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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께서는 내부집무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오전 11시에 서울안보대화 폐막식을 주관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모두 3건입니다.
먼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 아침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국방 방산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번째로 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늘 남한강 일대에서 기계화부대의 실병 기동능력 향상과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한미 연합 도하훈련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해군은 오늘부터 27일까지 거제 동남방 해역 일대에서 미국, 캐나다, 벨기에 등 6개 유엔사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다국적 기뢰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 오늘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가 처음으로 공개될 걸로 보이는데 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하고 착륙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게 현재 정세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고, 주말에 연합공중훈련 예정된 걸로 아는데 어떤 식으로 진행될 예정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 연말의 훈련과 관... 이번 주말의 훈련과 관련된 말씀을 하셨는데 특정 훈련, 특히 연합훈련에 대해서 저희가 시기와 장소, 방법 등에 대해 현재 확인해드릴 수 있는 사안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략자산 전개와 관련돼서 한미 양국 국방부는 확장 억제 실행력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 전략자산을 상시배치에 준하는 수준으로 운영하기로 하였고, 이를 위해서 긴밀히 협의해오고 있습니다.
<질문> 혹시 북한 관련해서 특이 동향 포착된 점 있는지도 확인 부탁드릴게요.
<답변> 북한 관련돼서 어떤...
<질문> 북한 관련해서 북한 특이 동향 혹시 포착된 부분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건 합참에서 혹시 답변하실 게 있으신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한미 연합자산이 북한의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 감시정찰을 진행하고 있고, 특별히 설명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두 가지 합참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좀 전에 특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 감시정찰 진행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최근에 외신 등에서 북한 나선항에 컨테이너 등등이 포착되어서 이게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된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분석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 관련해서 우리 군당국 차원에서도 이걸 탐지·감시해서 이것도 그런 유사한 정황으로 보시고 판단하시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북한 땅굴 관련해서 이게 뭐 하마스에도 영향을 줬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최근에 하셨던 걸로 아는데 이 북한 땅굴을 지금도 자기네들이 과거에 팠던 거를 지금도 관리 중이고 더 추가로 발굴했을 거라고, 팠을 거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관련한 감시 장비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맞는지 설명을 종합적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정황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동향을 지속 추적 중입니다. 그에 대한 평가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마스와 북한의 땅굴 관련된 내용들은 기존에 설명드린 바와 같고, 추가로 도입하는 무기는 아마 담당 기관에서 설명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질문을 제가 좀 혼동되게 드린 것 같은데, 그래서 북한이 지금 과거에 자기네들이 팠던 땅굴에서 어떤 뭐, 그걸 이용해서 어떤 감청이나 이런 것들 등등을 우리 측한테 진행하고 있는 게 있다든지, 추가로 북한에서 땅굴을 파고 있는 그런 정황들이 더 있어서 어떤 추가 장비 도입 등에 나서시는 건지 이런 배경이 좀 궁금했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땅굴 관련된 내용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질문> 조금 전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김선호 차관을 임명했다, 라고 지금 보도도 나왔는데요. 오늘 신임 국방차관 이취임식이 계획돼 있는지 하고, 그리고 오랜만에 국방차관에 군 출신분이 오셨고, 알려지기로는 전략... 전력 관련된 전문가로 알려졌는데 향후에 장관님하고 차관님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국방차관에 대한 인사 발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계획된 인사가 있었던 것이고, 오늘 아마 오후에 이취임식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원식 국방장관께서 정예 선진 강군을 위해서 여러 가지 국방 정책을 펴실 텐데 아마 새로 오신 국방차관께서 그것이 잘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또 역할을 하시리라 기대합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국방부에 여쭤볼게요. 신원식 장관님이 고상만 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 사무국장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런 보도가 어제 저녁에 나왔는데 사실이 맞는지, 사실이 맞다면 어떤 취지로 고소가 이루어진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 부분은 제가 미처 확인을 못 했는데 내용을 확인해보고 필요한 부분 알려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국방부 차원인지, 개인적인 것인지, 아니면 사실관계가 맞는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아까 B-52H 관련해서 말씀 일부 주셨는데 이게 ADEX 행사 마치고 청주기지로 돌아간다는 보도들이 많이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상공만 지나다니고 착륙한 적은 없었던 걸로 저희 모두가 알고 있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추가적인 해석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한일 차관회담 관련해서 어제 자료 내셨습니다만 마지막 줄에 지난 6월 합의된 내용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증진 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런 취지로 말씀 주셨는데 여기에 초계기 대책 관련해서 어떤 논의가 오래지 않아 나올 거라고 작년... 아니, 지난 샹그릴라 때 전 장관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이번 차관 회담에서도 그런 내용들이 얼마나 밀도 있게 논의됐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관련하여서 지난 8월 31일 당시에 육사 측에서 현재까지 결정된 사안을 알려주신다면서 일단 입장을 발표하셨잖아요. 그런데 그게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없어서 그게 최종 입장 발표라고 보면 되는지, 왜냐하면 최근 보훈부 국정감사에서 독립기념관장님이 그냥 거기 그대로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라는 의견을 낸 적도 있잖아요.
그리하여서 육사에서 혹시 추가적으로 더 입장을 내실 것인지 궁금하고, 이런 독립기념관 측의 입장에서 이렇게 입장을 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은 제가 앞서서 조금 말씀드린 것처럼 전략자산의 상시배치에 준하는 협의 그런 말씀으로 대신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아마 오늘 오후에 그와 관련돼서 현장 취재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현장에서의 답변 또 여러 가지 합참이나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자료 이런 것들을 통해서 아마 답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어제 한일 국방차관의 회담 내용은 저희가 공개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어제 자료를 통해서 공개드린 것 같고, 초계기 관련돼서 문제를 문의하셨는데 지난 6월 샹그릴라 때 그런 설명을 좀 드렸고, 그 한일 국방장관 회담 이후에 양국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양측이 협의를 지속해나가고 있고, 또 필요하다면 그에 대한 설명을 나중에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육군 공보과장입니다. 지난번 8월 31일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육사에서 그 당시까지의 어떤 결정된 사안을 말씀드렸는데 현시점에서 그 외에 더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질문> 제가 방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현시점에서 추가로 드릴 말씀이 없다, 라는 말씀은 제가 아까 좀 전에 질문이 길었습니다만 독립기념관장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도 특별하게 육군에서 입장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글쎄요. 그때 국정감사에서 말씀하신 건 저도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육군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육사 외에 독립운동의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전한다, 라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그 문맥들 그대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간단한 질문 좀 드리고 싶은데,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관련해서 신원식 장관이 여러 차례 얘기를 이미 하셨고, 다른 부처 장관이라든가 대통령실에서도 얘기를 했어요. 근데 효력정지에 관해서는 남북관계기본법상 절차가 있는데 법령 해석 권한이 이게 국방부인지 통일부인지 이게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답변> 저희 장관께서도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지금까지 해오셨고, 또 관련 부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서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진행해나가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고, 아마 법령에 대한 것은 다른 부처에서 또 검토를 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1차적으로 예전에 통일부 쪽에서 그 법령 해석 권한이 통일부에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한 적이 있었고, 또 최근에도 약간 아니냐, 기냐 이런 게 있어서 지금 말씀하신 거는 국방부에 법령 해석 권한이 1차적으로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해도 될까요?
<답변> 아니오, 제가 그렇게 말씀 안 드렸는데요.
<질문> 그런 건 아니고, 그럼 통일부라는 말씀이신 거죠?
<답변> 그게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제가 확인을 미처 못 한 걸 수도 있지만 최근에 이스라엘 교민분들 군 수송기로 태워 국내 귀환을 하는 데 공군 우리 수송기도 작전을 수행했잖아요. 혹시 이게 따로 작전명 같은 게 붙었는지 궁금합니다. 즉, 과거에 ‘프라미스’라든지 ‘미라클’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이송에 있어서의 작전명이 있었었잖아요. 그래서 혹시 뭐가 나왔는데 제가 못 본 걸 수 있지만 혹시 그런 게 정해진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알기로 이번에 그런 작전명이 있지는 않은 걸로 압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프라미스 작전과는 좀 다른 성격이고, 이스라엘에 있는 재외국민들을 안전하게 국내로 모셔오는 데 우선을 뒀기 때문에 그런 작전명은 현재로서는 제가 알기로는 없는 걸로 아는데 혹시 만약에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아까 나왔던 9.19 군사합의 법령 관련해서요. 약간 궁금한 게 있는데, 그때 9.19 군사합의 합의 두 당사자는 송영무 국방장관과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이었거든요. 근데, 그러니까 남북 양측이 국방부라고 할 수 있는 조직에서 합의를 했고 서명을 했는데 법령 해석이 통일부라고 한 건 약간 제가 궁금... 의아하거든요. 조약이라... 외국과 맺은 조약이라면 당연히 외교부에 들어가 있을 텐데 사실 통일부가 들어간, 통일부가 개입을 한다고 해도 서명한 당사자들은 남북 양국의 국방수장이기 때문에 법령 해석이 국방부에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은 약간 의아합니다.
<답변> 아시겠지만 그때 당시 4월에 판문점에서도 어떤 논의가 있었고 협정이 있었고 그 하위 문서로서 또 9.19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에 아마 통일부에서 필요한 법적인 검토 이런 것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당사자 저희가 했지만. 그래서 그런 법적인 부분은 제가 통일부에 좀 더 확인해보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또 한 가지 다른 질문 있는데요. 아까 홍범도 흉상 이전 관련해서 그게 적절한 곳에 이전한다, 라고 했는데 이전하려면 그걸 이전하겠다고 한 곳에 일단 요청을 하고 거기서 수락을 해야 이전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일단 요청을 하는 게 먼저 순서인 것 같은데 육군이나 국방부나 육군사관학교 차원에서 어디, 어디로 이전... 이전하면 여기로 이전하는 게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거기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적이 있나요? 그때 입장 자료 나온 이후로.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관련된 정보가 없어서 관련된 부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질문> 왜냐하면 독립기념관이든 아니면 그 외 다른 무슨 국립서울현충원이든 아니면 다른 항일 유적이나 항일 그런 독립유공자 기리는 그런 시설들은 대부분 국가보훈부가 관할하고 있고, 그 외 다른 곳이 있다고 해도 교육부라든가 그런 데 다 소관 사항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하려면 요청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서 요청이 없었다면, 지금도 요청이 없다고 하면 그때 이전하겠다고 한, 이전하겠다, 라고 얘기한 게 좀 급하게 얘기해서 급하게 추진된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육사에서 충분히 논의를 해서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겠다, 라고 중간, 지난 8월에 말씀을 드렸던 거고, 그 이후에 추가로 진척된 사항이 있는지는, 왜냐하면 육사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그 외에 관련된 상급기관이라든가 이런 것 통해서 협의를 진행해야 될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체크를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제가 조금 보충설명드리면 아마 육사에서 연말까지 학교 전체 발전계획과 연계해서 검토를 한다고 발표했었던 것 같고, 아마 육사가 그런 방향을 정해서 이전이 결정되면 국방부로 아마 요청을 할 것이고 육사나 육군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국방부가 검토해서 보훈부가 될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또 협의를 해야 될 겁니다, 아마. 그 단계까지는 지금 진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질문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제가 하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과거 발언 관련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왜곡 게재되고 있어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019년 당시에 자연인 신분으로 개인 SNS 방송에서 병 휴대폰 사용 그리고 군대문화 관해서 언급해서 신원식 장관의 발언은 우리 군이 보다 강한 군대가 되기 위해서 군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이었습니다.
지난 9월 27일 인사청문회에서도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병 휴대전화 사용 성과에 대해서 파악을 해보니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가 많아서 객관적인 결과를 보고 휴대전화 정책을 펴겠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 없습니다. 병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가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되어 현재 시범운용 중에 있습니다.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는 장병 소통, 복무 여건을 개선하면서 군 본연의 임무수행과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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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낙동강·금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지난해도 불검출 결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몇 해 전부터 시민단체 일각에서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조류독소가 확산되는지 여부를 밝히는 연구용역 및 자체 조사를 수행한 결과다. 특히 연구진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변부, 그리고 원거리 지점*에 모두 설치하고 포집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안동댐 예안교 인근 조류독소 에어로졸 포집 사진(사진=환경부 제공)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녹조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측정했다. 먼저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와 금강 대청호와 하류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해 분석했다. 이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되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방법의 조사를 수행해 불검출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 환경부에서도 한국물환경학회에 의뢰해 낙동강의 도동서원, 영주댐, 무섬마을 등 3개 지역과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호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재까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된 바가 없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녹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지속적인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032-560-7460), 물환경정책관실 물환경정책과(044-201-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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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한국의 진짜 맛, 지역에서 찾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K-로컬 미식여행 33선 한국의 진짜 맛, 지역에서 찾다 - 음식은 그 지역의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음식들에는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죠. 목포의 홍어삼합, 부산의 돼지국밥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독특한 재료와 특별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K-로컬 미식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택배 운송장 제거만으로도 내 개인정보 지킬 수 있어요! 사람마다 설레는 순간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내게 있어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택배가 온다는 문자를 받는 순간이다. 하루, 이틀을 기다려 택배 상자가 도착하면 서둘러 물건을 뜯어보고 싶은 마음에 두근거리곤 한다. 물건을 뜯어보고 상태를 확인하고 나면, 물건을 곱게 담아온 택배 상자는 더 이상 관심 대상도 아니다. 빨리 분리수거함에 내버려야 할 존재다. 택배 배송을 받고 나면 물건만 뜯어내고 상자는 그냥 내버리기 일쑤다. 그런데 상자를 내버리기 전에 꼭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운송장 스티커다.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하거나 지워낸 다음에 상자를 버려야 한다. 택배 상자에 붙어 있는 운송장 스티커.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나의 개인정보가 적혀 있다. 사실 나도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몇 년 전까지는 상자를 그냥 내버리곤 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분명하게 깨달았던 건, 처음 보는 사람이 내 주소를 알고 반가운 척 말을 걸었을 때였다. 몇 동 몇 호에 사는 아가씨죠? 네? 택배 자주 시키는 것 같던데? 네? 아, 저 같은 동 라인에 사는 사람이에요. 저도 한 씨인데 상자 버리다가 보고 반가워서.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모르는 사람이 내 주소는 물론, 택배를 주문하는 빈도, 이름 등등을 훤히 알고 있길래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그 후로 운송장을 통해 내 개인정보가 빠져나갈 수도 있다는 걸 깨닫고 운송장 스티커를 꼭 제거하고 분리 배출하는 습관을 들였다. 다행히 나는 큰일이 나거나, 불편한 상황을 겪지는 않았지만, 운송장에는 이름과 주소뿐만 아니라 택배 수신인의 전화번호 등 여러 가지 개인정보가 기록되어 있기에 해당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특정 지어서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다가, 한 쇼핑몰에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택배 업체와 배송 방법을 변경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문제는 기존의 송장 위에 변경된 택배사의 송장을 그대로 부착해 발송하면서 발생했다. 자신의 택배를 받아본 고객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적혀 있던 송장을 떼자, 그 밑에 붙어 있던 타인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렇게 운송장 한 장만으로도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택배를 받고 운송장 제거를 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택배 박스를 버리기 전에 운송장을 꼭 제거해야 나의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 운송장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 있는 운송장의 경우는 쉽게 뜯어서 버릴 수 있다. 다만 스티커 위에 테이프를 이중으로 붙여놨다거나, 스티커가 아니라 종이 형식으로 단단하게 붙여놓은 운송장은 뜯어서 버리기가 어렵다. 운송장 제거 방법 하나. 스티커를 떼어서 버릴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유성펜이나 네임펜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칠하거나, 물파스 등을 발라 운송장 위에 적힌 글자를 지워낸 뒤 분리 배출하면 된다. 운송장 제거 방법 둘. 운송장 위에 적혀 있는 정보를 까맣게 칠하거나, 지우는 도구를 활용해 글자를 지워버릴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운송장 바코드다. 운송장 바코드를 스캔해도 개인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바코드가 있는 부분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이렇게 1분만 투자하면 안전하게 내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 운송장 제거뿐만 아니라 택배 이용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물건을 주문할 때는 안심번호를 활용하는 게 좋다. 나의 전화번호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의 쇼핑몰이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임시 가상번호를 활용하는 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택배사나 쇼핑몰 측에서 안내되는 메시지에 유의해야 한다. 요즘 스팸 메시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만큼, 배송 안내 문자를 받더라도 택배사나 쇼핑몰의 공식 번호나 메신저로 연락이 도착했는지 그 여부를 꼭 확인하고 안내 링크 등을 누르는 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내가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 문자를 받으면 함부로 열어봐서는 안 된다. 대부분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으니 링크를 섣불리 눌러서는 안 된다. 택배가 배송된 뒤, 바로 받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심택배함을 이용해 택배를 보관하는 편이 좋다. 내가 택배를 바로 받아볼 수 없어 아파트 복도나 경비실 앞 등 공개된 장소에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개인정보가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집 앞에 택배를 쌓아놓고 방치할 경우 절도 범죄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하는 게 좋겠다.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인 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자기 자신이 유출 피해를 예방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의 유출 빈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누리집(www.pipc.go.kr)에서는 일상 속 우리가 접하는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나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SNS 등에서는 계정 해킹이 발생하거나, 나의 사진이 타인의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되는 피해가 발생하곤 하는데, SNS 비밀번호를 타인이 유추할 수 없도록 영문, 숫자, 특수문자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설정하고 개인정보 공개 범위를 적절하게 조정해 놓는 게 중요하다. SNS 계정의 공개 범위를 비공개로 설정해 나의 정보를 최소한의 사람에게 노출하려고 하고 있다. 올린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삭제해주는 것도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된다. 게시물 하나에 담겨 있는 정보 자체는 미미해도, 여러 게시물이 모이고 모여 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깥에서 공용 PC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개인정보 침해가 일어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프린트 서비스를 이용하느라 학교 복사실의 공용 PC를 자주 사용하는데, 최근 복사실 공용 PC에서 학교 이클래스를 사용하고 로그아웃하지 않았던 학생이 이클래스에 제출했던 과제를 삭제당하는 피해를 당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로그아웃 되지 않은 화면을 발견한 누군가가 제출된 과제를 마음대로 삭제한 모양이었다. 로그인할 때 2단계 인증등을 설정해 본인이 아니면 로그인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아이디 해킹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학교나 PC방 등의 공용 PC를 사용한 다음에는 꼭 로그아웃하는 습관을 들여 나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내가 로그아웃을 잘하더라도 브라우저에 ID나 비밀번호가 저장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설정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여러 상황에서 나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누리집에는 이외에도 배달, 주문 사례, 학원 출결 사례, 광고 동의 사례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예시와 예방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개인정보 지킴 가이드(https://mydatasafe.kr/)를 살펴보고 숙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정보 유출 예방, 단어만 들으면 거창한 듯 들리지만 간단하고 사소한 습관 하나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을 쉽게 예방하고 나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1분의 노력이 나를 지킨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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