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입 동향

7월 수출입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수출은 575억 불입니다. 전년대비 13.9% 증가하였고 10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15대 주력 품목 중 총 11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12억 불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0.4% 증가하였습니다.

AI 서버, 모바일 등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와 함께 HBM, DDR5 등 고부가제품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7월 마지막 주 업계의 하계휴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9.1% 감소한 53.7억 불을 기록하였습니다.

9대 수출 시장 중에서 EU를 제외한 8개 지역의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대미 수출은 역대 7월 중 최대인 102억 불입니다. 전년대비 9.3%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대중 수출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14.9% 증가한 114억 불로서 2022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7월 수입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539억 불입니다.

에너지 수입은 109억 불로서 전년대비 11.9% 증가하였습니다. 이로써 7월 무역수지는 36억 불 흑자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갔습니다.

올해 7월까지 무역수지 누계는 267억 불 흑자로서 전년대비 512억 불 개선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수출입 동향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 실장님께 세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첫 번째로, 하반기 수출 전망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 이를 통해서 올해 7,000억 불 달성 가능하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하고요. 세 번째로, 하반기 수출 리스크를 하나 뽑으신다면 어떤 게 있을지도 말씀 여쭙습니다.

<답변>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해 주셨고, 하반기 수출 전망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저희가 낙관적인 측면도 있고 리스크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지난 6월에 우리, 저희 수출 실적 발표할 때도 저희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 여쭤보신 바가 있어서 저희들은 일단은 올 7월의 수출 실적이 발표가 됐지만 잘 아시다시피 통상적으로 6월이 반기의 수출 실적을 결정하는 거기 때문에 6월이 굉장히 수출 실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7월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6월보다 지금 7월이 수출 실적이 더 좋은 걸로 봐서 하반기에 굉장히 좋은 수출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하반기 수출 관련해서는 지난번에도 한 번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지금 수출 주력 품목이 크게 세 가지를 지금 꼽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비롯한 IT, 그다음에 자동차 그다음에 석유 및... 석유 제품 및 석유화학 부문 이렇게 3대 품목이 있는데, 일단은 저희가 산업계하고 그다음에 연구계의 전망 동향이라든지 업계 생산활동 동향을 봤을 때 하반기에도 또 이 세 가지 품목을 중심으로 해서 수출이 더욱더 증가할 것 같다. 특히,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도 좋고 하반기도 좋을 것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반기에서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반도체가 주로 많이 쓰이는 AI 서버라든지 그다음에 AI를 탑재한 PC, 모바일 등 그런 전방산업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따라서 고부가제품인 DDR5라든지 HBM, 그래서 양적인 측면 그리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모두 다 좋기 때문에 반도체는 더욱더 좋다, 라고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시장 같은 경우에 저희가 주력 품...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중국, 아세안인데 역시 미국도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지금 예고돼 있는 만큼 소비 시장에서도 좀 더 추가적인 수출 여력이 있을 걸로 보여지고요.

중국도 지금 현재 2분기까지는 수출이 계속 증가세로 되고 있습니다. 아세안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3대 시장의 경우 시장 상황도 괜찮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지만 수출 리스크 말씀을 주셨는데 여전히 지금 해상 운임 같은 경우에는 7월 초에 우리가 3,750 정도 피크를 찍은 이후에 3주 연속으로 지금 운임이 하락하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 아시다시피 지금, 어제 하마스에 지도자가 지금 이란에서 피살되는 사태가 있었고 여전히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좋은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예의주시해야 될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그런 거와 함께 하여튼 미국에 있어서 여러 가지 선거 관련해서는 우리 통상에서 가장, 우리가 가장 중시해야 될 이슈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슬기롭게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7,000억 불 달성 가능성 관련해서는 잘 아시다시피 올해 지금 7월까지 했을 때 약 한 3,920억 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게 한 3,100억 불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산술적으로 보면 5개월 동안 한 600억 정도, 600억 정도로 해야 된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역대 수출을 600억 불 넘은 수출을 보니까 2022년 하반기에 10월하고 12월인가 있고 2023년에 3월, 5월, 7월이 600억 불을 넘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에 600억 불 넘은 수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여러 가지 시장 상황 그다음에 그리고 반도체를 비롯한 업황이 유지가 된다면 우리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반도체 때문에 이번에 대중 수출이 많이 살아났는데 이 중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고, HBM 전체 수출물량 중에 중국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는 알고 있지 못합니다. 저희가 아는 거는 잘 아시다시피 HBM이 미국의 GPU하고 결합해서 AI칩으로 해서 주로 미국에 있는 서버, AI 서버향으로 주로 수출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데 그 부분, 질문하신 의도는 잘 알겠는데 그 부분 한번 저희 업계하고 파악을 해서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로 정확한 수치를 답변드리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저 이어서 그러면 미국에서 현재 중국향 HBM 수출 자재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게 만약에 실현될 경우에 수출 영향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수출 영향이라는 게 규모를 알아야지 될 텐데요. 저희가 알고 있는 거는 대부분이 다 미국에 있는 AI 서버향으로 나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자세히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아시다시피 그 부분은 지금 언론을 통해서 나온 거고 미국 정부의 정식 발표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이렇다,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드리기에는 모호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십니까?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