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7월 15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아침에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별도 제공해 드릴 자료는 없습니다.

혹시 질문 있으시면 질문하시죠.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어제 김여정 부부장 담화가 나왔는데요. 관련해서 군에서 파악하신 특이 동향이 있는지 궁금하고, 어제 같은 경우에는 물건을 소각 중인 사진도 이례적으로 공개됐는데 그 의도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북한에서 어제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감기약 등 인도주의적 물품이었습니다. 민간단체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보낸 물품과 북한군이 남한에게 보낸 물품을 비교해 보면 북한이 어떠한 것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만일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인하여 우리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질문> 이걸 정확히 알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북한이 반응을 보인 대북 전단, 풍선 그게 언제 보낸 걸로 추정이 되는 게 있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민간단체의 대북 풍선 부양에 대해서 군이 확인해 드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질문> 국방위원장님이 인터뷰를 해서 군, '오물 풍선 살포를 한다면 원점을 타격해 강력히 보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인터뷰를 하셨는데 이거 관련해서 군의 입장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군은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계획을 가지고 있고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미리 사전에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이번에, 북한이 이번에 만약에 또 오물 풍선을 보내면 자성의 시간을 또 다시 주지 않으시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동안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에 대해서는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시행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그 상황에서 판단할 예정입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없으신가요?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