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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산사태방지대책
올 여름철 산사태 방지대책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릴 내용은 최근 산사태의 특징 그리고 올해의 여건 및 전망 그리고 그동안에 저희가 관계부처하고 합동으로 추진한 내용, 그리고 특히 올해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유관기관 협조 요청사항입니다.
먼저, 최근 산사태의 특징 그리고 올해 여건 및 전망입니다.
저희가 지금 연평균 강수량이 계속 증가되고 있고 이상기후가 현상이 계속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50mm 이상 연평균 극한 호우 횟수가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2020년대에 들어와서는 대폭 지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10년간 전체 우리 산사태 피해의 81%가 7월, 8월, 특히 8월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의 경우는 20년 이내에 처음으로 5월에 산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남부 지방의 국지적인 극한 호우로 인해서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올해의 여건·전망입니다.
지구촌 전체가 이상기후로 인해서 지금 피해 시기, 그다음에 피해 지역 이런 것들이 예측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태다 하는 말씀드리고요.
강수량은 대체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올 여름철 또한 발달한 저기압하고 대기 불안정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추진상황입니다.
저희가 올 초부터 관계부처하고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그다음에 필요한 선제적 조치를 현장에서 하고 또 제도개선도 하였습니다.
먼저 해빙기에, 지난 1월 16일부터 지난 5월 10일까지 전국의 산사태 취약지역, 약 2만 9,000개소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현장에 시정 조치하고 또 시설물 등 보수·보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행안부, 산림청 등 정부 합동으로 지금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토사유출 우려지역, 그다음에 산림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해서 전문가들이 민관 합동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광발전 등 인위적으로 개발된 지역에 대해서는 또 5월 말까지 전문가들이 합동 현장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산림청은 내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가동해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요. 특히 저희는 기상 상황에 따라서 산림청을 위기경보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그다음에 여기 시군구 단위로 예보를 적기에 발령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서는 계속 지금 복구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진도율은 한 50% 가까이 돼 있고요. 이거를 저희가 계속 독려를 하고 저도 현장에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만 우기 전에 다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올해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정책과 제도를 중심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산사태가 발생하면 산지 외에 농경지 등 다른 분야의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부처별로 각각의 분산된 위험 사면 정보를 올해부터 통합해서 사면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은 산지 위주였는데 올해부터는 6개 부처가 합동으로 사면 정보를 통합해서 지금 관리하고 있고, 이거를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개편해서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놓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급경사지, 도로 비탈면, 농지, 문화재, 태양광 이런 것들을 각 부처로부터 2만 건을 지금 받아다가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고요.
지난 4월 1일부터 2년간 정부 협업 과제로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을 산림청에 신설해서 이렇게 관계부처가 지금 저희 산림청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협업을 통해서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산사태 예측 및 예보 발령 정보를 각 부처에 제공해서 부처별로 소관 사항을 조치하고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확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산사태 취약지역이 약 2만 9,000개소가 있는데 이걸 연차별로 확대하기 위해서 지금 기초조사, 실태조사 이거를 저희가 사전조사라고 하는데요. 사전조사와 이 지정을 확대하는데 올해는 작년까지 2만 9,000개소 있는 거를 5,000개소를 더 늘려서 3만 4,000개소, 그리고 이 정부 기간 동안 약 10만 개소 이상으로 늘려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 지침'을 개정해서 지정 절차를 간소화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이게 하려면 여러 가지 산주 동의 등 절차가 필요했는데 이제는 먼저 지정하고 이의 신청 받는 거로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그리고 산림 훼손지, 그다음에 농가주택 시설지 등 인위적인 변화정보를 반영해서 기초조사 모집단도 현행화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그동안에 산지 위주를 이제 산지 이외의 지역까지로 생활권 주변의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을 확대해 나간다 하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임도 노선 하단부에 여러 가지 민가, 인가가 있는 경우에는 저희가 여기다 재해 예방시설을 함께 설치를, 그래서 임도를 설치할 때 가능하면 산사태 취약지역은 제외하고 부득이 한다면 그 하단에 우리가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그리고 산사태 취약지역 내 산지전용 허가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금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입법예고 중에 있습니다.
세 번째는 IT 기반의 '산림수계수치지도'를 제작하고 산림 유량관측망을 지금 설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극한 호우가 들면 작년 예천과 같이 이게 거의 산림계곡이 범람하는 홍수 수준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산사태·토석류 등 산림재난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지방하천 등의 공간DB 구축하고 유량관측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부하고 행안부. 이것하고 연계해서 시발 지점이 산림계곡부이기 때문에 산림계곡의 분포와 형상 등을 데이터화해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제작해서 지금 전국을 4등분 해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완성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계곡 범람 유형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산림유량관측망을 이것도 설치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산사태 대응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트윈 실증 시범사업을 지금 올해부터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산사태 정보 체계를 개선해서 예측 자료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평지에 기상청의 기상관측망이 있습니다만 저희가 과학적 분석을 해보니까 평지보다 산지의 경우는 풍속이 최대 3배가 강하고 강수량은 최대 2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상청에 있는 평지 기상관측망과 별도로 산악 기상관측망을 지금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고요. 올해까지 하면 전국의 주요 산에 496개소 그리고 전반적으로 현 정부 기간 동안에 한 620개소까지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지상 기상상황하고 산악 기상하고 융복합을 해서 기상청이 함께 제공해 주고 있고요. 그다음에 산악지역의 정밀 기상예측도 지금 계속 기상청하고 협력해 나가고 있다 하는 말씀드리고요.
산사태 정보시스템 기존에 있는 거를 고도화해 나가는데 실시간 강우를 반영해서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대국민 서비스를 작년에 저희가 구축했고 올해 제공합니다. 그러면 이게 되면 기존에 여러 가지 읍·면·동 단위로 제공했던 거를 이제는 리 단위로 실시간 강우를 반영해서 위험 등급을 확대한다, 결국은 좀 더 세분화해서 바로 바로 산사태 위험예보를 한다, 그런 말씀입니다.
그리고 산사태 예측정보를 기존 문자 메시지뿐만 아니라 우리 카카오톡도 함께 해서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저희가 뭐니 뭐니 해도 인명피해 최소화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대피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우량 30mm, 그다음에 일강우량 100mm, 연속강우량 200mm가 되면 전국의 산지가 불가피하게 산사태는 피할 수 없다, 라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기상 상황에 따라서 전국이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저희는 제일 중요한 게 대피소를 저희가 4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피소를 점검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 산사태 예측 정보에 그동안에는 지금 이 주의보하고 경보, 그러니까 산에 있는 토양함수량, 산에 토양에 물이 얼마나 있느냐, 그동안에는 80%에서 바로 100% 건너뛰었는데 이거 90%를 하나 더 추가해서 1시간 동안 대피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도록 올해부터는 예비경보를 추가를 해서 예비경보가 떨어지면 바로 대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주민 대피 시간을 추가했다 하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늘 보면 대피를 해야 되는데 저희가 공무원들이 가서 대피해 달라고 하면 여러 가지 협조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 소방 이렇게 제복을 입은 분들하고 같이 함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지원체제를 하고, 특히 이장·통장들을 대피 조력자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 하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유관기관이 저희가 재난자원관리를, 재난관리자원을 사전에 파악해서 신속하게 지원을 해서, 특히 우리 산림조합도 함께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피해 상황이 발생할 때 어떻게 대응할 거냐. 그래서 저희가 지금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이름도 관련법이 국회에 나가 있습니다만 산림재난으로, 순수한 산불재난만 할 게 아니라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다 합해서 산림재난을 할 수 있도록 산사태 대응인력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도 함께 간다 하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태풍 등 위험 시기가 도래되면 '산사태 현장 협력관'을 저희가 중앙에서 각 시도에 파견을 해서 유기적으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산사태 재난에 대비해서 저희가 '지역 담당관제도'를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산사태 원인조사와 복구에 있어서는 유관 부처를 포함해서 다양한 전문가로 조사단을 확대하고, 기존에는 산림토목, 그다음에 지질전문가 위주로 했는데 이제는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그리고 각 분야의 방재 전문가까지 해서 함께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서 조사하고요.
그다음에 산림재난조사복구단 이것도 함께 운영해서 복구 계획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문제가 돼 있는 국립공원하고 문화재보호구역 이렇게 같이 있는 게 잘못하면 부처 간의 관할 구역이 있어서 사각지대의 우려가 있어서 이 문제는 앞으로 저희가 협의체를 구성해서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어제 언론에 많이 보도됐던 경주 지역은 바로 바로 저희가 복구를 하는 데 유관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다음에 국민들의 산사태 안전문화 확산을 하기 위해서 저희가 사전에 미리미리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저희가 확대해 나가고요. 특히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이런 분들도 산사태 안전교육에 같이 추가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장 중요한 거는 평상시에 이게 교육하고 훈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주로 현장 대피 위주의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을 일정 기간을 해서 저희가 그동안에, 저도 참석을 했습니다만 각 지방에 가서 실제로 권역별로 대피 훈련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국민 홍보를 해서 산사태 징후가 있을 때 어떻게 국민들이 예방하고 또 대피하느냐, 이거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게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험지의 사면 관리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6개 부처가 디지털 사면정보시스템을 통해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고요.
그다음에 주민대피 지원도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함께 가고 있고, 특히 예측정보는 기상청하고 저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을 드렸는데 결국은 가장 중요한 거는 인명피해 예방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래서 저희는 늘 '산사태,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가 미리미리 예방하고 대피하면 피할 수 있다.' 이런 자세로 올 여름 산사태 대응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말씀 잘 들었고요. 지난해 산사태 피해 현황을 살펴보니까 일단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10년 중에서. 그리고 공교롭게도 집중호우가 이어진 기간의 공통점이 주말에 집중호우가 잦았다, 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러면 아무래도 주중보다는 주말에 집중호우가 많다 보니까 대처가 좀 미흡할 수 있다, 라는 우려가 있을 수 있어서 올해 산사태 대책에는 이런 주말에 집중호우가 이어졌을 때 어떤 대책을 내놓으실 예정이신지를 여쭤봅니다.
<답변> 저희는 이 산사태 문제는 주중, 주말 없이 24시간 계속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계속 상황실은 가동된다, 하는 말씀드리고요.
작년에도 이게 여러 가지 지방자치단체하고 협력체제 문제가 있어서 이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 부시장, 부군수, 부구청장하고 핫라인을 저희가 해서 바로바로 자치단체하고 협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평상시에 기상 상황에 따라서 대응 인력이, 그다음에 장비가 미리미리 준비가 돼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잠시 청장님 말씀 아까 하셨듯이 최근의 사건을 볼 때, 석굴암 산사태요. 그거를 언론 보도가 됐는데 이 지역이 국립공원하고 또 문화재 구역이다 보니까 서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론에서 질타를 한 것 같아요. 그런데 국립공원하고 문화재청, 그러니까 환경부하고 문화재청이 따로 산사태에 대해서 복구를 하고 있는 인력이 있는지, 어떤 시스템이 있는 건지가 궁금하고요.
만약에 그게 없다면 어차피 산림청이 해야 된다면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 그리고 관리의... 그러니까 운영과 관리가 일체시켜야 되는 의견들이 많이 나와요. 그러니까 그런 쪽은 산림청이 어차피 그쪽을 시설 복구해야 되고 이런 관리를 해야 된다면 이런 부분을 일치시켜야 되지 않냐, 그런 의견들도 있어요. 그래서 청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 멘트를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산림재난 분야가 우리가 인원을 보니까 한 50명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지자체라든가 용역하는 사람들도 숫자가 꽤 되는 걸로는 알고 있지만 우리가 산림재난 분야에 산불, 산사태, 병해충 이걸 통틀어서 다 해야 되는데 이것은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 아니냐, 이런 의견들도 있어요. 향후 이런 대책을 어떻게 헤쳐 나가실 건가 한번 설명해 주시죠.
<답변> 우선은 뒤부터 말씀드리면, 그동안에는 저희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각각의 인력이 시즌별로 따로따로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산림재난방지법도 국회에 나가 있습니다만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을 시즌별로 운영 인력을 따로따로 할 게 아니라 연중 거의 고용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꿔서 산불 인력, 그다음에 산사태 관련 인력, 그다음 병해충 관련 인력을 통합해서 산림재난 관리 인력으로 통합 운영을 한다, 그래서 법, 그다음에 예산 그리고 제도 시스템을 지금 바꿔 나가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정부 내에서 산림재난에 대해서는 인력과 예산, 조직 확충 이거는 나름대로 중점을 두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재원 문제 이런 것 때문에 한계가 있어서 어려움은 있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저희가 산불, 산사태, 특히 재난 문제에 있어서 총괄은 산림청이지만 이게 국립공원, 문화재보호구역, 각각의 관할 구역이 다 다르기 때문에 우선 급한 대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6개 부처에 디지털 사면정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통합을 했고 그걸 중장기적으로는 어떻게 할 거냐 하는 건 정부 내에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고요.
단기적으로는 오늘도 제가 주재해서, 전국 산사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만 유관기관이 늘 정보를 교류하고, 그다음에 늘 협업하고 그래서 정부 내에서 일사불란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술적인 건 혹시 또 없습니까?
<질문> 청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요즘 터널을 많이 뚫잖아요, 개발로 인해서. 나쁘게 말하면 산지 훼손인데 산사태 취약지역에 터널 관계가 어떤지, 혹시 취약지역으로 잡혀 있는지 궁금하고요.
또, 비슷한 맥락에서 동물 이동통로 있지 않겠어요? 다리. 그게 우리나라는 거의 뭐 관심을 안 두는 것 같은데 이게 산림청 소관이 아닌 것도 같고 관련된 것도 같은데 동물들 로드킬이 너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관계를 어떻게 아시는 대로 한번 말씀 듣고 싶습니다.
<답변> 총괄은 저희도 각각의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또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생태 복원, 산림생태 복원은 우리 산림생태복원과에서 1년에 몇 개소씩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 연결통로, 그러니까 도로로 끊겨진 곳을 위주로 주요 지역, 특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또 주요 보호지역을 중심으로 생태계 훼손지 복구 사업을 하고 있다, 총괄은 저희가 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립공원, 문화재 보호 그거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서 하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산사태 취약지역은 제가 개별적으로 어디다, 어디다, 말씀은 못 드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산사태 취약지역에서의 각종 개발 행위는 지금 현재 더 강화하기 위해서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입법예고 중이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그래서 저희는 그런 지적들이 많아서 산사태 취약지역을 올해 한 2만 9,000개소에서 3만 4,000개소, 한 5,000개소를 추가하는데 추가하는 지역은 주로 생활권 주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위주로 추가로 지정하고요.
그다음에 산사태 취약지역은 왜 그럼 산사태가 안 나느냐,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사태 예방시설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 특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안 난다, 이렇게 역설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생활권 위주로 집중적으로 지정을 확대해 나간다, 그리고 지정되면 또 특별 관리해 나간다, 이런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2018년 이전의 태양광 지역은 산업자원부 소속으로, 소관으로 돼 있고 2018년 이후에, 제도개선 이후에 산지로 계속 일시사용, 일시사용 허가를 해서 임야로 돼 있는 데는 저희가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것도 2018년 이전이냐, 2018년 이후냐에 따라서 소관부처가 다른데 산림청을 중심으로 우리 산업부 등과 협력해서 하고 있는데, 그것 혹시 문제된 게 있으면 설명 좀.
<답변> (관계자) 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2018년 이후에는 건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2019년도에 한 2,200건 나다가 허가가 2023년도에 161건으로 줄었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건수도 줄고 사전에 점검을 강화하면서 2021년서부터 2023년까지는 태양광에서 산사태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임도에 대해서 그런 지적들이 있는데 최근에 난 우리 산사태 유형을 보면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산사태 지금 피해가 난 지역의 임도 부분은 0. 몇 퍼센트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전체적으로 산사태 피해지역 중에 임도로 인해서 산사태가 난 지역은 우리가 원인 분석을 해보면 0.02%입니다. 다만, 그런 우려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임도를 만들 때 밑에 생활권 지역이다, 불가피하게 임도를 만들어야 된다, 라고 하면 의무적으로 올해부터는 임도시설하면서 그 밑에 하단부에 산사태 예방시설,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임도 자체는 저희가 산림을 경영하고 그다음에 산불 진화하고 그다음에 평상시에 산림휴양·레포츠 기반 시설로 각 선진국을 중심으로 필수 기반 시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도는 꼭 필요하다. 다만, 산사태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전체 통계로 보니까 전체 산사태 지역 중에 임도로 인한 피해는 0.02%다. 그러나 임도로 인해서 산사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적들이. 저희가 생활권 주변에는 임도를 만들 때 반드시 산사태 예방시설을 의무화했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산사태 예비경보가 새로 생겼는데요. 주민대피 시간이 추가로 1시간 정도 확보가 된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어떻게 1시간이 확보되는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러니까 산림 내의 토양함수량이 저희가 주의보 내릴 때가 80%가 주의보를 내리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80%에서 점프를 해서 100%가 되면 함수량이, 그러니까 산에 물이 꽉 차있는 거죠. 그러면 경보를 내리면 바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지금 현재는 제도가 돼 있었는데 그렇게 되니까 이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의, 시간적 여력이 없어요.
그래서 저희가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80%에서 100%까지 가는 데 시간이 좀 있다, 그게 예비경보를 90%로 하면 90%에서 100% 찰 때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런 과학적 연구 결과에 의해서 우리가 90%가 토양함수량이 될 때 예비경보를 내린다, 그러면 물이 100% 차기 전에 대피를 할 수 있으니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적 여력이 있다, 그런 말씀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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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 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숏폼 “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