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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2023년 연간 지출 포함)

2024.02.29 이진석 가계수지동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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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연간 지출 결과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계동향조사 결과는 1인 가구와 농림어가를 포함한 전체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금액이며 증감률은 전년동분기와 비교한 수치입니다.

일러두기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2쪽, 소득 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3년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2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9%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경상소득 구성 항목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316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5% 증가하였고, 사업소득은 103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6% 증가하였습니다. 이전소득은 67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7.7% 증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전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소득의 증가를 견인하였습니다.

다음 3쪽,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3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1% 증가하였습니다.

12대 비목별로 소비지출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4쪽입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0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4% 증가하였습니다.

주류·담배 지출은 3만 8,000원으로 2.8% 감소하였고, 의류·신발 지출은 17만 1,000원으로 4.2% 증가하였습니다.

5쪽입니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32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5% 증가하였습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은 12만 8,000원으로 11.4% 증가하였고, 보건 지출은 25만 3,000원으로 9.2% 증가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교통 지출은 35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4% 증가하였습니다.

통신 지출은 12만 9,000원으로 4.3% 감소하였고, 오락·문화 지출은 19만 4,000원으로 12.3% 증가하였습니다.

7쪽입니다.

교육 지출은 17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5% 증가하였습니다.

음식·숙박 지출은 43만 3,000원으로 4.3% 증가하였고,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은 22만 3,000원으로 6.0%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8쪽, 비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4/4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98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6% 증가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이자비용이 20.0%, 사회보험료가 6.5% 증가하였고, 경상조세는 0.5%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가계수지 동향입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은 404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5% 증가하였습니다.

흑자액은 121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1% 증가하였고,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구성비인 평균소비성향은 70.1%로 전년동분기대비 1.0%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 9쪽,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입니다.

2023년 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7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5% 증가하였고,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80만 4,000원으로 3.6% 증가하였습니다.

1분위 가구의 경우 처분가능소득은 99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0%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129.4%로 전년동분기대비 7.3%p 하락하였습니다.

5분위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이 849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5%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57.8%로 2.9%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 10쪽, 소비 5분위별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28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6% 감소하였고,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91만 2,000원으로 7.9% 증가하였습니다.

소비 목적별 비중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 21.1%, 주거·수도·광열 19.4%, 보건 13.5%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 5분위 가구는 교통 16.0%, 음식·숙박 15.1%, 식료품·비주류음료 11.7%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11쪽, 2023년 연간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3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79만 2,000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하였습니다.

소비 목적별 비중을 살펴보면 음식·숙박 15.3%, 식료품·비주류음료 14.2%, 교통 12.2%, 주거·수도·광열 11.8%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12대 비목별로 소비지출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2쪽입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39만 7,000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하였습니다.

주류·담배 지출은 3만 9,000원으로 0.9% 감소하였고, 의류·신발 지출은 13만 9,000원으로 2.2% 증가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33만 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하였습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은 11만 9,000원으로 1.8% 증가하였고, 보건 지출은 23만 9,000원으로 2.9% 증가하였습니다.

14쪽입니다.

교통 지출은 34만 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하였습니다.

통신 지출은 12만 8,000원으로 0.1% 감소하였고, 오락·문화 지출은 20만 1,000원으로 18.9% 증가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교육 지출은 21만 2,000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하였습니다.

음식·숙박 지출은 42만 7,000원으로 7.6% 증가하였고,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은 22만 2,000원으로 5.5% 증가하였습니다.

끝으로 64쪽 부록4, 분기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입니다.

2023년 4분기 5분위 배율은 5.3배로 전년동분기대비 0.23배 p 하락하였습니다.

가계동향조사는 가구 소득과 지출의 어떤 분기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따라서 소득수준 및 소득분배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행정자료를 통해 보완되는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가 공식 통계이므로 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크게 세 가지가 궁금합니다. 일단 먼저, 공적이전소득이 20.2%, 그리고 사적이전소득이 12.4% 증가한 걸로 나타났는데요. 그것 관련해서 배경 설명 먼저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공적이전소득 그리고 사적이전소득 증가에 따른 균등화 가처분소득의 개선 효과가 따로 잡히는 부분이 있는지 이게 두 번째로 궁금하고요.

세 번째로는 분위별 평균소비성향과 소비지출을 보면 분위가 올라갈수록 증감률이 올라가는 그런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관련해서도 배경 설명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세 번째 질문 다시 한번만.

<질문> 그러니까 1분위에서 5분위까지 분위별 평균소비성향하고 그다음에 소비지출을 보니까 1분위에서 5분위로 갈수록 이게 증감률이 올라가더라고요.

<답변> 증감률?

<질문> 증가율이 높더라고요. 그래서,

<답변> 평균소비성향이요?

<질문> 평균소비성향하고 소비지출 둘 다요.

<답변> 우선 첫 번째, 공적이전소득과 사적이전소득 증가 배경은, 잠시만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공적이전소득은 주로 공적연금과 사회수혜금에서 증가한 영향이 있고요. 사적이전소득은 사실은 사적으로 이루어지는 거래라서 제가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어쨌든 통계상으로는 사적이전소득, 공적이전소득만큼은 아니지만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5분위 배율에 미치는 영향, 소득 5분위 배율을 저희가 국제, 공식적으로는 Wave7이라는 기준을 통해서 공적소득과 공적지출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공적인 어떤 소득이라고 하면 부록에 보시면 용어가 나와 있는데요. 지금 분배지표에 대한 설명은 64페이지를 보시면 있을 텐데요. 현재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공적 분배지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거기 보시면 처분가능소득이라고 하면 시장소득에서 공적이전소득과 공적이전지출을 나눠... 뺀 건데요.

공적이전소득은 공적연금, 기초연금, 사회수혜금 같은 것들이 해당되고요. 공적지출은 경상조세라든가 연금기여금에 해당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플러스, 마이너스하다 보면 뭔가 증가하는 방향 또는 감소하는 방향으로 갈 텐데요. 이게 증가를 하게 되면 분배지표가 개선효과가 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지금 수치상으로는 5.5에서 5.3으로 0.23배 p가 감소했거든요. 그러니까 배율이 감소했다는 것은 분배 상황이 개선됐다, 그렇게, 그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마지막으로... 분위별로 평균소비성향이 증가한 거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요.

일단, 글쎄, 이것, 이거를 말씀드리기 전에 분위마다 매년 분위가 같은 가구가 아니고 가구에 따라 다르다는 걸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가구 구성이. 다르다는 걸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일단 평균소비성향 자체가 소득... 처분가능소득에서 지출이 차지하는 비... 비중인데 일단 이번에 봤을 때, 분위별로 봤을 때 소비지출이 조금 하위 분위에서 감소하는 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상위 분위에서, 거꾸로 이야기하면 소비성향이 증가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저 질문드려도 될까요? 8페이지에 보면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에서 비경상조세가 지금 작년 4분기에 103.3%로 나왔는데, 이거 관련해서 설명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실은 굉장히 높게 수치가 나왔는데요. 우선, 비경상조세에 해당되는 부분은 말 그대로 경상조세가 아닌 부분인데, 주로 비경상소득세, 예를 들어서 양도소득세라든가 이자소득세 또는 불로소득세 이런 것들이 해당이 되고요. 또 비경상재산세, 상속세, 취득... 증여세, 그리고 부동산취등록세 그리고 자동차취등록세 이런 것들이 비경상조세에 해당이 됩니다.

지금 저희 조사한 내용에서 봤을 때는 주택거래량이 증가했거든요, 작년에 비해서? 작년에 비해서 주택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양도소득세라든가 부동산 취득 관련된 세금이 증가한 측면이 있고요. 다만, 저희 이런 비경상조세가 이렇게 모든 가구에서 매번 잡힌... 조사가 되는 게 아니다 보니까 상대 표준오차가 큽니다. 오차가 좀 크기 때문에 실제 100%라는 게 진짜로 그러지는 않을 수도 있고요. 표본에서 약간 과대하게 추정이 될 수도 있는 부분도 있지만 방향 자체는 아까 말씀, 앞에서 말씀드린 영향으로 조금 증가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부연 설명드리면, 주택 거래량이 작년 4분기에 9만 1,000건이었는데 2023년 4분기에는 13만 1,000건으로 한 4만 건 정도, 증가율로는 44.2% 증가하였습니다.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설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계동향조사 관심 가져주신 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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