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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관련 대국민 담화
소를 청구한 분들은 의학대학 입학 정원 증원이 적법한지에 대해 앞으로 법원이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전까지 의대 증원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잠정 중단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오늘 재판부는 의과대학 재학생 신청인에 대해서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했고, 나머지 신청인들은 청구 적격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했습니다.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 있습니다만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간 불안한 마음으로 소송을 지켜보신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고생하셨다는 위로의 말씀, 정부와 함께 견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료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한 분, 한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집안에 아픈 가족이 계신 국민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합니다.
아직도 우리 앞에는 의료계 집단행동이라는 해결되지 않은 난제가 남아 있지만 오늘 법원 결정으로 우리 국민과 정부는 의료개혁을 가로막던 큰 산 하나를 넘었습니다.
그동안 걱정과 혼란이 크셨을 줄 압니다. 마음고생도 현실적인 고통도 적지 않으셨을 겁니다. 국민 여러분이 감수하는 고통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먼저, 대학별 학칙 개정과 모집인원 확정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따른 대학별 학칙 개정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학에서 반드시 따라야 하는 의무 사항입니다. 아직 학칙을 개정 중이거나 재심의가 필요한 대학은 법적 의무에 따라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초 예정대로 5월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하고 각 대학별 모집인원을 발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의과대학 교육의 질도 확보하겠습니다. 일부 의료계에서는 2,000명 증원으로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선진국 수준의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4월 정원이 늘어난 3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개선 수요를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재원 투자계획 수립과 1,000명의 국립대 교수 추가 채용을 준비 중입니다.
의료계 여러분, 일부 의대교수들은 이번 결정에 맞서 일주일간 휴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만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하는 관행은 더 이상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자들을 길러내고 환자를 치료하는 본분으로 돌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의료계도 소모적인 갈등과 대정부 투쟁을 거두시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대화와 논의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면 백지화의 입장을 떠나서 미래 선진의료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인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의료 발전과 환자 보호에 대한 마음은 의료계나 정부나 다르지 않다고 믿습니다. 대화를 통해 상호 간 신뢰를 재건한다면 미래를 위한 소중한 개혁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전공의 여러분, 이제는 돌아오셔야 합니다. 사법부의 판단과 국민의 뜻에 따라 집단행동을 멈추고 병원으로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대생 여러분도 속히 학교 일상으로 돌아와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하루 빨리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환자를 살리는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는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의료개혁이라는 반드시 이뤄내야만 하는 목표를 향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병원에 남아 일상을 포기하다시피 하면서 분투하고 계신 의료진 덕분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대로 유지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민들께서 겪으시는 고통과 불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든 개혁이 고통스럽지만 의료개혁은 특히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렵다고 지금 여기서 멈추면 머지않은 시점에 우리 후손들은 더 큰 고통과 더 큰 비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필수의료·지방의료 붕괴를 이대로 방관한다면 책임 있는 정부라 할 수 없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중단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고통을 더 크게 불려서 미래세대에 전가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바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법원 항고심 결정의 요지를 살펴보면 법원은 의대 수정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건에 대해 의대 증원 초점을 맞췄으나 정부는 향후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증원 규모를 일부 수정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현재 증원 규모가 다소 과하다면 향후 얼마든지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는데요.
법원은 올해 증원에 대해서는 받아들였지만 이는 정부가 지난 2월 6일 2025학년도부터 의대생을 5년간 매년 2,000명, 총 1만 명 증원한다는 의대 증원 계획이 일부 백지화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정부는 향후 의대 증원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것은 백지화하는 것은 전연 아닙니다.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의료계와 정부는 이 문제를 협의를 통해서 하나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꾸준히 정부는 유연하게 양보했고, 또 우리 의료계의 참여와 적극적인 개혁의 파트너로서 또 개혁의 주역으로서 이 모든 노력에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해 왔습니다.
따라서 2025년 우리가 증원하게 되는 모집인원에 대해서도 대학의 요청을 받아 50%에서 100% 범위 내에서 대학 자율로 정하시도록 그렇게 결정하고 그렇게 수정을 한 바가 있습니다.
2026년부터 우리의 증원의, 2,000명 증원은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의료계가 통일된, 합리적인, 과학적인 그런 의견을 또는 안을 제시하신다면 언제라도 정부는 정원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그분들과 논의를 하겠다 하는 그러한 입장을 이미 발표했고 그 입장은 지금도 전연 변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의료계가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그런 안을 제시해준다면 정부와 협의를 해 가면서 그러한 정원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그렇게 노력할 것입니다.
<질문> 소송을 신청하신 분들을 대리한 이병철 변호사는 재항고하겠다고 예고를 했고 전공의나 의대생들은 대다수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놔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행정명령이라든지 전문의 시험 응시 시기를 놓친 전공의들에 대해서 구제 절차나 돌아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또 국민들도 모두 잘 아시다시피 전공의들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의료를 전공하시겠다고 그렇게 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분들은 우리 의료계와 우리 국가의 큰 자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전공의들에 대해서 그동안에 저희가 여러 가지 처분을 할 수 있는 그런 법적인 처분을 유예하면서 이분들의 복귀를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한번 전공의들께 정말 간곡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의사도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의 곁을 떠나는 것은 저는 합리화될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모든 국민과 환자들이 진정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시고 또 앞으로 필수의료를 담당하실 우리 전공의들께서 빨리 복귀하셔서 환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시고 치료해 주시고 또 본인들의 의료적인 학문이나 기술도, 의료기술도 좀 더 완벽하게 빨리 수련을 하시기를 진정으로 저희는 바라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질문과 유사한데요. 현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에 돌아올 유인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연속근무 시범사업 외에 정부에서 추가로 대책 준비 중인 게 있으신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이미 중대본에서도 논의를 했고 또 그러한 수련, 수련의 이런 과정이나 수련의 업무와 관련된 그러한 새로운 개선 방안을 이미 한 번 공개적으로 논의한 바가 있습니다. 또 이런 수련의에 대한 좀 더, 좀 더 과로에 시달리지 않고 또 충분한 그러한 보상을 받도록 하는 그러한 안은 의료개혁특위의 4대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공의제도에 대한 이러한 거를 우리 국가가 맡아서 하겠다는 그런 기본적인 원칙도 이미 정한 바가 있고, 또 이러한 수련의들이 좀 더 많은 병원에서 충분히 좋은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제도도 지금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수련의에 대한 것은 이미 작년도부터 상당히 오랜 기간 논의가 됐고 최근에 이런 집단행동이 있은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하는 데 대한 공개 논의가 돼 있고 개혁, 의료개혁특위에서도 아주 중요한 과제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우리 전공의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전공의들이야말로 우리 의료계와 대한민국의, 또 우리 국민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분들은 정말 훨씬 더 쉬운 길을 갈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 쪽에 내 일생을 바치겠다.'라는 생각을 대부분이 가지시고 지금 수련 과정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우리 국민과 정부와 의료계는 정말 이분들을 같이 논의하면서 좋은 그런 제도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전공의 비대위원장을 우리 대통령께서 2시간 20분 가까운 시간 동안 단독으로 만나시면서 어떻게 하면 이런 수련제도를 좀 더 합리화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 의료제도를 좀 더 선진화할 수 있는가 하는 것들을 장시간 논의하셨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에서도 이러한 예산들은 전부 다 충분히 반영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내일 우리 재정전략회의가 대통령님 모시고 관계 전 국무위원들과 또 용산의 수석들이 모여서 논의를 하고 또 전문가들이 모여서 논의를 할 텐데요. 여기에서도 우리 의료개혁을 뒷받침하는 그런 예산을 어떻게 충분히 확보할 것인가, 어떻게 국방과 치안의 수준에서 우리 의료개혁을 뒷받침하는 그러한 재정적 지원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충분히 논의하고 내년도 예산의 가장 큰 우선순위 중의 하나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전공의들이 합리적으로 또 충분히 수련을 잘 해가면서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진정성을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오히려 우리 전공의들께서 복귀를 하셔서 저희를 감시해 주시기를 저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이번 기회야말로 우리 의료계를 진정으로, 진정으로 세계 최고의 그러한 수준으로 선진화할 수 있는 그러한 계기다, 저희는 그렇게 확실하게 믿고 그렇게 추진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 현재 본과 4학년들 유급 막기 위해서 국가고시 연기를 교육부와 복지부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논의 진행 상황과 그리고 현재 의대만 이 유급을 막아주기 위해서 이런 특혜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시위도 있는데 관련해서 정부의 입장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부분은 우리 교육부총리께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이주호 사회부총리) 총리께서 강조하듯이 우리 전공의들도 정말 소중한 분들이고요. 우리 의료체계를 위해서, 또 우리 의대생들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소중한 인재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교육부는 우리 의대생들이 한 명도 피해받지 않고 한 명도 놓치지 않고 학업에 바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할 거고요. 이번 판결이 또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유연하게 모든 제도를 신축적으로 운영해서 최대한 모든 학생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그렇게 정부가 대학들과 협력해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의사 국시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접근하고 있는데요. 지금 워낙 지금 의대생들이 돌아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지만 그걸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지부와 지금 국시 관련 문제는 협의 중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좀 잠깐,
<답변> (조규홍 복지부 장관) ***
<답변> (이주호 사회부총리) 계속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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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 알린다 국내외 외국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가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들이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왔다. 서울 경복궁 경회루를 찾은 외국인들이 제10회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인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외국인 학생들이 경남 김해와 함안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을 둘러보고 가야역사를 살펴본다. 금관가야의 국가적 성장 과정과 그 특성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유산인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능을 방문하고, 가야 시대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악기인 가야금도 배워본다. 또한 아라가야의 실체와 대외관계를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한 유산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도 방문하고 옛 가야 지구의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함안연꽃테마파크도 걸어본다. 참가자들은 옛 가야 지역을 탐방한 뒤 그들만의 시선과 제작기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가야 고분군은 주변의 더욱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였던 백제, 고구려, 신라와 병존하면서도 뚜렷한 연맹정치체제를 유지했던 독특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인 가야를 증언하는 유산이다. 이를 통한 이 지역 탐방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의 역사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집트 출신 숏폼 콘텐츠 창작자 미나(Mena)는 “처음 한국에 온 계기는 케이-드라마의 영향이 컸는데 한국 생활 4년 차인 지금은 한국 고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더 깊게 빠져들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역사 속에서도 잊힌 국가로 표현되는 가야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지 벌써 궁금하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세계유산학을 전공하고 있는 필리핀의 파멜라(Pamela)는 “한국의 국가유산은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가야 문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을 직접 탐방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집공고 이미지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올해 유네스코 문화탐방 사업은 한국학 등 관련 유학생 전공자는 물론 콘텐츠 창작자, 동호회 운영자 등 한국 관련 정보와 경험을 확산할 수 있는 여론 주도층에게 한국의 매력 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나라의 참여자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로 우리 문화유산과 지역문화를 흥미롭게 담아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가야고분군 탐방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7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콘텐츠 창작자, 대사관과 국제기구 근무자, 주한 외국인과 연계한 미디어 소속 인사, 외신기자 등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논산 돈암서원, 해인사, 하회와 양동마을 등에서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문화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마지막 탐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장담그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아울러 모든 탐방에서 참가자들이 펼친 다양한 활동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코리아넷 유튜브(https://www.youtube.com/@GatewayToKorea)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미디어협력과(044-203-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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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가볼 만한 통영 여행지 수국과 바다를 풍성하게 즐기는, 이순신공원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한, 동피랑 벽화마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서피랑 마을 화려한 밤바다를 볼 수 있는, 강구안 다리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통영은 박경리 작가, 윤이상 작곡가 등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6월에 만개하는 수국을 보러 가기 좋은 명소부터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까지, 뚜벅이도 가기 좋은 통영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이순신공원 - 동피랑 벽화마을 - 서피랑 마을 - 강구안 다리 이순신공원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688-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42-473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이순신공원은 한산도대첩과 그 전투에서 승리한 지휘관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원래 이름은 한산대첩기념공원으로 한산도대첩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곳은 한산도, 비산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 잔잔한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6월에는 공원 곳곳에 수국이 개화하며 많은 사람들이 꽃 구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원 입구에 조성된 이순신 동상 뒤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수국이 만발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수국이 길게 이어져 있어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6월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가기 좋은 이곳에서 수국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세요. 동피랑 벽화마을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1길 6-18-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동피랑 벽화마을은 드라마 착한남자, 빠담빠담 등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영 관광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이곳은 골목과 계단을 따라 알록달록 그려진 벽화와 조형물이 있어 아기자기한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벽화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오르다 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소품 숍이 모여있는 구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백이 많이 피어나는 남쪽 지역답게 벽화에 동백꽃이 많이 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개성 있는 벽화들도 그려져 있어 마을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조선시대부터 자리를 지키던 동포루가 있는데요. 원래는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복원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벽화마을이 조성되며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동포루에서는 푸른 바다와 마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마을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6월 통영 뚜벅이 여행을 즐겨보세요. 서피랑 마을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2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서피랑 마을은 동피랑 벽화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이 역동적이고 화려하다면 이곳은 잔잔한 매력과 소소하게 꾸며진 공원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통영 뚜벅이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서피랑 99계단은 계단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중간에는 사진을 찍는 장소가 따로 표시되어 있어 인생 사진을 찍어 남기기에 좋습니다. 또 통영 캐릭터인 동백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통영 여행을 기념할 수 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데크길, 전통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서피랑 공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공원 가장 끝자락에는 동피랑의 동포루와 비슷한 서포루가 있어 또 다른 통영의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곳으로 6월 여행을 떠나보세요. 강구안 다리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5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야간 조명] 일몰 후~일출 시-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 운영일시 : 6.22.(토)- 운영시간 : 19: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713 (통영시 관광혁신과) 강구안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서피랑 마을 사이에 있어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항구로서의 역할도 하는 이곳은 시장과도 붙어 있고 중앙에는 문화광장과 누각이 있어 통영의 먹거리를 맛보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문화광장에서 보이는 풍경과 다른 매력을 가진 강구안 다리에서는 강구안의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강구안은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화려한 야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문화광장과 누각 그리고 강구안 다리까지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며 선선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저녁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6월 22일 토요일에는 강구안 해상무대 일대에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이라는 주제로 야간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강구안의 화려한 밤바다와 함께 특별한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낭만적인 통영 여행을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 다님 8기 한상렬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및 투자협약식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참석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며 박수치고 있다. (첫째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홍우선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홍준표 대구시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부회장, 둘째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셋째줄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맨 뒷줄 왼쪽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며 박수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을 마친 후 포항역에서 서울로 향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파리 패럴림픽 앞두고 휠체어 농구 해보니 찌는 듯한 더위도 불어오는 강바람에 주춤거렸다. 주말을 맞은 한강에서는 응원과 함성이 들려왔다. 귀여운 반다비 풍선이 사람들을 반겼다. 지난 주말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세빛섬 내)에서는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경사로와 휠체어 지정석이 깔끔하게 마련돼 있었다. 파란 패스포트를 받아 체험을 시작했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곳곳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휠체어 지정석과 경사로가 마련됐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어야 할 지도 모르지만, 배려로 느껴졌다. 그만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했다. 파리로 떠나듯 나눠주는 페스티벌 여권을 받아들고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했다. 종목은 두 가지, 시각장애 축구와 휠체어 농구 체험이었다. 한 시민이 시각장애 축구 체험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 축구는 눈을 가리고 소리 나는 공을 찾아 골을 넣는다. 안내자는 검은 안대를 건네주며 말했다. 공 소리 들리시죠? 다른 사람이 하는 건 쉬워 보였는데, 막상 앞이 깜깜해지자 소리마저 멀게 느껴졌다. 오롯이 소리에만 몰두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 그쪽 아니에요. 자아, 다시 들어보세요. 고도의 집중력을 귀에 쏟았다. 그제서야 공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간신히 골을 넣고 안대를 벗으니 살 것 같았다. 오빠가 어린 동생을 도와 공을 넣고 있다. 휠체어 농구 체험은 휠체어를 타고 슛을 던지게 돼 있었다. 휠체어에 앉아 본 적은 있었지만 직접 타면서 운동하는 건 처음이었다. 서툴렀다. 주위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다. 가만히 보니 경기용 휠체어는 일반 휠체어와 좀 달랐다. 일단 바퀴가 비스듬하게 눕혀져 있고 보조 바퀴가 있었다. 선수들이 밀기 쉽고 휠체어 움직임도 다르단다. 내 뒤를 이어 남매로 보이는 아이 둘이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나섰다. 어린 여동생이 좀처럼 성공을 하지 못하자, 오빠가 함께 도와 슛을 날렸다. 박수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파리 패릴림픽을 응원하는 포토존. 선수들의 땀을 응원하듯 아이도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페스티벌에는 부대행사도 함께 했다. 응원 포토존에선 파리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사진을 찍어줬다. 페이스 페인팅 대기줄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은 무얼 그려 달랄까 고민했다. 내 팔에도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주가 피어났다. 프리주는 프랑스의 자유와 해방을 상징하는 프리기아 모자에서 따온 캐릭터다. 모쪼록 물감이 지워지지 않기를 바라며, 예쁜 빨간 프리주를 조심히 쳐다봤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가족은 어린 딸의 손에 태극기가 그려지는 걸 바라보고 있었다. 펜싱 마스크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안내판에는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에 관한설명이 적혀 있었다.경기용 장비들도 놓여 있었다. 걸어 다니며 읽고 세세히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무겁죠? 안내자가 펜싱 마스크를 내게 건네며 말했다. 그 무게에 휠체어에 앉아 장비를 갖추고 경기하는 선수들의 어려움이 전해졌다.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농구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말마다 훈련했다고 밝혔다. 비장애인이 좀 더 경기하기 어렵죠. 휠체어를 자유롭게 타지 못하잖아요. 장민준 팀장(대한장애인체육회)이 말했다. 한 박자 늦춰생각해보니 그랬다. 비장애인이 더 어려운 경기다. 이어 그는 대회를 소개했다.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는 작년 처음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장애인 농구가 많이 알려지는 게 중요한 만큼 인원을 줄이고 직접 길거리로 나가 경기를 하게 됐죠. 팀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비율은 상관없지만, 최소 1명은 비장애인이 포함돼야 한다. 무엇보다 장애인, 비장애인의 손발이 맞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 패럴림픽 종목인 보치아.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다. 곳곳마다 종목에 관한 설명과 도구가 있어 읽어 볼 수 있었다. 골볼에 관한 설명과 골볼.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이어 8월에는 파리 패럴림픽이 열린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특히 무엇을 눈여겨보면 좋을까.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패럴림픽에만 있는 종목인 보치아와 골볼에 관심을 두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골볼은 시각장애인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가 28년 만에 패럴림픽 출전권을 땄거든요. 또 보치아는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경기인데요. 이번에 또 우승하면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게 돼 기대가 크죠. 그는 태권도 종목 또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제3회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한편 6월 14~16일 서울 10개의 경기장에서는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도 열렸다.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구성, 장애인 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 정부 국정과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한 대표적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낚시와 조정이 새로 추가됐으며 총 1200여 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파리 패럴림픽 마스코트 프리주.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에 열린다. 184개국 4400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좀 더 와닿았다. 눈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공을 찬다거나, 휠체어를 타고 공을 넣는 건 분명 어려웠으니까.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휠체어 농구를 관람하고 있다. 6월 한강을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졌다. 서로 함께 하는 일이 늘었다는 점에 더욱 반갑다. 그런 흐뭇함 속에 페스티벌에서 이야기하던 한장애인 말이 맴돌았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 열리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훗날 옛날엔 패럴림픽이란 대회가 따로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게요.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숏폼 매년 더 튼튼해지는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기록! ㆍ한국 67개국 중 20위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기록 ㆍ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천 만 이상 국가 중 2위 ㆍ기업효율성3323위 (10▲) ㆍ인프라 1611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