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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입니다.
오늘 중수본회의에서 검토한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대응계획과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호흡기 감염병 대응계획입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최근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우리나라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으로, 12월 첫째 주 환자 수는 249명이며, 이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대비 46% 수준의 발생 규모입니다.
다만, 최근 한 달 사이 약 1.4배 증가하였고, 특히 1~12세 아동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시도 보건과장회의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고, 이어서 의료계와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개최해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경우 새로운 감염병이 아니고 이미 임상적 특성과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약 없이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있고, 외래치료도 가능한 폐렴인 만큼 질병 자체에 대해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실제로도 입원환자 비율이 약 5% 정도로 대부분의 환자는 외래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동절기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 함께 면밀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
질병청, 복지부, 식약처 등은 소아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소아병상 수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항생제 내성 환자에 사용할 수 있는 2차 항생제의 치료제 사용기준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등 의약품 공급은 아직 부족하지는 않은 상황이나, 향후 입원환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의약품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지난해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년 2개월 이상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연중 유행 중입니다.
12월 첫째 주에 현재 외래환자는 1,000명당 48.6명으로 작년 이맘때 12.7명에 대비해서 빠른 겨울철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기존 주간 감시를 일일 감시체계로 전환하였고, 유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위험군 대상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과 함께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임산부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백일해는 12월 2일 기준으로 환자 발생은 198명이며, 10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주 연속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2세 이하 어린이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로 확인된 만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시설을 대상으로 적기에 추가 접종할 것을 홍보하고,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경우에 대비해서 임시 예방접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겨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증가에 대비해 질병관리청이 총괄하고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구성하였습니다.
매주 질병관리청장이 주재하는 대책반회의를 통해 발생 상황에 따른 병상과 치료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함께 의료현장에 진료지침을 보급하여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차질 없이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지난 5월 범정부 계획으로 수립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동 시행계획은 어제 12월 7일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서 확정을 하였습니다.
동 시행계획은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14개 부처가 참여해서 작성하였으며, 5개 분야 79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행계획 5개 분야 중 주요 추진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감시·예방 분야입니다.
코로나19 4급 전환 이후로 운영 중인 양성자 감시체계와 기존에 운영하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를 통합하여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통계 산출이 가능하도록 국내 감시체계를 확대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음 주에 개소되는 글로벌보건안보 조정사무소를 국제보건안보를 선도하는 기구로 육성해나가겠습니다.
내년에는 질병관리청이 WHO의 팬데믹 대비 대응 분야의 협력센터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 센터를 통해서 아시아·서태평양국가들의 보건안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습니다.
둘째, 대비·대응 분야입니다.
대규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의료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겠습니다.
항공기 위생 관리제도를 국제민간항공기구, 즉 ICAO와 WHO와 같은 국제표준기준... 국제기관이 제시한 기준에 맞게 정비해나가겠습니다.
항공기의 특성과 규모를 고려하여 검역법을 단계적으로 개정해서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진단시약의 신속한 제조·공급과 또 인구 10만 명 미만 시군구에도 역학조사관 배치를 의무화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여 위기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
올해 10월 개발을 완료하여 대구시에서 실증시범 사업 중인 스마트의료기관 병상배정 시스템을 향후 확대 적용해서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의 권역완결형 의료역량 공동 활용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셋째, 기반 및 회복 분야입니다.
감염병 관련 디지털 혁신과 지자체 방역대응체계 정비를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기존 검역, 그러니까 감염병 신고, 역학조사 등으로 분절되어 있는 시스템을 통합 연계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개통합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정보 분석이 가능해지고 업무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지자체 감염병 재난 취약성 그리고 대응 역량에 대한 진단지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지원해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수준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연구개발 분야입니다.
팬데믹 대비를 위한 우선순위 감염병을 선정하였습니다. 백신 개발과 관련해서 9종,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서 8종의 우선순위 감염병을 선정하였고,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해서 우선순위 백신에 대한 시제품 라이브러리 구축 등 감염병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형 ARPA-H라고 하는 혁신적인 감염병을 포함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서 난이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임무 중심형 연구개발을 추진해서 국가적 보건 난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팬데믹 발생 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해서 지금 120일 정도 걸리는 심사기간을 40일로 대폭 단축하여 신속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말씀드린 주요 추진과제를 포함한 79개 세부 과제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과제 점검을 실시하고, 연 1회 과제 이행현황과 차년도 주요 과제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보고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오늘은 어린이 건강전문가분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유행상황에 대해서 또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점들이 많이 있어서 언론과 1339에서 자주 문의가 왔던 내용들을 전문가분들께 한 개씩 먼저 질문을 드린 이후에 또 현장과 온라인으로 보내주신 기자분들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배석은 김예진 소아감염학회 부회장, 양현종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이사, 은병욱 대한소아감염학회 연구이사께서 배석해주셨고, 또 질병청에서는 담당 국·과장 참석했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그럼 먼저 첫 번째 질문은 김예진 소아감염학회 부회장께 질문을 하나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관련되어서 언론과 또 국민들의 궁금증이 많은데 오랫동안 현장에서 진료를 해보셨을 텐데 이 질병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김예진 소아감염학회 부회장) 마이코플라스마라는 균은 사실 새로운 균이 아닙니다. 이미 발견된 것은 한 1940년대에 이름 알게 되었고, 그전에도 이미 폐렴이나 감기 증상들을 일으켜서 의심하였던 균입니다. 그 이후로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한테서 아주 경하게는 감기 정도의 증상에서부터 아주 일부 아이들한테서는 폐렴의 증상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균은 대부분 경하게 치료가 잘 되어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일부 경우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데 항생제 치료도 외래에서 하거나 좀 더 심한 경우에 입원하여서 할 수는 있습니다. 대부분 잘 치료가 되어서 퇴원도 무리 없이 할 수가 있습니다. 일부 심한 환자들인 경우에 추가적인 입원해서 보조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잘 회복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항생제 내성에 관한 것들이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항생제도 치료가 잘 되고 있는 편이 많지만 혹시라도 내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다음에 2차 약제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 별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적에 기침 예절이라든가 손 씻기를 잘한다든가 그런 것들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마이코플라스마라고 해서 새로운 유입된 병이라든가 또 굉장히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은 말씀 주셨던 항생제 내성과 관련되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종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과 총무이사께서 답변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생제 내성이 늘었다.' 그리고 '항생제 내성이 50% 수준이다.'라는 그런 발표가 있었는데 이것이 갖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그랬을 때에는 치료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항생제 내성이 우리나라에만 있는지 또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현황은 어떤지 설명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양현종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이사) 항생제 내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균주는 1차 약제하고 2차 약제가 있고요. 여기서 내성의 정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외래에서 쓰게 되는 1차 약제에 대한 내성을 뜻하게 되고 2차 약제에 대한 내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학회 그리고 질병청, 우리나라에서 지난 20년 동안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매 4년 주기로 한 50% 정도의 1차 약제에 대한 내성률이 보고가 되고 있고요. 현재 질병청에서 계속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옛 평균과 비슷한 50% 정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유행했던 2019년하고 비슷한 양상입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는 특별하게 막 논란이 되지 않고 현재 보건시스템에서 잘 치료가 됐던 질환이고요. 지금하고 그때하고 달라진 상황은 크게 없을 것 같고 약제도 비슷하고요.
다만, 중국에 대한 언론보도나 그런 게 너무 이슈화가 돼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 예전하고 똑같습니다. 1차 약제로 치료를 먼저 해보고 1차 약제에 내성이 만약에 발견이 되게 되면 그때 2차 약제로 치료해도 충분히 치료가 되는 질병입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세 번째 질문은 은병욱 대한소아감염학회 연구이사님이 답변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동절기에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이것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또 전문가분들은 보시는지, 또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 또 보호자들, 어린이들이 가져야 되는 행동요령은 무엇일지 말씀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은병욱 대한소아감염학회 연구이사) 일반적으로 호흡기 병원체에 따라서 정해진 주기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이슈가 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같은 경우에는 원래 우리나라에서 앞서 얘기해 주신 대로 4년 주기 정도로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2019년에 이어서 2023년에 지금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또 4년 후에 2027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정기적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런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예를 들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RS바이러스 같은 것들은 기존에 유행한 것... 어떤 유행 양상이 코로나19 한 2~3년 동안 완전히 그냥 바뀌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2~3년 동안 유행을 안 했었습니다.
그랬다가 지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든가 마스크 착용 같은 부분들이 거의 다 해제됐기 때문에 그러면서 원래 양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한 2~3년 동안 호흡기 바이러스에 거의 감염되지 않았던 아이들이 이제 다시 원래대로 감염이 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던 아이들이, 감수성이 높아졌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서 감수성이라는 건 병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서 지금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특히 독감이라든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도 같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방을 하는 거는 기침 예절이 일단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마스크와 가까이 지내는 건데, 특히 열이 나고 기침 증상이 나올 때는 마스크 착용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니까 평소에 마스크를 갖고, 가까이 갖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마스크 착용을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전문가분들께 질문은 또 추후에 기자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혹시 현장에서 참석하신 기자님들 중에 질문 있으시면 먼저 받고 다음은 온라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질문이 없으실 경우에는 온라인 질문, 위기 단계 하향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현장에서 질문 있으신 기자님, 안 계시면 우리 정통령 상황총괄단장에게 질문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시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추가 하향이 연내에 가능한지, 또 그런 부분이 어렵다면 언제쯤으로 이 시점을 검토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위기 단계 하향 시점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관계부처와 또 여러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아마도 다음 주 정도 중수본회의를 통해서 위기 관련, 단계 관련된 내용들을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 이전에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염병정책국장께서 답변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책반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뉴스핌 기자님이 질문을 주셨습니다. 대책반을 통해서 호흡기 감염병 대비 치료제 수급 현황을 매주 점검한다고 하였는데 주차별 치료제 수급 현황에 대해서 공개 계획이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질문은 저희가 매주 표본감시 현황을 발표드리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주별 발생 현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통계를 통해서 발표드리고 있다는 말씀으로 갈음하고, 치료제 수급 현황과 관련된 부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조은희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 치료제 수급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에서도 보고했듯이 12월 저희가 6일에 전문가와 그다음에 식품의약처, 보건복지부와 함께 병상과 치료수급제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현재 오늘은 식약처에서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때 보도자료에서 제시되었듯이 현재 치료제에 대한 부분은 충분하고, 다만 호흡기 감염병과 관련된 해열제라든가 진해제 등에 대해서는 아마 식약처가 좀 더 정밀히 해서 모니터링하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준비한다고 하였습니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이제 구성·운영된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한 대책반을 운영할 때 저희가 주마다 하고, 그게 이 부분에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마이코플라스마 포함한 거는 주간 소식지에 항상 주간적으로 공개하는데 치료제에 대한 부분은 아마 식품의약처와 함께 이것이 되는지, 안 되는지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YTN 기자님 질문도 방금 답변으로 갈음하고 부족하면 또 새로운 질문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가 유행할 경우에 의약품 대비가 충분한지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다음 네 번째, 실버넷뉴스 기자님은 65세 이상에 대한 양성자 감시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이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추가로 늘고 있는 상황인지, 또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지 질문을 주셨고, 또 어르신이라고 할 수 있는 65세 이상은 저희가 표본감시를 하고 있으니까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신 것으로 이해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지금 코로나19는 8월 31일 이후로 표본감시로 전환했기 때문에 전체 확진자 수를 저희가 점검하고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 표본기관, 527개 기관에서 확진된 숫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고요. 8월 이후에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하다가 중간에 조금 증가하는 듯한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약 6,000명대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약 6,000 몇 백 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일간 평균으로는 1,000명이 조금 안 되는 수준입니다.
65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은 이전에는 유행, 8월 이후에 초반부에는 약 37~39%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주 기준으로 해서는 30% 초반대까지 떨어져서 60세 이상 비율은 이전보다는 많이 감소한, 65세 이상 비중은 많이 감소한 상황입니다.
어제 확진자 숫자를 물어보셨는데요. 지금은 주간 통계 단위로 전환했기 때문에 저희가 일 단위 통계를 발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답변> (사회자) 주간 양성자 감시 현황도 저희가 홈페이지를 통해서 매주 목요일에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또 예방접종을 독려드리고 있습니다. mRNA 백신 접종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을 또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12월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는 말씀 한 번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현장 질문이 없으시면 참석하신 오늘 어린이 건강 전문가분들에게 당부 말씀 한마디씩 듣고 정통령 단장의 마무리 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혹시 현장에 계신 기자님 질문이 없으시면 전문가분들, 김예진 교수님부터 한 말씀씩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김예진 소아감염학회 부회장) 전통적으로 겨울에는 호흡기 바이러스나 다른 호흡기 감염이 굉장히 많이 유행하는 그런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침예절이라든가 손 씻기 같은 것을 교육을 잘해서 몸에 배이게 하는 게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백신이 없는데 그중에서 특히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는 시즈널하게 겨울마다 오는데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어느 정도 좋은 그런 예방, 병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한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잘 맞히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외래나 입원환자들 중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항상 있는데 아직도 안 맞은 아이들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부탁을 꼭 드리고 싶고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그런 접종뿐 아니라 인플루엔자를 앓고 난 다음에는 우리 호흡기상피세포의 면역이 많이 상하고 있으면서 거기에 다른 세균 감염, 폐구균이나 이런 세균 감염이 같이 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것도 같이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어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교육과 백신 접종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양현종 교수님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양현종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이사) 걱정하시는 것하고 반대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초기에 진단이 약간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초기에 2~3일, 초기에 진단해서 빨리 치료할 수 있으면 좋지만 보통 약간 지연된 다음에 진단되는 게 일반적이고요. 그런데 다행스러운 점은 지연돼서 진단되더라도 충분한 치료 약제가 있고 국내에 이미 표준화된 치료지침이 있습니다. 전국 어디를 가셔도 표준화된 치료지침에 대해서 지침대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으실 테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그리고 우려와는 달리 이미 한 달 전부터 이게 대책본부가 만들어져서 이미 전문가들하고도 논의가 활발히 되고 있었고 오늘 보니까 교육부까지 포함된 대책본부가 완성된 것 같아서 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희 전문가들은 일선에서 진료를 보면서 얻게 된 정보들을 이 대책본부하고 계속 소통을 하면서 향후에도 진료하는 데 원활하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 은병욱 교수님도 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은병욱 대한소아감염학회 연구이사) 앞서 들으신 대로 4년 정도 주기로 유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는 2012년에 의대 교수로 발령을 받고 지금 한 네 번째 정도 유행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유행할 때 몇 백 명씩 치료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까 지금 1,000명 이상 치료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유행이 특별히 직전 유행하고 다르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료 진료시스템 또는 진료 역량이 지금 많이 약화된 시점이라, 특히 아동병원 쪽으로 환자들이 몰리면서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아무튼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일선의 의료진에게도 항생제 사용에 대해서 잘 학회 차원에서 가이드를 드려서 원활하게 진료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항생제가 오남용되기가 굉장히 쉬운데, 예를 들면 지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1차 항생제는 마크롤라이드 계열의 항생제입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많이 발생하고 또 잘 처음에 진단이 안 되면 경험이 적은 선생님들은 전혀 효과가 없는, 예를 들면 페니실린 계열이나 세파 계열의 항생제를 불필요하게 사용하실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적절한 1차 항생제를 사용하고 중증도에 따른 단계별 접근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중증도가 높고 한 경우에는 조금 더 빨리 2차 항생제로 넘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잘 교육자료 등을 개발하고 또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의료진들에게 손쉽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의료진께서도 또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정통령 단장의 마무리 발언 듣고 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올겨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주기적인 실내 환기, 손 씻기, 기침예절과 같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이러한 모든 호흡기 감염병에 다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모든 분들이 잘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하향 이후 처음 맞는 겨울철 유행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코로나19에 설사 걸리더라도 미리 백신을 접종한다면 중증과 사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65세 이상 고령층과 각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그리고 면역저하자에게 접종은 꼭 필요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약 2년 반 동안 15만 명 이상이 사망이 예방된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백신 접종은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라는 것은 이미 입증이 돼 있습니다. 아직 접종을 하시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연내 접종을 꼭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겨울철 접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계, 지자체 등과 함께 적극 협력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박준애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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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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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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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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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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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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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