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장 김기영입니다.

오늘은 삼복더위 중 첫 번째 절기인 초복입니다. 예로부터 삼복더위에는 삼계탕 등으로 몸보신을 하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요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활기찬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셋째 주 농촌진흥청 홍보계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과수원에도 농업 로봇 시대’ 등 10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7월 15일 월요일 2건의 보도자료는 지난주 금요일에 배포해 드렸는데요.

지속되는 장맛비로 사과 주산지마다 병해충 우려가 큰 상황에서 사과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탄저병, 복숭아나방, 노린재류 등 병해충 방제에 대한 정보와 함께, 우리나라 딸기는 대부분 겨울과 봄철에 출하가 집중되어 여름과 가을에는 생산이 중단되는데, 여름철에도 과실 품질과 항산화 특성이 우수한 6개의 여름 딸기 품종을 알려드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렸습니다.

7월 16일 화요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는데요.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고추 유전자원을 수요자와 함께 선발하는 고추 유전자원 평가회를 16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자두 ‘젤리하트’는 과육이 탄탄하고 기존 품종보다 더 달고 신맛은 절반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16일 나주시 재배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열어 재배기술을 공유한다는 보도자료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7월 17일 수요일에도 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농기계 핸들 자동조향기술, 다겹보온커튼 등 수출 유망 농업기술을 소개하고 해당 기술을 수요 국가에 수출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17일 개최한다는 정보와 함께, 고온 스트레스로 한우 생산성이 낮아지는 여름철에 사료첨가제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보도자료도 준비하였습니다.

7월 18일 목요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농촌 인구감소로 일할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서 로봇기술은 필수가 되었는데요. 실시간 위성항법장치, 레이저센서 등을 활용해 과수원에서 자율주행하면서 제초, 운반, 방제 작업을 하는 농업로봇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고, 활용도가 낮은 농업부산물의 산업적 자원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보릿짚 섬유소를 미생물 영양원인 발효당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바이오화학 기초 원료물질 생산에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보도자료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7월 19일 금요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는데요.

2022년 감귤잎이 제한적 식품원료로 등재됨에 따라 감귤잎이 감귤 열매처럼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는 분석 결과와 열매, 껍질 등도 모두 식품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와 꿀은 밀원에 따라 영양성분과 효과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꿀의 과학적인 정보가 필요한데요. 벚나무꿀의 영양성분과 식물에서 유래하는 2차 대사물질을 분석하여 영양학적 가치를 알려드리는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7월 셋째 주 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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