가 원래 의도하고자 했던 생활인구 차원에서 가능한 쉼터가 하나 있는데 또 다른 B지역에 하나 한다는 거는 그건 저희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에, 원칙은 저희가 필지당 하나인데 그 필지를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세대 기준을 적용해서 세대가 하나만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겁니다. 그렇게 원칙적으로 필지당 하나, 추가해서 더 얹는다면 그게 필지가 2개 이상이 되면 세대당 하나 이렇게 접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쉼터 설치가 가능한 농지 면적을 알려면 부속시설 최소 면적이 얼마인지 알아야 되는데 그 최소 면적을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쉼터의 면적은 최대 33㎡고요. 그다음에 주차장 시설이 12㎡ 정도, 지금 주차장법에 따라서 그렇게 지금 한 면의 면적이 그렇게 돼 있고요. 그다음에 데크의 면적이 지금 나와 있는 게 한 저희가 봤을 때 최대 12㎡ 정도 됩니다. 그걸 합산하면 한 57㎡ 정도 되고요. 그 2배 이상의 농지를 구입해서 한다면 저희가 말씀드렸던 최대한의 농막 설... 체류형 쉼터 설치가 가능하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문제점에서 봤을 때 농막 같은 경우도 위장전입으로 사용됐던 사례가 있다, 이렇게 지적이 됐는데요. 이번에 나온 쉼터 같은 경우는 어떻게 주소지 이전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전입을 할 수 있는 요건이 되나요? 비주택이라고 해서 안 될 것 같은데 이것도 또 일부 사람들이 이전, 전입을 해서 또 농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거에 약간 이점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가능한가요?
<답변> 저희가 그 부분을 검토를 좀 해봤습니다. 해봤는데 저희가 대법원 판례에 따라서 주소 이전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굳이 주소를 이전하시겠다고 한다면 그 부분을 저희가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으로서는 없지만 가급적이... 만약에 한다 하면 저희가 복수 주소가 지금 허용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주소지를 대신해... 대체해서 지금 등록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농막에서도 지금 주소를 이전한 경우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위장전입이 문제인 거지, 전입을 해서 실제 주소로 사용하는 거는 문제가 없다, 라는 거죠?
<답변> 그런데 만약에 주소를 이전한다고 하는 것은 임시거... 저희가 생각하는 임시거주 이런 개념을 벗어나는 거라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나중에 과세상의 문제,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하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추가로 하나만 더 여쭤보면 어쨌든 간 주말농장 활성화라든지 이런 차원일 텐데 보통 보면 농지 같은 경우를 또 하나를 필지를 해서 분할해서 갖고 있는 경우도 있잖아요, 경작을 나눠서 한다든지. 그러면 이 농막 같은 경우도 혹시 분할 소유가 가능한 건가요? 아, 쉼터, 쉼터도 분할 소유가 가능한가요?
<답변> 분할 소유라고 한다면,
<질문> 그러니까 서로 한 두 세대가 한 농막을 반반씩 갖고 있는 이런 거라든지.
<답변> 그건 저희가 지금 생각할 때는 그 부분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질문> 여기 보면 최장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그럼 그 12년이 지나고 나면 폐기하고 다시 쉼터를 지어야 하는 건지, 그리고 이 쉼터를 지으려고 할 때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저희가 12년이라고 한 것은 가설건축물의 축조 신고 기간이 3년마다 갱신을 하도록 지금 돼 있는데요. 그래서 3번 연장을 해서 총 12년까지 하는데요. 저희가 컨테이너 주택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내구연한을 감안했을 때 12년 정도가 적당하다, 라고 봤고요. 12년이 초과되면 철거하는 것이 원칙이고요.
그다음에 혹시 질문 주셨던 게.
<질문> ***
<답변> 절차, 절차 말씀하시는 거죠? 제일 처음에 저희가 쉼터를 만약에 한다, 라고 하면 쉼터와 관련된, 잠시만요. 쉼터 설치 이용객 신고를 먼저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지자체가 현장 확인을 할 겁니다. 그래서 부적합한 입지인지 여부를 판단할 거고요. 그다음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그리고 농지대장에 등재를 하면 됩니다.
<질문> 쉼터 같은 경우요. 숙소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응급차·소방차들이 접근할 수 있어야 된다, 라고 돼 있는데요. 이게 가령 하나의 필지들 요즘에 좀 쪼개서 각각 등기를 해서 조그맣게 농막을 만들어 놓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몇 개의 농막들은 도로에 연접해 있... 인접해... 연접이 아니라 붙어 있는 경우들이 있고 어디는 맹지처럼 안쪽에, 농지 안쪽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그럼 그 안쪽에 있어서,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로와 연접하지 않은 맹지에 있는 농막 혹은 쉼터 같은 경우는 쉼터가 될 수 없는 건가요?
<답변> 저희가 그 조항, 그 제한을 둔 거는 응급차들이 맹지에 있는 것 같은, 쉼터 같은 경우는 긴급한 때에 제때 소방차라든지 이런 것들이 접근하기가 불가능하다, 라고 판단해서 그런 거고요.
구체적인 기준이 혹시.
<답변> (이정석 농지과장)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방금 저 큰 원칙 차원에서 방금 저희가 어떤 제한, 특히 도로 인접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는데 제일 큰 게 방금 피해입니다. 어떤 뭐, 불이 났는데 소방차가 접근 안 하면 그 불은 끌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준은 도로, 도로법에 의한 도로나 저희 농어촌도로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도로나 사실상의 도로까지도 인정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사실상의 도로도 구급차는 가능한데.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도로가 인접이 안 된 인접 지역 있잖아요. 그거는 저희가 일단 원칙적으로 불허를 할 겁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게 일단 피해 상황에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갖춰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렇게 좀 강하게 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다만, 그게 지금 농막 얘기하시는데 농막인 경우는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농막은 사람이 잠을 안 자기 때문에 방금 맹지인 경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쉼터는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농막과 다른 게 제일 큰 게 거주를 한다는 얘기입니다. 사람이 잠을 잔다는 얘기인데 잠을 자서 거기에 만약에 접근 못 하면, 구급차가 접근 못 하면 아마 그 책임은 또 여러 가지 또 이렇게 사람이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그 기준을 엄격하게 가지고 갈 겁니다.
<질문> 저 추가로 몇 개만, 수치만 좀 여쭤볼게요. 지금 현재 파악하고 계신 전체 농막이 몇 개 정도 되는지 궁금하고, 그다음에 농막과 농촌체류형 쉼터를 동시에 소유하는 게 가능한지.
그리고 농촌체류형 쉼터가 지자체 내에서 설치를 하면 건축물 형태로도 설치 가능하잖아요. 얘는 그러면 12년 제한 안 받는 거 맞는지 여쭤봅니다.
<답변> 먼저, 첫 번째로 말씀 주셨던 게.
<질문> ***
<답변> 농막의 수. 지금 저희가 2022년도 말 기준으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되어 있는 시설의 개수가 23만 개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거의 대부분 다 농막이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예전에 농지원부 시절에는 농막이라고 하는 것들이 등재가 잘 안 돼 있다 보니까, 그러니까 저희가 이번에 제도 개선을 하면서 농지대장에 그걸 등록을 하게끔 그렇게 지금 하고 있는 거고요.
두 번째, 농막하고 농촌체류형 쉼터를 동시에 다 할 수 있냐, 그렇게 말씀 주셨는데 다 할 수 있는데요. 다만, 면적은 33㎡ 이내에서.
<질문> ***
<답변> 합해서, 네. 그렇게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자체가 설치할 경우에는 건축물로 그게 가능하니까 12년이라고 하는 그거는 필요 없지 않느냐, 그렇게 질문 주셨는데요. 그거는 저희가 12년이라고 한 거는 가설건축물이기 때문에 저희가 12년이라는 제한을 둔 거고요. 건축물일 경우에는 별도의 기준이 들어갈 겁니다.
<질문> 저는 당장 그건 아니고요. 국장님, 이게, 이 중에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으로 되는 것과 그다음에 법을 바꿔야 되는 게 뭐 뭐 있는지 그걸 알고 싶어서, 나중에 혹시 가능하시면 그런 거 하나 정리해 주시면.
<답변> 네, 저희가 따로 정리는 해드리고요. 먼저 말씀드리면 저희가, 아까 제가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했지 않습니까? 개인이 하는 경우, 그다음에 지자체가 하는 경우. 개인이 하는 경우에는 저희가 농지법 시행 하위법령으로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거는 연내에 저희가 처리를 할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지자체가 하는 경우에는 농지법을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금년 내에 저희가 농지법 개정 절차를 해서 내년도 시행을 목표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질문> 저 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전입신고 말씀해 주셨는데 쉼터에 전입신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시거주 개념이 되는 것 같은데 이게 제도 도입 취지인 임시거주에 안 맞지 않나, 이게 어떻게 되는 건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 쉼터가 도시민 대상으로는 농막 기능을 양성화한다는 취지인데 기존에 농민이 기존 농막에서 취침을 한다거나 이렇게 되는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듣고 싶습니다.
<답변> 먼저, 첫 번째 질문 주셨던 내용인데요. 전입신고를 한다고 하는 거는 상시거주를 허용한다는 얘기 아니냐, 그렇게 얘기하셨는데요. 저희가 정책적으로는 저희가 상시거주를 독려한다거나 이런 게 아니라 대부분 체류형 쉼터를 쓰시는 분들이 아마 그와 준해서 그렇게 잘 사용하시리라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시거주를 위해서 전입신고를 한다거나 그런 것들은 저희가 가급적이면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농민 같은 경우도, 저희가 저희 보도자료에는 명시를 명확하게 지금 표현이 잘 안 되어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농업인도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농지에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특별히 문제가 없습니다.
<질문> 농민도,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그냥 농지에 할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답변> 그렇습니다, 네.
<질문> 그러면 아까 전입신고 부분을 지양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행정적인 처분 같은 거는 만드실 계획이 없으시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답변> 그거는 저희가 한번, 관계부처와 한번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질문> 지금 이거 쉼터 말고 농막도 일부 기능 개선하신다고 해서 부속시설 다 허용하셨는데 이게 수도하고 전기는 그럼 농막에 설치할 수 있는지, 이게 농지업무편람에 관련 규제가 삭제되긴 했는데 지자체별로는 지금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농막이 사실 결국 사용하려면 전기와 수도가 연결돼야 더 편리한데 이 부분은 어떻게 규제 개선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건축법 시행령상에서 가설건축물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간선공급설비를 못 하도록 지금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토부가 유권해석을 통해서 지선설비까지는 가능한 것으로 얘기를 하고 있어서, 전기 같은 경우는 한전에 신청을 하면 아마 쉼터 인근의 전신주에서 전기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저희가 판단을 하고 있고요.
수도 같은 경우도 시군의 수도사업소 여기다가 신청... 사업소에다가 신청을 하면 상수도, 인근 상수도 배관에서 연결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연결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불허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설치하기 전에 관계 지자체에다가 한번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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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정책 바로보기] 아파트 ‘탄소저감’ 의무로 공사비 껑충? 최유경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제로에너지 의무화로 공공 아파트 공사비가 급등했다는 언론보도 내용, 사실인지 짚어보고요. 교정시설 과밀수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팩트체크 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여행객 노리는 환전 사기 수법 살펴봅니다. 1. 아파트 탄소저감 의무로 공사비 껑충? 탄소저감,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추세입니다.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건물이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주택을 늘리기 위해 설계 시 제로에너지 기준을 정부는 강화 해왔는데요. 그런데 이 때문에 공공주택 공사비가 급등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첫 소식, 이 내용 팩트체크 해보죠. 최근 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지난해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5등급 의무화로 평당 공사비가 전년보다 20.7%나 뛰었다, 또 내년부터는 민간 아파트에도 같은 설계기준이 적용되면서 분양가가 폭등할 거란 지적입니다. 사실인지 짚어봅니다. 자, LH 공공주택 평당 공사비입니다. 재작년은 857만 8천 원, 지난해는 1천35만 원이었습니다. 전년에 비해 177만 원 가량 올랐죠. 그러니까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20% 넘게 증가했다, 여기까진 맞아 보입니다. 그런데 이 평당 공사비 증가분 177만원에는제로에너지 비용 뿐만 아니라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수치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국토부 설명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제로에너지 의무화로 인한 공사비 증가분은 평당 5만 4천 원, 약 3%에 불과합니다. 또 민간 아파트에도 같은 설계기준이 적용돼 분양가가 뛸 거란 지적이 있었죠.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민간 아파트에는 공공 아파트보다 완화된 기준이 적용됩니다. 에너지 소요량 달성 기준이 공공주택에 더 엄격한 겁니다. 내년 6월부터 민간 아파트에 이 기준을 적용하게 되면, 평당 공사비가 5만 1천 원 오를 것으로 추산되지만 해마다 22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5.7년 이내에 회수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종합해보면 제로에너지 의무화로 아파트 공사비가 폭등한다는 주장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2. 폭염에도 빽빽교도소는 더워도 된다? 다음 소식, 폭염기 교정시설 실태 살펴봅니다. 미국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제 텍사스의 한 교도소에서는 에어컨을 놔달라며 수감자들이 집단소송을 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다수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인권위가 구금시설 과밀수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유엔의 권고를 정부가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국제사회가 수차례 권고해왔지만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빽빽하게 수감자들이 들어찬 교도소 모습이 그려지시나요? 우리도 텍사스 사례처럼 소송까지 번지게 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는데요. 수용자들의 보호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단 설명입니다. 현재 교정시설 상황은 이렇습니다. 법무부가 공개한 현재 교정기관 모습입니다. 왼쪽 사진은 의료 수용동 복도인데요.에어컨이 설치돼 있습니다. 법무부는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환자나 노인 수감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냉방기를 설치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심혈관 질환자 등 중증환자는 조기에 선별해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른쪽 사진에는 생수 냉장고가 보입니다. 2021년부터 서울구치소를 시작으로 전국 교정기관 수용동에 이같은 냉장고를 설치하는 등 혹서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법무부는 수감자 과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용률을 조정하고 있는데요. 또 경기북부구치소 등 시설 6곳을 신설하고 안양과 원주교도소 등 7개 기관은 이전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3. 휴가철 노리는 가짜 환전 주의보 7말 8초, 본격 휴가철입니다. 싸게 환전하려고 이렇게 중고거래 이용하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방금 보신 게시글, 혹하셨다면 큰일입니다. 환전 사기범이 올린 글입니다. 마지막 소식, 환전 사기수법 살펴보죠. 경찰청이 최근 다양한 사례의 환전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보신 카페 외에도, 인스타그램이나 당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사기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수법은 이렇습니다. 여행 후 남은 돈을 싸게 처분한다는 식으로 유인하는데요.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하면 직거래는 믿을 수 없다면서 네이버 안전결제를 유도하는데, 이때 판매자가 보낸 안전결제 링크를 클릭하면 이런 결제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보시는 이 결제 화면도 정교하게 만든 가짜 결제창입니다. 입금하는 즉시 돈을 가로채고 잠적하게 되는 거고요,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있겠죠. 이같은 환전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요. 거래를 앞두고 하나라도 미심쩍은 정보가 있다면 거래 결정을 미루고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앞서 보신 수법이 의심된다면 즉시 거래를 멈추고 개인정보를 유출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데요. 만약 환전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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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온라인 개인정보 노출 및 유통’ 집중 탐지(7.29.~8.31.) 7월 29일부터한 달 간(7.29.~8.31.)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합니다. 불법스팸과 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노출·불법유통 게시물을 탐지하여 신속히 삭제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 상 여행 관련 사이트, SNS 등 ①온라인 활동 증가 ②개인정보 관리 소홀 이렇게 유출되는 개인정보는 불법스팸, 스미싱과 같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 개인정보가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매매하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 합니다. 1. 여행 관련 후기, 정보를 온라인에 게시할 때는 개인정보를 꼭 마스킹하기 2. 여행 예약 사이트를 사칭하는 문자와 이메일은 주의하기 3. 의심되는 인터넷주소 접속과 앱 설치는 거부하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민이 직접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거래하는 게시물을 제보할 수 있는 국민제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제보메일 : jebo@pir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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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올 여름 여행지로 딱! 투명하고 신비로운 삼척 바다 여름휴가로 떠나기 좋은 삼척 여행지 투명 보트에서 본 푸른 동해,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바다를 즐기는 이색 체험,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인적이 드문 신비로운, 부남해수욕장 바다를 바라보며 거닐 수 있는,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점점 길어지는 낮과 뜨거운 햇볕에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액티비티부터 산책로까지 여름휴가 가기 좋은 강원도 삼척 바다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 부남해수욕장 -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장호어촌체험마을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어촌 체험 휴양 마을입니다. 해돋이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투명 카누,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로도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봄과 가을 사이에 운영되고 있으며 투명 카누 체험 시간은 30분입니다. 기상 상태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어 별도 예약은 받고 있지 않는데요.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해서 반드시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해주세요. 투명 카누는 2인승과 4인승, 5-6인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2인승은 패들을 저어 이동하고 4인승부터 6인승 카누는 자전거와 같이 페달을 밟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투명 카누는 이름 그대로 전면이 투명하여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도 맑은 바닷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마치 푸른 동해 바로 위를 떠다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장호항 어촌 체험 마을에서 이색적인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뜨거운 여름휴가를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111- 운영시간 : [3월 ~10월] 매일 09:00~18:00 (매표 마감 17:30)- 이용요금 (이용시간 30분)· 2인승 2만 5000원 / 3인승 3만 5000원· 4인승 4만 4000원· 5인승 6인승 6만원- 문의 : 070-4132-1601 (장호어촌체험마을)-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착용 후 탑승 가능합니다.-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승 시 탑승 가능합니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는 용화 정거장에서 궁촌 정거장까지 총 5.4km의 폐철도를 따라 운행되는 종합 해양 관광시설입니다. 해양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뉘어져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해양 레일바이크의 레일을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특히 소나무숲 사이나 푸른 바다 옆을 달릴 때 만나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해양 레일바이크는 다양한 테마의 해양 터널도 지나가는데요. 터널 안에서는 루미나리에와 레이저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삼척 출신 마라톤 선수인 황영조를 주제로 조성된 터널도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해양 레일바이크는 약 1시간 짜리 코스입니다. 지친 기분이 들때 쯤 중간에 있는 휴게소에서 10분 동안 쉬어갈 수 있습니다. 용화 정거장에서 휴게소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고, 휴게소에서 궁촌 정거장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름다운 동해를 바라보며 삼척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에 탑승해 보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여름휴가를 즐겨보세요. ※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공양왕길 2- 운영시간 : 1회차 09:00 / 2회차 10:30 / 3회차 13:00 / 4회차 14:30 / 5회차 16:00 *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휴무- 이용요금 : 2인승 2만 5000원 / 4인승 3만 5000원- 문의 : 033-576-0656~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남해수욕장 부남해수욕장은 다른 해변에 비해 비교적 인적이 드문 곳이었는데요. 영화 헤어질 결심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지로 알려지며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해안을 따라서 갯바위가 산재해 있어 운치 있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규모가 작고 진입로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경치가 뛰어나 삼척 여행을 하는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부남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맑고 해변 크기가 작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신비로운 암석 해변에서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부남해수욕장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길-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572-3011 (근덕면사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덕봉산은 본래 섬이었다가 육지와 연결된 곳입니다. 산 모양이 물독과 비슷하여 '더멍산'으로 불렸다고 전해지는데요. 이곳엔 두 가지 코스의 해안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는 덕봉산 정상을 가로지르는 A코스와 해안가를 따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B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두 코스를 합쳐도 1㎞가 채 되지 않아서 가볍게 걸어보기 좋아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B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맹방 전망대와 덕산 전망대에 닿을 수 있는데요. 각 전망대에서는 바다를 한 걸음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덕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어 큰 어려움이 없이 가족과 함께 다녀오기 좋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삼척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삼척 바다를 바라보며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를 걸어보세요. 이번 여름휴가에서는 여유로움과 선선한 바람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산136-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570-3845 (삼척시 관광개발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송유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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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 된 전력 승리 확신’ 강력한 화력만큼 뜨거운 동맹 30일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제병협동 통합화력훈련에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K1A2 전차가 사격하는 가운데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기동하고 있다.,30일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미군 아파치 헬기가 공중 엄호하는 모습.,30일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한미 장병들이 전술토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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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과 여행의 새바람, 워케이션 경험해봤어요! 1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 후 나는 다시 프리랜서의 삶으로 돌아왔다. 친구나 지인을 만날 때마다 나는 고정적인 급여를 받는 직장인이 부럽다고 했고, 지인들은 자유롭게 일하는 나를 부러워했다. 모든 일에는 다 장단점이 있듯이 프리랜서의 생활도 분명한 장단점이 존재한다. 보통 사람들이 프리랜서를 부러워하는 이유는 자유로운 근무시간과 근무환경, 또 내가 일한 양과 질에 비례해서 성과를 거둔다는 것 정도로 정리된다. 물론 정해진 업무 공간 대비 자율성이 높은 것은 맞지만, 프리랜서 활동을 하더라도 업무 목적을 제외하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되진 않는다. 집 나가면 다 돈이라는 말이 있듯 집과 카페가 주요 업무 공간이 된다. 그러던 중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접했다. 워케이션,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이 합쳐진 신조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지난 코로나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워케이션이란 단어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업무를 진행하는시대 모습과 자유로운 업무를 추구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변화이자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워케이션 관련 페이지. 지난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워케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우리나라는물론 전 세계 관광도시는 워케이션 방문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산과 여수, 속초와 강릉 같은 전통적인 관광 친화 도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까지 각 지자체 등에서 워케이션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고, 정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와 지원을 하고 있다. 넓은 바다에 쪼개지는 파도,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순간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업무를 빨리 끝내고 바다를 걷는 순간이 그저 좋았다. 나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그림 같은 프리랜서의 생활을 위해 강원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보기로 했다. 짐을 싸다보니 평소 여행을 떠날 때와 유사했다. 다른 점이라면 작업을 위해 노트북과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가 더해진다는 것이었다. 항상 바쁘던 도시를 뒤로하고 한 시간 가량을 달리니 어느덧 회색빛 빌딩 숲이 초록색 숲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드문드문 보이는 강과 시골집, 멋있게 뻗은 우리의 산맥을 마주하니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뚫리는 것 같았다. 최근 워케이션이라는 새바람이 불고 있다. 일과 삶의 여유를 함께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를 위한 새로운 근무, 여행의 트렌드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사진은 강원도의 한 카페에서 작업하는 모습이다. 조용한 카페에 자리 잡고 작업을 위해 노트북을 꺼냈다. 이런저런 자료를 검토하며 몇 개의 문서를 작업하니 금세 두어 시간이 지났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나의 경험에 워케이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졌다. 다양한 자료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의할 수 있는 워케이션은 크게 개인과 단체로 나눌 수 있었다. 개인이 참여하는 워케이션은 스스로 안정적이면서 조용한 사무공간을 찾고, 인근 관광지와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은 숙소를 조합해 나만의 공간을 완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모든 일정을 직접 발품 팔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만의 워케이션을 완성할 수도 있어 꾸준한 수요가 있다고 한다. 직접 정보를 찾는 것이 어렵다면,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워케이션 홈페이지 정보를 바탕으로 나에게 적합한 워케이션을 더욱 쉽게 계획할 수도 있다. 워케이션은 일과 여행 모두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이다. 근로자의 성향과 만족도가 모두 다른 만큼 다양한 컨셉의 워케이션을 운영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일과 여행을 누린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고 느껴졌다. 나의 이번 워케이션 컨셉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워케이션이었다. 평소 강아지를 데리고 일과 휴식을 누린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인터넷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맞춤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리랜서 지인 역시 나에게 워케이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이것저것 물어볼 만큼 다양한 근로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진다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케이션의 꽃은 저녁시간이 아닐까? 제철향 가득한 현지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보면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단체의 경우 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원격이나 자율근무가 가능한 기업에게 지자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하는 워케이션이 대표적이다.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에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시군구 관광·홍보 관련 부서가 전담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개인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사무공간이나 회의실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많아 워라벨을 넘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회사라면 지역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았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워케이션 관련 누리집을운영중이다. 각 지자체는 워케이션을 통해 인구 소멸을 방지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처=강원 워케이션 누리집) 정부도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농촌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맞춰 농촌 워케이션을 지원한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올해 농촌 워케이션 사업장은 6곳(강원 홍천·강릉, 전북 정읍·남원, 경북 영천·상주)으로,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사업자가 참여한다.농촌 워케이션 사업장에 대한 정보와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누리집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 워케이션 홍보 리플릿.(출처=농림축산식품부) 국내 근로자를 위한 워케이션 지원과 함께 해외 근로자를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법무부는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비자 시범운영을 실시 중이다. 외국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가 재직 경력과 일정 이상의 소득을 증명하는 경우 관광을 하며 국내에 장기체류할 수 있는 비자 제도다.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비자 소개 카드뉴스.(출처=법무부) 개인적으로 충분한 만족을 느낄 수 있었던 첫 워케이션 체험기.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행복도 있었지만, 단순히 일회성 일과 휴식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방문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바람 워케이션, 다가오는 여름 휴가에도 일을 놓을 수 없다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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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때 이거 어때? 여행용 가방 네임텍에 최소한의 개인정보 작성! 여권 사진 SNS 게시할 경우최대한 개인정보 가리는 거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