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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가스전 현안 관련
이게 보니까 전문적인 내용도 있고, 내부적으로는 이제 자료에 대해서 공개의 범위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요. 어디까지 말씀을 드리는 게 좋을지, 사실은 이런 탐사자료나 관련돼서는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앞으로 저희가 남은 절차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할 점이 있어서 공개 범위를 제한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최소한 우리 출입기자님들한테는 그런 부분을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알려드리는 게 순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 브리핑을 하게 됐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여러 언론이라든지 여러 전문가분들을 통해서 지적돼 있는 사항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탐사성공률 20%와 관련돼서 여러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높은 거냐, 낮은 거냐, 그다음에 어떻게 계산한 거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고 또 전문가들마다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저희가 지난번 아브레우 박사가 왔을 때 네 가지 팩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가 근원암, 근원암이라 함은 실제 석유라든지 유전, 원유라든지 가스를 생성할 수 있는 구조냐, 라는 근원암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두 번째는 덮개암이 있냐, 라는 부분이 하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트랩이 존재를 하느냐, 그게 있고 저류층, 보관할 수 있는 저류층이 있느냐, 이렇게 네 가지를 설명을 했고요.
구체적으로는 그런 부분에 대한 별도의 확률을 계산해서 그것을 곱할 때 나온 값이 20%라는 점이고요. 다만, 이게 분석 방법을 어떤 분석 방법을 썼느냐에 따라서 1:1 비교가... 그러니까 같은 분석 방법을 썼을 때는 유의미하지만 어떤 광구에는 어떤 분석 방법을 쓰고 또 광구마다 분석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1:1로 비교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희가 가이아나 유전을 말씀드렸던 이유는 가이아나 유전의 경우에는 심해 광구이면서 분석 방법도 동일한 분석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비교 대상으로 가이아나 유전을 말씀드렸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겠고요.
20%의 성공률이면 사실은 개별 팩트 요인을 봤을 때는 성공률이 높다는 취지로 말씀을 드린 거고요. 더군다나 저희가 기존에 축적돼 있던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시추할 만한 수준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우드사이드와 관련해서는 두 가지 의문을 많이 제기를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우드사이드가 철수한 게 가망이 없어서 철수한 게 아니냐?'라는 부분이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아니, 우드사이드도 자료를 봤는데 그 자료를 똑같이 본 것 아니냐?'라는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그 두 부분을 설명드리면, 우드사이드 같은 경우는 2007년서부터 운영권자로서 활동을 했고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2022년 6월에 BHP사와 합병을 하면서 전반적으로 자산 재조정을 이뤄... 자산 재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고요. 당시 심해 쪽에서 해상 프로젝트 부분에서는 전반적으로 철수 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의 탐사자료 관련하여서도 당시 우드사이드에게 저희가 설정한 광업권의 장소가 8광구와 6-1광구 북부 지역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나머지 지역에 대한 자료는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종합 분석한 자료는 기존에 우드사이드가 분석한 자료 플러스해서 저희가 그동안 석유공사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했던 대륙붕과 관련된 자료들, 또 대륙사면과 관련된 자료들, 이 자료는 우드사이드가 분석을 안 했었고요. 그 두 자료를 같이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앞에 주작과 홍게와 방어 얘기도 아브레우 박사 할 때 나왔었는데 주작하고 홍게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운영권자로서 우드사이드가 같이 시추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방어는 석유공사 독자적으로 시추를 했습니다.
방어 구조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우드사이드의 광업권이 설정된 지역에 포함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방어와 관련된 구조 자료는 기본적으로 우드사이드가 볼 수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이런 세 가지... 네 가지, 그러니까 종합적인 자료를 기본적으로 액트지오사에서 분석을 한 거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말씀을 드리면 아브레우 박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또 얘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니까 이번 저희가 분석한 게 의미가 있는 것은 '순차층서학'이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궁극적으로는 1970년에 엑슨모빌에서부터 시작된 새로운 분석 방법 중의 하나인데요. 물론 지금은 심해 광구와 관련해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분석 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이 순차층서학에 기반한 분석을 가장 잘했던 회사가 엑슨모빌이었고, 또 거기서부터 나온 학문이 순차층서학이고 이 순차층서학의 가장 권위자가 아브레우 박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차층서학적인 기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는 자료들의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구조가 이러한 순차층서학을 활용한 국내에서는 최초의 분석이었다, 라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앞에 물론 아브레우 박사가 주작, 홍게, 방어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주작, 홍게는 앞에 말씀드렸듯이 우드사이드에서 시추를 했다고, 우드사이드와 석유공사가 같이 시추했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주작하고 홍게는 8광구 쪽에 있던 지역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물론 주작 같은 경우 2012년에 초기였기 때문에 시추 자체, 그러니까 탐사 자체의 의미가 있었던 시추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홍게의 경우는... 주작의 경우에는 2D 자료에 기반해서 시추를 했다는 말씀드리고, 또 홍게의 경우에는 3D 작업을 했습니다만 홍게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기본적으로 가스층을 발견을 했다, 다만 CO2 함량이 너무 높아서 경제성이 없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 시추였지만 의미는 근원암이 가스를 생성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을 입증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요.
방어 구조는 사실은 석유공사 단독으로 했고요. 이건 6-1광구 중동부의 대륙사면을 시추한 게 되겠고요. 이 방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대륙사면을 시추함으로써 6-1광구 대륙사면과 심해부를 연결하는 브리지 역할을 담당했던 시추로서의 의미가 있습니다.
방어 구조 같은 경우에는 고압대를 저희가 생각했던 압력보다도 더 높은 고압대를 만나서 성공적인 시추는 아니었습니다만 사실은 더 높은 압력을 가지고 있다는 거는 지층 아래에, 물론 그게 석유가 될 수도 있고 가스가 될 수도 있고 물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다른 유형의 물질이 있다, 라는 것을 발견했다는 데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액트지오사와 관련하여서는 분석 의뢰한 배경에 대해서 정부가 개입했냐, 이런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옵니다만 기본적으로 액트지오사와는 석유공사 내부, 용역 계약 과정에서 석유공사 내부 절차로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거를 말씀드리고요.
경쟁입찰을 통해서 수행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당시 심해 종합평가에는 총 3개 업체가 입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적인 요인과 비가격적인 요인, 특히 기술 관련된 부분을 거쳐서 액트지오사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최근, 또 액트지오의 계약 체결과 관련된 부분, 법인격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문의가 좀 있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일부 실제 액트지오가 Franchise tax라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한 1,650불 정도를 체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은 정확히 다 확인을 못 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석유공사에서 그 부분까지 놓친 거에 대해서는 아주 완벽하게 잘하지 못했다, 라는 점에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만 계약 자체에 대해서는 법인격이 살아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사실 이게 기본적으로 본질적인 자료의 전문성과는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자료의 전반적인 신뢰성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액트지오사에서도 세금을 체납한 사실을 인지하고 1,650불에 대한 체납된 세금을 완납했고요. 그게 사실은 저희가 2023년 2월에 계약을 했는데 2023년 3월에 나머지 부분을 다 완납을 해서 추가적인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또 드리는 거는 또 일부 언론에서 세금 체납 규모가 굉장히 컸는데 그걸 못 내고 있다가 석유공사 용역대금으로 낸 게 아니냐, 라는 얘기를 하셔서 저희가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의 세금을 완납한 시점이 저희가 2023년 3월이라고 말씀드렸고요.
저희가 석유공사에서 액트지오에 용역대금을 준 시점이 2023년 5월입니다. 처음에, 최초에 나간 게. 그래서 그 부분은 잘못된 내용이라는 사실을 정정해 드리겠고요.
아브레우 박사 인터뷰 때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한 리스크에 대한 통역이 잘못된 부분이 좀 있었는데요. 아브레우 대표가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리스크다.’라고 얘기한 부분은 이 부분은 어차피 저희가 물리탐사 단계기 때문에 탄화수소 여부를 정확하게 모릅니다. 시추를 통해서만 가능한 부분이 되겠고요.
그 앞에 얘기했던 주작, 홍게, 방어 세 부분에서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리스크다, 라는 의미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정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저희가 하도 여러 시추와 관련된 얘기가 나와 있지만 아직은 정확한 시추 지점을 확정 짓지는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시추 위치 정하는 것은 정부에서 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전문가들의 전문성에 의존해서 시추 위치를 정할 것이고요.
저희가 12월 말 정도에 시추한다는 계획에서 역산을 해보면 7월 중에는 정확한 시추 위치를 정해야 추후 일정이 지속 가능할 거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전문가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라는 말씀드리고, 그래서 7월 중에 정확한 시추 위치를 결정하고 기타 12월 말 중에 시추를 할 계획이고요. 현재 드릴십이라든지 보급선 계약이라든지 물리검층과 관련된 용역계약은 체결된 상태다, 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3개월 정도 시추가 된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계약시점 3개월 내내 시추를 하는 것이 아니고요. 시추선이 출발한 날짜부터 기산을 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시추선이 오는 지역이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인도네시아로 알고 있고요. 오는 데 한 보름 정도 걸리고 또 다시 가는 데 한 보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시추 작업은 한 40일 정도, 40일 정도 시추가 계속될 거고 시추공 자체는 추후 다시 파낸 다음에는 다 메꿔야 됩니다. 그래서 메꾸는 데 또 한 10일 정도 걸릴 것이기 때문에, 또 사전 준비기간 등등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3개월 정도 걸린다고 보고요.
그런 시추 작업을 통해서 저희가 획득한 자료를 또 추가적으로 3개월 정도 검토한다는 전제하에 내년 상반기 정도에 1차 시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나온 일정과 관련하여서는 저희가 6월 아마 하순쯤으로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데요. 위원들의 일정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이런 해저광물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위원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에너지위원회의 분과로서 전문위원회가 있고요. 또 해저광물자원법에 따른 해저광물자원개발심의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먼저 분과위원회와 겸해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를 6월 하순 중에 장관님 주재로 개최할 계획에 있고요. 이 개발전략회의에서는 일반적인 전반적인 시추와 관련된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해외 투자 유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기가 되겠습니다.
해외 투자 유치와 관련하여서는 전반적으로 전략을 잘 짜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여러분들이 또 많이 보도를 해주시고 여러 가지 또 사전에 자료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해외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라는 정도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해외 투자 유치는 어느 단계에서 어떤 조건으로 또한 어떤 규모로 해외 투자를 받느냐는 추후에 우리나라 국익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희가 리스크 요인과 저희가 얻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익 요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결정할 것이라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남아 있는 부분이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현재 해저광물자원, 해저광물자원개발법이라는 법이 있습니다만 동 법은 탐사와 소규모 생산에 중점을 둔 제도이기 때문에, 물론 저희가 이거는 시추와 병행해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근본적으로 저희가 생산 광구를 가정하고 법 자체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해외에서... 제도 개선과 관련된 부분 전에 해외 투자 유치와 관련해서 저희가 또 정해야 될 가장 큰 부분이 광구 분할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현재 저희가 이번에 발표한 지역이 6-1광구와 6-1광구 북부, 6-1광구 중동부, 8광구 이렇게 현재 광구가 나뉘어져 있는데요. 현재 저희가 유망구조라고, 유망구조라고 저희가 지정한 지역들이 이 광구의 여러 부분으로 걸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저는 사실 여러 개라고 했지만 7개 유망 사이트라고 다 나왔기 때문에 이 7개 유망 사이트의 구조를 감안한 광구를 다시 분할할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광구 분할이 왜 중요하냐 하면 추후에 투자 유치라든지 탐... 부분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분할된 광구 중심으로 저희가 해외 투자 유치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광구 분할이 중요하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요.
이 광구 분할은 기본 방향이 개발전략회의에서 정해진다면 궁극적으로는 앞에 말씀드렸던 해저광물자원개발법에 따른 해저광물자원개발심의위원회에서 정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서는 예를 들면 해외 같은 경우는 광구 분할을 받았을 때는 Signing Bonus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Signing Bonus가 뭐냐 하면 광구 계약을 체결할 때 그 체결하는 그 Signing 하는 순간에 추가 보너스를 입찰하는 국가에 제시하도록 돼 있는데, 현재 저희 법에는 Signing Bonus 제도도 없고요.
또한, 생산 보너스 제도도 없습니다. 생산 보너스는 초기에 설정된 생산에 따른 보너스를 또 해당 국가에 주게 돼 있는데, 현재는 이 생산 보너스라는 거는 원래 계획했던 거보다 더 많이 나왔을 때 얼마큼 더 줘야 되는지 그런 부분이 없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제도 개선도 필요할 것 같고요.
또한, 판매 부분에 있어서도 현재 해저광물자원개발법에서는 기존에 동해 가스전을 저희가 상정을 해서 국내에 판매, 일부에서만 판매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러한 판매 부분도 전반적으로 손을 봐야 될 것으로 보이고요.
또한, 적정한 수익률과 관... 그 보장 수익률, 해외 투자가 있을 경우에는 수익률이 어떻게 나냐 되는 부분에 있어서도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예를 들면 조광료 같은 부분도 시행령상에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최대치를 3만 배럴, 또 1,100만 ㎥로만 최대가 설정돼 있어서 이런 조광료 부분도 전반적으로 손을 봐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물론 시추 작업 결과에 따라서 이런 제도 개선 사항은 바뀔 것이겠지만 저희는 앞에 말씀드렸듯이 의미가 있는 게 유망구조가 1개 구조가 아니라 7개 구조가 발견이 됐기 때문에 그런 시추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를 감안해서 전반적인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에 제가 순차층서학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기본적으로 이 순차층서학을 학문으로 정립시킨 분이 Peter Veil이라는 분이시고요. 이 Peter Veil이라는 분이 실제로 Rice University에서, 그러니까 엑슨모빌의 엔지니어 출신이시다가 라이스대학에서 강의를, 교수로서 강의를 하셨고, 그걸 이어 받으신 분이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라는 점을 그냥 추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응답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차관님, 그러면 주작과 홍게, 방어는 시추를 우드사이드와 먼저 했다는 얘기인 건지 이게 궁금하고요.
그럼 탄화수소를 발견 못 했다고 한 거는 이거는 아예 이렇게 주작, 홍게, 방어처럼 시추를 안 했기 때문에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었던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주작하고 홍게는요, 8광구에 위치해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8광구 지역은 앞에 말씀드렸듯이 우드사이드와 석유공사가 공동으로 광업권을 가지고 있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우드사이드와 석유공사가 공동으로 시추했다, 라는 말씀이 되겠고요.
방어 구조는 6-1광구 중동부의 대륙사면 지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우드사이드가 광업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석유공사 단독으로 시추했다는 게 되겠고요.
홍게에서 가스와 CO2가 동일하게 발견됐지만 CO2의 비중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홍게 구조에서는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했다, 라는 의미가 되겠고, 아브레우 박사는 이 세 가지, 세 시추공을 통해서 시추를 했지만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한 게, 그러니까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한 게 기본적인 리스크 요인이라는 의미가 되겠고요.
저희 7개 유망구조에 대해서는 현재 물리탐사 단계에서는 탄화수소의 여부는 결국은 시추를 통해서만 확인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앞의 세 가지, 세 구조에서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했다, 라는 게 리스크 요인이 되겠습니다.
개별적, 개인적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 요인은 7개 구조를 시추할 계획이지만 시추 단계에서 전반적으로 근원암의 존재는 저희가 확인을 했지만, 여러 그걸 통해서. 다만, 근원암에서 생성된 원유와 가스가 저희가 생각하는 유망구조에 잘 이동을 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동을 했다면 그것 충분한, 저희가 탐사 결과는 충분히 저류층과 트랩을 확인했습니다만 그게 실제 파봐서 거기에 이동도 돼 있고 잘 보관이 돼 있냐를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 결국은 시추를 통해서 확인할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조금 더 나가면 이번에 했던, 결국 울릉분지의 연장선상에서 확인을 하셔야 되는데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지난번 홍게 구조는 분지의 외곽에 형성돼 있는 분지기 때문에 메인에서는 떨어져 있다는 얘기를 하고요. 이번에 저희가 7개 유망구조가 가장 메인에 해당하는 분지일 것이다, 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물론 가장 큰 리스크 중의 하나는 'CO2가 많으면 어떡하냐? 홍게와 마찬가지로.' 그렇지만 홍게와는 분지가 떨어져 있고 오히려 남쪽에 있는 동해 가스전, 기존에 저희가 생산했던 동해 가스전의 분지와 연속선상에서 더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CO2 리스크는 좀 감소되지 않냐, 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 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과거에 주작과 홍게, 방어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물리탐사하고 자료 분석한 다음에 시추에 들어갔을 텐데요. 그 당시에 3개의 유망구조에 대해서 탐사 성공률을 얼마 정도로 계산하셨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앞에 말씀드렸습니다만 3개가 다 다른 기법을 활용했기 때문에 1:1 비교가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3개가 다른 것으로 알고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3개는 순차층서학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 자체는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주작, 앞에 말씀드렸지만 주작 같은 경우 2D 자료만 활용한 거고요. 홍게 같은 경우는 3D 자료 활용했습니다만 주변과의 정합성을 가지고 있지 못했고, 방어 같은 경우 대륙사면에 한정해서 했기 때문에 이거를 1:1로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 라고 저는 들었습니다.
<질문> 3개 경쟁 업체를 통해서 입찰을 했다고 했는데 혹시 다른 업체 이름도 알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그거는 입찰에 대해서는 원래 대외적으로 공표 안 하는 것이, 저희도 여러 입찰을 합니다만 입찰 결과 누가 입찰했다, 라는 얘기는 안 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라는 점을 양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 지금 핵심은 사실 액트지오사의 분석 능력이 우리가 믿을 수 있느냐에 대한 것 같은데요. 혹시 교차 검증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다른 업체와요.
그리고 두 번째로, 시추 위치 정하신다고 했는데 이거는 액트지오사가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전문가들 통해서 어떻게 위원회가 구성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세 번째로, 해외 투자 유치 말씀하셨는데 여기서도 동해 가스전을 어떻게 해외 투자 유치가 있었는지 혹은 앞으로 해외 투자 유치는 어느 분야에서 받으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동해 가스전은 포스코가 3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해외 투자 유치는 없었습니다. 그거는 4,500만 배럴이니까 이 4,500만 배럴이, 지난번의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동해 가스전은 천해고요, 얕은 바다고요. 이건 깊은 바다입니다. 그러니까 심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최근 심해에서 대형 구조가 많이 발견됐다, 라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개발비가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고요.
동해 가스전 같은 경우는 저희가 4,500만 배럴이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곽원준 책임이 지난번 브리핑을 할 때 경제성을 어느 정도로 보면 좋겠습니다, 라는 질문이 있었고 그때 제 기억에 따르면 1tcf 정도가 되면, 그러니까 1trillion, 그러니까 cubic feet 되는데요. 이 정도 되면 파봐야 되지 않겠냐, 라는 얘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tcf가 t으로 하면 220만 t 정도 되고요. 천연가스로 환산을 하면, 무게로 하면. 그게 barrel of oil로 하면, barrel of oil 이걸로 하면 1.7억 배럴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감안하면 동해 가스전은 굉장히 소규모였었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해외 투자 유치와 관련하여서는 그 부분은 사실은 저도 말씀드리고 싶지만 투자 유치와 관련하여서는 여러 가지, 저희가 소위 말하는 협상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많은 기업에서, 복수의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차검증과 관련하여서는 어느 광구도 심해탐사와 관련된 조사 자체를 복수의 기관에 맡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보 소스가 있고 그 정보 소스는 독점을 해야 되기 때문에 보통 해외 메이저 격 같은 경우는 내부 팀을 통해서 작업을 하고요. 왜냐하면 이것이 자기들의 판단하에 자기들이 투자해야 되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이거를 많이 알린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많이 알릴수록 소위 말해서 여러 투자가들이 끼면서 문제가 일으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렇게 여러 군데서 동일한 데이터를 가지고 할 수는 없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저희가 액트지오를, 물론 제가 선정은 안 했습니다만 아브레우 박사가 이쪽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전문성, 또 순차층서학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서 종합 분석을 하는 필요성, 또 이런 것 때문에 아마 액트지오사가 선정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10개월이 걸립니다. 기본 데이터 분석하는 데 10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앞에 말한 위험성도 있고 또 그러면 그걸 다시 또 교차검증을, 저희가 자료에 대해서 교차검증을 했다, 라는 얘기는 그때도 이현석 책임이 와서 설명을 했습니다만 전반적인 분석 방법이 옳았던 건지, 또 그런 분석 방법을 통해서 옳은 결론을 도출한 건지에 대한 교차검증으로 보시면 되겠고요.
데이터 자체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초자산이기 때문에 그걸 다시 또 개방해서 다시 또 검증을 맡기는 거는 리스크가 크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시추 위치는 궁극적으로는 석유공사에서 정할 것이고요. 현재 그런 시추 위치와 관련된 계약도 액트지오사와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차관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차관님께서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7개 유망 사이트 구조를 감안한 광구를 분할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해외 투자와 연결돼 있는 것 같긴 한데 각각의 광구들을 나눠서 광구별로 해외 투자자에 판매를 하시겠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는지와 더불어서 만약에 그렇게 한다면 몇 개의 광구를 해외에 분할하고 몇 개의 광구를, 최소 우리나라가 몇 개의 광구는 자체 개발하겠다, 그런 어떤 수치가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지금으로서는 전혀 정해진 바가 없고요.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그건 너무나 당연하게 광구는 다 분할합니다. 저희가 과거에, 물론 많이 실패로 끝났습니다만 과거에 이라크 광구 저희 들어갔을 때도 가스공사가 들어갔습니다만 광구가 분할되는 건데 어떤 광구를 들어가느냐, 광구별로 성공률이라든지 매장량이 다르기 때문에, 그거는 물론 정하는 기본적인 권한은 해당 국가가 가지고 있고요. 그게 다만, 성공률이 얼마냐, 매장량이 얼마냐에 따라서 심해 분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이고요.
예를 들면 탐사 단계에 해외 투자가 필요하면 탐사비 분담을 어떻게 할 거냐, 지분 구조는 어떻게 가져갈 거냐, 또한 실제로 투자가 되면 그 기업이 얼마나 의무 탐사량을 해야 될 거냐, 등등 정해야 될 조건이 굉장히 많고요.
Signing, 앞에 말씀드렸던 그럼 Signing Bonus를 얼마를 지급할 거냐, 이런 여러 가지 입찰을 통해서 아마 정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요. 당연히 광구를 분할해야죠. 그거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 다만 지금 정해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거를 몇 개를 분할할지 그거는 사실은 시추하는 과정에서 전략을 저희가 짤 수도 있고, 다만 일반적으로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시추 단계에서부터 해외 투자 유치를 합니다.
왜냐하면 탐사비용 자체가 많이 들기 때문에 리스크를 저감하려는 차원에서 탐사 단계에서 해외 투자 유치를 많이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례입니다만 저희는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해외투자개발전략회의에서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전문가분들이 전략회의를 통해서 리스크 요인과 저희가 가지고 있는 수익 요인을 분석해서 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쭤보면, 그러면 12월에 첫 시추를 하잖아요. 이번에도 그러면 해외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건가요?
<답변> 정해진 바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러니까 그거는 제가 왜 정해져... 제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도 물론 개인적으로 생각은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제가 정한다기보다 여러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야 될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장관님이 주재하시는 개발전략회의를 통해서 여러 투자와 관련된 사항도 점검하는 과정에서 정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과정에서 어찌 됐든 리스크 요인은 최대로 줄이고 저희 수익은 또 최대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구하면 좋겠는데요. 사실은 이게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전문가분들은 가능성이 높다 그러지만 파봐야지 아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어느 단계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논의할 계획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차관님,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를 전문가들이 하고, 그렇다면 저희가 물론 기술이 이런, 이 분야에 대한 기술이 없긴 하지만 해외 투자를 많이 받는 게 이게 맞는 건지 약간 궁금하고요. 저희가 그렇게 그런 기술은 없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자금이 있는 나라인데 저희가 어느 정도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는 심해 유전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질문> 없지만 그렇다고 저희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이거를...
<답변>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시추 위치를 정확히 잡는 것도 저희는 기술이, 안 해본 거죠. 그러니까 전 세계적으로 심해광구 같은 경우는 주요 메이저 기업들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과연 저희가 그것을 할 수 있겠냐, 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러면 어느 단계에서 받을... 해야 되느냐에 대해... 그러니까 궁극적으로 해외 투자 자체는 필요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이걸 운영해 본 적도 없고 기본적으로 또 광구 자체를 또 심해를 해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 경험이라든지 그러한 부분을 감안해서 해야 될 건데 제가 앞에 말씀드렸듯이 사이트가 여러 개라 그랬고 아브레우 박사도 말씀드렸지만 2단계에서는 더 종합분석을 못 한 8광구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65%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전체 65... 나머지 65%에 대해서도 종합분석을 하고 그 과정에서 추가 유망구조도 나올 수 있다 그랬지 않습니까?
제가 왜 순차적인 투자를 강요를, 강조를 하냐 하면 이 광구를 나눈다는 의미는 그걸 한꺼번에 또 입찰은 안 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사실은 제일 좋은 거는 그런 광구 중에 여러 개가 경제성을 가지고 있는 광구로 되면 순차적으로 가겠죠, 예를...
그다음에 뒤에 개발될 수 있는 부분은 저희가 독자로 할 수 있는 부분도 당연히 있을 것으로 생각은 합니다만 지금은 정해지지도 않고 탐사 결과가 아직도 안 나온 단계이기 때문에 거기까지 말하는 거는 너무 앞서나간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이게 리스크 요인도 있기 때문에 또 저희가 너무 성공했을 때에 올 큰 수익만 생각할 수는 없고요. 또 탐사, 탐사 시추에 대해서도 전문성 있는 메이저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그거를 어떻게 활용을 할 거냐, 라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아까 비슷한 말씀을 하셨는데 확인 차원에서 한 번만 더 여쭙겠습니다. 액트지오 법인 자격 관련해서 자료 보면 텍사스 판례 등에 따라서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요. 이 계약 당시에도 이 같은 문제를 알았는데 판례 등을 토대로 해서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해서 계약을 하신 건지 아니면...
<답변> 아닙니다. 계약 당시에는, 죄송합니다만 계약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이게 문제가 불거지고 나서 판례 찾아보시고 하신 거라는 거죠?
<답변> 그렇습니다. 정확하게는 이제 저희가 할 때는 몰랐고요. 그다음에 추후에 다른 계약 과정에서 액트지오사가 그 사실을 인지해서 3월에 납부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다만, 액트지오사 말에 따르면 이게 Franchise tax가 굉장히 율이 낮고, 0.7%인가요? 0.7%, 왜 그 수익의, 매출액도 아니고 수익의 0.7%고, 아마 회계사를 통해서 처리를 했는데 그런 부분에 누락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실수를 한 거죠. 실수를 한 거고 계약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확인해 보나 어쨌든 계약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검증 과정에서 법인격 자체는 문제가 없다, 라는 사실을 확인했고요.
<질문> 텍사스 법인은 문제없는데 우리 규정이나 절차에는 혹시 문제되는 것 없나요?
<답변> 법인격 자체가 살아있기 때문에 계약 자체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만 이게 국제 입찰에서 그게 요건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유공사에서. 그러니까 일일이 납세증명서라든지 그런 것까지 다 첨부를 하게 됐으면 아마 그 과정에서 그게 다 치유가 됐을 텐데 그런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못 본 점에 대해서는 석유공사를 포함해서 정부를 대신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우리 규정에 문제될 게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답변> 우리... 그게 석유공사에서 입찰계약을 맺은 것이고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 요건에 그것을 부과하지도 않았고 입찰경쟁에서 법인격이 살아있기 때문에 요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차관님, 세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 말부터 시추 계획이 있는데 지금 예산상 시추 비용이 부족할 거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장 연말에 시추가 가능하다고 보시는지가 첫 번째 질문이고요.
두 번째 질문은 예산을 어쨌든 확정을 하려면 국회 통과가 있어야 하는데 야당에서 산업부와 석유공사에 자료 요청했는데 자료를 못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복수의 업체라고 말씀해 주시긴 했는데 업계에서 회의적으로 본다는 견해가 있는 것 같아서 혹시 몇몇 업체가 입찰 희망 의사를 밝혔는지, 그리고 해외 석유기업 투자 입찰 시점은 언제쯤으로 보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부터 말씀, 첫 번째 질문이 정확하게 뭐였는지 다시 한번.
<질문> 시추 계획 올해 말부터 있는데 지금,
<답변> 예산, 예산 문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금년 예산은 확보됐습니다만 금년 예산은 착수비 정도고요. 진짜 너무... 이것만 오프로 하면 안 될까요, 다음 말만? 안 되죠? 생중계라서 안 됩니다. 저희가 착수비는 반영이 됐습니다만 궁극적으로 예산이 투입, 더 많이 투입되는 시점은 내년 시점이 되겠고요.
저희는 진짜 이거는 꼭 탐사를 해봐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더군다나 앞에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저희 구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사이트 하나에 몰려 있는 게 아니라 7개 사이트에 나뉘어 있고요. 7개 사이트별로 탐사자원량도 다르고 성공률도 다르기 때문에 사실은 욕심 같아선 7개 광구를 다 시추를 하고 싶습니다만 저희가 5개를 말씀드린 거는 20%의 확률이 기본적으로 5번에 1번 정도는 나온다는 생각에 5번 정도의 시추는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요.
저희가, 물론 이게 굉장히 큰돈이고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는 걸 저희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저희가 이게 성공했을 때의 저희 또 가지고 올 수 있는 수익이 크기 때문에, 저희가 야당이나 다른 반대하시는 분들한테는... 에게는 저희가 이런 브리핑이라든지 저희가 개별적으로 또 설명도 드리고 전문 석유공사가 또 여러 가지 설명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저희가 충분히 해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자료는 궁극적으로는 대외 공개는 안 됩니다. 그거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초자산이기 때문에 안 되는 이유가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생각해 보시면 그거 해저 지형도가 다 나오는데요. 저희가 해저 지형도를, 그러면 이걸 공개하면 전 세계가 다 보게 되는 결과가 되는데요, 이건 안보상으로도 안 될 것으로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이게, 그러니까 아주 공식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오픈은 안 되지만 저희가 적절한 방법으로 국회가 열리면 필요하신 부분에 있어서, 전문 자료기 때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부분에 있어서도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래서 어찌 됐든 이 부분에 있어서 의혹을 해소해 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마 이게 가망성이 없다, 라고 얘기한 기업은 대표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제가 몇몇 언론에서 누가, 어떤 기업의 누가 얘기했다고 하지만 저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어떤 기업도 공식적으로 '가망성이 없어요.'라는 얘기를 한 적은 없다고 알고 있고요. 그리고 그 얘기를 한 거는 대부분 국내 기업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저희한테 투자 의향을, 저희가 지금 투자가 필요한 부분은 앞에 말씀드렸듯이 경험과 기술력이기 때문에 해외 유망 기업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그건 지금 초기 단계에서 말씀드릴 수, 구체적으로는 더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 저도 차관님, 한 가지 확인차 여쭙겠습니다. 이게 저도 에너지 업계분한테 말씀을 들은 건데 우리가 지금 제일 비교 대상으로 하는 게 가이아나지 않습니까?
<답변> 네.
<질문> 그게 15~16%의 확률이 있고, 우리는 20%니까 이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라는 부분을 가지고 굉장히 고무적으로 돼 있는데요.
또 제가 한편에서 듣기로는 가이아나의 15~16%라는 기준은 처음에 시범적으로 시추공을 하나 뚫은 다음의 확률인데 우리는 아직 전혀 그렇지 않은 상태의 20% 확률이라서 단순 비교가 어렵지 않느냐, 이렇게 지적하는 분도 있던데요. 그 부분 하나 확인하고요.
지난번에 아브레우 박사님 때는 경쟁입찰 얘기가 나왔을 때 이게 액트지오 포함해서 네 군데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 세 군데라고 하셔서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네 군데는 착오였던 것으로 전 알고 있고요. 세 군데가 맞다는 말씀드리고요. 스타브룩 광구는 초기에 7%였습니다. 시추하고 나서 16%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탐사 시추 후에요.
그래서, 그런데 이 성공률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게요. 리자 광구도 얘기 나왔습니다만 사실은 리자 광구는 처음에 시추에 성공해서 유정을 발견했는데요. 두 번째 나온 건 또 실패했어요. 그래서 이게 참 어떻게 보면 굉장히 운이 작용하는 게임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이아나 광구도 사실 그전서부터 거기가 분명히 가스가 있을 거라는 얘기는 나왔습니다만 몇 십 년 동안 거치면서 다 철수했었거든요. 그런데 운 좋게 심해 광구에 대한 분석기법이 늘었... 됐고, 또 그 분석기법을 통해서 리자 광구란 well을 지정했고 그러면서 늘어났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그래서 저희가 계속 5번 시추고 그때까지 후원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는 저희도 예단할 수는 없죠. 저희가 뭐, 극악하게 5번 다 안 나올 수 있지만 운이 좋으면 스타브룩처럼 처음에 또 나올 수도 있으니까.
<답변> (관계자) ***
<답변> 그리고 금방 확인했는데 16%도 시추 전 확률이랍니다. 그래서 어찌 됐든 저희가 스타브룩도 리자 well을 얘기했지만 여러 가지 구조들이 있었고요. 그런 구조를 전체적으로 해보니까, 저희는 사실은 110억 배럴이라고 했는데 그때 아브레우 박사는 120억 배럴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한번 다시 정확하게 한번 확인을 해드리겠습니다.
1개나 2개 정도만 받고 오프로, 백브리핑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아까 1번 질문 답하실 때 얼핏 7개 유망구조 모두 시추한다고 답변을 하신 것 같은데 그러면 7개 다 시추한다고 이해하면 되는 건지 이게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아까 질답하시면서 시추 위치 관련 계약도 액트지오와 진행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추가 금액은 어느 정도 되는지 또 궁금합니다.
또 마지막으로, 저희가 자료를 보니까 석유공... 이번에 결과가 나온 게 어쨌든 석유공사가 추가적으로 한 탐사자료 등등을 기반으로 새롭게 해석을 하신 거라고 설명을 해오셨는데 이게 셰어워터사라는 곳과 탐사선 등등의 문제로 같이 진행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이번 4월 12일, 지난해 4월 12일, 그러니까 액트지오사에서 해석을 한 시점 이후에 3D 물리탐사를 추가로 개시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추가 자료는 어디에 어떻게 쓰일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7개 광구 다는, 저희가 지금 계획은 물론 확정은 안 됐습니다만 이거는 사실은 저희가 정한다기보다 국회에서 예산 협의하는 과정,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서 또 저희가 앞에 개발전략회의도 말씀드렸습니다만 7개 다 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그거는 저희가 기본 5개라는, 7개 광구가 사실은 탐사자원형하고 탐사성공률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달라서 어떤 유망구조를 선택할 것인지, 또 유망구조에서 어떤 위치를 선정할 것인지 물론 전문가들이 정해야 될 거고요.
5개라는 의미는 어찌 됐든 탐사성공률이 20%로 저희가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20%에 기반해서 5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시추를 해봐야 되지 않겠냐, 다만 7개 유망구조 중에 어떤 5개를 선택할지는 그거는 시추 과정, 전문가들이 정해야 될 영역이고요.
그것도 또 이게 변수가 많이 있습니다. 첫 번째 시추에서 성공하면 그다음에 또 어떻게 할지, 또 앞에 말씀드렸듯이 추가, 지금 부족한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종합분석도 하겠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또 유망구조가 또 새로이 나오게 되면 어떻게 할지 여러 가지 변수 요인이 있어서 지금 7개를 다 하기에는, 그걸 지금 결정하긴 너무 이른 시점이라는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는 뭐였었죠? 액트지오사가 위치 선정과 관련하여서는 당연히 이 전체적인 자료 해석과 작업을 수행한 기관이 액트지오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위치 선정도 제일 잘 알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다만, 결정은 석유공사에서 할 겁니다. 왜냐하면 석유공사가 기본적으로 책임을 갖고 하기 때문에 자문을, 액트지오사에서 자문을 받아서 한다, 라는 말씀드리고요.
그 구체적인 자문료는 제가 알고 있지 못해서, 다만 그거는... 추가적인 자문료는 없고요. 저희가 기존에 용역 계약했던 전체 계약금액 안에 들어가 있답니다.
<질문> 다음 달에 시추 위치 결정하신다고 했는데요. 시추 업체가 결정됐습니까?
<답변> 드릴십은 지금 시드릴 웨스트 카펠라에 지금 한 것으로 다 이미 보도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물리검층, 그러니까 실제로 장비를 활용해서 물리적으로 검층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는 업체도 선정돼 있는데 이거는 제가 말씀을 못...
<질문> 그러니까 그 기업 이름이 궁금해서.
<답변> 그래서 그 기업 이름을 말씀을 못 드릴 것 같습니다.
<질문> 이거 어차피 다 공개되는 거 아닙니까?
<답변> 그거는 공개를, 그게 제가 확인하고 알려드릴게요. 지금은, 저는 알고 있는데요. 이거를 그게 규정상 공개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지금 시간이 다 돼서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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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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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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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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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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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