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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6월 2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서울대 의대 및 서울대병원 비대위에서 환자들을 위해 결정한 무기한 휴진 중단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환영합니다. 휴진을 예고한 다른 병원과 의사단체에서도 집단휴진 결정을 철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부와의 대화의 자리는 언제나 열려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대화의 자리로 나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와 보다 나은 의료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개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공의 여러분들도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공의단체에서 제시한 요구사항 중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대책 제시, 열악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이미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4일에는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과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하였습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수련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환자의 곁에서 전공의 공백까지 감당하고 계시는 의사·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께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현장에 계신 의료진들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현행 비상진료체계를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수련생인 전공의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던 과거의 모습으로 회귀하지 않고 상급종합병원이 숙련된 인원을, 인력을 중심으로 중증·응급·희귀 질환 진료에 집중하면서도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전공의들은 본연의 수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의료 이용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의료개혁을 지지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이 겪고 계신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 현장의 상황을 세밀히 살피면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정부가 6월 말까지 사직서 처리든 전공의 거취에 대해서 결론을 내려 달라고 하는 거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하반기 레지던트 모집 일정과 관련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난해의 경우 찾아보니까 하반기 레지던트 모집 공고가 7월 13일에 떴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공고가 날 걸로, 공고를 낼 걸로 보면 되는지, 그리고 혹시 이걸 언제까지 공고를 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지 그거 한 가지 여쭤보고 싶고요.
그리고 6월 말까지 사직서 처리한 후에, 그러니까 이번에 사직한 전공의들은 규정상으로는 올해 하반기 모집에는 지원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의료계에서는 이 전공의들이 다시 지원할 수 있게 길을 좀 열어 달라, 이런 목소리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검토하고 계신지, 가능성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하반기 모집 지원에 대해서는 모집 시기의 일정·기간에 앞서 공지되도록 되어 있고요. 다만, 그 구체적인 일정은... 일자는 별도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직서 수리가 된 전공의에게 9월 모집 지원 기회를 부여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수련병원 등 의료계의 요청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만, 현장을 지킨 전공의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고 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앞서 6월 말까지 미복귀 전공의는 사직 처리한다고 하셨... 해달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시점과 절차가 궁금한데 6월 30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한해서 2월에는 사직서를 일괄적으로 처리한다는 건지 아니면 병원에서 6월 30일까지 기다린 뒤에 또다시 퇴직 절차를 밟아야 하는 건지 그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합니다.
<답변> 그 구체적인 부분은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데 일단은 6월 말경에는 사직서 처리 현황 등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서 그 이후에 관련 조치들을 검토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현장 질의가 더 없으시면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머니투데이 기자님과 KBS 기자님께서 미복귀 전공의 관련해서, 미복귀 전공의와 관련해서 처분이 어떻게 되는 건지, 그리고... 질문 주셨는데요. 이 부분은 현장에서 한 기자님께서 질문하신 것으로 답변을 일단 갈음하겠습니다.
그리고 구 기자님의 추가 질의입니다. 미복귀 전공의를 사직 처리하게 될 경우 대다수의 수련병원이 전공의 없이 올해를 버텨야 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복귀를 설득할 것이라면 복지부에서 어떤 유인책을 더 제시할 수 있을까요?
<답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것처럼 의료 현장 상황이나 전공의 복귀 수준, 여론 등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대응해 나갈 방침이고요.
아까 두 번째 주신 질문에 대해서도 그러한 상황과 비슷한 답변으로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전공의 복귀 수준이나 의료 현장 상황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검토해 나가고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구 기자님의 추가 질의입니다.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는 것 같은데요. 구체적인 의정 대화의 일정이나 계획이 궁금합니다.
<답변> 의료계와는 수시로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특히, 올바른 의료 특별위원회 통해서 의협이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대화의 뜻을 밝힌 거에 대해서 환영하고요. 다만, 올바른 의료 특별위원회가 아직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성이 조만간 돼서 대화가 가시화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한국일보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의료계와 정부 모두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2026학년도의 정원을 논의하라는 환자단체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2025학년도 정원과 달리 2026학년도 정원은 정부도 협상 가능한 부분으로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부분은 확인하고 별도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KBS 기자님께서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등과 관련된 질의 주셨는데요. 이 부분 아까 말씀드린 대로 6월 말에 현황을 점검해서 그에 따라 추후 진행되겠다, 라는 답변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채널A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어제 전공의들을 위한 구인·구직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그동안 복지부는 사직 처리가 되지 않은 전공의가 다른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협의 구인·구직 사이트 개설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을 우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 또 별도로 확인을, 추가적인 확인을 통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사이트 개설과 관련해서 의협의 사이트 개설 자체는 불법 소지가 있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복지부의 향후 조치 계획에 대한 질문도 추가로 주셨습니다.
<답변> 같이 확인해서,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이 부분도 같이 확인되는 대로 답변을 저희가 대변인실 통해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쿠키뉴스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전공의의 집단사직 초기에는 수련병원들이... 전공의의 집단사직 초기에 수련병원들의 사직서 수리는 절대 안 된다고 해놓고서 지금 와서 수리를 적극 독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그 사직서 수리를 금지명령을 내렸던 것은 사직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했던 거고요. 현재 지금 저희가 사직서를 수리를 독려하고 그런 거라기보다는 그 이후에 9월 모집 지원 여부 이런 부분들의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이런 부분들이 확정돼야 될 필요가, 근무 상황, 전공의 근무 상황 이런 부분들이 확정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6월 말경에 이런 종합적인 사직서 처리 현황이나 상황을 점검해서 관련 조치들을 준비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한겨레 기자님께서 사직한 전공의의 복귀 등에 대한 질문 주셨는데요. 이 부분은 현장 질의에 대한 답변이 된 걸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MBC 기자님께서 전공의의 복귀 비율이 7%대인데 나머지 인원은 6월 말에 일괄 사직 처리될 것으로 보고 계시는지요? 사직 처리될 전체 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측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라고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수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할 계획을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전공의분들이 조속히 복귀해서 수련을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고요.
현재 구체적으로 몇 퍼센티지가 복귀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까 조속히 복귀해서 수련을 이어 나가기를 요청드리고 그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이런 입장으로 갈음하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뉴스핌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하던 의료계가 전면 휴진을 철회하거나 보류하는 등 전향적인 입장 전환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활한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정부의 당근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추가로 계획하시는 당근책이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의협에서 올바른 의료 특별위원회를 통해서 소통창구를 일원화하고 대화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서 환영하고요. 이게 구성이 되면 조속히 대화를 가시화하고 그 대화를 통해서 그런 의견을,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JTBC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께서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등을 진행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건 개별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대다수가 떠난 2월 기준일까요? 6월 기준으로 사직서 처리하는 것을 뜻하는 것일까요?
<답변> 사직서 수리에 대해서는 저희가 6월 4일 기준으로 기존의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을 철회하였고, 그에 따라서 통상적인 근로 고용 관계에 따라서 사직서 수리는 처리는 진행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데일리안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의협에서 집단휴진 관련 수사에 대해 정부가 공권력을 앞세워 의사들을 협박 및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답변> 집단행동 참여를 이유로 환자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를 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이에는 진료 거부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요. 저희가 집단휴진으로 인한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당한 사유가 없는 진료 거부가 있었고, 그거에 따라서 환자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건들에 대해서 저희가 의료법 15조에 따른 조치들을 한 것이고요. 이러한 부분들은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인 거고, 의료... 그와 별개로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은 계속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모든 질의에 대한 답변이 마무리됐습니다. 저희가 추가로 확인해서 답변드리겠다고 한 질의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대변인실에서 확인해서 기자단에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응답이 모두 마무리되어 이것으로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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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글로벌 데이터융합 리더 양성 대학 3곳 선정 정부가 글로벌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대학으로 해외교육형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해외연계형에 서울대학교를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인 대학들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협력 및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글로벌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대학 3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은 기술 중심의 인력 양성을 뛰어 넘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최근 각 분야에서 AI·데이터 활용과 글로벌 협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통찰을 갖춘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기획됐다. 이번에 공모한 분야는 졸업학점의 40% 이상을 해외 현지교육으로 수행하는 ‘해외교육형’과 해외 대학과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해외연계형’으로 나뉜다. ‘해외교육형’은 2개 대학 모집에 5개 대학이 지원해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가 선정됐고 ‘해외 연계형’에는 1개 대학 모집에 5개 대학이 지원해 서울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최대 6년 동안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교육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포함한 데이터 융합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신설해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먼저 한국과학기술원은 글로벌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를 신설하고 경영·데이터·인공지능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CMU)에서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응용 교과목과 캡스톤 프로그램 등을 교육한다. 포항공과대학교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전공을 신설해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글로벌 데이터 기업가 정신 등의 교과목을 국내에서 교육하고, 미국 퍼듀대, 싱가포르국립대(NUS), 호주 멜버른대, 독일 아헨공대 등과 제조, 물류, 의료 등 산업 응용 심화 교육 및 캡스톤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서울대학교는 글로벌 의료데이터 융합 교과 인증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초대규모 생체신호 데이터와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하버드대, 싱가포르국립대, 메스제네럴브리검병원 등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들의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가 이뤄지는 만큼 세계 최고의 데이터 융합 리더들을 배출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하는 글로벌 인재들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기업 전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데이터진흥과(044-202-6291),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인재기획팀(042-612-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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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추억도 캐고 보물도 캐는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고창갯벌의 보물도 캐고 여름날의 추억도 캐고.와, 소리치며 7월의 청량한 바다를 향해 첨벙첨벙 뛰어드는 아이들. 신바람 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가 입가에 걸린다. 이렇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올여름 휴가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는 곳이 있다. 여름날의 바다에서 추억도 캐고 보물도 캘 수 있는 곳! 아름다운 바다, 갯벌, 푸른 숲과 산, 들판까지 다 가진 곳, 전북 고창이다.꼬마들이 조개캐기에 흠뻑 빠져있다.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의 보물을 간직한 도시다.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생물권보전지역(고창군 전지역), 세계지질공원(병바위 등 13개소),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 세계기록유산(무장포고문 포함 3종)까지, 고창 곳곳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고창을 다시 둘러보면 숨겨진 보물처럼 자랑할 만한 곳이 더 있다.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구시포해수욕장.고창의 바다는 갯벌로 유명하지만, 구시포해수욕장은 금빛 모래알이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물이 멀리까지 빠져도 해수욕장의 바닥은 펄이 아니라 고운 금모래가 깔려있어 제대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여행객을 맞이하는 구시포의 하트와 그 사이로 가막도가 보인다.해변 1km 앞에는 쟁반처럼 둥근 가막도가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고, 해변의 끝자락에 솟아있는 기암괴석은 바다 풍광에 운치를 더한다. 바닷가에 늘어선 키 큰 소나무들은 가지를 길게 늘어뜨리고 강렬한 햇빛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해변의 경사는 완만하고 평평해서 어린아이까지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름 피서지이며 고창군에서 가장 큰 해변이기도 하다.고창갯벌 탐방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람사르고창갯벌센터.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갯벌 탐방의 시작이자 끝이다. 특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하는 초등생의 학부모라면 이곳 또한 필수다. 1층 전시관에는 고창갯벌의 특징, 갯벌의 생태계, 갯벌의 보존 가치 등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이 알기 쉽게 전시되어 있고, 2층에서는 움직이는 저어새, 바다보석 목걸이 등 직접 만들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센터에서 대여해 주는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갯벌 탐방로를 마음껏 돌아볼 수도 있다.30분동안 갯벌탐방을 진행하는 전기차.고창갯벌의 탐방기지인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갯벌 탐방 전기차를 타고 명예습지생태안내인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30분 동안 고창갯벌을 돌아보는 체험 활동이다. 갯벌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겐 재미와 의미를 둘 다 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만돌마을 앞 고창갯벌.일단 고창에 왔다면, 갯벌체험은 필수다. 고창갯벌은 서천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라는 타이틀로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이 갯벌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자연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고창갯벌은 심원면을 비롯해 부안군과 접경을 이루는 곰소만 일대가 핵심 지역으로 2010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면적만 해도 40.6㎢에 달한다. 계절에 따른 퇴적물의 변화 폭이 커서, 갯벌의 바깥부터 안쪽으로 갈수록 모래갯벌, 혼합갯벌, 펄갯벌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갯벌 퇴적 스펙트럼의 전형을 볼 수 있다.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인기 있는 갯벌체험마을은 여러 곳이지만, 요즘 인기몰이를 하는 곳은 만돌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마을에서 자체 운영하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편리하고 깨끗한 시설과 넓은 주차장, 마을 바로 앞 갯벌을 수시로 왕복하는 여러 대의 갯벌트럭까지 갖추고 있다.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일사천리로 갯벌체험이 이루어진다. 다만 물이 빠져야 갯벌체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먼저 체험학습장에 전화해 물때를 체크하고 체험 시간을 확인하자.드넓은 갯벌을 누비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의 몬스터 갯벌 트럭.거대한 트랙터 바퀴를 장착한 갯벌 트럭이 등장하면 분위기가 술렁인다. 영화 매드맥스에 등장하는 거대한 몬스터 자동차처럼 대담하고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이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갯벌 트럭 위로 줄줄이 올라탄 사람들의 표정은 이미 이기기로 약속된 전쟁터에 나가듯 설레고 즐거워 보인다.만돌마을 앞 고창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진다.눈 앞에 펼쳐진 고창갯벌은 드넓다는 표현을 넘어서 광활하다. 6km에 걸쳐 속살을 드러내는 갯벌은 어디까지 물이 빠졌는지 저 멀리 외죽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새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아래로 사방팔방 탁 트인 풍경은 눈도 마음도 뻥 뚫어버리는 통쾌한 매력이 있다.온 가족이 고창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시간가는 줄 모른다.갯벌에서 캐낸 동죽이 금세 양파망에 가득 찬다.아이들과 부모들은 근사한 풍경은 뒷전이고 작은 갈고리와 양파망을 장착하고 갯벌의 보물을 캐느라 여념이 없다. 주로 동죽(백합목 조개)을 많이 캐는데 가끔씩 아이 손바닥만큼 큼지막한 조개가 심심치 않게 잡힌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조개 캐기에 흠뻑 빠져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고, 금세 양파망은 동죽으로 한가득 채워진다.만돌마을 갯벌 앞에 빨간 풍차와 바람개비가 아름다운 서해안바람공원이 있다.온몸으로 갯벌체험을 한 후에는 체험장 바로 앞의 서해안바람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 갯벌 전망대와 솔숲 산책로에서 잠시 쉼표도 찍고, 엽서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빨간 풍차와 쉴 새 없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 앞에서 온 가족 포토 타임도 잊지 말자.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엔 나도 캐냈다는 수확의 기쁨과 여름날의 추억이 한가득 묻어 있을 테니까.시원한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구시포와 가까운 동호해수욕장도 해수욕하기 좋고 경치도 수려하다. 특히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해변 바로 앞, 4km나 되는 해송 군락지 사이 사이에 캠핑용 덱이 조성되어 있다. 향긋한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서해의 붉은 낙조를 즐기는 근사한 오토캠핑이 가능하다. 이용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당일 여행 코스〉구시포해수욕장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만돌어촌체험마을(갯벌체험) 서해안바람공원〈1박 2일 여행 코스〉첫째 날 / 구시포해수욕장 또는 동호해수욕장 둘째 날 /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만돌어촌체험마을(갯벌체험) 서해안바람공원여행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고창 문화관광 - 만돌어촌갯벌체험 - 람사르고창갯벌센터 ○ 운영 정보[람사르고창갯벌센터]- 운영시간 : 전시관 09:00~18:00 (화~일)- 휴무 : 매주 월요일- 요금 : 관람료 무료, 전기차 탐방(3000원, 현장접수 및 현장결제) 킥보드, 자전거 대여 (시간당 3000원, 신분증 지참)[만돌갯벌체험학습장]- 운영시기 : 3월~10월(갯벌체험) / 1월~12월(조개잡이 체험)- 운영시간 : 저조 3-4시간- 체험비 : 성인1만 2000원, 학생 8000원, 유아(4세 이상) 6000원 단체(40인 이상: 성인 1만원, 초중고 7000원, 유치원 5000원)○ 문의 전화- 고창군청 관광산업과 : 063)560-2950- 구시포해수욕장 : 063)560-2646- 람사르고창갯벌센터 : 0507)1402-2638, 063-560-2638- 만돌갯벌체험학습장 : 063)561-0705- 동호 국민여가캠핑장: 063)560-8695, 063)560-2958○ 대중교통 정보[기차]- KTX서울역-정읍역, 하루 5회(06:22~19:34) 운행, 약 1시간 45분 소요- 정읍역에서 정읍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보 약 6분, 고창문화터미널행 승차(36분 소요)- 고창문화터미널에서 101번, 102번 버스 승차, 구시포삼거리 하차(1시간 52분 소요) 구시포해수욕장까지 도보 약 11분* 문의 : 레츠코레일 1544-7788[버스]- 서울-고창,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 16회(07:05~19:30) 운행, 약 3시간 10분 소요- 고창문화터미널에서 101번, 102번 버스 이용, 구시포삼거리 하차, 구시포해수욕장까지 도보 약 11분*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고속버스 통합예매, 고창문화터미널 063)563-3388○ 자가운전 정보[경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이용 논산천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정읍IC에서 고창,정읍방면으로 오른쪽 고속도로 출구 주천교차로에서 고창, 흥덕방면 제하교차로에서 영광,고창, 법성포 방면 야동교차로에서 선운산IC방면 상하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자룡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구시포교차로에서 직진 구시포해수욕장[서해안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이용 고창IC 아산, 선운산 방면으로 오른쪽 방향 고인돌교차로에서 해리, 무장, 선운사방면 성기교차로에서 공음, 무장방면 궁동교차로에서 동호, 구시포해수욕장, 해리 방면으로 우회전 상하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구시포교차로에서 해수욕장방면 구시포해수욕장○ 숙박 정보- 콤마펜션 : 상하면 진암구시포로- 하이구시포펜션 : 상하면 진암구시포로- 강선달힐링센터 펜션 : 상하면 구시포해변길, 0507)1311-6338- 동호비치호텔 : 해리면 구동호1길, 063)562-1300- 동호 국민여가캠핑장(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 해리면 동호리, 063)560-8695, 063)560-2958○ 식당 정보- 만돌큰손 : 백합 칼국수, 심원면 만돌리 1길, 063)561-4788- 은정가든 : 바지락 비빔밥, 해리면 동호로, 063)563-5693- 명진풍천장어 : 장어구이, 상하면 상하1길, 063)563-0250- 나래궁 : 짬짜면, 고창읍 동리로, 063)561-3356○ 주변 볼거리 - 상하농원 - 선운산도립공원 - 고창 고인돌 유적지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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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31회 국무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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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급성 호흡기 질환 ‘백일해’, 예방접종 하셨나요? 얼마 전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긴급 공지가 왔다. 백일해 예방에 관한 안내였다. 특정 질병이 유행할 때마다 보내는 단순 안내 공지겠지 하며무심히 넘기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백일해 감염 소식을 듣고정신을 번쩍 차리게 됐다. 나는 작은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 학생이 백일해에 감염된 친구와 같은 반이라면서 미열이 있어 혹시 몰라 수업을 쉰다는 것이었다.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도 안내문이 발송되었다. 백일해.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히는 어떤 증상을 일으키는병인지모르겠기에 찾아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생각보다 굉장히 심각한 질병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 감염으로 주로 영유아와 소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인데 심하면 기침이 무려 10주, 100일 가량 이어져 백일해라고 불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발작적인 기침과 호흡곤란을 동반한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날 수업을 하며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학교에서도 완전 비상이었던 모양이다. 백일해가 집단 감염 발생률이 워낙 높다 보니, 같은 반 친구들은 즉각 마스크를 쓰고 교실 구석구석을 소독했다고 한다. 또백일해 감염 학생이 발생한학년은 다른 학년이 모두 급식실을 이용하고 소득을 마친 후에야 점심을 먹었단다. 마치 코로나19가 시작됐을 때의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 같다.그도 그럴 것이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7월 11일 기준 7,604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5~19세 환자가 7,028명으로 전체 환자의 92.4%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우리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몸에 익힌 생활습관을 다시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손 씻기! 그리고 감염자의 기침 등 비말을 통해 감염되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소매 등으로 가리는 등의 예절도 필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이다. 백일해는 보통 생후 2,4,6개월에 그리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추가접종을 하게 된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전파 차단을 위해 일정 기간 격리가 필요하다.(출처=질병관리청) 아무래도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백일해에 걸린 학생이 나오기도 했다니 걱정이 되는 것이 부모들의 마음인가보다. 만 11~12세에 해당하는 아들 녀석이 마지막 추가접종을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동네 소아과에 전화를 해보니, 전화 문의가 엄청 많다면서 늦지 않게 방문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다행히 아들의 예방접종을 마치고나니, 아, 혹시 내가 백일해에 걸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 학교에 백일해 감염자가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예방접종을 하러 소아과에 가니 인근 초등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도 부랴부랴 예방접종을 하러 온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이는 접종이 무료지만 성인은 병원마다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는지라 아무 병원이나 갈 수는 없는 노릇.이럴 때는 확인할 수 있는방법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에 접속해 비급여진료비용 정보를 클릭하면 우리 동네에서 가장 저렴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병원을 알 수 있다. 내가 사는 지역을 설정하고 비급여 진료비 항목에 백일해라고 치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이 나오는데, 어떤 주사를 사용하는지도 알 수 있고 상세정보를 클릭하면 가격 정보도 공개가 되어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손자. 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님들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많이들 하신다는데, 지역에 따라선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도 가능하다고 한다. 비급여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성인의 경우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비용을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연이은 비에 어쩌다가 해가 비쳐도 습기가 높아 불쾌지수도 높고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조금 있으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간다. 이럴 때 가족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모두 이 무더운 여름을 백일해 걱정은날려버리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과 생활수칙 잊지 않도록 하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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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아가고 있습니다! 2년 3개월 만에 최고 경제성장률 달성 9개월 연속 수출 증가 안정되고 있는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전망 2.6%로 상향 대한민국 경제는 성장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