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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지금부터 2023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가계동향조사 결과는 1인 가구와 농림어가를 포함한 전체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금액이며, 증감률은 전년동분기와 비교한 수치입니다.
일러두기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2쪽, 소득 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3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소득은 503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4%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경상소득 구성 항목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322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5% 증가하였고, 사업소득은 98만 4,000원으로 0.8% 감소하였습니다. 이전소득은 72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공적이전소득은 16.0% 증가하였고 사적이전소득은 3.4% 증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사업소득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근로 및 이전소득이 증가하면서 전체 소득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3쪽,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0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9% 증가하였습니다.
12대 비목별로 소비지출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4쪽입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3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0%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육류, 과일 및 과일가공품은 각각 7.7%, 12.6% 증가하였습니다.
주류·담배 지출은 4만 1,000원으로 1.6% 감소하였고, 의류·신발 지출은 11만 6,000원으로 4.7% 감소하였습니다.
5쪽입니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29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9% 증가하였습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은 12만 원으로 6.2% 감소하였고, 보건 지출은 23만 1,000원으로 1.7% 증가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교통 지출은 32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7% 증가하였습니다.
통신 지출은 13만 원으로 1.1% 감소한 반면, 오락·문화 지출은 21만 1,000원으로 16.7% 증가하였습니다.
7쪽입니다.
교육 지출은 25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0% 증가하였습니다.
음식·숙박 지출은 44만 3,000원으로 2.1% 증가하였고, 기타상품 및 서비스 지출은 21만 3,000원으로 0.8%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8쪽, 비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6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3% 증가하였습니다.
이자비용은 24.2%, 사회보험료는 5.5%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가계수지 동향입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은 397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에서 비소비지출... 죄송합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흑자액은 116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 증가하였고,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 구성비인 평균소비성향은 70.7%로 전년동분기대비 0.5%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 9쪽,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입니다.
2023년 3/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112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7% 감소하였고, 5분위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1,084만 3,000원으로 4.1% 증가하였습니다.
1분위 가구의 경우 처분가능소득은 90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6%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136.4%로 전년동분기대비 1.7%p 하락하였습니다.
5분위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이 831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1%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59.2%로 전년동분기대비 1.9%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 10쪽,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3/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23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7% 감소하였고,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92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5% 증가했습니다.
소비목적별 비중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 23.0%, 주거·수도·광열 17.5%, 음식·숙박 12.8%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 5분위 가구는 음식·숙박 15.5%, 교육 13.7%, 교통 12.7%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끝으로, 50쪽에 부록4, 분기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입니다.
2023년 3/4분기 중 5분위 배율은 5.55배로 전년동분기대비 0.2배 포인트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소득의 분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따라서 소득수준 및 소득분배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행정자료를 통해 보완되고 있기 때문에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서 갈음하는 것이 조금 더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준비된 발표를 마치고요. 질문 있으면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이번 2023년 3분기 특징을 좀 말씀드리면요. 실질소득은 근로소득 및 이전소득의 증가 영향으로 2022년 2분기 이후에 5분기 만에 실질소득이 증가세로 전환되었고요. 소비지출 증가율은 2022년 3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그 차이는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적자가구 비율도 전년에 비해서 0.7%p 감소하였습니다.
소비지출에서는 식료품·비주류음료에 대한 실질지출이 8분기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고요. 오락·문화에 대한 실질지출도 10분기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질문> ***
<답변> 일단 소득은 근로소득과 이전소득 중심으로 늘어났고요. 실질소득은 명목소득에서 소비자물가지수 반영분을 뺀 소득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좀 둔화되면서 소득 증가율보다... 소득 증가율이 명목소득에서 소비... 물가지수로 인한 어떤 실질소득이 조금 상승하는 그런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질문> ***
<답변> 숙박, 예.
<질문> ***
<답변> 명목은, 예.
<질문> ***
<답변> 지금 숙박비 말씀하신 거죠?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숙박비 같은 경우에는 명목으로도 마이너스가 나왔잖아요. 그런데 실질로는 숙박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있기 때문에 실질로는 물가상승을 반영하면 숙박에 대한 지출은 더 많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질문> ***
<답변> 방향이 바뀌... 예,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명목상으로는 2% 정도 지출이 더 있었지만 그 지출이 실제 어떤 소비 목적의 지출이 아니고 사실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똑같이 어떤 재화를 구입했다거나 서비스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물가가 올라서 돈을 더 지출한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소득 1분위 같은 경우에 사업소득, 근로소득 다 줄었는데 그 배경 좀 설명해주십시오.
<답변> 이번에 보면 1분위 같은 경우에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좀 많이 감소했는데요. 1분위 같은 경우에는 날씨의 영향이 이번에는 있어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올해 7월부터 폭우가, 아니, 호우가 좀, 집중호우에 따른, 이게 역대 한 세 번째 기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7·8·9월에 호우에 의해서 근로소득 같은 경우에는 임시일용직에 대한 취업자 감소가 있었고요. 예를 들면 건설업 같은 경우에는 임시나 일용직에 영향을 받았을 것 같고요.
사업소득 같은 경우에는 1분위에 농가 비중이 좀 높습니다, 자영업자 중에서. 그래서 농가 같은 경우에는 비 피해로 인한 소득 감소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질문> 이전소득 부분 여쭤보고 싶은데요. 공적이전이 3분기에, 그러니까 그간에는 코로나 지원금 같은 게 없어지면서 많이 줄어든 걸로 알고 있는데 3분기에 늘어난 게 아까 오전에 브리핑 또 하실 때 물가상승률 반영돼서 연금 같은 것 오른 영향이라고 하셨는데 이거는 그럼 3분기에 새로 시작된 현상이라고 보면 되나요?
<답변> 그거는 아니고요. 1·2분기... 그러니까 작년에 물가가 올라서 올해 1월부터 연금이 반영된 거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작년에 비해서는 어쨌든 간에 소비자물가가 작년은 또 재작년의 것도 반영했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1% 연금에서 적용이 된 것 같고요.
거기에다가 올해는 작년까지 0세부터 1세에게 주는 영아수당이라는 게 있는데 올해 제도를 보니까 부모급여로 명칭이 바뀌고 하면서 금액 자체가 35만에서 70만 원까지 이렇게 0세, 1세 자녀가 있는 가구한테 지급하고 있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좀 반영된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2분기까지는 공적이전이 줄다가 3분기에 갑자기 늘어난 거는 결정적으로, 연금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물가상승률 반영돼서 오른 거였잖아요. 그러면 3분기에 갑자기 공적이전이 오른 거는 말씀하셨던 부모급여 같은 것 때문에... 결정적인 요인이 뭐라고 보시는 거예요?
<답변> 그 부분은 사실 재작년까지 같이 봐야 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지금... 잠시만요.
그건 좀 확인하고 말씀드릴게요.
재작년 걸, 이게 최근에 기저효과 영향이 많이 커서...
지난 2분기 때는 공적이전이 마이너스였거든요. 이거는 그런데 그 전년도의 공적이전이 상당히 높았었습니다, 2022년도에. 이게 아마 코로나의 손실보상금 영향으로 공적이전이 증가했기 때문에 그거 영향이 사라지면서 지난 2분기 때는 감소했고요.
이번 3분기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작년에는 코로나 영향, 지원금이라 그러는 사회수혜금의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그게 그냥 바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질문> 저 추가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소득분위별로는 실질소득과 실질지출을 따로 보는 게 혹시 가능한가요?
<답변> 예, 그건 따로 나중에 연락 주시면 따로...
<질문> 아, 자료 요청드리면,
<답변> 자료, 예. 주시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OSIS에도, 저희가 12시부터 KOSIS에 공개하는데 거기에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저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 게 그 5분위 배율 조금 낮아진 거로 나오는데 이거는 혹시 뭐 때문에 그렇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글쎄, 5분위 배율이 지금 부록에, 50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낮아진 거는. 일단 낮아졌다는 의미는 분배지표가 개선됐다는 거를 의미하고요. 분배지표가 개선됐다는 거는 사실 통계 작성하는 기관에서 그 원인까지 찾기는 어려운 측면은 있는데요.
일단 1분위와 5분위의 처분가능소득이라고 해서 5분위 배율은 가구소득을 균등화를 시켜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균등화시킨다는 거는 가구마다 다 가구원 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거를 개인화시키는 과정인데요. 이거는 규모의 경제 때문에 바로 가구원 수로 나눠지는 게 아니라 루트를 씌워서 가구원 수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별로 가구소득이 나오고요. 그걸로 다시 순서대로 정렬한 다음에 분위를 구성합니다, 구분합니다. 이랬을 경우에 그 소득이 5분위, 가구에서는 5분위지만 실제로 개인화·균등화하게 되면 하위분위나 상위분위로 이렇게 이동이 있을 수 있는 그런 과정에서 그런 게 있고요.
실제 가구에서 보면, 가구소득에서 보면 비소비지출이, 1분위 같은 경우에는 비소비지출이 마이너스로 떨어졌고요. 그거는 소득, 9페이지를 보시면 되는데 비소비지출이 1분위는 마이너스로 좀 줄었습니다. 비소비지출이 주로 조세라든가 기여금, 사회기여금, 사회보험 같은 것 내는 돈 이런 것들인데 그런 것들은 줄어든 반면에 고소득층인 5분위 가구에서는 비소비지출이 증가했는데 이런 부분이 분배의 개선 효과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게 1분위만 소득이 줄었잖아요. 올해, 그러니까 3분기에 작년에 비해서 줄었고 5분위는 늘어나면서 소득지표는 계속 분배가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것과 별개로 조세나 이런 측면에서 분배에 개선 효과 있기 때문에 소득배율이 낮아졌다고 평가하면 되는 건가요?
<답변> 그래서 가구를 가지고 그냥 단순히, 가구 단위를 가지고 1분위와 5분위를 바로 이렇게 나눠서 배율을 보는 거는 사실 분배지표상으로는 국제기준상 맞지가 않고요. 그거는 참고는 할 수 있는데 실제로 분배지표라는 거는 OECD 기준으로 하면 다 균등화를 하게 돼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개인으로 나눈 다음에 소득분배지표를 보는 게 맞습니다.
<질문> 1분위, 아까부터 말씀이 계속 비소비지출에 포커스를 주시는데 소비지출도 줄었잖아요, 전 분위 가운데서 유일하게. 그리고 액수로 봐도 비소비지출보다 소비지출액이 훨씬 더 절댓값이 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소비지출 쪽으로 자꾸 포커스를 맞추시는 이유는 뭔가요?
<답변> 특별히 거기에 제가 맞추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분석을 하다 보니까 지금 1분위에서는 소득이 마이너스가... 그러니까 1분위는 소득이 떨어졌는데 5분위는 올랐잖아요. 그러다 보면 가구 단위로 보면 악화된 건 맞거든요. 가구 단위는 그런데, 그거를 균등화하는 과정에서 보면 비소비지출... 그래서 그 갭이, 비소비지출 때문에 갭이 줄어들었습니다, 1분위와 5분위와의 처분가능소득은. 그래서 저는 그걸 설명드리는 거고요. 비소비지출 때문에 저거 한 건 아닙니다.
<질문> 여하튼 5분위 배율이 개선된 건 소득 파트보다는 지출 파트에서 1분위가 줄였기 때문에 개선이 된 거라고 보는 게 맞는 거죠?
<답변> 비소비지출에서... 그러니까,
<질문> 그러니까 어쨌든,
<답변> 간단하게 요약,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
<질문> 지출이 줄어서. 지출이 줄어...
<답변> 지출, 지출과는 관계없습니다, 분배지표는. 이건 소득분배지표기 때문에 비소비지출이 줄어서죠.
<질문> 비소비지출도 지출이잖아요. 지출을 줄인 거잖아요.
<답변> 예, 맞습니다, 비소비지출.
<질문> 그러니까 소득이 줄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이 지출이 줄었기 때문에 5분위 배율이 개선된 거잖아요.
<답변> 비소비지출이... 그러니까 의무적으로 내야 되는 지출이거든요. 그러니까 소비지출은 사실은 같은 지출이긴 한데 소비지출은 아니고요. 비소비지출이라고 그래서 사실 우리가 쓸 수 없는 돈이 있잖아요, 의무적으로 매달 내야 되는 돈. 조세라든가 연금의 기여금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빼고 나면 처분가능소득이 되거든요. 그 처분가능소득을 설명하려면 비소비지출을 빼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계속 비소비지출이라 그럽니다.
<질문> 그러니까 비소비지출, 소비지출 하여튼 구분 없이 여하튼 그러니까 소득은 줄었지만 지출이 그것보다 더 많이 줄었기 때문에 개선이 된 거잖아요? 이게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 건가요?
<답변> 근데 그러니까 지출은 맞는데요. 그게 그냥 지출하고 소비...
<질문> 비소비지출도 지출이니까.
<답변> 그런데 소비지출은 분배지표에서는 전혀 이게 들어가는 내용이 아니고요. 비소비지출만 빼야 되거든요. 이게 무슨 말씀이냐면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분배지표를 만드는 거거든요. 그런데 처분가능소득은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빼는 게 처분가능소득입니다. 의무적으로 내가 쓸 수 없는 돈, 내야만 되는 돈, 그러니까 그게 처분가능소득이기 때문에 그냥 지출 하면 소비지출도 포함될 수가 있기 때문에 그거는 명확히 비소비지출이라고 구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질문> 저 하나 추가 여쭤보고 싶은 게 이게 공적이전이 전체 월평균소득에 구성되는 절대금액으로는 낮긴 한데요. 증가율이 지금 재산소득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걸로 나타나는데 공적이전소득이 늘어났기 때문에 명목소득이 늘어났다, 라고... 그러니까 실질소득이 늘어났다고 하면 너무 과도한 해석이 되나요?
<답변> 저희가 소득증가율이 3.4%인데 소득에도 여러 가지 원천이 있는데요. 거기서 봤을 때 3.4에서 공적이전소득의 기여도는 약 한 1.4이기 때문에 그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1.4%입니다.
그러니까 증감율이 3.4%인데 여러 가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이 있는데 그것들이 3.4%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느냐, 이제 그걸 그렇게 봤을 때 이전소득은 1.6% 정도가 기여를 했고요, 3.4에서. 공적이전소득은 1.4% 정도 기여했습니다.
<질문> ***
<답변> 근로소득이 2.2로 가장 높고요. 그다음에 방금 말씀드린 이전소득이 1.6이고, 감소한 사업소득은 0.2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0.2가 되겠죠, 그러니까.
<질문> ***
<답변> 글쎄, 절대적인 값은 근로소득이 제일 크긴 한데 공적... 글쎄, 이거는 다른 분기도 봐야 되기는 하겠지만 공적이전소득도 어느 정도 기여한 거로 보입니다.
<질문> 저 소비지출 중에 실제 주거비 증감률이 3분기에 높아졌는데 이거에 따른 배경은 뭐라고 보시는지와요.
그리고 연료비도 전년동기대비와 전기대비 퍼센티지가 올랐는데 지난해부터 전기요금 인상 반영된 거로 보시는지.
<답변> 아까 실질 주거비 질문만 다시 한번만 해주시겠어요? 제가 아까 못 들어서.
<질문> 실제 주거비 증감률이 3분기에 10.2 이렇게 나타났는데 여기 퍼센티지가 높아진 배경.
<답변> 배경이요?
<질문> 예, 예.
<답변> 실질 주거비는 저희가 이제 실제 월세, 그러니까 보증부월세라든가 그냥 월세를 통해서 직접 내는 금액이거든요. 그래서 월세 가격이 상승한 원인도 있을 수 있고요. 또는 월세로, 그러니까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돼서 실제 주거비를 낸 경우에도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둘 다 아마 영향이 있어 보이고요.
아까 연료비 같은 경우에는 전기 또는 가스, 소비자물가지수가 많이 올랐는데 그 인상의 영향이 큽니다.
이상 그러면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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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낙동강·금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지난해도 불검출 결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몇 해 전부터 시민단체 일각에서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조류독소가 확산되는지 여부를 밝히는 연구용역 및 자체 조사를 수행한 결과다. 특히 연구진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변부, 그리고 원거리 지점*에 모두 설치하고 포집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안동댐 예안교 인근 조류독소 에어로졸 포집 사진(사진=환경부 제공)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녹조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측정했다. 먼저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와 금강 대청호와 하류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해 분석했다. 이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되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방법의 조사를 수행해 불검출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 환경부에서도 한국물환경학회에 의뢰해 낙동강의 도동서원, 영주댐, 무섬마을 등 3개 지역과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호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재까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된 바가 없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녹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지속적인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032-560-7460), 물환경정책관실 물환경정책과(044-201-6999)
- 카드뉴스 ‘장애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시행 ■ 장애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란?복지로를 통해 위조되거나 실효된 장애인등록증을 가려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이용 방법복지로 누리집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증명서발급·진위확인에서 장애인등록증 진위확인으로 이동 →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등 정보 입력 → 진위확인 버튼 클릭 ■ 장애인등록증 잃어버리면 즉시 분실 신고해 주세요!유효기간이 만료된 등록증은 반납하여야 하고, 잃어버린 경우는 바로 분실 신고하여야 합니다! 반납 및 분실 신고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 장애인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확대됩니다! Ⅴ 복지로에서 온라인 장애인등록 신청 가능(’24. 9. 30. 시행) Ⅴ 장애정도심사 결과 국민비서 알림으로 확인 가능 Ⅴ 청소년 장애인에게도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 발급(’24. 12. 시행 예정) Ⅴ 분실 장애인등록증 전국 행정복지센터 반납 및 분실 신고 가능(’24. 5. 시행) ■ 장애인 복지서비스·제도 관련 궁금증은 AI 챗봇 ‘챗코디’에게 물어보세요! 카카오톡에서 ‘챗코디’ 채널을 추가하여 궁금한 점을 물어보세요. 나에게 맞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제도를 안내해 드립니다! 장애인 복지서비스 및 복지 급여를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절차를 세심하게 보완하겠습니다!
- 여행 한국의 진짜 맛, 지역에서 찾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K-로컬 미식여행 33선 한국의 진짜 맛, 지역에서 찾다 - 음식은 그 지역의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음식들에는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죠. 목포의 홍어삼합, 부산의 돼지국밥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독특한 재료와 특별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K-로컬 미식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택배 운송장 제거만으로도 내 개인정보 지킬 수 있어요! 사람마다 설레는 순간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내게 있어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택배가 온다는 문자를 받는 순간이다. 하루, 이틀을 기다려 택배 상자가 도착하면 서둘러 물건을 뜯어보고 싶은 마음에 두근거리곤 한다. 물건을 뜯어보고 상태를 확인하고 나면, 물건을 곱게 담아온 택배 상자는 더 이상 관심 대상도 아니다. 빨리 분리수거함에 내버려야 할 존재다. 택배 배송을 받고 나면 물건만 뜯어내고 상자는 그냥 내버리기 일쑤다. 그런데 상자를 내버리기 전에 꼭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운송장 스티커다.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하거나 지워낸 다음에 상자를 버려야 한다. 택배 상자에 붙어 있는 운송장 스티커.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나의 개인정보가 적혀 있다. 사실 나도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몇 년 전까지는 상자를 그냥 내버리곤 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분명하게 깨달았던 건, 처음 보는 사람이 내 주소를 알고 반가운 척 말을 걸었을 때였다. 몇 동 몇 호에 사는 아가씨죠? 네? 택배 자주 시키는 것 같던데? 네? 아, 저 같은 동 라인에 사는 사람이에요. 저도 한 씨인데 상자 버리다가 보고 반가워서.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모르는 사람이 내 주소는 물론, 택배를 주문하는 빈도, 이름 등등을 훤히 알고 있길래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그 후로 운송장을 통해 내 개인정보가 빠져나갈 수도 있다는 걸 깨닫고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하고 분리 배출하는 습관을 들였다. 다행히 나는 큰일이 나거나, 불편한 상황을 겪지는 않았지만, 운송장에는 이름과 주소뿐만 아니라 택배 수신인의 전화번호 등 여러 가지 개인정보가 기록되어 있기에 해당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특정 지어서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다가, 한 쇼핑몰에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택배 업체와 배송 방법을 변경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문제는 기존의 송장 위에 변경된 택배사의 송장을 그대로 부착해 발송하면서 발생했다. 자신의 택배를 받아본 고객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적혀 있던 송장을 떼자, 그 밑에 붙어 있던 타인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렇게 운송장 한 장만으로도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택배를 받고 운송장 제거를 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택배 박스를 버리기 전에 운송장을 꼭 제거해야 나의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 운송장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 있는 운송장의 경우는 쉽게 뜯어서 버릴 수 있다. 다만 스티커 위에 테이프를 이중으로 붙여놨다거나, 스티커가 아니라 종이 형식으로 단단하게 붙여놓은 운송장은 뜯어서 버리기가 어렵다. 운송장 제거 방법 하나. 스티커를 떼어서 버릴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유성펜이나 네임펜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칠하거나, 물파스 등을 발라 운송장 위에 적힌 글자를 지워낸 뒤 분리 배출하면 된다. 운송장 제거 방법 둘. 운송장 위에 적혀 있는 정보를 까맣게 칠하거나, 지우는 도구를 활용해 글자를 지워버릴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운송장 바코드다. 운송장 바코드를 스캔해도 개인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바코드가 있는 부분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이렇게 1분만 투자하면 안전하게 내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 운송장 제거뿐만 아니라 택배 이용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물건을 주문할 때는 안심번호를 활용하는 게 좋다. 나의 전화번호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의 쇼핑몰이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임시 가상번호를 활용하는 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택배사나 쇼핑몰 측에서 안내되는 메시지에 유의해야 한다. 요즘 스팸 메시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만큼, 배송 안내 문자를 받더라도 택배사나 쇼핑몰의 공식 번호나 메신저로 연락이 도착했는지 그 여부를 꼭 확인하고 안내 링크 등을 누르는 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내가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 문자를 받으면 함부로 열어봐서는 안 된다. 대부분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으니 링크를 섣불리 눌러서는 안 된다. 택배가 배송된 뒤, 바로 받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심택배함을 이용해 택배를 보관하는 편이 좋다. 내가 택배를 바로 받아볼 수 없어 아파트 복도나 경비실 앞 등 공개된 장소에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개인정보가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집 앞에 택배를 쌓아놓고 방치할 경우 절도 범죄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하는 게 좋겠다.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인 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자기 자신이 유출 피해를 예방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의 유출 빈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누리집(www.pipc.go.kr)에서는 일상 속 우리가 접하는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나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SNS 등에서는 계정 해킹이 발생하거나, 나의 사진이 타인의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되는 피해가 발생하곤 하는데, SNS 비밀번호를 타인이 유추할 수 없도록 영문, 숫자, 특수문자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설정하고 개인정보 공개 범위를 적절하게 조정해 놓는 게 중요하다. SNS 계정의 공개 범위를 비공개로 설정해 나의 정보를 최소한의 사람에게 노출하려고 하고 있다. 올린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삭제해주는 것도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된다. 게시물 하나에 담겨 있는 정보 자체는 미미해도, 여러 게시물이 모이고 모여 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깥에서 공용 PC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개인정보 침해가 일어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프린트 서비스를 이용하느라 학교 복사실의 공용 PC를 자주 사용하는데, 최근 복사실 공용 PC에서 학교 이클래스를 사용하고 로그아웃하지 않았던 학생이 이클래스에 제출했던 과제를 삭제당하는 피해를 당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로그아웃 되지 않은 화면을 발견한 누군가가 제출된 과제를 마음대로 삭제한 모양이었다. 로그인할 때 2단계 인증등을 설정해 본인이 아니면 로그인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아이디 해킹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학교나 PC방 등의 공용 PC를 사용한 다음에는 꼭 로그아웃하는 습관을 들여 나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내가 로그아웃을 잘하더라도 브라우저에 ID나 비밀번호가 저장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설정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여러 상황에서 나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누리집에는 이외에도 배달, 주문 사례, 학원 출결 사례, 광고 동의 사례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예시와 예방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개인정보 지킴 가이드(https://mydatasafe.kr/)를 살펴보고 숙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정보 유출 예방, 단어만 들으면 거창한 듯 들리지만 간단하고 사소한 습관 하나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을 쉽게 예방하고 나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1분의 노력이 나를 지킨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신뢰받는 국군 [’24.9.30.~10.4. 국민 곁으로]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