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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제9회 전체회의결과
어제 전체회의에서 있었던 카카오 처분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해커는 오픈채팅방의 취약점을 이용해 오픈채팅방 참여자의 정보를 알아냈고 카카오톡 친구 추가 기능 등을 이용해 일반채팅 이용자 정보를 또한 확보하여 이들 정보들을 회원 일련번호를 기준으로 결합, 개인정보 파일을 생성·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위반 사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카오는 일반채팅과 오픈채팅 이용자들에 대해서 동일한 회원 일련번호로 식별할 수 있게 이용자 식별체계를 설계 및 구현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8월 이전에 생성된 오픈채팅방에서는 참여자의 임시 ID를 암호화하지 않아 임시 ID에서 회원 일련번호를 쉽게 추출할 수 있었고 2020년 8월 이후에 생성된 오픈채팅방 참여자에 대해서는 임시 ID에 암호화를 하였으나 게시판 취약점을 이용해 역시 쉽게 회원 일련번호가 식별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카카오는 설계·운영 과정에서 회원 일련번호와 임시 ID 연계에 따른 익명성 훼손 가능성에 대한 검토 및 개선과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점검 및 개선 등의 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전송 방식을 분석한 해킹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톡 이용자의 정보 추출이 가능하다고 개발자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음에도 카카오는 그 관련 내용이 서비스 영향이라든지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 가능성에 대한 검토와 개선 등의 조치를 소홀히 하였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 언론 보도와 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유출 신고와 이용자 대상 통지를 하지 않은 보호법 위반 사항이 있다고 함께 판단하였습니다.
이처럼 안전조치 의무 위반에 대하여 과징금 151억 4,196만 원을 부과하고 유출 신고 통지 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780만 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카카오의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할 것을 시정명령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위원회 홈페이지에 처분 결과를 공표하도록 의결하였습니다.
이번 처분을 계기로 카카오톡과 같이 대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경우 보안 취약점을 상시적으로 점검 및 개선하는 한편, 설계·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번 개인정보 유출 규모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는데요.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 개인정보가 지금 어떻게 흘러가서 어떻게 활용이 됐는지 그것도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카카오는 이 과정에서 어떻게 소명을 했는지도 같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유출 규모 관련해서는 정확한 유출 규모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고요. 저희가 확인한 거는 일부 언론에도 공개된 바가 있는데 특정 사이트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 약 696명의 정보가 올라와 있는 것을 저희가 확인하였고, 또 로그 분석들, 한 달간 로그 분석 등을 통해 해커가 약 6만 5,719건을 조회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 해커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특정 오픈채팅방을 알려주면 거기 이용자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 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는 점 등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유출 규모는 경찰에서 조사 중이고요. 그걸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개인정보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는데 역시 일부 언론에서 발표된 바가 있는데 스팸 문자 발송이라든지 그런 2차 피해 발생 가능성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흐름이나 이거에 대해서는 우리 담당 과장께서 추가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김해숙입니다. 2차 피해 말씀을 하셨는데 오픈채팅방은 이용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를 주고받는 그런 사이트, 그런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보시면 젊은 사람들끼리 오픈채팅을 해서 특정 중학생 무슨 모임방, 이런 경우도 있지만 어떤 정치적인 모임이라든지 주식이라든지 부동산 투자, 이런 식의 정보들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들이 오픈채팅방으로 많이 운영을 하고 있어서 그 오픈채팅방 정보와 이번에 유출이 됐다, 라고 저희가 말씀드리는 휴대전화 번호, 그다음에 이름을 대부분... 네?
<답변> (관계자) ***
<답변> (관계자) 아, 네. 그 휴대전화 번호하고 같이 프로필명을 대부분 실명을 쓰고 있어서 이 정보들을 같이 조합을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이 휴대전화 번호가 A인데 이 사람이 관심 있는 주식 정보는 이런 것이다, 라는 이 정보가 만들어지면서 그걸 이용한 스팸이라든지 아니면 문자 메시지라든지 또는 카톡 메시지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2차 피해로서 발생했다, 라고 저희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 카카오의 소명에 대해서는 저희 카카오 측에서는 일단 이게 공개된 정보이기 때문에 저희 카카오톡에 들어가서 하다 보면 휴대전화 번호는 누구나 친구 추가할 수 있지 않습니까? 다 휴대전화 번호 입력해서 친구 추가하고 휴대전화 번호로 추가하게 되면 당연히 그 사람의 프로필명이나 이런 걸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오픈채팅방도 익명이지만 익명으로 들어와서 실제 볼 수 있는 정보는 닉네임 이런 거밖에 없기 때문에 양쪽 다 공개된 정보라 이걸 개인정보 유출로 보기는 어렵다, 라는 입장을 저희한테 어쨌든 설명을 했었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일단 저희는 오픈채팅방과 일반채팅방이 양쪽에서 각각 공개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 라고 하겠지만 이게 연결되는 형태로 공개되는 거에 대해서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고 익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오픈채팅방에 익명이 아닌 휴대전화 번호까지 다 알 수 있게 된다, 라고 하면 이건 굉장히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라고 보기는 어렵다, 저희는 그렇게 판단했었습니다.
<질문> 이전에 이번 달 초에 발표하신 골프존이 75억으로는 국내 기업 최고액이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카카오가 경신이 된 건지, 그리고 또 이번 같은 경우는 개정된 법이 아니라 국법이 적용된 건데 그럼에도 이 중대한 위반이라고 보고 어떤 게 골프존과 비교해서 위반 규모가 더 중대하고 그렇다고 보셨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과징금 산정은 그 관련 법령하고 과징금 규정 등에 따라서 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저희 과징금이 매출액의 3% 이내에서 부과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측면이 반영됐다, 라고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유출 과정과 결합 아까 설명하신 부분이 정확하게 이해가 안 돼서 그러는데 그것 좀 다시 좀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 하고요.
그다음에 아까 6만 5,000명이 추정된다고 했는데 개인정보 유출 추정 건수가 6만 5,000건이라고 봐도 되는 건지, 그러면. 그러니까 개인정보위가 추정하는 유출 건수는 6만 5,000건이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답변> 최소 그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 이상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해커가 특정 오픈채팅방의 이름을 알려주면 거기 이용자 정보를 주겠다, 라고 텔레그램을 통해서 판매를 시도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저희는 판단했고요.
말씀드린 대로 저희한 확인한 거는 특정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약 700명의 오픈채팅방 이용자 그리고 또 해커 로그 기록을 분석했을 때 약 한 달간 해커가 6만 5,000건의 가까운 조회를 한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 과정에 대해서 저희가 보도자료에 그림을 하나 넣어 놨는데요. 이걸 가지고 잠깐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오픈채팅은 익명 채팅이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는 개인의 실명이나 전화번호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만, 오픈채팅방 이용자 DB를 해커가 판매한 거는 아까 과장이 잠깐 설명드렸지만 오픈채팅방이라는 게 특정한 주제, 그러니까 관심사들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는 방이다 보니까 공통된 성격을 갖고 있다, 라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주식방 같은 경우에는 주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든지 이렇다 보니까 마케팅 측면에서는 오픈채팅방 이용자가 굉장히 유리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오픈채팅방의 이용자 DB를 판매하게 된 거고요.
말씀드린 대로 다만 오픈채팅에는 이용자, 익명 채팅이기 때문에 실명과 전화번호가 없기 때문에 다른 DB와 결합이 필요했던 거고 그래서 일반채팅의 정보가 결합됐던 건데, 거기 보시면 오픈채팅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서 회원 일련번호, 그러니까 임시 ID, 오픈채팅에서 쓰는 임시 ID, Virtual ID라고 하는데 이거를 획득할 수가 있었던 겁니다, 해커가.
그런데 이 임시 ID라는 게 여기 보시면 회원 일련번호, 카카오톡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회원 일련번호 앞에 일부 숫자만 이렇게 붙여 놓은 거다 보니까 이 오픈채팅방의 임시 ID을 알게 되면 카카오톡을 전체 일반 채팅에서 쓰는 회원 일련번호를 쉽게 알 수 있었던 거고요.
여기 일반채팅에서 그림을 보시면 휴대전화 번호, 친구 추가를 통해서 여기에서는 친구로 추가한 다음에 불법 프로그램, 해킹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본정보를 다 조회할 수가 있었고, 여기서 나오는 게 회원 일련번호, 프로필명, 실명을 많이 쓰시죠? 그리고 휴대전화 번호. 그리고 양쪽에서 정보가 나왔고 회원 일련번호를 매개로 해서 양 정보가 결합되면서 오픈채팅방 이용자의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까지 해커가 알 수 있게 되었던 이런 사항입니다.
<답변> (관계자) *** 잠깐만 부연 설명드리면, 회원 일련번호라는 것은 결국은 저희가 앱에서 통신을 할 때 사용자를 ID로 구분할 수도 있지만 ID보다는 숫자로 된 것이 훨씬 처리하기가 편하거든요. 그래서 이 ID 대신에 내부에서만 쓰는, 카톡 내부, 카카오톡 내부에서만 쓰는 고유, 개인별로 부여되는 고유정보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임시 ID라고 조금 전에 국장님께서 표현하셨는데 그거는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에서만 쓰는 똑같은 역할을, 회원 일련번호와 똑같은 역할을 하는 개인을 식별하는 정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 임시 ID 안에 카카오톡 일반채팅에서 쓰고 있던 회원 일련번호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개인의 입장으로 보자면 주민등록번호 또는 저희 사원증 번호라든지 아니면 출입증 번호라든지, 이렇게 해서 그거... 출입증 번호는 아니겠네요. 그래서 개인별로 뭔가 고유하게 번호로 부여해서 그걸로 관리를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따로따로 보면 이게 공개된 정보이지만 이를 결합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한 게 이번이 처음인지 일단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게 이런 해킹 방법이 공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점검과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과징금 부과에서 어느 정도 주요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 과징금은 일단 안전조치 의무를 적절히 했는지, 안 했는지를 보기 때문에요.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 포함해서 오픈채팅방 안에서 암호화를 하지 않았거나 그리고 또 쉽게 암호화가 해제될 수 있게 단순화했던 이런 보안 취약점들 그리고 일반채팅방에서도 친구 추가를 통해서 기본정보가 조회될 수 있도록 한 이런 불법적인 해킹 이런 안전조치 의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저희가 과징금을 부과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렇게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혹시 처음에 질문한 이렇게 따로따로 되어 있던 정보들이 결합될 경우에 문제가 돼서 과징금이 부과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건가요?
<답변> 저희가 개인정보 유출인지 아닌지를 중심으로 봤지, 결합을 해서 이게 된다, 라든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저희가 판단을 했고 안전조치 의무 위반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저희 법령과 과징금 규정에 따라서 과징금을 부과하게 된 건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이번 처분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이전에 사안을 갖고, 기준을 갖고 부과가 된 거죠?
<답변> 그렇습니다. 저희가 그 사건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거는 2023년 9월 이전이기 때문에 개정 전에 보호법을 적용한 사안입니다.
<질문> 유출 신고·통지 의무 위반 관련해서는 그 유출 신고와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았다는 건 오픈채팅을 이용하는 전체 공지를 하지 않았다, 이런 말일까요? 아니면 이게 유출을 한 정확한 건수가 아직 규모가 경찰에서 파악 중이라고 했는데 그들 대상에게 하지 않았다는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좀 전에 어느 기자분이 질문 주셨는데 카카오 측에서는 유출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그래서 위원회 쪽에 유출 신고라든지 말씀하신 홈페이지나 개인들한테 통지라든지 이런 절차를 하지 않은 사항이 있었고 저희는 그것이 보호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던 사안입니다.
<질문> ***
<답변> 그 부분은 우리 과장... 카카오 측은 일단 개선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저희 쪽에 보고를 해 왔고요. 조금 더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우리 과장이, 담당 과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일단 개선 조치는, 기본적인 개선 조치는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개선 조치라는 것은 아까 설명드렸듯이 오픈채팅방에서만 쓰이는 임시 ID라는 것이 일반 회원 일련번호라는 것을 같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전혀 다르게 썼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고 또는 이걸 암호화해서 누구든지 알아볼 수 없도록 했다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는데 카카오는 일부만 2020년 8월부터 암호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작년 사고가 나고 나서 작년 하반기, 5월쯤에 전체 오픈채팅방의 임시 ID를 모두 다 암호화하는 것으로 조치를 해서 현재는 지금과 같은 유출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추가 질문 없으시면 문자로 주신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현장 질문에서도 어느 정도 해소된 부분이 있어서 뉴스토마토 기자님이 주셨던 질문에 대해서는 현장 질의에서 답변으로 갈음하고요.
아시아경제 기자님께서 두 가지 질문 주셨는데 그중의 한 가지 질문은 2020년 8월부터 오픈채팅방 임시 ID를 암호화했지만 그 이전에 개설된 방에서 암호화된 임시 ID로 글을 작성했을 때 암호화가 해제된 평문 ID로 응답한다는 그 내용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부탁드린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그것도 우리 과장님께서 조금 더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이 부분은 조금 기술적인데 다, 일반채팅이든 오픈채팅이든 이용을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오픈채팅방에서 게시판에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공지사항으로 글을 쓸 수가 있는데 그 공지사항에 글을 쓸 때 멘션 기능을 이용하게 되면 멘션 기능을 이용한다, 라는 건 오픈채팅방 참여자 누군가를 확인... 같이 거기다 공지하는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그 공지를 할 때 오픈채팅방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사람, 특히나 암호화가 안 된, 2020년 8월 이전에 생성된 오픈채팅방에서 암호화가 안 된 그러면 임시 ID만 써야 되는데 다른 방에서 해커가 획득한 암호화된 임시 ID를 여기다 집어넣는 겁니다, 멘션에다가.
그렇게 집어넣게 되면 이걸 카카오가 '여기는 원래 암호화가 안 된 방인데 암호화된 게 들어왔네? 뭔가 이상하네.' 하고 조치를 했어야 되는데 그런 조치 없이 이거를, 암호를 다 풀어서 정상적으로 게시글이 작성돼서 게시글이 올라가고 게시글이 작성이 됐어, 라는 사실을 다시 알려주면서 알려줄 때 그냥 '작성되었다.'라고만 했으면 되는데 거기 안에다가 그 글을 같이 포함해서 하면서 여기에, 그 멘션에 있던 참여자, 원래 암호화된 V ID를 다 풀어서 평문으로 바꿔서 멘션에 포함해서 답을 줬었던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조금 프로세스가 설계 과정에서 뭔가 오류가 있었던 게 아닌가, 저희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제가 조금만 더.
<답변> (관계자) 어렵죠?
<답변> 알기 쉽게 말씀드리면, 말씀드린 대로 2020년 8월 이후에는 암호화를 했다, 라고 하는데요. 2020년 8월 이후에 암호화된 임시 ID를 가지고도 그 이전에 만들었던 방의 게시판을 이용하게 되면 이 암호가 풀린 그게 보였다는 걸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 8월 이후부터는 암호화를 했지만 이걸 가지고 그 이전에 만들어진, 암호화가 안 돼 있던 그 방에 들어가서 사용을 하면 그대로 그 암호가 풀린 이런 숫자 형태의 ID가 보였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질문 주신 것 중에 아시아경제 기자님 두 번째 질문 주셨는데 그 부분은 아까 현장 질문에서 답변드린 걸로 갈음하고요.
마지막으로, 이 기자님 질문 있으십니까?
<질문> 이게 제대로 한 건지 확인차 여쭤보는 건데요. 그러니까 채팅방에서 암호화된 임시 ID로 게시글을 작성했더라도 댓글이나 답변 같은 거는 이 암호화가 해제된 상태로 달린, 달렸다는 얘기인가요?
<답변> (관계자) 그 얘기는 아니고요. 저희가 앱하고 서버하고 통신을 할 때 앱이 리퀘스트를 하면, 뭔가 요청을 하면 그걸 처리를 서버에서 해서 다시 처리가 되었다, 라고 응답을 보내줍니다. 이 응답해 주는 메시지에 그런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던 겁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이상으로 금일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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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 알린다 국내외 외국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가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들이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왔다. 서울 경복궁 경회루를 찾은 외국인들이 제10회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인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외국인 학생들이 경남 김해와 함안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을 둘러보고 가야역사를 살펴본다. 금관가야의 국가적 성장 과정과 그 특성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유산인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능을 방문하고, 가야 시대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악기인 가야금도 배워본다. 또한 아라가야의 실체와 대외관계를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한 유산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도 방문하고 옛 가야 지구의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함안연꽃테마파크도 걸어본다. 참가자들은 옛 가야 지역을 탐방한 뒤 그들만의 시선과 제작기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가야 고분군은 주변의 더욱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였던 백제, 고구려, 신라와 병존하면서도 뚜렷한 연맹정치체제를 유지했던 독특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인 가야를 증언하는 유산이다. 이를 통한 이 지역 탐방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의 역사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집트 출신 숏폼 콘텐츠 창작자 미나(Mena)는 “처음 한국에 온 계기는 케이-드라마의 영향이 컸는데 한국 생활 4년 차인 지금은 한국 고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더 깊게 빠져들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역사 속에서도 잊힌 국가로 표현되는 가야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지 벌써 궁금하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세계유산학을 전공하고 있는 필리핀의 파멜라(Pamela)는 “한국의 국가유산은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가야 문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을 직접 탐방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집공고 이미지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올해 유네스코 문화탐방 사업은 한국학 등 관련 유학생 전공자는 물론 콘텐츠 창작자, 동호회 운영자 등 한국 관련 정보와 경험을 확산할 수 있는 여론 주도층에게 한국의 매력 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나라의 참여자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로 우리 문화유산과 지역문화를 흥미롭게 담아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가야고분군 탐방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7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콘텐츠 창작자, 대사관과 국제기구 근무자, 주한 외국인과 연계한 미디어 소속 인사, 외신기자 등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논산 돈암서원, 해인사, 하회와 양동마을 등에서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문화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마지막 탐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장담그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아울러 모든 탐방에서 참가자들이 펼친 다양한 활동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코리아넷 유튜브(https://www.youtube.com/@GatewayToKorea)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미디어협력과(044-203-3392)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올여름 저렴하게 섬 여행 가는 법…인증샷 찍고 경품도 받자!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으로, 청년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바다로 이용권이란?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여객선을 타고우리 바다와 섬을 부담 없이 여행하며 해양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섬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2015년부터 연안여객선 할인 이용권 바다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할인 혜택 주중 : 50% / 주말: 20% 연간 12회 (연간이용권, 연간가족권, 겨울권, 겨울가족권의 경우사용자 중복 구매 불가) ■ 바다로 티켓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이용 대상: 구매일 기준 만 35세 미만 내·외국인 · 티켓 가격: 일반권 7,900원 / 겨울권 6,900원 ※ 세부 할인 혜택은 선사/항로별 상이할 수 있으며, 만 25세 미만 구입 시 동반 직계가족 4인 할인 · 이용기간: 2024. 6. 1. ~ 2025. 5. 31. (특별교통대책기간 제외) ※ 겨울권의 경우, 2024. 11.1. ~ 2025. 2. 28. · 이용방법: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에서 권종 별 구매 구매 후 누리집에서 승선권 예매 시 본인인증으로 할인 적용 · 문의처: 한국해운조합(02-6096-2043) ■ 여객선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확인하세요! 승선권 구입 및 여객선 승선 시 신분증을 꼭 제시해 주세요. 차량 선적 시 운전자만 탑승하고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주세요. 차량 선적 후 운전자는 시동을 끈 후 안전한 객실로 이동해 주세요. 과도한 음주나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벌이거나 허가되지 않은 장소에서 흡연하지 마세요. 차량·화물 고박이 완료된 이후에 배가 출항할 수 있습니다. 고박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잠깐,2024 찾아가고 싶은 섬방문 이벤트 참여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참여 대상행사 기간 중 선정된 88개 섬 중 1곳 이상을 방문하여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국민 · 참여 기간2024. 6. 20.(목) ~ 8. 11.(일) · 경품 - 챌린지 영상 이벤트: LG 스탠바이미 고 (5명)- 인증샷 이벤트: LG 스탠바이미 고 (5명, 섬 5곳 이상 방문) / 갤럭시 버즈 (50명, 섬 3~4곳 방문) /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500명, 섬 1~2곳 방문) ☞ 이벤트 참여하기
- 여행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가볼 만한 통영 여행지 수국과 바다를 풍성하게 즐기는, 이순신공원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한, 동피랑 벽화마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서피랑 마을 화려한 밤바다를 볼 수 있는, 강구안 다리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통영은 박경리 작가, 윤이상 작곡가 등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6월에 만개하는 수국을 보러 가기 좋은 명소부터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까지, 뚜벅이도 가기 좋은 통영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이순신공원 - 동피랑 벽화마을 - 서피랑 마을 - 강구안 다리 이순신공원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688-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42-473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이순신공원은 한산도대첩과 그 전투에서 승리한 지휘관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원래 이름은 한산대첩기념공원으로 한산도대첩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곳은 한산도, 비산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 잔잔한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6월에는 공원 곳곳에 수국이 개화하며 많은 사람들이 꽃 구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원 입구에 조성된 이순신 동상 뒤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수국이 만발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수국이 길게 이어져 있어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6월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가기 좋은 이곳에서 수국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세요. 동피랑 벽화마을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1길 6-18-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동피랑 벽화마을은 드라마 착한남자, 빠담빠담 등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영 관광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이곳은 골목과 계단을 따라 알록달록 그려진 벽화와 조형물이 있어 아기자기한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벽화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오르다 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소품 숍이 모여있는 구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백이 많이 피어나는 남쪽 지역답게 벽화에 동백꽃이 많이 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개성 있는 벽화들도 그려져 있어 마을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조선시대부터 자리를 지키던 동포루가 있는데요. 원래는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복원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벽화마을이 조성되며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동포루에서는 푸른 바다와 마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마을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6월 통영 뚜벅이 여행을 즐겨보세요. 서피랑 마을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2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서피랑 마을은 동피랑 벽화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이 역동적이고 화려하다면 이곳은 잔잔한 매력과 소소하게 꾸며진 공원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통영 뚜벅이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서피랑 99계단은 계단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중간에는 사진을 찍는 장소가 따로 표시되어 있어 인생 사진을 찍어 남기기에 좋습니다. 또 통영 캐릭터인 동백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통영 여행을 기념할 수 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데크길, 전통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서피랑 공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공원 가장 끝자락에는 동피랑의 동포루와 비슷한 서포루가 있어 또 다른 통영의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곳으로 6월 여행을 떠나보세요. 강구안 다리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5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야간 조명] 일몰 후~일출 시-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 운영일시 : 6.22.(토)- 운영시간 : 19: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713 (통영시 관광혁신과) 강구안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서피랑 마을 사이에 있어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항구로서의 역할도 하는 이곳은 시장과도 붙어 있고 중앙에는 문화광장과 누각이 있어 통영의 먹거리를 맛보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문화광장에서 보이는 풍경과 다른 매력을 가진 강구안 다리에서는 강구안의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강구안은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화려한 야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문화광장과 누각 그리고 강구안 다리까지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며 선선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저녁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6월 22일 토요일에는 강구안 해상무대 일대에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이라는 주제로 야간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강구안의 화려한 밤바다와 함께 특별한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낭만적인 통영 여행을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 다님 8기 한상렬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및 투자협약식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참석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며 박수치고 있다. (첫째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홍우선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홍준표 대구시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부회장, 둘째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셋째줄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맨 뒷줄 왼쪽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며 박수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을 마친 후 포항역에서 서울로 향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파리 패럴림픽 앞두고 휠체어 농구 해보니 찌는 듯한 더위도 불어오는 강바람에 주춤거렸다. 주말을 맞은 한강에서는 응원과 함성이 들려왔다. 귀여운 반다비 풍선이 사람들을 반겼다. 지난 주말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세빛섬 내)에서는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경사로와 휠체어 지정석이 깔끔하게 마련돼 있었다. 파란 패스포트를 받아 체험을 시작했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곳곳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휠체어 지정석과 경사로가 마련됐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어야 할 지도 모르지만, 배려로 느껴졌다. 그만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했다. 파리로 떠나듯 나눠주는 페스티벌 여권을 받아들고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했다. 종목은 두 가지, 시각장애 축구와 휠체어 농구 체험이었다. 한 시민이 시각장애 축구 체험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 축구는 눈을 가리고 소리 나는 공을 찾아 골을 넣는다. 안내자는 검은 안대를 건네주며 말했다. 공 소리 들리시죠? 다른 사람이 하는 건 쉬워 보였는데, 막상 앞이 깜깜해지자 소리마저 멀게 느껴졌다. 오롯이 소리에만 몰두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 그쪽 아니에요. 자아, 다시 들어보세요. 고도의 집중력을 귀에 쏟았다. 그제서야 공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간신히 골을 넣고 안대를 벗으니 살 것 같았다. 오빠가 어린 동생을 도와 공을 넣고 있다. 휠체어 농구 체험은 휠체어를 타고 슛을 던지게 돼 있었다. 휠체어에 앉아 본 적은 있었지만 직접 타면서 운동하는 건 처음이었다. 서툴렀다. 주위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다. 가만히 보니 경기용 휠체어는 일반 휠체어와 좀 달랐다. 일단 바퀴가 비스듬하게 눕혀져 있고 보조 바퀴가 있었다. 선수들이 밀기 쉽고 휠체어 움직임도 다르단다. 내 뒤를 이어 남매로 보이는 아이 둘이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나섰다. 어린 여동생이 좀처럼 성공을 하지 못하자, 오빠가 함께 도와 슛을 날렸다. 박수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파리 패릴림픽을 응원하는 포토존. 선수들의 땀을 응원하듯 아이도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페스티벌에는 부대행사도 함께 했다. 응원 포토존에선 파리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사진을 찍어줬다. 페이스 페인팅 대기줄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은 무얼 그려 달랄까 고민했다. 내 팔에도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주가 피어났다. 프리주는 프랑스의 자유와 해방을 상징하는 프리기아 모자에서 따온 캐릭터다. 모쪼록 물감이 지워지지 않기를 바라며, 예쁜 빨간 프리주를 조심히 쳐다봤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가족은 어린 딸의 손에 태극기가 그려지는 걸 바라보고 있었다. 펜싱 마스크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안내판에는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에 관한설명이 적혀 있었다.경기용 장비들도 놓여 있었다. 걸어 다니며 읽고 세세히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무겁죠? 안내자가 펜싱 마스크를 내게 건네며 말했다. 그 무게에 휠체어에 앉아 장비를 갖추고 경기하는 선수들의 어려움이 전해졌다.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농구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말마다 훈련했다고 밝혔다. 비장애인이 좀 더 경기하기 어렵죠. 휠체어를 자유롭게 타지 못하잖아요. 장민준 팀장(대한장애인체육회)이 말했다. 한 박자 늦춰생각해보니 그랬다. 비장애인이 더 어려운 경기다. 이어 그는 대회를 소개했다.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는 작년 처음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장애인 농구가 많이 알려지는 게 중요한 만큼 인원을 줄이고 직접 길거리로 나가 경기를 하게 됐죠. 팀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비율은 상관없지만, 최소 1명은 비장애인이 포함돼야 한다. 무엇보다 장애인, 비장애인의 손발이 맞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 패럴림픽 종목인 보치아.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다. 곳곳마다 종목에 관한 설명과 도구가 있어 읽어 볼 수 있었다. 골볼에 관한 설명과 골볼.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이어 8월에는 파리 패럴림픽이 열린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특히 무엇을 눈여겨보면 좋을까.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패럴림픽에만 있는 종목인 보치아와 골볼에 관심을 두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골볼은 시각장애인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가 28년 만에 패럴림픽 출전권을 땄거든요. 또 보치아는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경기인데요. 이번에 또 우승하면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게 돼 기대가 크죠. 그는 태권도 종목 또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제3회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한편 6월 14~16일 서울 10개의 경기장에서는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도 열렸다.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구성, 장애인 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 정부 국정과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한 대표적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낚시와 조정이 새로 추가됐으며 총 1200여 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파리 패럴림픽 마스코트 프리주.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에 열린다. 184개국 4400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좀 더 와닿았다. 눈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공을 찬다거나, 휠체어를 타고 공을 넣는 건 분명 어려웠으니까.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휠체어 농구를 관람하고 있다. 6월 한강을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졌다. 서로 함께 하는 일이 늘었다는 점에 더욱 반갑다. 그런 흐뭇함 속에 페스티벌에서 이야기하던 한장애인 말이 맴돌았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 열리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훗날 옛날엔 패럴림픽이란 대회가 따로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게요.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숏폼 매년 더 튼튼해지는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기록! ㆍ한국 67개국 중 20위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기록 ㆍ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천 만 이상 국가 중 2위 ㆍ기업효율성3323위 (10▲) ㆍ인프라 1611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