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제1차 산림기술진흥계획
지금부터 산림사업 기술인력, 장비, 품질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제1차 산림기술진흥계획을 앞으로 5년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릴 내용은 산림기술 현황, 비전·추진전략, 중점 추진과제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산림기술 현황입니다.
저희가 산림행정은 산림기술에 기초해서 지금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로 산림산업 분야, 산림보호·재난 분야 그다음 산림복지 분야에 다 산림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설계, 시공, 감리, 장비 개발 등 6개 분야에 걸쳐서 지금 산림기술이 적용이 되고 있고요. 이거와 연계해서 산림 분야 주요 기술 자격이 여러 가지 산림기술 분야, 수목관리, 복지, 목재 이용 등 약 8만 3,000명의 기술자들이 지금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비전을 ‘산림기술 진흥을 통해서 새로운 산림의 가치를 창출해 내겠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금 단계별로 기술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그리고 안전한 산림사업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그다음에 산림산업 진흥을 하기 위해서 제도적으로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가 하는 이런 3대 추진전략에 10대 중점과제를 설정을 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산림사업 기술품질 향상 부분입니다.
저희가 지금 첨단기술을 응용해서 산림자원 조사시스템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지금 계속해서 개선을 해나가고 있고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거에서 목재 수확까지 전 단계별로 신기술을 도입해서 가능하면 디지털화하고 가능하면 기계화할 수 있도록 ICT 업무까지 같이 융복합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산림재난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을 계속 권역별로 확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거는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산불 취약지역 중심, 동해안 지역 중심으로 지능형 AI 시스템이 탑재된 산불방지 ICT 시스템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산사태 정보시스템도 작년에 예천 산사태를 교훈을 삼아서 이제는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안부, 농식품부 그다음에 국토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디지털 사면 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지금 시동을 걸었습니다. 4월 1일부터 각 부처에서 산림청에 파견 나와서 함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 병해충 분야에 있어서는 드론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서 조금 더 확대를 해나가고요.
그다음에 유전자진단키트를 지금 개발했는데 이게 3일 걸릴 거를 30분이면 바로바로 판독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융합한 산림 병해충 피해 확산 예측시스템을 올해부터 과기부하고 협업과제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신수요 산림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주로 산림레포츠, 휴양, 복지 분야인데요. 이게 저희가 산림레포츠가 활성화되다 보니까 기존에 있는 자격증을 이게 1급·2급으로 지금 등급화해서 보다 전문화된 자격증 가지고 있는 지도사를 내년부터 양성을 더 해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도시숲, 무장애숲길, 동서트레일 이런 것들에 대한 조성 및 통합관리 기준 매뉴얼을 내년에 통합해서 조성을 해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각종 치유의숲, 도시숲 등 산림복지시설 이거를 데이터베이스를 해서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2026년까지 확충을 해나가려고 하고 있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복원에 있어서는 단계별·유형별 기술 이것도 함께 공법도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을 하고, 특히 산림복원업 제도를 저희가 도입하려고 지금 법안을 성안 중에 있습니다.
그다음에 목재 수확 분야도 굉장히 험준한 산악 지형에 있기 때문에 이것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여러 가지 목재를 수확하는 단계가 다단계 작업인데 나무를 베고 수집하고 또 그거를 운반해서 수요처까지 가는 데 있어서 한꺼번에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기능 장비를 지금 개발해 나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 이것도 목재생산장비의 저비용 스마트화를 계속 지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인력 위주로 그다음에 포크레인 위주로, 굴착기에 우드그랩을 해서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산림 담합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이제는 지역별로 가능하면 케이블을 통해서 산림의 땅이 굳어지는 그런, 포크레인이 가면 땅이 갑자기 딴딴해지니까 그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금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경사도별로 차등화된 의사결정 시스템을 지금 개발해 나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목재 수확, 조림 이것도 일괄 시스템으로 저희가 지금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산림산업 기계화하고 안전성 제고인데요. 이게 기술인의 기계화 역량을 지금 개발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는 민간 자격으로 각종 산림 작업장비 오퍼레이터가 있는데 이거를 좀 더 강화하기 위해서 국가 자격으로 전환을 해나가려고 지금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외국인 근로자를 올해 7월 이후에 들어와서 고용허가제를 적용해서 우리 임업 분야도, 지금 현재는 일반 개인은 안 되고 산림사업법인, 영림단, 산림조합 등 법인체에 한해서 신청을 받아서 외국인 근로자를 올해 하반기부터 지금 쓰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주로 임업기능인 중에 국유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유림영림단 이분들이 굉장히 전문가인데 현재 나이가 많으신 분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 분야를 청년일자리 창출로 해서 어떻게 하면 유입할 수 있는 그런 대책을 지금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능인영림단 운영을 함에 있어서 저희가 기능사, 기사 이런 제도는 있는데 지금 타 분야도 보면 타 분야에 기능장 제도를 저희가 도입해서 굉장히 본인들한테 자긍심을 높이는 그런 산림기능장 제도도 지금 도입을 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산림사업 보건안전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가 산림사업 현장이 경사도도 세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작업 여건이 어려워서 사고들이 다른 분야에 비해서 지금 많이 노출돼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저희는 사고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 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도록 지금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서 각종 위험요인을 지금 제거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 적합한 안전보호장비를 지금 개발하고 규격·품질 이런 것도 현실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이게 지금 현재는 우리 분야가 건설 분야 거를 적용받고 있어요, 각종 품셈이니 안전지침이. 그래서 이것도 저희가 작년부터 여러 가지 사고 예방을 위해서 산림 분야에 적합한 시스템 도입하고 각종 요율, 기준 이런 거, 그다음에 품셈까지 다 한꺼번에 하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 번째는 산림기술운영 제도 및 조직 기반인데요. 이게 법률이 지금 각각의 한 4개 법률에 거쳐서 산림기술자 관련 법령이 있습니다. 이거를 산림기술진흥법으로 통합하려고 지금 검토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산림안전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감리제도 그다음에 설계 품질 향상 이런 것들 함께 제도 개선을 지금 해나가고 있고요.
그리고 수시로 산림작업장에 대한 지도·감독 그다음에 교육, 모니터링 이런 거를 지금 계속해 나가고 있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산림에 특화된 표준품셈을 개발해서 내년부터 적용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품셈심의위원회 전문가들로 하여금 그래서 지금 정확한 데이터에 의해서 전 기술을 도용해서 산림사업 품셈도 안전한 방법으로 현실화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산림기술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지금 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좀,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각종 기술자의 자격, 경력, 여러 가지 그동안에 했던 실적 이런 거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그다음에 고용부에서 하고 있는 워크넷하고 연계를 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서 여러 가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려고 지금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산립사업법인이 한 6,800개 정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좀 더 분야를 세분화해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금 해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산림사업 품셈도 현실화 지금 해나가려고 적정사업비 심의제도도 도입을, 이와 같은 전체가 법령 개정사항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해서 22대 국회가 되면 바로바로 저희가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조직도, 지금 현재는 저희가 팀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사실은 여러 가지 일자리, 산업안전 분야를 지금 같이 하고 있는데 일자리 분야는 다른 곳으로 보내고 순수하게 기술인력 관리, 산업안전 이쪽으로 특화되는 조직을 지금 개편을 관계부처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산·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산림기술포럼 등 산림기술과 관련돼 있는 여러 가지 싱크탱크를 지금 구성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특히 한국산림기술인협회 이게 산림기술인법에 의해 설립되어 있는 지금 특수법인입니다. 이 안에 많은 협회 회원들이 다, 기술인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컨트롤타워로 해서 앞으로 기술인력 향상 그다음에 산업안전 이거를 중추적인 역할을 관하고 민이 함께 협력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림기술인들의 여러 가지 경제적·사회적 권익신장을 위해서 저희가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산림기술진흥계획을 가지고 저희가 말씀을 드렸고요. 3대 전략 10대 과제를 통해서 앞으로 숲으로 잘사는 우리 글로벌 산림 강국도 산림기술 진흥으로 안전하고 산업화 될 수 있는 산림기술인력 양성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일단 이 기술인력 중에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공무원도 많고 그다음에 산림조합의 현직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8만 3,000명의 기술인력 중에 비즈니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 현직에서 고용된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분들은 잠재력이 대부분이 본인이 중간에 퇴직해서 비즈니스 하는 사람도 있고 퇴직 후에 자기가 별도의 회사를, 법인을 차려서 산림사업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질문> ***
<답변> 가장 저희가 중점적으로 하려고 하는 게 청년일자리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한 20여 개 대학에 산림자원학과 그다음에 임산공학과가 있고요. 그다음에 농수산대학에 한국... 농수산대학에 산림 관련 분야 전문이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특성화고등학교라고 그래서 봉화에 산림과학고등학교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고졸, 전문대졸 그다음에 대졸이 나오면 이분들이 가능하면, 물론 본인들은 공직자를 하고 싶어 하고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싶어 하지만 가능하면 산림 분야의 업으로서 본인이 일단은 일자리 창출로 해서 고용이 된 후에 자격증을 점점 더 업그레이드해서 비즈니스화하는 일자리 창출을 저희가 제일 주안점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일 문제가 오랫동안 수작업을 통해서 했던 어른들, 60세 이상의 고용... 고령층 인력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지만 점차적으로 청년일자리 중심으로 자격증을 가진 사람에 한해서 일자리 창출을 넓혀가려고 그렇게 제도 개선도 하고 있고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기술 개발이 저희가 R&D 예산이 한 1,320억 정도 되는데 그게 산림청에서 직접 학계, 연구기관, 민간 부분에서 직접 R&D 수주를 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국가기관에서 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통틀어서 함께 R&D 경과가 나오면 그거를 정책으로 들어와서, 주로 우리 임업진흥원이나 산림조합이나 때로는 산림사업법인, 영림단 이쪽으로 기술 보급을 계속 해나가고 있고요.
특히 앞으로는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하고 협력을 해서 저희가 기능인력 양성전문기관으로 산림조합에 있는 강릉 그다음에 양산, 진안 이 3개 권역에 산림기술자 양성을 했던 그동안에 노하우가 있어요, 조직도 있고. 그 조직을 활용하려고 저희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제가, 제 경험에 의하면, 제가 국제회의 가면 지난번에도 한 번 말씀드렸는데 우리나라가 월등하게 산림과학기술은 선진국입니다.
<질문> ***
<답변> 그래서 저희가 개도국 중심으로 저희가 갖고 있는 산림자원 조성기술 그다음에 산림재난 방지기술 이런 것들을 ODA 사업을 통해서 국가 대 국가, 지금 ODA 사업으로 해나가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각종 동아시아 또는 전 세계 각종 world forest congress를 비롯해서 각종 국제회의를 우리나라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산림과학원장 할 때도 세계산불총회를 우리나라에서 했고 그래서 이와 연계해서도 우리나라의 산림과학기술이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간다, 저희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수급이 잘 안 맞는 게 젊은 사람은 여러 가지 어렵고 열악한 여건이라고 그래서 잘 안 가려고 그러고, 또 연세 드신 분들은 여러 가지 전문지식, 경험은 풍부한데 실제로 수작업을 해서 현장에서 산림사업 현장 하기는 여러 가지 애로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걸 동시에 리필을 하기 위해서 저희가 재정 지원도 해주고 이런 식으로 해서 청년일자리 창출에 가장, 그래서 청년일자리가 어떻게 되느냐? 기계화해서 오퍼레이터. 그러니까 자기가 청년일자리 창출하면 일정, 고용에도 일정 수입이 있고, 그다음에 일정 기간의 고용을 하고 나서 자기가 비즈니스 하려고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을 하면 일정, 일련의 어느 정도의 수입은 보장될 수 있도록 저희가 지금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단지 아까 기술자 양성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고등학교 나오면 기능사, 대학을 나오면 산림기사, 산업기사 그다음에 기술사, 아까 저희가 새로 도입하려고 하는 기능장 그런 거를 함께 기술자격제도 도입을 가능하면 국가자격 제도로 좀 더 강화하고, 안전 때문에. 그 딴 사람으로 하여금 비즈니스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같이 양 축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핵심이 그겁니다.
<질문> ***
<답변> 인력 양성 그다음에 ICT 기술 등등 해서 기계화를 주축으로 해서 그거를 법적·제도적 장치 정책으로 추진한다, 그게 오늘의 핵심입니다.
<질문> ***
<답변> 그동안에 매년 임업기계화경진대회를 했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못 하다가 앞으로는 그것도 말씀하신 대로 계속해서 경진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고, 그다음에 서로 경쟁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우수한 분들한테는 시상도 하고 그렇게 해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벌채를 너무 많이 하는 게 아니고 더 해야 됩니다.
<질문> ***
<답변> 그동안에는 전부 개벌, 개벌이라 영어로... 그러니까 한자로 개벌이라고 그런데 모두 베기, 모두 베기를 해서 여러 가지 친환경적인 면에서 경관이라든가 재해 안전성 이런 게 문제가 되는 지적이 있어서 저희가 제도 개선을 해서 이제는 나무를 베기는 베지만 친환경적으로, 그다음에 재해 안전성을 고려해서 나무를 벱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나무를 안 베면 우리 신문사도 다 윤전기 돌리지 마시고 온라인으로 계속 뉴스를 공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한번 모니터링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알겠습니다. 그거는 저희가 점검을 강화해서, 제가 지금 현장 다니면서 설명자료를 꼭 좀 써놔라, '이 사업장은 무슨 무슨 사업하기 위해서 지금 무슨 작업을 하는 것이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끝납니다.' 이런 거를 하라고 그러는데 제가 계속 지금 지적을 하고 다니거든요. 다시 한번 저희가 점검을 강화하도록, 그런데 다시 한번 말씀하지만 나무는 베야 됩니다.
<질문> ***
<답변> (최현수 일자리안전과장) 일자리안전과장 최현수입니다. 저게 지금 저희가 산정한 거는 산업 평균이 5년 치가 지금 다른 산업과 했을 때 0.6 정도 됩니다. 저희가 산림청이 현재 0.77로서 약간 다른 산업보다 높기 때문에 5년 평균 다른 산업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얘기고요. 저게 100명당 1명씩 사고 나는 비율입니다, 저게. 그래서 저거 낮추는 게 쉽지는 않은데요. 저희가 도전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겁니다.
<질문> ***
<답변> 얘기해 주십시오. 바로 할게요.
<질문> ***
<답변> 기술개발경진대회를 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홍보 부족 이런 것 때문에.
<질문> ***
<답변> R&D 성과경진대회 새로운 기술 이런 것 하고 있거든요. 때로는 또 그거를 창업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 임업진흥원에서 우리 일부 기능인경진 그다음에 창업경진대회도 하고 그러거든요. 다시 한번 그 장을 많이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당장 그분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시면 바로 상담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럼요. 바로바로 됩니다, 우리는.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다음기사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
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숏폼
“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