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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녹화 50주년 100대 명품숲 추진경과 및 선정 결과 발표
지금부터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서 우리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정 배경입니다.
올해는 1973년부터 황폐했던 우리 산야에 나무를 본격적으로 심은 지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저희 지난, 저희가 50년 동안 잘 나무를 심고, 또 가꾸고 해서 지금 대표적인 숲들이 많은데 그중에 저희가 명품숲이라고 명명을 해서 분야별로 저희가 절차를 거쳐서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이제는 지난 50년간 우리가 잘 가꿔 온 숲을 국민들한테 돌려줄 때가 왔다, 그래서 숲을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고 여러 가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 그런 차원입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2017년부터 저희가 2022년까지는 꾸준하게 국유림, 산림청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고 살펴 온 숲을 50선을 그동안에 발굴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것과 더불어서 국유림과 공유림과 사유림 통틀어서 추가로 저희가 선정해서 분야별로 명품숲을 발표해서 명소화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우리가 체계적인 숲 관리를 통해서, 여러 가지 많은 숲들이 있는데 그중에 역사적 가치, 문화적 가치, 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숲을 크게 산림경영형, 그다음에 산림휴양형, 산림보전형 이렇게 3개로 구분해서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말씀드려 보면 산림경영형은 나무를 심고, 또 숲을 잘 가꾸고, 또 산림 보호 활동을 잘해서 현재 산림의 가치가 아주 우수한 숲을 산림경영형 명품숲으로 선정했고요.
그다음에 산림휴양형은 경관이 우수하고 다양한 휴양 복지 기능이 있으면서, 특히 도시 지역에 있는 숲을 중심으로 우리가 산림휴양형 명품숲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산림보전형인데 이거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생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산림을 저희가 산림보전형 명품숲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추진 절차를 보면 저희가 3월부터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실태조사를 해서 약 816개를 발굴했습니다. 그리고 6월 중순까지 국민들로부터 추천받아서 98개의 숲을 또 저희가 발굴했습니다.
이거를 또 전문가 집단에서 예비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100개를 선정했습니다. 이 100개라는 것은 기존에 있는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제외한 나머지 100개입니다. 100개 중에서 또 9월 15일까지 온라인에 국민심사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지난 9월 20일에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각계 전문가들이 포함해서, 그래서 기존에 발굴한 국유림 명품숲, 그다음에 국유림까지 포함한 공유림·사유림 해서 토털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형별로 보면 산림경영형이 29개소, 휴양형이 45개소, 그다음에 산림보전형이 26개소입니다. 그다음에 소유별로 보면 국유림이 좀 많습니다. 국유림이 61개, 사유림이 18개, 공유림이 17개, 그리고 공·사유림, 국유림까지 이렇게 혼재되어 있는 숲들이 같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가장 많고요. 그다음에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이 순입니다.
이거를 소유자별로, 또 유형별로 한 걸 말씀드리고 권역별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제주권인데 거의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산림경영형 29개소인데 시간관계상 표로 갈음하겠습니다. 이 중에, 29개 중에 오늘 브리핑할 것은 대표적인 5개 숲, 그중에 또 특색 있는 숲 5개를 유형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게 저희가 국가가 직접 조성하고 관리해 온 명품숲입니다. 대표적인 게 우리 대관령 특수 조림지라 그래서 1973년부터 그동안에 화전으로 많이 훼손되어 있는 백두대간을 복원하기 위해서 바람막이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산에, 높은 산에는 바람이 세게 불기 때문에 이 바람막이 울타리를 설치하지 않으면 나무를 심으면 거의 다 죽습니다. 그래서 대면적에 걸쳐서 많은 바람막이 울타리를 조성해서 지금 현재 86만여 그루의 숲이 아주 아름다운 숲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외국의 오시는 분들, 대한민국 치산녹화의 성공 사례 중의 또 성공 사례, 모범숲으로 저희가 대관령 특수 조림지를 우리나라에 오시는 산림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한테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기업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어서 조성한 겁니다. 돌아가신 고 SK 최종현 회장께서 지금 인등산을 비롯한 몇 군데의 숲을 조성했는데 그 대표적인 숲이 충북 충주에 있는 인등산 인재의 숲입니다.
여기에 지금 현재 최종현 회장님께서 우리 국립수목원에 있는 숲의 명예의 전당에 모셨는데 이게 64만 그루의 자작나무하고 가래나무 숲이 지금 조성되어 있고, 특히 기업에서 체계적으로 산림을 경영하고 산림생태계를 보호·관리를 잘해서 한국 산림경영 임지를 임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대표적인 숲입니다.
그래서 이거를 지금 현재 기후 변화와 연계해서 기업이 산림 탄소 상쇄로 인해서 산림 탄소의 숲으로 지금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숲입니다.
다음은 외국과의 협력, 대표적인 임업 선진국이 독일하고 일본입니다. 그래서 독일의, 저희가 1974년부터 한국과 독일 간의 MOU를 체결해서 사유림 지역에, 울산 울주에 가면 소호리 참나무숲이라고 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숲들이 나무를 심으면 침엽수림인데 여기는 지금 참나무 활엽수림입니다. 특히, 산주가 한 분이 아니고 열두 분인 분들이 공동으로 저희가 협업 경영을 해서 명품숲으로 지금 탈바꿈한 대표적인 숲입니다.
그래서 이 숲은 대부분이 보면 우리나라의 산림기술사, 그다음에 기사, 기능사의 현장 실습지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다음에는 개인이 대대손손 5대째, 증조부로부터 시작해서 현재 있는 분하고 그다음에 아들까지 5대에 걸쳐서 직접 양묘를 하고 양묘한 거하고 조림을 해서 나무·숲 가꾸기까지 잘해서, 지금 저도 가 봤습니다만 90년 이상의 잣나무숲을 활용해서 잣 채취도 하고, 그다음에 거기에 간벌, 가지치기를 해서 거기에 나온 나무도 쓰고 그 사이사이에 또 여러 가지 고로쇠, 그다음에 산나물, 버섯 이런 산림 복합경영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숲입니다.
여기는 2012년에 한국관광공사로부터도 잣나무와 트레킹 코스가 어울리는 아주 가 볼만한 장소로 지금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분은 혼자 47년간 무려 나무를 심고 가꾸고 온 숲입니다. 경남 거창에 가면 북상 잣나무숲인데 1973년부터 직접 본인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숲이고요. 이분도 주로 산림경영과 함께 임산물을 생산·판매·가공·유통하는 그러한 산림 복합경영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숲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또 여기도 임업의 노하우, 경험담을 할 때 아주 대표적인 견학지로 손꼽이는 장소입니다.
두 번째는 산림휴양형인데 45개소인데 시간관계상 이 PPT로 갈음하겠습니다.
이것도 5개 대표적인 숲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 국유림 지역에 인제에 가면 원대리 자작나무숲입니다. 이거는 소나무숲이었는데 솔잎혹파리 피해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심어서 현재 아주 국민들로부터 대표적인 명품숲으로 지금 각광받고 있는 숲이고요.
산림휴양과 연계해서 봄·여름·가을·겨울 아주 대표적으로 찾아오는 명품숲이고요.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도 하고 있고,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가 볼만한 한국 관광 100선에 들어가 있는 대표적인 숲입니다.
그다음에는 국유림 지역인데 지역 주민과 상생하면서 조성된 서귀포 치유의 숲입니다. 여기는 60년 이상의 삼나무 편백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치유숲으로 상생 프로그램을 돌리는 숲입니다. 그래서 숲길과 연계하고, 그다음에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녀왔습니다만 아주 자기들이 만든, 지역 주민들이 만든 '차롱치유밥상'이라 그래서 아주 건강식인데 이 지역에서 나오는 임산물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이 생산해서 오시는 분들한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상생 일자리 사업도 연계하고 있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또 하나는 이게 개발 압력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지켜 온 대표적인 도시숲입니다. 서울의 우이동 솔밭공원 소나무숲인데 이거는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공유림인데 이게 지금 약 1,000여 그루 소나무가, 오래된 소나무가 있었는데 그때 1990년대에 아파트를 들어설 거냐 했는데 지역 주민들이 이걸 지켜서 지금 현재 아주 훌륭한 명품숲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와 지금 강북구가 매입해서 문화시설 생태 도시숲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100년 된 소나무숲이 북한산 둘레길, 서울 둘레길하고 연계돼서 아주 각광받고 있는 숲입니다.
다음은 우리 개인이 숲의, 올해 숲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독림가가 조성한 무등산 편백 자연휴양림숲인데 지금 아들이 이어 받아서 자연휴양림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1,000... 이게 편백나무는 400㏊가 넘고요. 숲 가꾸기 한 게 1,000㏊ 이상 넘어서 자연휴양림을 조성해서 휴양 공간으로 지금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초대, 선대 진재량 독림가님은 돌아가셔서 지금 현재 올해 식목일에 숲의 명예의 전당에 지금 저희가 헌정을 했습니다.
다음은 산림 복합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보성 윤제림 숲정원입니다. 이건 대표적으로 정원이 숲정원으로 탈바꿈한, 그냥 일반 도시 정원이 아니고 산림 원래 경영림으로 시작했는데 복합경영을 하면서 정원까지 있는 숲인데요. 여기는 주로 곰솔, 편백나무 해서 다양한 종류가, 한 16개 수종이 지금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계절마다 풍광이 바뀌고 있는데 여기도 선대로부터 심어서 2대에 걸쳐서 약 70년간 산림을 지금 경영하고 있고 산림 명문가로 선정, 저희가 현재 전국의 산림 명문가가 한 열세 분을 모셨는데 그중의 한 분입니다. 그리고 이 숲을 정원까지 연계해서 민간 정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숲이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세 번째는 산림보전형 숲입니다.
26개가 있는데 여기도 표로 갈음하겠습니다.
대표적인 5개만 말씀드리면 광릉숲, 뭐니 뭐니 해도 우리 생물다양성의 보고,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이 있는 숲입니다. 이거는 조선 세조 때부터 능림으로 지켜오다가 저희가 한 500여 년 이상을 지금 보존해 오고 있는 숲이고요.
생물다양성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서 2010년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금 지정되어 있는 대표적인 숲입니다.
그다음에 또 조선시대부터, 우리가 조선시대 때는 왕실에서 쓰기 위해서 소나무는 절대 보존입니다. 소나무 이외의 나무는 일반 국민들이 쓸 수 있는데 소나무는 절대, 황장봉산이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왕실에서 쓰를 위해서 일체 벌채 이후에 못 한다, 그래서 황장봉산으로 지금 보호했던 울진 금강 소나무숲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지금 850년가량이 되는 소나무도 있고 지난번 산불로부터 보호했던 200~500년 된 소나무가 약 8만 5,000그루가 있는 그 지역입니다. 그래서 지금 국가 숲길과 연계해서 지금 하고 있고요.
특히, 이 지역도 산촌 지역에 있는 마을과 연계해서 일자리도 제공해 주고 소득도 지금 높여 가고 있는 대표적인 숲입니다.
그다음에 여기 해외에서 들어와서 우리나라에서 육종해서 한 대표적인 숲이 덕유산 독일가문비숲입니다. 덕유산 자연휴양림에 있는데 이게 1931년에 독일에서 들어온 독일 가문비나무를 지금 우리가 나름대로의 생육이 훌륭히 있는 나무입니다.
그래서 독일 가문비나무가 한 200여 그루가 있는데 여기도 전문가에 의하면 생태적으로 환경적 가치가 아주 뛰어난 숲이기 때문에 여기도 저희가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서 특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국유림 중에 저희가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 천관산, 장흥의 천관산 동백숲입니다. 여기도 약 200년 동안 2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군락을 형성해서 생태적으로 아주 가치가 높은 숲입니다. 여기도 지금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서 특별 관리하고 있고요.
특히, 지역 주민들이 보존회를 결성해서 지금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도 지금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금 지정을 했고요. 그다음에 한국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는 대표적인 숲입니다.
그다음에 우리 충청남도에서는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이거는 고려, 조선 때부터 특별하게 보호해 온 숲인데 이거는 충청남도에서 특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조선시대부터 봉산으로 특별 관리를 해서 왕실에서 특별히 보호하고 있는 숲이고요. 80년 이상 소나무가 약 17만 그루가 지금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서 특별하게 지금 관리하고 있고 동서트레일, 동쪽 울진에서부터 서쪽 태안 안면도까지 동서 트레일을 저희가 조성 중에 있는데 시작점이자 종점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로 말씀드린 100대 명품숲을 가지고 저희가 앞으로 책자도 발간하고 온라인에 여러 가지 각종 정보도 제공하고, 또 방문 인증도 해서 그야말로 국민들한테 돌려주겠다, 아까 말씀드렸는데 산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100대 명품숲을 플랫폼으로 해서 지역 관광자원, 또 산림 문화자원, 레포츠까지 연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겠다, 저희가 분석해 보니까 앞에서 말씀드렸던 원대리 인제 자작나무숲은 약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서 경제적 가치가 336억 원의 가치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각각의 100대 명품숲별로 숲을 브랜드화하고 지역 관광자원하고 연계해서 임업인들한테 소득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00대 명품숲을 발굴해서 공표하면 굉장히 자원적 가치도 높아지고 그로 인해서 사유림의 경우에는 임업인들의 소득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보물산으로 우리가 탈바꿈될 수 있다, 특히 국유림하고 공유림의 경우에는 그 지역 주민들, 또 지역에 사시는 임업인들하고도 연계해서 여러 가지 삶의 질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시대가 오면 제가 늘 부르짖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가 올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희가 이거하고 연계해서 나중에 또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10월 11일부터 한 달간 저희가 숨겨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가신 분들한테 인증 샷을 하면 저희가 추첨해서 소정의 상품도 드리는 그런 이벤트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저도 처음에 가능하면 지역적 안배를 고려하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실제 국민들의 의견도 그렇고, 또 전문가들이 보는 시각들이 지역 안배보다는 있는 그대로 역사·문화적 가치, 생태적 가치, 여러 가지 숲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해야 되겠다, 라고 해서 저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전문가 의견을 따랐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저도 그런 생각을 했고, 특히 이게 늘 말씀드리지만 국유림의 경우에는 국가가 직접 투자를 하고 또 많은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데 아무래도 개인이 갖고 있는 산들은 여러 가지 돈 회수, 장기 투자, 그다음에 여러 가지 자기한테 돌아오는 소득 이런 것 때문에 그동안에 선대로부터 투자된 분들도 많지만 실제로 투자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국유림 위주로 하다 보니까 지역적으로도 강원도에 조금 더 많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
<답변> 네,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나무를 심을 때는 여러 가지인데 기본적으로는 토양, 기후 때는 기본적이고요. 그다음에 목적에 따라서 어떻게 할 거냐 하는 것을 예를 들어서 경제수로 목재를 쓸 거냐, 아니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탄소 흡수 기능이 더 높을 것 심을 거냐, 아니면 요즘 밀원수종을 심을 거냐,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해서 저희가 적재적소 조림을 지금 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과학기술 연구도 그쪽에 맞춰서 지금 계속 하고 있고, 다만 국가가 하는 국유림의 경우에는 국가 의도대로 할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66%가 사유림이기 때문에 실제 산주 동의도 필요하고 해서 좀 애로가 있다.
궁극적으로 가는 것은 산림 중에서 개인이 갖고 있는 산 중에 잘 관리되지 않는 산림, 특히 산림보호구역이라든가 이렇게 손도 못 대는 산림은 국가가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된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계획적으로 좀 국가를 위해서, 또 국민을 위해서 얼마든지 나무 심는 것부터 키우는 데까지 계획적으로 할 수 있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개수가 산을 기준으로 하면 무슨, 무슨 산, 산을 기준으로 하면 전국에 약 4,000여 개, 4,400개 정도의 주요 산이 있어요, 이름 모를 산까지 포함해서. 그런데 산을 가지고 유역관리시스템, 그런데 이게 개인이 220만 명이 갖고 있는 산도 있고 필지별로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예를 들어서 숲이 몇 개다, 라고 하기는 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이거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개인도 신청할 수 있고 시군·시도, 그다음에 우리 또 국유림 기관, 지역에 있는 주민, 신청은 저희가 다 받았어요. 아까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받고 그다음에 국민들로부터 이렇게, 전문가들이 일단은 실태조사를 한번 해봤고요.
그다음에 각 국민들, 지자체에서부터 다 받았거든요. 그런데 안 낸 지자체도 있어요. 어디라고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내라고 했는데도 안 낸 지자체도 있어요. 그런데 안 낸 지자체를 우리가 선정할 수가 없죠.
<질문> ***
<답변> 1차적으로는 우리가 50년이 돼서 100대 명품숲을 지정했는데 이 명품숲에 대해서는 인증서도 주고 정부에서 다른 숲보다 여러 가지 특별관리, 예산 지원이라든가 이런 거를 저희가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 되니까 저희가 숲에 여러 가지 표지판이라든가 이런 것도 하고 아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서 산림청 차원에서 홍보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거는 지금은 제가 뭐라고 말씀 못 드리고.
<질문> ***
<답변> 그거는 탈락시키는 건 아니고요. 100대 명품숲에서는 그게 플랫폼이 돼서 진짜 그야말로 브랜드 가치 높이고, 앞에서 말씀드렸던 임업인의 사기도 높이고 소득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때로는 생태적 가치를 높여서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뒤에 명단 리스트, 아까 보도자료 뒤에 명단은 돼 있고요. 여기에 대한 디테일한 것은.
<답변> (관계자) ***
<답변> 다 그렇게 할 겁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답변> 금계산 자락이요?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그걸 앞에다 붙이려고 그랬더니 그것도 낸 지자체에서 그것 고유명사라고 앞에 지역 이름 붙이지 말라고 그래서 뒤에는 무슨 군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
<답변> 그래서 이 100대 명품숲으로 인해서 그야말로 그동안의 잠재적 가치가 높은 훌륭한 숲들이 이번에 브랜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냐, 그런 생각입니다.
<질문> ***
<답변> 충청권 아까.
<질문> ***
<답변> 대전, 충남만? 대전, 충남, 세종?
<질문> ***
<답변> 세종은 없고?
<답변> (관계자) ***
<답변> 이거는 묶어서 충청권 15개.
<질문> ***
<답변> 그건 별도로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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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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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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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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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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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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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