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우주항공청 관련 브리핑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법률들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계획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각국은 우주항공 전담기관을 통해 달과 화성에 앞다퉈 진출하며 위성데이터 활용, 우주채굴, 우주택배, 우주신약 등 다양한 민간의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치열한 우주경쟁에 우리나라가 뒤처지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우주항공청 신설을 통한 '우주강국 도약 및 우주시대의 개막'을 역대 정부 처음으로 후보시절 공약과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하였습니다.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을 설치하여 우주항공청 출범 준비를 본격적으로 착수하였습니다.
작년 4월 정부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고, 대통령께서는 작년 7월 한인과학자대회, 10월 예산안 시정연설, 12월 국회 회의 등을 통해 거듭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올해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며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법률들은 우주항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주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해야 된다는 정부와 민간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요 추진경과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주경제의 빠른 성장과 함께 우주정책의 범위가 우주탐사, 산업, 안보, 국제협력까지 확대됨에 따라 정부는 우주항공청 신설을 통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3건의 법률안을 작년 4월 6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출된 법률안은 국회 과방위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5월 24일 과방위 전체회의 상정을 시작으로 7월에는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까지 정부와 여야 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8일에는 여야 간 최종 합의를 통해 과방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 행안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하였으며, 1월 9일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관련 법률안 3건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다른 법률에 우선 적용되는 특별법의 성격을 가지며, 정부조직의 혁신모델로서 각종 특례가 적용됩니다. 우주항공청은 과기정통부 외청인 중앙행정기관으로 설치되며, 우주항공 정책, 연구개발, 산업육성, 민군협력,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탄력적 조직 운영을 통해 임무 본부 소속의 프로젝트 조직을 신속하게 구성·변경·해체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전문인력 중심의 유연한 인사 운영을 위해 채용, 보수, 파견 등 인사상 특례를 두었습니다.
아울러, 우주항공진흥기금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 소관으로 이관하는 규정을 담았으며, 시행일은 공포 후 4개월로 규정하였습니다.
우주개발진흥법에서는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장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였으며, 우주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조직법에서는 우주항공청을 중앙행정기관으로 설치하는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우주항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마련, 조직·사업 및 연구기관 이관, 예산 확보, 전문인력 채용, 청사 마련 등 개청에 필요한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5월까지 하위법령을 마련하겠습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맞춰 시행령안과 인사, 조직, 사업관리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행안부와 협의를 거쳐 우주항공청 신규 조직 구성안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우주항공청 소관 사무에 해당하는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의 관련 조직과 예산을 부처 협의를 거쳐 우주항공청으로 이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의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으로 이관하는 작업도 바로 착수합니다.
2024년 예산에 미처 반영하지 못한 청사 근무환경 조성과 인건비 등 기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기재부와 협의하여 예비비로 확보하는 한편, 본격적인 우주항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25년 예산요구안도 5월까지 마련하겠습니다.
참고로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되겠지만 다른 부처로부터 이체받을 예산과 신규로 확보할 기관 운영 예산을 포함하면 우주항공청의 2024년 총예산은 8,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국제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 개청 직후 미국 NASA, 일본 JAXA 등 선도국 우주 연구기관과 국제협력 사업을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UAE 등 최근 우주항공 분야 MOU를 체결한 신흥국과의 협력 사업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우주항공청 인력은 국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임기제 공무원은 민간 전문가 채용, 국내외 인재 초빙·추천을 통해 확보하여 전문성을 요하는 대형 프로젝트 발굴과 기획업무, 연구개발 사업 관리 등을 수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개청 즉시 업무가 가능한 임차건물을 확보하여 5월까지 청사에 입주하는 한편, 우수한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주거, 교통 등 정주여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개청 전에 네트워크, 홈페이지 등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주항공은 앞으로 세계 질서와 경제를 주도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입니다.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 혁신적인 우주항공 기업을 2,000개 이상 육성하고, 약 50만 개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정부의 우주항공 투자 규모도 대폭 확대함으로써 현재 1% 수준인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민관이 적극 협업하여 이 목표를 이룬다면 대한민국은 2045년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신설되는 우주항공청을 통해 국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산·학·연과 함께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세계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겠습니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2032년 달 착륙, 광복 100주년인 2045년 화성 탐사를 통해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위대한 발걸음의 시작입니다. 또한,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의 기술로 그리고 우리의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3페이지에 ‘조직·예산 이관, 우주항공청 소관 사무에 해당하는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의 우주항공 분야 이관한다.’ 이렇게 돼 있는데요. 과기정통부, 산업부만 해당하는 건지, ‘등’에 기타 다른 구체적인 부처가 지금 확정된 건지 그것 좀 명쾌히 알고 싶고요.
더불어서 지금 항우연하고 천문연이 R&D 산하로 되어 있는데 자체 R&D 인력은 보유하지 않게 되는 건지 그거 두 가지 여쭙니다.
<답변> 조직 이관은 기본적으로 과기정통부하고 산업부하고 그 관계되는 과제의 관리 기관, 예를 들면 과기정통부 같은 경우에는 연구재단에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이관되고, 또 과기정통부 산하의 전파연구소 같은 경우도 같이 우주항공청으로 이관하게 됩니다.
혹시 그 두 부처 말고 타 부처에서 지금 이관되는 부처가 있나요? 직원들이.
<답변> (관계자) 부처는 현재 기준으로는 과기정통부, 산업부 2개고요. 말씀하시는 연구·관리기관으로서 연구재단, 산기평 이런 데가 검토 대상입니다.
그리고 장관님 말씀 주신 전파연구원 관련해서는 전파연구원 산하에 있는 우주전파센터를 말씀해주신...
<답변> 그렇습니다. 산하에 있는 우주전파센터 맞습니다. 제가 그 부분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우연하고 천문연의 자체 연구 기능은 그대로 가져갑니다. 그대로 가져가고 우주항공청하고 같이 협력하는 그런 연구체계를 만들어나갈 겁니다.
<질문> *** 안에는 자체 R&D는 없고 R&D에 대한 정책 기획 이런 것만 하는 건가요?
<답변> 네, 우주항공청 내에서는 주로 설계 연구, 개념 연구 이런 부분들을 주로 하고 조금 더 규모를 큰, 대형 연구를 한다 그러면 산·학·연으로 확대해서 연구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또 천문연·항우연과 또 협력을 하게 되겠죠.
<질문> 아까 중간에 얘기를 하신 것 중에 ‘우주항공청의 2024년 총예산은 8,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우주 관련 예산, 올해 사업 예산이 한 7,000억 정도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일반 예산이나, 아니 사업관리비라든지 인건비를 포함한 그거 말고는 그러면 산업부에서는 거의 넘어오는 게 없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 7,000억 원 규모가 다 우리 부에서 나오는 건가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산업부 포함이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이거 우주항공청 설립할 때 사실은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돈이기 때문에 우주항공기금을 마련하겠다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예전에 말씀들을 하셨는데 이 우주항공기금 재원을 마련하실 것인지, 그러면 재원 확보 방안을 어디서 두고 계신지 그게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사실 외교 쪽과 국방 쪽이 접점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는데, 예를 들면 차관급으로 하면 국무회의 참석도 안 되고, 물론 대통령께서 우주위원회를 주재하신다고 하셨지만 외교와 국방 쪽 관련한 교류는 어떻게 하실 건지 그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답변> 우선, 기금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서 여러 가지 벤처기업도 많이 생기고 하면 그런 거를 지원하기 위해서 필요한 예산이고, 그 예산의 재원은 어떻게 할 건가 조금 이따가 우리 단장님이 말씀해주시고요, 재원에 대해서는.
그리고 외교부·국방부하고 관계를 말씀드리자면 원래 우주항공청의 고유업무에 국가안보 이 부분이 없었는데 여기에 중복을 우려해서 처음에는 검토를 하지 않았는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가 되었습니다. 추가되고 그러다 보니까 외교부하고 국방부 사이에 또 약간의 이견이 있고, 그래서 국가안보 관련한 외교의 내용, 어떤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하고 그다음에 순수한 국방에 관계되는 거는 제외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업무를 포함하는 거로 그렇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 뒤에 설명해주시고요.
<답변> (관계자) 지금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우주항공진흥기금 조항이 들어 있고요. 여기에 기금의 재원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정부의 출연금이나 융자금, 정부가 아닌 자의 출연금, 기금의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그리고 기금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기술료 그리고 개인이나 법인·단체의 기부금품 등이 기금의 재원으로 쓰였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일단 기금의 설치 근거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만 추후에 국가재정법의 개정이 같이 수반이 돼야 되고, 그래서 이 부분은 시행 시기가 2026년으로 조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방금 장관님 말씀하신 표현 중에 '국가안보' 단어가 아마 '우주안보'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답변> 우주안보, 네. 국가안보 중에서 우주안보입니다. 맞습니다, 구체적으로.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주항공청이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인력 유치가 가장 중요할 텐데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정주여건 지원 조항이 빠진 거에 대해서 우려가 일부 나왔습니다. 이날 과기부 자료에도 정주여건 지원 방안을 언급은 하셨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또 2045년 5대 강국 도약을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가 누리호와 다누리 성공했을 때 7대 강국에 들어섰다는 말이 나왔었는데 5대 강국의 달성 기준은 어떤 거라고 보고 계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인력 유치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두 가지 방식으로 인력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큰 틀에서 보면 공무원이 있고 임기제 공무원 있는데 임기제 공무원 부분을 상대적으로 많이 채용을 함으로 해서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우주항공청 내부의 주요 보직 자리에 대해서는 비교적 스카우트 방식으로 이렇게 해서 정말 전문성을 가진 분들을 모시도록 하고, 그다음에 조금 더 낮은 연구원들 레벨이나 또 다른 행정 업무도 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 부분은 공채를 통해서 채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주여건과 관련해서는 그게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조정되었는데요. 그래도 주거나 아까 말씀드렸듯이 교통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고요.
그다음에 ‘2045년에 5대 강국’ 이 말씀은 사실 지금 7대 강국으로 들어왔는데 7대 강국 위에 있는 국가들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우리보다 오랫동안 해와서 엄청나게 센 나라들이죠. 거기에서 한 단계, 한 단계 내려간다는 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고요.
그런데 단순히 발사체하고 위성을 우리 손으로 할 수 있다, 라는 측면에서 7대 강국이고, 분명히 고려해야 될 부분이 뭐냐면 산업적 측면, 아까 시장점유율을 1에서 10%로 가져간다든지, 일자리를 50만 개를 만든다든지, 뭔가 여러 가지 그런 산업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그렇게 우위로 가야 되겠다, 그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범부처 우주항공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싱크탱크와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를 어떻게, 어떤 식으로 가져가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본적으로 우주 관련 일들이 아무래도 저희 과기정통부에 있을 때는 말하자면 제가 우주항공 전문가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주항공청이 생기면 청장은 기본적으로 그 분야의 전문가가 오실 거죠. 전문가가 오시기 때문에 그 전문가를 중심으로 해서, 물론 앞으로 운영해가면서 봐야 되겠지만 뭔가 우주항공청장, 전문가이죠. 우주 항공 분야의 이 전문가께서 어떤 위원회를 만들어서, 방금 기자님께서 질문하신 싱크탱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그런 분들을 섭외해서 운영을 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을 합니다.
<질문> 보도자료나 법안에는 사천이라고는, 지역은 명시가 안 돼서 그냥 기존에 논의되던 사천으로 이해를 하고 있는데, 그러면 방금 정주여건 관련해서 경남도와 사천시와 지금 어느 정도 수준으로 논의가 진행이 됐는지, 기본적인 예산이나 사업 방향 정도라도 진행된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건 시행령에 담길 내용이긴 한데 우주항공청윤리위원회가 아무래도 기존에 주식보유나 퇴직 같은, 퇴직 후의 관련 분야 취직 문제나 이런 것들 때문에 이런 윤리 문제가 또 많이 지적됐었는데 이런 거를 우주항공청윤리위원회를 설치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분들이 들어가시는 걸로 기획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우리 국정과제에 명시돼 있는 게 사천으로 돼 있기 때문에 사천에다가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거고요. 말씀드린 대로 사천 지역은 우주항공 관련 산업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강한 곳이고, 또 아시겠지만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3축 중의 하나, 위성 쪽을 강조하는 그런 특화 클러스터고요.
그런데 거기 정주여건 부분에서는 아까 주거하고 말씀드렸는데 경남도와 어떻게 협의하는가는 우리 단장님이 조금 이따가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그 안에 직원들, 임기제 공무원들을 채용할 때 여러 가지 주식보유라든지 나중에 임기가 끝나서 다시 또 현장으로 돌아갈 때 어떤 여러 가지 윤리적인 문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법안에 명확히 담겨있다고 볼 수 있죠. 그런 과정을 논의를 많이 거쳤고요.
그래도 또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앞으로 우주항공청을 개청해서 운영해가면서 그러한 부분도 보완할, 필요하다면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일단 개청이 돼야지 청장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윤리도 만들고 이렇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답변> (관계자) 보충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 직후에 저희가 경남도와 실무협의 그리고 사천시 방문 등을 추진했고요. 그래서 저희가 서로 안면을 트고 이제 막 협의를 이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사천 쪽에서는 정주여건, 주거나 교통 분야의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의 큰 의지를 가지고 자체적인 계획을 지금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우주항공청윤리위원회에 대해서 말씀 주신 부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주항공청윤리위원회가 주식... 재산 공개 대상 임기제 공무원의 주식 백지신탁 예외를 가능하도록 하고, 그리고 취업 승인 등에 있어서의 심의를 하도록 하는 그런 기능을 부과하면서 우주항공청윤리위원회 규정이 추가되었는데요.
우주항공청윤리위원회 구성은 현재 법의 규정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서 13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 13인의 위원 중에서 위원장 포함해서 9명의 위원을 판사나 검사, 변호사, 교육자 또는 학식과 덕망 있는 사람 중에서 선임한다, 이런 규정이 돼 있습니다. 이거는 이 부분은 과반수 이상을 외부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자, 라는 취지로 반영돼 있는 것이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구성과 같은 구성... 상황이 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아까 질문이 잠깐 나오긴 했는데 항우연과 천문연이 직속 기관화가 확정되면서 그 이전에는, 이전에 정부에서 발표했던 인력 내용을 보면 전체 한 300명 정도의 연구 관련 인력을 200명, 행정인력을 100명 정도로 하겠다는 계획이 나왔었는데 이 세부적인 비율에도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항우연·천문연 말고 지질자원연구원이나 건설연, KIST처럼 다른 우주 관련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 출연연들이 있는데 이쪽 기관들과는 어떤 방식으로 연구들이, 공동 연구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될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보도자료에 보면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내겠다, 라고 하면서 숫자들이 있는데 이 숫자들이 나오게 된 근거가 혹시 뭐가 있는지 세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항우연하고 천문연은 소관 기관이 되고, 지금 우주청 본청의 직원 수가 약 한 300명 정도 되고 그중에 대략 연구원 수가 200명 그리고 행정을 뒷받침해주는 분들이 한 100여 명, 그렇게 돼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변화가 없고요.
일단 이제 아마 운영을 하게 되면 어떤 부분이 필요하고 어떤 부분이 덜 필요하고 이렇게 되면 임기제 공무원이기 때문에 그 임기를 지나면 그 숫자를 다시 재조정할 수 있는 그런 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더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
그리고 출연연, 그러니까 2개, 항우연·천문연 외의 다른 출연연과도 부분적으로 그동안 우주 관련해서 연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부분들은 기존과 똑같이 산·학·연 이런 형식의 본청이 어떤 일을 주관, 책임자로 해서 그런 일들을 의뢰해서 그런 기관들에서 도움을 받아서 그대로 또 연구를 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되어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아까 숫자 근거는 아무래도 전문가들을 통해서 추산한 숫자라고 보여지는데요. 혹시 우리 단장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답변> (관계자) 제시해드린 숫자 부분은 시장을, 시장점유율을 확대해서 거기에 따른 시장 규모 사이즈가 나오고 거기에 대해서 매출 대비 인력 수준을 추정해본 수치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 주신, 기자님이 말씀 주신 KIST나 지질자원연구원도 있고, 또 ETRI 같은 데도 있고요. 이런 많은 출연연 기관들이 우주항공 관련된 연구들을 하는 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주요 기관들은 저희가 임무 센터로 지정해서 같이 어떤 협력체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우주청 아까 소관 사무 말씀 나와서 추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과기부·산업부 업무만 공식 이관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외교부라든지 국방부 이런 우주 업무하는 상위 부처 업무들을 과기부 산하 우주청이 상위 부처 업무를 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중복 업무를 어떻게 기획 조정하실지 그런 계획 한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래서 아까 이런 한계 극복하려고 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시키셨는데 그동안 우주위가 1년에 한두 번 정도 열렸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우주위가 정례화될 수 있는 건지, 더 많이 열릴 수 있는 건지 그런 부분들이 명시화돼 있는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게 우주청의 소관 사무가 주로는 과기정통부하고 산업부 업무가 있는 거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주안보 관련해서 외교부하고 이렇게 협의가 되지 않으면 업무에 중복이 생길 수가 있는데요. 그 협의를 통해서 지금은 우주안보에 있어서 외교부가 할 영역이 있고 그리고 또 우주청에서도 할 영역이 있고 이렇게 지금 구분이 된 거로 지금 정리가 됐습니다. 국방부도 같은 형태로 그렇게 돼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국가우주위원회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데 그 부분에서 우리 단장님, 이야기해주시죠.
<답변> (관계자) 이번에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상을 격상하면서 같이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 주재하는 부분들이 자주 있기 힘들 수도 있다.'라는 그런 우려도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 취지에서 이번에 부위원장을 기존에는 과기부 장관이셨는데 이제는 민간의 민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앉히도록 했고요. 그래서 대통령이 주재를 하시거나 아니면 전문성 있는 민간위원이 주재하는 형태,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아마 하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변화는 참여하는 위원들로서 여러 부처 장관님도 늘어났지만 또 추가적으로는 우주항공청장이 우주위원회의 간사위원을 맡습니다. 그래서 우주항공청에서 주도적으로 안건을 작성하고 또 부처 의견을 수렴하고 그런 창구로 우주위원회가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이번에 우주항공청 출범하면서 가장 우려가 나오고 있는 부분이 아무래도 '인력 수급을 제대로 할 수 있느냐?' 이런 부분인데 지금 국내 우주인력이 사실 우주산업 실태조사 이런 데서 봐서도 1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수준이고 거기에 '전문가 200명을 갑자기 뽑는다는 계획이 현실성이 있느냐?' 이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아까 장관님이 말씀하신 게 스카우팅 방식 이런 것들을 동원해서 그런 전문가들을 뽑겠다 하셨는데 그렇게 하려고 하면 결국은 이 우주항공청을 이끌어 나갈 우주항공청장이 계획하는 게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이들을 뽑는 게 청의 개청 전인지 아니면 후에 그렇게 하시겠다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국내 전문가도 포함이 될 거고요. 국내외 전문가가 다 포함이 됩니다. 아까 말씀대로 스카우트 방식이나 공개 채용 형식으로 될 거고요.
아무래도 해외에도 굉장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시겠지만 NASA에 근무했던 그런 분들 또 한인이면서 미국 국적을 가지고 하시는 그런 근무를 했던 분들도 우리가 얼마든지 훌륭한 능력을 가졌다면 채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 외에도 일본의 또 JAXA도 있으니까 거기에 또 관련된 부분도 있을 것이고, 특히 이제 러시아나 인도, 이런 데는 굉장히 많은 훌륭한 외국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도 뽑을 수 있고 이중국적자들도 뽑을 수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렇고, 그다음에 국내의 이런 항우연이나 천문연에 계시는 분들도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국내 산업체에 계신 분들도 지원이 가능하고 그렇게 해서 아마 선발을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청장도 지금 한 4개월 안에 모셔올 거고, 그러면 청장께서 오시기 전에도 저희가 아마 지금 공고를 내서 뽑을 수 있는 사람 뽑고, 또 그게 4개월 안에 다 안 될 가능성도 있으니 그 부분은 앞으로 또 청장께서 관여를 하셔서 채용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부연 설명 있을까요?
<답변> (관계자) 지금 국내에서 우주항공 관련돼서 전공하는 분들이 매년 졸업생들이 한 1,500명 규모가 됩니다. 그리고 NASA의 사례를 보면 NASA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에 가장 많은 전공 그룹은 전자과, 전자학과... 전자공학과 부류이고 그리고 그 외에는 전산학과, 기계공학과, 우주항공학과 이런 순서대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인력 풀들은 제법 있다고 봐지고요.
그리고 기자님 질문하셨던 것 중에 이번에 만들어진 우주항공청법 특별법 부칙에 우주항공청 소속 임기제 공무원의 임용 등 우주항공청 설립에 필요한 행위를 법 시행 전에 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임용에 당연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개청 전에 채용 절차들을 진행해서 개청과 동시에 많은 인원들이 같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도 많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우리 이재형 단장께서 있으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브리핑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다음기사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
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숏폼
“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