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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 농업전망 2024 개최!
바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개요를 제가 설명을 드리고 바로 농업 관련 주요 지표 동향 및 전망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대주제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4'를 개최합니다.
사전등록자는 약 1,650명 정도 이상이고요. 드래곤시티에서 1월 25일 10시부터 시작이 됩니다.
저희 KREI는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대주제를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로 정했습니다.
1부에서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2부에서는 ‘2024년 농정 현안’, 3부에서는 ‘산업별 이슈와 전망’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합니다.
1부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종화 교수님께서 '2024년 한국 경제-불확실의 시대에 희망의 증거는?'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시고요. 저희 농경연에서 전망지표를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께서 정부정책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부에서는 4개의 분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경영안정, 혁신성장, 농촌청년, 기후환경의 주제로 여러 가지 특별 현안들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3부에서는 채소, 곡물, 과일·과채, 임산물, 축산 등 산업별 수급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회 개요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렸고요.
다음으로 농업 관련 주요 지표 동향 및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향입니다.
2023년 전체 농업생산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영비가 상승... 경영비가 굉장히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방어를 한 것으로 보여서 농가소득이 회복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농업생산액 부분은 경종 부분이 상당히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농업생산액은 2.3% 증가한 59조 2,000억 원 수준이고요.
쌀 가격 상승으로 식량작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였고, 채소류는 수급 안정이 기여를 해서 생산액이 증가를 하였지만 과실류는 작황 부진, 생산량 감소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축산업 부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육우, 돼지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전년 대비 감소하였고 가금류 생산액이 반면 좋게 나와서 축산 부분 전체 생산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영조건은 국제곡물가 상승 등 경영비 증가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정책 지원 효과가 발휘를 한 것으로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경종 부분 경영비가 특히 안정이 된 것으로 보았고, 다만 축산 부분은 조금 사료비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농가소득 부분은 먼저 농업소득을 말씀드리면 2024년 호당 농업소득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000만 원대로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경영 부담이 있었던 축산농가보다는 경종농가 쪽에서 경영 개선 효과가 견인을 했고요.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직불금 규모 확대가 있었던 이전소득이 전년 대비 4.2% 증가를 했고, 농외소득이나 비경상소득은 예년 수준입니다.
따라서 농가소득은 4.7% 증가해서 평년 4.8... 평년을 상회하는 4,830만 원 수준으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농가인구와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장기 추세를 계속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희 2024년 전망을 위한 한국경제전망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경기 회복 및 투자 확대 등으로 경제성장률은 2.2% 전망되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코로나 시기에 굉장히 완화되었던 부분보다는 좀 둔화된 부분들이 있어서 2.3%로 전망이 되었고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세, 환율은 하락세가 전망이 되었습니다.
한국 경제는 따라서 세계교역 회복 등으로 하반기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다음으로 2024년 전망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생산액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경영비가 다소 더 안정될 것으로 보이고 농업소득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농업생산액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농업생산액은 0.6% 증가한 59조 5,000억 원 수준으로 저희가 전망을 하고요.
식량작물 생산액은 생산량 감소와 재고 부담의 영향으로 약보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채소류는 전년 대비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어서 1.0% 감소하지만 과실류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 가격 상승세... 가격이 강세가 있고 평년 생산량을 고려할 때 전년 대비 5.7%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이 되었습니다.
축산업 부분에서는 한육우 생산액이 가격이 안정되면서 2.9% 정도 증가를 하지만 돼지나 가금류 생산액이 조금 줄어서 축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저희가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경영조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제곡물 가격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될 것으로 보이고 영농광열비, 비료비 등 투입재비 회복세가 계속되면서 경영비 부담은 다소나마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2.5%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농가소득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호당 농가소득은 2.8% 증가한 4,970만 원으로 저희가 전망을 하였고, 특히 농업소득은 농업경영 여건이 개선이 되면서 7.7% 계속 회복하는 것으로 전망을 하였습니다.
이전소득 역시 농업직불금이 더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2.1% 증가한 1,620만 원 수준으로 전망이 되었습니다.
2024년 농가인구는 1.1% 감소,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파악이 되어서 전년 대비 0.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히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응답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작년 전망한 거와 비교하고 싶어서 여쭤보는 건데요. 농업전망 2023 발표하실 때는요. 2023년 농업생산액을 전망하면서 1.2% 감소할 거라고 전망을 하셨는데요. 실제로 이번에 그 수치 보니까 농업생산액이 2.3% 증가했더라고요. 그래서 이거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곡물이라든가 품목별 동향을 이번에 하시면서 보니까 작년 거에는 쌀이 20㎏당 5만 1,000원 이렇게 가격을 적시하셨었는데 이번에는 없더라고요. 올해는 전망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총량 부분만 먼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쌀 가격이 상당히 5월 이후에 계속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면서 하반기까지 가격 강세가 굉장히 계속됐습니다. 그래서 쌀 쪽의 식량작... 쌀을 중심으로 한 식량작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확실하게 증가를 하면서 농업생산액이 소폭 증가한 것이고요. 쌀 가격은 제가 전망 수치를 지금 확인을 못하고 있는데, 내일 바로 현장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소비 관련해서 6대 과일에 대한 변화율이 눈에 띄는데요. 작년 같은 경우 워낙 작황이 좋지 않아서 사과, 배 작황이 좋지 않아서 떨어졌는데 사실 작년 전망치에서 일정 부분 감소는 예상했었는데 그 부분을 상회하는 만큼의 이렇게... 훨씬 많이 떨어졌는데 올해는 또 그만큼 회복이 크다, 라고 예측을 한 것 같습니다. 그 근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 근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2024년 6대 과일 생산량 전년 대비 12% 증가, 이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상반기 가격이 저희가 회계연도 가격을 적용하기 때문에 올해 가격은 2022년도산, 2022년산 과일이 계속 상반기까지 적용됩니다. 그래서 연평균으로 하면 올해 굉장히 과일 가격이 현재 예를 들면 작년에 나빴다 하더라도... 올해 굉장히 안정이 된다 하더라도 작년에 굉장히 높았던 그 과일 가격은 상반기까지 적용이 돼서 완충 작용을 하게, 연평균을 보면 그 가격 효과가 감소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과실류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생산액 부분에서는 상반기 가격 굉장히 좋았던 부분들이 반영돼서 생산액이 굉장히 높게 나타난 것이고요. 이 생산량 같은 경우에는 일단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이상기후가 많았고 냉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예년에 비해서 굉장히 보험금도 많이 나간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예년, 평년 수준을 저희가 일단은 적용한 것입니다.
<질문> 기후전망은 그러니까 평년을 넣었다, 라는 거죠?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최근에 보면 계속 사실 아까 평년 수준을 적용해서 기후를 하셨다고 하는데 최근에 보면 굉장히 이상기후나 이런 게 많이 나타나고 있잖아요. 그런 부분은 전혀 반영을 하지 않으신 거예요? 생산... 기온의 급강하 이런 것도 지난 몇 년 들어 계속 강하게 나타나고 비도 사실은 강우도 예년보다 훨씬 많아졌는데 그게 저희가 물론 체감으로 그렇게 느끼지만 완전 평년으로 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수치가 다르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여쭤봅니다.
<답변> 저희가 조금 보고 있는 부분들은 지금 말씀하시는 대로 우리가 체감하기에 기상이변이 잦은 거는 정말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예를 들면 사고보험금이라든지 저희가 농작물 재해보험 데이터를 살펴보면 3년 주기로 조금 재해가 굉장히 빈발했던 3년이 있고, 지금 최근 3년은 굉장히 재해가 없는 편이었거든요. 2022년까지는 재해가 없는 편이었고, 2022년 대비 농작... 사과, 배 지급 보험, 예를 들면 봄동상해 보험금이 약 900억 원 수준이었는데 작년 2023년에는 1,900억 원 정도 나갔거든요. 그러니까 작년에 굉장히 특별하게 안 좋았던 해인 거는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평년을 적용했다,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5페이지의 축산 부분에 보면요, 한우가 '올해 쇠고기 생산량이 8.3% 증가한다.' 이렇게 돼 있는데 작년에도 한우 가격이 떨어져서 한우협회에서는 ‘줄도산한다, 농가들이.’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올해 쇠고기 생산량이 8% 이렇게 증가하게 되면 가격 전망은 어떻게 봅니까?
<답변> 한우 쪽은 제가 듣기로는 도축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하락할 것으로, 하락... 가격이 하락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하반기에, 입식 마릿수나 이런 것들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 그동안 가격 약세였던 것들은 상당히 안정될 것이다, 라고 축산팀장한테 제가 보고를 들었습니다.
<질문> 생산량 증가가 8.3%가 이렇게 늘어나면 꽤 많이 늘어난 건데요. 다른 데 보면 돼지는 0.6%, 0.4% 이런 식으로 소폭의 변동인데 이게 8.3% 증가는 굉장히 많다고 보거든요. 이게 가격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답변> 작년 대비하면 재고 부담은 없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질문> 지난해 농업소득이 다시 1,000만 원대로 회복될 거라고 하셨는데 작년에도 농가들은 생산비 문제를 계속 호소했었거든요. 그만큼 농업경영비가 줄어든 건지 궁금한데요. 재작년 같은 경우에도 KREI에서는 농업소득을 1,100만 원대로 추정을 했지만 실제로는 950만 원 선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실제 농업소득이 좀 더 낮게 나오진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답변> 2022년도 농업소득이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이 12.9%라는 숫자는 기저효과는 좀 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다만, 저희가 1,000만 원대를 회복한다고 추정한 이유는 농업구입... 농가구입가격지수 통계청에서 2023년도 3/4분기까지 나온 지수들을 보면 노임과 사료비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경종 부분에서 상당히 경영 개선이 있었을 거라고 저희가 생각을 했고요.
또 이 부분에는 농업소득에는 농업잡수입 항목에 지급 보험금이, 농작물 재해보험 지급 보험금이 들어가는데 그 부분이 일정 부분 반영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농가경제조사가 차년도에 나오게 되는데 그때에는 조금 더 정부의 정책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반영된 경제가 나오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있을 거다, 그래서 저희는 1,000만 원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질문> 추가로 여쭤보면 14페이지 무역수지 분야에서 농식품 수입액이 8.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는데요. 현재 정부의 어떠한 대책이라든지, 이런 물가안정처럼 항상 할당관세라든지 수입 확대 이런 쪽으로 가고 있는데 수입액 8.3% 감소를 예측한 가장 큰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최근에 또 해상운임, 예멘 사태로 인해서 해상운임 올라가는 그런 요인도 있는데 그런 것도 혹시 반영됐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할당관세 부분은 연중에 미리 정해지는 것들이 없는 부분들도 있어서 저희가 일일이 다 반영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지금 파악이 되고요. 마찬가지로 두 번째 얘기하신 부분도 저희가 고려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곡물 수입량이라든지 이런 것보다는 국제곡물 시세전망에 따라서 약간 가격이, 수입액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답변> 네, 맞습니다. 거시경제 변수가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환율이라든지.
<답변> (사회자) 이상 질문이 없으면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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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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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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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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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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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