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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 수립
지금부터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할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사항은 현황, 여건, 그리고 비전, 추진 전략, 그다음에 주요 핵심 과제별 추진계획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현황 및 여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수목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증식·보존·관리할 뿐만 아니라 자원화를 위한 학술 연구, 또 산업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지금 전국에 73개소의 크고 작은 수목원들이 있습니다. 주로 국가가 하는 것, 공립·사립·학교수목원 이렇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지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을 위해서 지금 각 국가별로 수목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이 희귀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 그리고 자생식물 보전과 복원의 필요성이 국제사회에도 굉장히 증대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금 기후위기 때문에 지금 구상나무 등 자생식물이 점점 감소되고 있고, 특히 고산지역에서는 침엽수종이 지금 고사 위기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 5년 동안 수목원을 통해서 큰 틀에서는 '숲으로 잘 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실현해 나가는 데 주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복원하고 또 지속 가능하게 이용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수목원의 미션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크게 보면 5대 분야, 18개 핵심과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자생식물, 희귀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의 수집하고 보전을 지금 강화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국립수목원을 주도로 지금 멸종위험 현황을 파악해서 지금 IUCN, 세계자연보전연맹에 레드리스트, 적색 목록에 등재를 하고, 그다음에 멸종위기 등급에 따라서 중복 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금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국가희귀식물지수, 자생식물에 대해서 국가희귀식물지수를 산출해서 2027년까지 복원해 나가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공립·사립 수목원이 공동으로 희귀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에 대해서 분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그다음에 복원 대상을 선정하고 그거에 대한 증식법을 개발해서 멸종위기식물의 장기 복원 프로젝트를 5년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지금 우리 식물자원의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저희가 일차적으로는 전국 관속식물 조사 분포를 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올해부터 전국의 관속식물 분포 조사를 다시 해서 자생식물의 분포 변화를 지금 분석하고 그다음에 유용 식물자원을 확보를 해 지금 나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고요. 특히, 우리 식물에 대한 신종, 새로운 종 그다음에 미기록종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지금 발굴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국립수목원, 공립수목원, 사립수목원이 함께 연계해서 함께 참여하는 중장기 식물 수립, 수집 목표 및 계획을 지금 수립을 하고, 그다음에 전국에서 지금 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수목유전자원을 조사하고, 특히 작년에 저희가 법을 개정했는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주로 수목원을 중심으로 올해 7월에 개정이 시행됩니다.
그래서 국립수목원, 공립수목원, 공립수목원은 주로 시도에서 하는 거고요. 이걸 거점기관으로 하고, 전국에 있는 사립수목원은 실행기관으로 해서 희귀식물, 특산식물 수집·보전 체제를 확립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뭐니뭐니 해도 수목원 하면 산림생물다양성입니다. 그래서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복원을 지금 강화해 나가겠다 해서 그동안에 DMZ 일원의 내륙은 이미 조사를 끝냈는데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 특히 해안지역, 서부해안, 도서지역의 식물을 조사해서 신규자생지를 지금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풍혈지, 산림습원 이런 특색 있는 자생지, 그다음에 특산식물이 자라고 있는 곳을 신규로 발굴해서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기후대별로 식생별 국립수목원을 지금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거는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 그리고 저희가 수목원을 조성해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위탁하고 있는, 백두대간 봉화에. 그다음에 세종수목원, 한국자생식물...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민간이 국가에 헌납한, 기증한 건데 일부 지금 보완 시설을 하기 위해서 올 7월에 다시 재오픈할 계획이고요.
지금 김제에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지금 조성 중에 있고요. 2027년 초가 되면 오픈합니다. 그리고 완도에 국립난대수목원을 지금 전라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거를 국립수목원화해서 산림청이 직접 관리하는 거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국립수목원의 자생식물 인증센터, 이것도 작년에 법을 개정해서 자생식물도 여러 가지인데 인증하는 인증센터를 설립해서 품질을 인증하고 검정기술을 지금 개발해 나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권역별로 국립수목원·공립수목원을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 현재는 지금 2개소인데 6개까지 지금 늘려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국립·공립·사립수목원이 이게 같이 네트워크가 되고 또 특히 지역의 자생식물을 저희가 보급하는데 같이 생산하고 있는 생산자까지 참여하고 있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서 대량생산체계를 지금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기후변화의 예측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 지금 그동안에 저희 산림청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봄철의 꽃나무 지도가 지금 컨소시엄 코워크를 해서 10개 지금 수목원이, 국립수목원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에서는 주로 공립수목원까지 해서 지금 10개 수목원이 참여를 했는데 이거를 15개까지 확대를 해서 전국적으로 조금 더 디테일한, 앞으로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 지도를 확대해 나가려고 지금 하고 있고요.
특히, 지금 외래식물에 대해서 여러 가지 특별 관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수목원의 외래식물 관리 매뉴얼을 지금 마련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지금 유입된 외래생물, 이게 굉장히 위험요인이 있기 때문에 이거를 지금 특별 관리를 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하고 복원한 후에는 산업화로 이용을 해야 된다, 그래서 산업적 이용 활성화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생식물의 대량생산체제를 지금 기반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신품종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약 신품종을 작년까지 11개종, 이거를 앞으로 계속해서 디지털육종기술까지 포함해서 늘려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자생식물의 유용성 증진을 위한 재배기술도 지금 개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산림생물자원이 우리나라 통계를 보면 우리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주로 산림에서 나오는 산림생물자원을 원료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능성 산림바이오소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을 하고 이거를 수목원 정원소재 등으로 활용하는 한편, 이거를 제약회사, 그다음에 식품회사 등과 연계해서 바이오산업도 바로 연계를 시키려고 지금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산림생물자원의 지식재산권 확보, 그다음에 현장맞춤형 기술지원 또 이런 기술이전까지도 함께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작년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관련 산업계하고 협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자생식물을 활용해서 지역주민들의 여러 가지 소득도 지금 높여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목원하고 정원이 있는 지역에는 여러 가지 자생식물, 특산식물, 기타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를 하고 때로는 계약재배까지 해서 지역별로 지금 참여 생산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분석을 해보니까 경제적 효과가 작년 같은 경우에 약 14억 원의 지역 농가소득이 창출됐고, 약 800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도 창출됐다는 분석 자료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수요에 맞춰서 수목원도 ESG 활동도 함께 지금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주로 기업하고 사립수목원의 ESG 협력모델도 지금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고요.
현재는 우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통해서 지금 수목원과 ESG 협의체 운영을 해 나가고 있는데, 이거를 조금 더 또 확대를 해 나가고, 현재는 16개 업체가 지금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조금 더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국민들이 볼 때는 저희가 일반적으로 수목원의 역할이 자생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보전·복원·산업화인데 국민들이 볼 때는 이게 어떻게 보면 공원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수목원을 지금 조성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목원정원관리원 내에 컨설팅센터를 지금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생활 속에 수목원의 가드너를 저희가 양성하려고 수목원 지식, 전문지식 그다음에 실무능력을 갖추는 미래 인재 육성사업도 함께, 지자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관람 환경을 저희가 조성을 해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현재는 국립수목원 따로, 공립수목원 따로, 각각의 사립수목원들이 따로따로 지금 예약 시스템이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휴양림하고 기타 산림복지시설은 통합예약결제시스템이 돼 있는데 수목원하고 정원은 지금 아직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저희가 계획을 세워서 한 2~3년 안에 전국 수목원이, 국립·공립·사립이 통합된 예약결제시스템을 구축을 해 나가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드론하고 로봇들 해서 여러 가지 고객 안전관리 기술도 개발을 해 나가고 있고, 그다음에 AR·VR 이런 걸 가지고 온라인에서 지금 스마트 관람 체제를 구축해 나가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사립수목원의 경영 활성화 지원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국제협력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나름대로는 우리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 산림과학 분야, 수목원 분야에도 굉장히 중추국가로서 역할을 지금 하고 있는데 작년에 저희가 세계식물원보전연맹 주관 국제행사를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에서 지금 유치를 했습니다. 내년도에 이 행사를 하는데 이 행사를 통해서 세계수목원 간의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하는 데 굉장히 의미가 있다. 아시아 최초로 지금 개최를 내년에 합니다.
그리고 지금 기후위기로 여러 가지 태도국을 중심으로 해수면이 상승돼서 굉장히 지금 위기에 처해 있는데 저희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 있는, 시드볼트가 전 세계에서 아주 가장 큰 시드볼트입니다. 그래서 이거와 연계해서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기후위기에 있는 나라들에 있는 멸종위기의 종자를 지금 넣으려고 하고 있고, 여기 지금 현재의 봉화에 있는 시드볼트 capacity는 한 100만 점을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는 한 23만 점 들어가 있고, 일부 동아시아 중심으로 했는데 이렇게 지금 기후위기에 있는 지역에 있는 멸종위기 종자까지도 함께 우리가 저장을 할 것이다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 주도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주로 우리나라, 중국, 대만, 몽골 중심으로 있는데 이제는 일본 등등 해서 넓혀 나가겠다 하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말씀을 드렸는데 앞으로 수목원을 통해서 우리가 숲으로 잘 사는 우리 글로벌 강국을, 산림강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금 4차 산업혁명인데요. 앞으로는 6차, 7차 이렇게 가는 농업혁명으로 다시 간다고 하는데 지금 종자라든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시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아쉬운 게 이명박 정권 때 우리가 흥농종묘나 이런 종묘, 국가가 해서 투자하는 것들 종묘회사를 미국에 팔아먹은 사례들이 좀 가슴 아픈데 일단 산림청에서는 백두대간수목원하고요, 또 진천에 있잖아요, 우리 종자를 관리하는 데.
<답변> 국립산림품종센터.
<질문> 네, 두 군데가 있는데,
<답변> 충주, 충주.
<질문> 충주에 있는 거예요?
<답변> 네.
<질문> 두 군데가 있는데, 종자를 보전하는 데 지금 현재 상태 한번 설명을 하고요. 아까 청장님 잠깐 말씀을, 백두대간 시드볼트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어느 정도 양이 더 한 건지 간단하게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 더 부연 설명해 주시고요. 저희가 종자만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거기에서 새로운 종자를 개발한다든가 이런 R&D 같은 사업들 혹시 진행하고 있는지, 그런 두 가지 설명해 주시죠.
<답변> 주로, 뒤의 것부터 말씀드리면 R&D 사업은 주로 국립수목원이 중심이 돼서 국립수목원 그다음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그리고 지역에 있는 공립수목원을 중심으로 지역에 맞게, 우리 국립수목원은 국가 전체로 R&D 사업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각 지역의 산림환경연구소에 부설로 수목원도 있고 이렇게 있거든요. 그런데 R&D 사업은 주로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종자 보관은 그동안에는 국립수목원 위주로 했어요. 그리고 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 센터를 했는데, 아까 시드볼트, 세계에서 스발바르? 어디지? 노르웨이에 있는 스발바르 지역. 그거는 주로 농업용 종자고요. 산림용 종자는 세계의 유일한 시드볼트입니다. 국립,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목표는 100만 점, 국내외 종자 포함해서 현재까지는 23만 점 있는데 그것도 저희가 주로 멸종위기식물 그다음에 특산식물, 희귀식물, 자생식물 위주로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까지도 네트워크가 지금 구축이 돼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 *** R&D 사업을 또 지자체하고 같이 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앞으로 농림 종자나 또 산림 종자나 마찬가지로 지금 바이오에너지라든가 의약이라든가 사용하는 데 굉장히 지금 화장품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이런 것들을 개발하는 사업들도 앞으로 강화할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 예, 지금 특정 회사 이야기는 그렇지만 화장품회사에서 저희하고 협력사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능성 식... 제가 국립산림과학원장 할 때도 주로 화장품회사가 제일 먼저 산림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소재, 기능성 소재를 가지고 저희는 지금 화장품, 의약품, 기능성 식품을 위주로 지금 해 나가고 있다, 이런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수목원의 경우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산림 외, 그러니까 우리가 전문용어로 산림 내에 하는 거는 현지 내 보전이라고 하고요. 수목원은 현지 외 보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산림 내에 있는 희귀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 자생식물을 그거를 끌어다가 별도의 수목원을 조성해서 현지 내에 있는 거를 대량 생산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하는 미션이 수목원의 제1의 미션입니다, 세계적으로. 그러니까 식물의 보전·증식·산업화 이거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거를 지금 오늘도 브리핑하는 이유가 5개년 계획으로 수목원정원법에 의해서 앞으로 5년,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해야 될 수목원 증진계획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질문> *** 기본적으로 지금 내부적으로 엄청나게 치열하게 생물종다양성 위해서,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연구도 하고 개발도 하고 이런 것도 하지만 우리 국민이나 시민들의 시각에서는 수목원 하면 산림, 힐링이나 치유를 받고 관람을 한다고 생각을 할 건데 지금 오늘 수목원 진흥계획을 보면 내부적인 이런 생물종다양성을 위한 노력은 많이 반영이 돼 있는데 그 이외에 다른 기능, 이런 힐링이라든지 이런 거는 좀 약간 소외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답변> 이거입니다, 이거. 이거 지금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게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는 아까 수목원의 고유 기능, 자생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 희귀식물의 보전·복원 그다음에 지속 가능한 이용인데 이게 국민들한테 어떻게 힐링하고 휴양, 힐링 차원에서 나름대로, 요즘 반려식물이라고 많이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반려식물, 반려나무를 우리가 스마트수목원을 가지고 어떻게 할 거냐? 온·오프라인에서.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 그냥 요약한 건데 이 정도로 해서 지금 나름대로 국민들한테 다가가는 수목원정책을 해야 되겠다 하는 게 지금 이 네 번째 정책입니다.
<질문> ***
<답변> 세 번째, 다시...
<질문> ***
<답변> 예, 두 번째.
<질문> ***
<답변> 두 번째로.
<질문> ***
<답변> 이거, 이거?
<질문> ***
<답변> 그런데 지금 정부는 특히 저도 그렇습니다만 지금 우리 윤석열정부의 기본 방향은 '시장경제에 맡겨라.' 그래서 정부는 규제 완화하고 그다음에 정부가 어느 정도 나오면 전부 민간의 섹터에서 전부 비즈니스 모델로 확대해서 민간산업, 민간경제를 활성화해 달라 그래서 저희가 나름대로 R&D 나온 거를 extension해서 보고 그래서.
<질문> ***
<답변> 그런데 우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하는 데는, 제가 보니까 한계가 있어요. 그러니까 협업을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를 이렇게 기술 보급해서 협업을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좀...
<질문> ***
<답변> 한 사례는 있어요. 예를 들어서 택솔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가지 우리 숙취해소제, 헛개나무, 그래서 우리 산림과학원에서 연구하신 분이 퇴직하고 나가서 벤처기업 차리신 분도 있어요. 이거 그렇게 하면 괜찮은데 정부 내에서 또 별도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질문> 5개의 추진 전략을 말씀하셨는데 이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는 전략이 어떤 건지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첫 번째 희귀·특산·멸종위기식물 수집·보전정책 중에서 지금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을 만드시겠다, 라는 계획이 있으신데 보도자료에는 40개 이상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고 PPT 자료에는 40개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구체적인 수치가 어떤 것이 맞는지, 약간 맥락이 달라서요. 이거 두 가지 질문 드립니다.
<답변> 지금 현재는 주가 백두, 국립백두대간수목원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이 주력 역할을 초창기이기 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그거를 국립수목원, 공립수목원, 사립수목원까지 해서 역할 분담을 하면서 저희가 하여튼 40개까지는 목표를 얘기했는데 구체적인 건...
<질문> ***
<답변> 네, 40개 목표를 정하고요. 방점은 어디에 있냐면 저는 두 가지 투 트랙인데 이 앞의 2개는 지금 멸종위기식물 그다음에 특산식물 그다음에 희귀식물, 자생식물을 제가 볼 때는 마지막에는 저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세 번째. '산림생물자원을 어떻게 복원하면서 산업적으로 이용하느냐?' 이게 가장 저는 목표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기후위기 여러 가지로 인해서 희귀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 그다음에 각 지역별로 자생식물이 있는데 이게 첫째는 뭐가 있는지를 아직도 탐색 중인 게 많습니다. 저희도 계속 했지만 우리 산림 내에 여러 가지 자생수목 그다음에 멸종위기·특산식물이 있는데 그거 다 찾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전문기관이 첫째는 찾고, 리스트업하고 그다음에 그걸로 어떻게 복원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느냐, 산업적으로 이용하느냐?
지금 유엔이 하는 생물다양성협약, '나고야의정서'라는 게 있습니다. 그걸 보면 지금 현재 시행되고 있는데 각 국가별로 자생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 등을 통해서 그거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원료를 만들면 오리지널한 국가 그다음 오리지널한 업체에 대해서 로열티를 내도록 돼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지금 바이오산업에서, 입장에서는 발등의 불이다. 그래서 이것도 저희 산림청이 관계부처 그다음에 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바이오산업을 육성한다 하는 데 저는 방점이 있다고 보고요.
국민들에는 이겁니다. 국민들이 볼 때는 투 트랙. 국민들이 볼 때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내 주변에 스마트한 수목원, 그다음에 그거를 온·오프라인에서 수목원에 있는 각종 식물들을 내가 보고 그다음에 그거를 내가 느끼면서, 또 때로는 그거를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게 우리 산림청이 해야 될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전개에 보면 올해 7월까지 전국 73개 수목원 가운데 40개, 다시 말하면 절반 이상을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한다, 라는 말씀이신 거죠?
<답변> 네, 뒤로 아까.
<질문> 하단에 있습니다.
<답변> 여기 내용이에요. 이거, 이거. 그러니까 이게 저희가 작년에 수목원정원법을 개정해서 올해 7월부터는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을 지정하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그동안에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그다음에 국립세종수목원을 통해서 보전 위주로 하고 복원·증식을 했는데 법 체제가 돼서 이거를 역할 분담을 해서 국립수목원, 공립수목원은 거점기관으로, 그다음에 사립수목원은 실행기관으로 이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세 번째, 산림생물자원의 상업적 이용과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요. 고기능성 산림바이오 소재를 아무리 좋은 소재를 발견한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안정적으로 생산이 되고 공급이 돼야지 이게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생산을 하는 거는 임업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주로 R&D에 방점을 둬서 그런가 기업 연구소 또는 창업 이런 쪽을 주로 말씀하셨는데 단순히 기업이 창업하고 연구하는 걸 넘어서 이걸 산업화하기 위해서 대량 재배 또는, 대량 재배하기 위해서 임업인들과의 어떤 시스템 구축 방안이 있을까요?
<답변> 그거 뒤 페이지에 있습니다, 뒤 페이지에. 앞에, 앞에 있나?
<답변> (관계자) ***
<답변> 아니, 그게 아니라 계약재배 하는 거, 어디 있지?
<답변> (관계자) ***
<답변> (관계자) ***
<답변> 이거, 이거입니다. 말씀하신 게 투 트랙인데 하나는 기술개발하고, 그러니까 희귀식물·특산식물·자생식물·멸종위기식물을 어디에 어떻게 있는가를 발견하는 게 가장 급선무고요. 발견한 거를 저희가 복원하고 그다음에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해서 이게 지역에 있는 임업인들, 또 화훼농가와 연계해서 계약재배를 하면 농가의 소득도 증대되고 일자리도 창출되고, 또 그거와 연계해서 대량 생산된 거를 실제로 세종수목원에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봉화 지역에 있는 우리 임업인들, 화훼농가하고 연간 계약재배를 해서 아예 안정적으로 자생식물을 공급할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기업하고의 관계, 그다음에 지역사회에서의 재배, 대량 재배자와의 관계, 그렇게 트랙이 여러 가지 트랙이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
<답변> 예,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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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낙동강·금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지난해도 불검출 결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몇 해 전부터 시민단체 일각에서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조류독소가 확산되는지 여부를 밝히는 연구용역 및 자체 조사를 수행한 결과다. 특히 연구진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변부, 그리고 원거리 지점*에 모두 설치하고 포집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안동댐 예안교 인근 조류독소 에어로졸 포집 사진(사진=환경부 제공)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녹조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측정했다. 먼저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와 금강 대청호와 하류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해 분석했다. 이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되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방법의 조사를 수행해 불검출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 환경부에서도 한국물환경학회에 의뢰해 낙동강의 도동서원, 영주댐, 무섬마을 등 3개 지역과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호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재까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된 바가 없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녹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지속적인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032-560-7460), 물환경정책관실 물환경정책과(044-201-6999)
- 카드뉴스 ‘장애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시행 ■ 장애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란?복지로를 통해 위조되거나 실효된 장애인등록증을 가려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이용 방법복지로 누리집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증명서발급·진위확인에서 장애인등록증 진위확인으로 이동 →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등 정보 입력 → 진위확인 버튼 클릭 ■ 장애인등록증 잃어버리면 즉시 분실 신고해 주세요!유효기간이 만료된 등록증은 반납하여야 하고, 잃어버린 경우는 바로 분실 신고하여야 합니다! 반납 및 분실 신고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 장애인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확대됩니다! Ⅴ 복지로에서 온라인 장애인등록 신청 가능(’24. 9. 30. 시행) Ⅴ 장애정도심사 결과 국민비서 알림으로 확인 가능 Ⅴ 청소년 장애인에게도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 발급(’24. 12. 시행 예정) Ⅴ 분실 장애인등록증 전국 행정복지센터 반납 및 분실 신고 가능(’24. 5. 시행) ■ 장애인 복지서비스·제도 관련 궁금증은 AI 챗봇 ‘챗코디’에게 물어보세요! 카카오톡에서 ‘챗코디’ 채널을 추가하여 궁금한 점을 물어보세요. 나에게 맞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제도를 안내해 드립니다! 장애인 복지서비스 및 복지 급여를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절차를 세심하게 보완하겠습니다!
- 여행 한국의 진짜 맛, 지역에서 찾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K-로컬 미식여행 33선 한국의 진짜 맛, 지역에서 찾다 - 음식은 그 지역의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음식들에는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죠. 목포의 홍어삼합, 부산의 돼지국밥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독특한 재료와 특별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K-로컬 미식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택배 운송장 제거만으로도 내 개인정보 지킬 수 있어요! 사람마다 설레는 순간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내게 있어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택배가 온다는 문자를 받는 순간이다. 하루, 이틀을 기다려 택배 상자가 도착하면 서둘러 물건을 뜯어보고 싶은 마음에 두근거리곤 한다. 물건을 뜯어보고 상태를 확인하고 나면, 물건을 곱게 담아온 택배 상자는 더 이상 관심 대상도 아니다. 빨리 분리수거함에 내버려야 할 존재다. 택배 배송을 받고 나면 물건만 뜯어내고 상자는 그냥 내버리기 일쑤다. 그런데 상자를 내버리기 전에 꼭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운송장 스티커다.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하거나 지워낸 다음에 상자를 버려야 한다. 택배 상자에 붙어 있는 운송장 스티커.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나의 개인정보가 적혀 있다. 사실 나도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몇 년 전까지는 상자를 그냥 내버리곤 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분명하게 깨달았던 건, 처음 보는 사람이 내 주소를 알고 반가운 척 말을 걸었을 때였다. 몇 동 몇 호에 사는 아가씨죠? 네? 택배 자주 시키는 것 같던데? 네? 아, 저 같은 동 라인에 사는 사람이에요. 저도 한 씨인데 상자 버리다가 보고 반가워서.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모르는 사람이 내 주소는 물론, 택배를 주문하는 빈도, 이름 등등을 훤히 알고 있길래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그 후로 운송장을 통해 내 개인정보가 빠져나갈 수도 있다는 걸 깨닫고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하고 분리 배출하는 습관을 들였다. 다행히 나는 큰일이 나거나, 불편한 상황을 겪지는 않았지만, 운송장에는 이름과 주소뿐만 아니라 택배 수신인의 전화번호 등 여러 가지 개인정보가 기록되어 있기에 해당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특정 지어서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다가, 한 쇼핑몰에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택배 업체와 배송 방법을 변경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문제는 기존의 송장 위에 변경된 택배사의 송장을 그대로 부착해 발송하면서 발생했다. 자신의 택배를 받아본 고객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적혀 있던 송장을 떼자, 그 밑에 붙어 있던 타인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렇게 운송장 한 장만으로도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택배를 받고 운송장 제거를 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택배 박스를 버리기 전에 운송장을 꼭 제거해야 나의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 운송장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 있는 운송장의 경우는 쉽게 뜯어서 버릴 수 있다. 다만 스티커 위에 테이프를 이중으로 붙여놨다거나, 스티커가 아니라 종이 형식으로 단단하게 붙여놓은 운송장은 뜯어서 버리기가 어렵다. 운송장 제거 방법 하나. 스티커를 떼어서 버릴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유성펜이나 네임펜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칠하거나, 물파스 등을 발라 운송장 위에 적힌 글자를 지워낸 뒤 분리 배출하면 된다. 운송장 제거 방법 둘. 운송장 위에 적혀 있는 정보를 까맣게 칠하거나, 지우는 도구를 활용해 글자를 지워버릴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운송장 바코드다. 운송장 바코드를 스캔해도 개인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바코드가 있는 부분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이렇게 1분만 투자하면 안전하게 내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 운송장 제거뿐만 아니라 택배 이용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물건을 주문할 때는 안심번호를 활용하는 게 좋다. 나의 전화번호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의 쇼핑몰이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임시 가상번호를 활용하는 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택배사나 쇼핑몰 측에서 안내되는 메시지에 유의해야 한다. 요즘 스팸 메시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만큼, 배송 안내 문자를 받더라도 택배사나 쇼핑몰의 공식 번호나 메신저로 연락이 도착했는지 그 여부를 꼭 확인하고 안내 링크 등을 누르는 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내가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 문자를 받으면 함부로 열어봐서는 안 된다. 대부분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으니 링크를 섣불리 눌러서는 안 된다. 택배가 배송된 뒤, 바로 받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심택배함을 이용해 택배를 보관하는 편이 좋다. 내가 택배를 바로 받아볼 수 없어 아파트 복도나 경비실 앞 등 공개된 장소에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개인정보가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집 앞에 택배를 쌓아놓고 방치할 경우 절도 범죄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하는 게 좋겠다.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인 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자기 자신이 유출 피해를 예방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의 유출 빈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누리집(www.pipc.go.kr)에서는 일상 속 우리가 접하는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나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SNS 등에서는 계정 해킹이 발생하거나, 나의 사진이 타인의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되는 피해가 발생하곤 하는데, SNS 비밀번호를 타인이 유추할 수 없도록 영문, 숫자, 특수문자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설정하고 개인정보 공개 범위를 적절하게 조정해 놓는 게 중요하다. SNS 계정의 공개 범위를 비공개로 설정해 나의 정보를 최소한의 사람에게 노출하려고 하고 있다. 올린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삭제해주는 것도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된다. 게시물 하나에 담겨 있는 정보 자체는 미미해도, 여러 게시물이 모이고 모여 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깥에서 공용 PC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개인정보 침해가 일어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프린트 서비스를 이용하느라 학교 복사실의 공용 PC를 자주 사용하는데, 최근 복사실 공용 PC에서 학교 이클래스를 사용하고 로그아웃하지 않았던 학생이 이클래스에 제출했던 과제를 삭제당하는 피해를 당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로그아웃 되지 않은 화면을 발견한 누군가가 제출된 과제를 마음대로 삭제한 모양이었다. 로그인할 때 2단계 인증등을 설정해 본인이 아니면 로그인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아이디 해킹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학교나 PC방 등의 공용 PC를 사용한 다음에는 꼭 로그아웃하는 습관을 들여 나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내가 로그아웃을 잘하더라도 브라우저에 ID나 비밀번호가 저장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설정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여러 상황에서 나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누리집에는 이외에도 배달, 주문 사례, 학원 출결 사례, 광고 동의 사례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예시와 예방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개인정보 지킴 가이드(https://mydatasafe.kr/)를 살펴보고 숙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정보 유출 예방, 단어만 들으면 거창한 듯 들리지만 간단하고 사소한 습관 하나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을 쉽게 예방하고 나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1분의 노력이 나를 지킨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신뢰받는 국군 [’24.9.30.~10.4. 국민 곁으로]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