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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식품부 예산 및 기금안 편성
지금부터 2024년 농식품부 예산안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4년 농식품부 예산안은 2023년 대비 5.6% 증가한 18조 3,330억 원 규모입니다. 이는 국가 재정 증가율 2.8%보다 2배 높은 수치이며, 직불금은 3조 원을 초과했습니다.
2024년 예산안은 현재화된 위협 요소인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여 식량안보 강화, 농가소득 및 경영 안정, 재해 예방 등에 체계적·종합적으로 대응하면서 디지털 전환 촉진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을 포함한 신산업을 육성하여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이번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정 재원 확보를 위해 집행·성과 부진 사업, 관행적·현금성 지원 사업 등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하여 점증주의적·관행적 예산 편성을 해소하고 민간·지자체와 역할 분담 등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농식품부 예산 편성 방향과 일자리, 미래 준비, 약자 복지 등 국가 예산 편성 기조를 반영한 농식품부의 2024년 예산안 주요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약자 복지를 강화하였습니다.
소농직불금을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수입보장보험을 7품목에서 10품목으로, 그리고 경관보전직불제를 99억 원에서 168억 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탄소중립 프로그램 90억 원과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126억 원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여 직불제의 소득안정 기능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및 구조개선 역할도 강화하였습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을 3배로 확대하고, 농촌 주민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12만 명을 신규로 도입하였습니다.
둘째, 쌀 수급 균형과 주요 곡물의 자급률 제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전략작물 논콩·가루쌀 단가를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하고, 면적도 12만 7,000㏊에서 15만 7,000㏊로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략작물산업화를 223억 원에서 437억 원으로 확대하여 식량안보를 강화하였고, 정부양곡 매입량도 올해 40만 t 수준에서 45만 t으로 확대하여 적극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셋째, 청년농업인 및 신산업 육성으로 K-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뒷받침하였습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을 4,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축농지를 1,875㏊에서 2,500㏊로 확대하고,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을 신규로 2개 반영하여 창업 지원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신규 3개소, 그린바이오 첨단분석시스템 신규 1개소를 새로 반영하고, 반려동물 산업 실증연구단지 신규 1개소를 추가로 반영하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을 대폭 반영하였습니다.
넷째, 이상기상 등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저수지 퇴적토 준설, 30년 이상 노후 배수장 성능 개선, 배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자연재해 대응력을 대폭 높였습니다. 아울러, 농작물재해보험을 70품목에서 73품목, 재해대책비를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증액하여 재해 피해 시 농가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다섯째, 수출 및 공적개발을 확대하여 국격을 제고하였습니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농가·판매조직 지원 및 농기자재·지능형농장 등 전후방산업 수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쌀 해외원조 물량을 5만 t에서 10만 t으로 대폭 늘리고, K-라이스벨트 지원을 1개국에서 7개국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아울러, 중고농기계 지원도 신규로 반영하여 공적개발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께서 수해 현장 등을 방문하여 농가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하는 등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명하면서 정부 내에서도 농업·농촌 투자에 대한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예산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예산이 농업인과 농업·농촌 현장의 고민거리를 해소하면서 미래성장산업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와 집행에 준비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브리핑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난 4월에 올해 안에 농가 경영안정 프로그램 도입안을 마련해서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가겠다고 했었는데요. 그 내년 예산안을 보면 그런 부분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하는 선으로 방향을 잡은 건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예산이 삭감된 주요 사업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두 가지 질문하셨는데요. 작년에 저희 농가 소득도 많이 줄었지만 그래서 저희들이 농가 경영안정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했었고요. 실제로 그게 가장 중요한 건 농가의 소득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2015년부터 농가수입보장보험을 해오고 있는데 그 품목을 지금 7개 품목입니다. 더해서 사과, 배 같이 중요성이 높은 품목 중심으로 10개로 확대했다는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예산이 감액된 부분은 올해 저희들 지금 정부 쪽에서 예산 편성하는 과정에서 점증주의나 이런 걸 깨자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저희 부처도 많은 감액... 많은 사업을 대상으로 감액했었고, 실제로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아직 국회 심의 단계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후에 설명드리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질문> 한 두어 가지만 여쭤보겠는데요. 여기 탄소중립 프로그램하고 농지이양 은퇴직불제가 있던데 이게 어떤 사업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홍수 대응해서 준설 예산이 14배 정도 대폭 늘리셨던데 이번에 수해 이런 게 있다 보니까 이게 강화를 하는 것 같은데요. 이게 물 그릇 키우는 게 홍수뿐 아니라 가뭄 대비도 되는 것 아니에요?
<답변> 맞습니다.
<질문> 이러면 어느 정도 기대효과나 이런 걸 예상하고 있는 건지, 그리고 또 계속 매년 정례적으로 계속 해나갈 건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세 가지 질문하셨는데요. 특히 탄소중립 프로그램,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서 농식품부... 지금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2,100만 t 정도를 지금 배출하고 있고요. 2030년이 되면 1,700만 t 정도를 감축해야 됩니다. 그런데 일반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감축 목표를 부여해주고 달성 못할 경우에는 배출권거래를 사서 하든지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농업 분야는 굉장히 개인이라서 규제를 못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농업 분야의 탄소를 컨트롤할 수 있는 방안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벼를 심고 나서 한 달 후에 물을 떼줍니다. 그렇게 되면 그 과정에서 메탄 배출이 감소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물을 떼는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을 가서 확인한 다음에 1㏊ 정도를 하게 되면 한 15만 원 정도를 지원드립니다. 그래서 그런 프로그램이고요.
또 축산 같은 경우에는 저메탄 사료라든지 이런 걸 급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고요.
경영이양직불제는 지금도 경영이양직불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2021년도 이후에 신규 사업을 안 받았고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게 경영이양직불하고 나서 직접 농지를 팔지 않고 하는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것 이번에는 경영이양직불제 하되 반드시 농지를 팔도록 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지금 올해 한 3,000㏊ 할 계획인데 내년에 3,000㏊인데, 2,000㏊ 같은 경우에는 바로 농지를 팔아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한 달에 50만 원 정도 해서 1년에 600만 원 지급하고요. 1,000㏊ 같은 경우에는 농지연금에 가입해서 10년 동안 임대하고 10년 후에 팔게 되면 거기에 대해서 직불금을 지급합니다. 그거는 한 달에 한 40만 원 해서 480만 원 정도 그런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홍수대비 준설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저수지가 아마 한 농어촌공사 관리하는 게 3,400개 되는데 그중에 저수용량이 35억 t 정도 됩니다. 그런데 매년 0.05% 정도면 한 150만 t 정도가 거기에 준설토가 쌓입니다. 그걸 걷어내야 되는데 그걸 장기적으로 걷어내서 홍수 능력이라든지 그런 능력을 배양하는 게 목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질문>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요. 여기 신규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 하는 것 중에 그린바이오 첨단분석시스템하고 그다음에 반려동물산업 실증연구단지 산업이 있는데요. 이거는 어떤, 내년부터 새로 시작되는 건지부터 해서 어떻게 되는지 윤곽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첫 번째는 그린바이오 첨단분석 시설이라기보다는 장비가 되겠습니다. 지금 그린바이오 그러면 주로 미생물이라든지 바이러스를 활용하게 되는데 지금은 미생물이나 바이러스가 어떤 효능이 있는,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사람이 분석을 합니다.
그러면 하나 분석하는 데 한 달 걸리는데 이건 뭐냐 하면 그런 분석을 기계 장비를 통해서 대량으로 신속하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게 되면 사람이 한 달 걸리던 걸 3일 내로 줄일 수가 있고요. 우리가 지금 보면 반도체 보면 파운더리가 있습니다, 생산하는 데. 이게 이제 바이오 파운더리 그래서, 처럼 해서 좀 신속하고 대량 하게 바이러스나 미생물을 분리해서 기능을 탐색한 다음에 데이터를 만드는 그런 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데이터를 보고 나서 어떤 필요한지, 이런 거를 개발할 때 그 데이터를 보고 나서 아, 이거는 이런 효과가 있구나, 해서 그거를 다시 재조합해서 어떤 만드는 그런 기초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게 이번에 그린바이오 반영을 했고요.
두 번째는 반려동물 실증센터는 뭐냐 하면 저기 파리... 프랑스나 영국 같은 데는 이런 게 이미 있습니다. 뭐냐 하면 지금 반려동물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펫푸드라든지 어떤 펫테크, 그러니까 웨어러블해서 상태를 알려주고 이런 걸 이제 많이 개발하게 되는데, 지금 실제로 그게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으면 그걸 실험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큰 단지에다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그런 펫푸드라든지 이런 걸 개발해서 실증도 하고 제품도 개발하고 하는 어떤 종합적인 지원 시설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되고요. 그렇습니다.
<질문> 내년에 정부양곡 매입량을 올해 40만 t에서 내년에는 45만 t으로 확대한다고 했는데, 정부에서 어쨌든 지금 쌀이 계속 남는 상황에서 그 쌀 생산량을 줄이려고 유도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양곡 매입량을 확대하는 건 어쨌든 내년에도 쌀 생산량은 올해보다 더 늘어날 거라고 예상을 하셨던 건지, 그리고 이렇게 쌀 매입량이 어쨌든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거에 대한 앞으로 정부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내년에 쌀, 올해겠죠. 생산량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고요. 이게 올해 40만 t이었는데 내년에 45만 t으로 늘어난 이유는 이제 저희가 쌀을 원조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이라든지 이제 쌀이 모자라는데, 그게 올해 5만 t이었는데 내년에 10만 t까지 늘리겠다. 이거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사항입니다. 그렇게 해서 5만 t이 늘었고요.
그리고 이제 나머지는 저희들이 WTO 협정에 따라서 쌀을 계속 수입해오고 있습니다. 그런 물량들하고 합쳐진 거고, 특별히 쌀이 많이 남거나 이렇게 해서 특별하게 늘린 건 아닙니다. 어차피 올해 전략작물직불제라든지 해서 쌀을 적정 생산을 한다고 했기 때문에 되는 거고요. 혹시 쌀이 만약에 더 많이 생산된다면 또 이것과 별도로 또 아마 시장경제를 하게 될 겁니다.
<질문> *** 분명히 어떤 물가 상승 폭이라고 할까, 여러 가지로 했을 때 20만 원이라 단정짓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그거 설명 좀 해주세요.
<답변> 일단 매입단가가 올라간 거는 지금 작년 수확기 때 쌀값이 18만 7,0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9만 4,000원 정도 됐고요. 1만 원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쌀을 수매할 때 아마 가격이 오를 거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가격이 오르는 걸 봐서 아마 이 정도 될 것이다, 라고 한 겁니다.
그런데 나중에 매입단가가 얼마나 될지는 내년에 가봐야 압니다. 이제 올해 쌀 같은 경우에는 올해 말, 10월 이후에 봐야 아는 거고요. 그걸 추측을, 추적을 해서 저희들이 만들어놓은 거지 특별하게 이런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쌀값이 상승할 것이다, 라는 걸 반영한 겁니다.
<질문> 또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여기서 눈에 띄지 않는데 올해 내내 이거 지적됐던 것들 중의 하나가 이제 임산부 돌봄인가요? 그거하고 또 친환경 급식 관련해서 예산이 없었다, 라고 여러 번 지적이 나왔었던 거로 알고 있는데 이거 관련해서는 올해는, 내년 예산은 없는 건가요?
<답변> 지금 그 예산은 계속 설명을 드려왔고요.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바우처사업에 포함시켜서 한다는 그런 방침이었고,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기재부와 대규모 예타를 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식... 뭐죠?
<답변> (관계자) ***
<답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아마 그게 되면 이런 친환경 농산물이라든지 또 취약계층 이런 분들 다 혜택이 갈 겁니다. 지금은...
<질문> 그러면 포함된다는 말씀인가요?
<답변> 예, 그런 사업들 이제 뭐 특히 취약계층 이런 사람들 대상으로 한다면 아마 그런 상품도 할 수 있을 거로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하여튼 저희들이 그 당시에 있던 친환경 농산물이라든가 임산부, 그리고 이런 것들은 거기 다 포함시켜서 한다. 그렇게 해서 지금 예타를 받았... 받고 있습니다.
<질문> *** 코로나 때문에 마사회의 납입금이 상당히 부진했던 거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 거로 생각하는지 하고 그거로 인해 축산 분야의 예산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것 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정책관 답변드리겠습니다. 마사회 납입금은 정상 납입되고 있습니다. 월 초에도 760억 정도가 납입이 돼서 그렇게 축발기금에 도움이 되고 있고요. 축발... 저 축발기금 운영상 마사회 납입금 때문에 차질을 빚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축발기금 편성 규모 말씀드리면 2차 보전 합쳐서 전년대비 약간 0.4% 정도 준 그런 수준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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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미 신정부 출범…“대내외 불확실성 철저 관리·국내 영향 최소화” 정부가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을 철저히 관리해 국내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외교부장관, 산업부장관, 국조실장,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신정부 출범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미국 신정부 인선 동향을 주시하면서 업계와의 소통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해 민생 경제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일 15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신정부 출범 관련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참석자들은 백악관 참모 및 외교·안보 등의 분야에 이어 재무장관 등 조만간 발표될 경제 분야 인선 동향을 주시하고, 트럼프 인수위의 주요 경제정책 구체화 동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주 반도체·조선·철강 업계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더해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해 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최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미국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정책 기조 변화 움직임, 우크라이나·중동 정세불안의 장기간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았다. 이에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에 보다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원칙적으로 매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총괄)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044-215-7610)
- 카드뉴스 영유아 고열 기준 및 대처법 다양한 질환에 의해 동반하는 발열 및 고열!영유아의 경우 감기로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2019년 기준 다른 연령 대비 약 2~3배 많다고 하는데요.감기 환자가 부쩍 증가하는 요즘,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영유아 발열·고열 대처법에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영유아 발열·고열 체온 기준일반 성인 발열 체온 기준과 영유아 발열 체온 기준은 다른데요.발열 기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일반 성인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8.5℃ 이상 - 구강 온도(입) 37.5℃ 이상 · 3세 미만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8℃ 이상 - 구강 온도(입) 37.5℃ 이상 · 3~7세 미만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7.8℃ 이상 - 구강 온도(입) 37.2℃ 이상 * 체온 기준이 측정 부위에 따라 다른 이유는 귀 체온계의 경우 주변 환경의 영향을 더 많기 때문 ■ 영유아 발열·고열 시 경고 징후우리 아이에게 나타나는 발열 징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지속적인 울음영유아의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울음은 발열의 경고 징후일 수도 · 졸음증 및 무기력증평소에 비해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의심해 봐야 · 피부의 출혈 및 반점피부에 매우 작은 자주색의 점(점상 출혈) 또는 반점 나타날 시 의심해 봐야 · 호흡 곤란영유아가 아파 보이거나 잦은 기침이나 호흡 문제가 있는 경우 의심해 봐야 ■ 영유아 발열·고열의 주요 원인영유아의 발열·고열은 대부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 ·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기도 감염 · 바이러스로 인한 소화관의 감염인 위장염 · 특정 박테리아로 인한 혈액의 감염인 패혈증 · 혈류 내 박테리아가 존재하는 균혈증 *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재적 균혈증도 존재! · 뇌 또는 뇌를 덮고 있는 조직의 감염인 수막염 · 일부 백신 접종 및 특정 약물의 부작용 ■ 영유아 발열·고열 시 대처법흔하게 일어나지만 언제나 당황스럽고 긴장되는 발열·고열증상 가정 내에서 취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법 · 상태 살피기침착하게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 이유 없이 고열이 나거나 지속적이라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 · 해열제 복용보통 39℃ 이상이거나 열로 힘들어할 때 해열제 복용 해열제를 과도하게 복용하거나 성인용 해열제를 쪼개서 주는 것은 절대 금물 · 물수건으로 닦아 주기아이 옷을 벗기고 20분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물을 채운 욕조나 세숫대야에 앉혀 열이 내려가도록! · 충분한 수분 공급열이 나면 몸에서 상당한 수분량이 방출!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보다 끓인 물, 이온음료는 미지근하게 데워서 수분 충전! ■ 영유아 발열·고열 시 검사법영아의 열 근원은 판단하기 어렵고, 미성숙한 면역체계는 심각한 감염 위험을 높이므로 특히나 철저한 검사가 필요 ·생후 1개월 미만해당 연령군의 소아는 심각한 감염 위험이 높아, 입원 검사 및 치료. 혈액 및 소변 검사, 흉부 X-레이 검사 진행 ·생후 1~3개월비정상적인 울음, 무기력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입원 검사 및 치료.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 X-레이 검사 진행 ·생후 3개월~3세특정 감염을 암시하는 경우 알맞은 검사 필요. 세균성 감염의 요인이 있거나 체온이 39℃ 이상 시 혈액 및 소변 검사 진행 ·3세 이상심각한 감염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거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검사 미진행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우리 아이 발열·고열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건강한 11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2)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중화풍의 한식, 짜장면 언제? 짜장면은 제철이 따로 없는 음식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어디에서? 한국식 짜장면이 탄생한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26번길 12-17)이다. 차이나타운에는 고유의 개성 있는 조리법을 자랑하는 오랜 역사의 중화요리 전문점이 모여 있어 취향에 맞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윤기가 흐르는 검은색 소스를 면과 함께 비벼서 먹는 짜장면은 중국에서 유래됐으나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결과 중화풍의 한식이라는 새로운 음식 장르로 발전되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어디서나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서민 음식이자, 묵직한 기름 맛과 달달한 맛이 어우러진 짜장면은 한 번 맛보면 또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중독성이 강한 음식이다. 짜장면의 역사 중국어로 자지앙미엔(Zhajiangmian, 炸醬麵)으로 표기하는 짜장면은 1883년 인천 개항 이후 한국으로 전래하였다. 그중에서도 인천 개항장 인근의 청나라 조계지(외국인이 자유로이 거주하며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가 그 중심지로, 중국 청나라 사람들이 이곳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초창기 짜장면은 밀과 콩을 발효시킨 장으로 소스를 만들고, 돼지고기를 비롯해 각종 채소, 면 등과 함께 비벼 먹는 음식이었다. 소스의 색 또한 검은색보다는 누런색에 가까웠다. 짜장면. 예전 방식의 짜장면(하얀백년짜장). 자지앙미엔이 짜장면으로 명명된 것은, 짜장면의 발상지인 공화춘(1905년 산동회관이라는 간판을 걸고 문을 열었으며, 1912년 공화춘으로 이름을 바꾸었다)에서 한글로 짜장면이라고 표기한 것이 그 시작이라 볼 수 있다. 1950년대부터는 캐러멜색소를 넣은 검은색 춘장이 짜장면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직후 미국이 대량의 밀가루를 한국에 지원하면서 짜장면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이후에는 돼지 사육, 양파 생산량 증가,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짜장면이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짜장면의 역사에 관한 내용은 공화춘이 있던 건물에 자리한 짜장면박물관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옛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짜장면박물관. 짜장면의 종류 일반 짜장면. 간짜장. 초기의 짜장면은 일반 짜장면과 간짜장, 두 종류뿐이었다. 둘의 차이는 소스와 조리법에 있다. 일반 짜장면은 식당에서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면과 함께 가볍게 볶아서 내어주는 방식이며, 소스에 전분물을 넣어 걸쭉한 느낌을 낸 것이 특징이다. 간짜장은 주문과 동시에 소스부터 새롭게 조리하며 춘장, 양파, 돼지고기 등을 함께 기름에 볶아서 내어주는 방식이다. 양파의 아삭한 식감, 돼지고기의 고소한 풍미 등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면 위에 소스를 부어서 제공하는 짜장면과 달리 간짜장은 면과 소스를 따로 제공한다. 탕수육. 사천짜장. 천양유슬짜장. 하얀짜장면. 시간이 흐르며 짜장면은 기본 조리법에 재료에 변화를 주는 식으로 다채롭게 발전했다. 유니짜장은 고기와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 넣는 일반 짜장면과 달리 고기와 채소를 곱게 갈아서 넣으며, 유슬짜장은 고기와 채소를 새끼손가락 길이 정도로 길게 썰어서 넣는다. 중국 사천 지역의 음식처럼 매콤하게 조리한 사천짜장,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을 넣은 삼선짜장도 있다. 2인분 이상의 짜장면을 쟁반에 담아주는 쟁반짜장도 있는데 삼선짜장과 비슷하게 소스에 해산물이 들어가 있다. 짜장면은 어디서 맛볼 수 있을까? 개항기 청나라 조계지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하면 화교가 대를 이어서 영업하는 오랜 역사의 중화요리 전문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짜장면을 맛볼 수 있으며 식당마다 고유의 조리법과 대표 메뉴가 다르다는 점이 흥미롭다. 심지어 검은색 춘장이 아닌, 누런 소스를 볶아서 올려주는 옛날식 하얀 짜장면을 선보이는 식당도 있다. 하얀 짜장면은 춘장 대신 중국식 된장(두반장 또는 황두장)을 넣어 조리한 소스를 면과 함께 비벼서 먹는 요리다. 하얀 짜장면이라고 해서 색깔이 하얗지는 않고, 면과 비슷한 색인 누런색을 띤다. 짜장면과 함께 또 다른 중화풍 한식인 짬뽕도 빼놓을 수 없다. 짜장면과 짬뽕은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처럼 선뜻 한 가지를 고르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즐거운 고민을 안겨주는 메뉴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식당에서는 짜장면과 짬뽕을 절반씩 맛볼 수 있는 짬짜면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릇 가운데를 반으로 갈라 한쪽에는 짜장면을, 그 옆에는 짬뽕을 담아서 주기 때문에 두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인기다. 짜장면 조리법(1인분 기준) [일반 짜장] - 재료: 춘장(125g), 돼지고기(150g, 비계 없는 부위), 양파 1개(약 130g 내외), 중식용 냉동면 250g(또는 라면 사리 1개), 식용유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고기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양파를 더한 뒤, 화력을 최대로 해서 더 볶는다. 이어서 춘장을 넣고 볶다가 설탕과 소금으로 적절히 간한다. 양파가 반투명으로 변할 때까지 볶는다. 볶는 사이 면을 삶는다(미리 삶아두어도 된다). 면수는 짜장 소스의 점도를 조절하는 데 활용한다. 삶은 면 위에 완성된 짜장 소스를 얹고, 취향에 따라 오이채나 반숙한 달걀프라이를 더하면 완성된다. [간짜장] - 재료: 춘장(125g), 돼지고기(150g, 비계 없는 부위), 양파 1개(약 130g 내외), 중식용 냉동면 250g(또는 라면 사리 1개), 식용유, 대파(1개, 줄기의 아래 흰 부분), 양배추(250g), 다진 마늘(1T), 설탕(1T), 간장(2T)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중간 불로 가열한다. 식용유가 달궈지면 듬성듬성 자른 채소(양배추, 양파, 대파)를 넣고 부피가 줄어들 때까지 볶아준다. 이어서 돼지고기를 넣고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은 후, 춘장과 마늘을 넣고 볶는다. 설탕과 간장으로 적절히 간한다. 볶는 사이 면을 삶거나 밥을 준비한다(면에 부으면 짜장면, 밥이면 짜장밥이 된다). 취향에 따라 오이채, 반숙한 달걀프라이를 더하거나 오징어, 새우살 등 해산물을 추가해도 된다. 신승반점. 식당정보 [신승반점] 공화춘 창업주인 우희광 씨의 손녀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갈아 만든 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유니짜장면이 대표 메뉴다. 간짜장처럼 면과 소스가 따로 나오며 반숙한 달걀프라이도 올려준다. 쫀득한 식감의 찹쌀탕수육, 삼선 해물누룽지탕도 인기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31-3- 전화번호: 032-762-9467- 대표메뉴: 유니자장면 1만 원, 찹쌀탕수육(소) 3만 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없음(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28-12)- 좌석규모: 86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관련정보: 신승반점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태화원] 1926년부터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초기에 문을 연 중국집 중 하나로, 여전히 옛 맛을 고수하고 있는 집으로 유명하다. 직접 담근 춘장과 제철 식재료를 함께 볶아 만드는 인천향토짜장은 시판된 춘장으로 만든 짜장면과 확연히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채식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0- 전화번호: 032-766-7688- 대표 메뉴: 인천향토짜장 9000원, 하얀짜장 9000원, 짜장 65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27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있음(13대)- 좌석규모: 24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관련정보: 태화원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만다복]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 백년짜장을 맛볼 수 있다. 이른바 하얀 짜장이라고 부르는 옛날 짜장면의 일종으로 돼지고기, 해산물, 여러 채소와 함께 간장을 기반으로 만든 소스를 면에 비벼 먹는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36- 전화번호: 032-773-3838- 대표메뉴: 하얀백년짜장 8000원, 하얀짬뽕 1만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32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있음(8대)- 좌석 규모: 11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관련정보: 만다복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체험정보 [짜장면박물관] 1983년, 공화춘이 폐업할 때까지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짜장면의 탄생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짜장면의 종류와 조리법도 소개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역사를 비롯해 공화춘과 관련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56-14- 전화번호: 032-773-9812- 운영시간: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단, 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입장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군인/경찰 500원, 어린이 무료- 주차 정보: 없음(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28-12)- 관련 정보: 짜장면박물관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센터에서 1:1 무료 금융재무설계 받았어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지역별 청년센터가 나서고 있습니다. 전국에 자리한 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무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때마침 제가 사는 지역 청년센터에서도 미래 설계를 위한 1:1 맞춤 금융상담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업명도 눈에 쏙 들어오고 재미있는데요. 개미는 뚠뚠, 내통장은 뚱뚱입니다. 청년 미래 설계 위한 1:1 맞춤 금융상담 안내.(출처=군산시 청년센터)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재무금융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상담 내용으로는 예산 관리 및 지출 계획, 저축 및 투자 전략, 부채 관리 및 상환 계획, 미래 설계 및 재무 계획 등이었습니다. 상담은 1:1로 최대 1시간까지 진행하며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합니다. 사실 제대로 된 재무설계를 받아본 적도 없고, 현재 재무의 문제점을 가까운 지인에게 공개하기도 꺼려지는데, 전문가에게 물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 노후 준비에 대한 걱정이 많은 터라 현재 재무 상태에서 준비할 수 있는 방법도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서둘러 상담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상담 인기가 많았는지 대기자 1순위로 예약이 됐고, 한 분의 취소로 재무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담 전, 사전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메일로 설문지 하나를 받았는데요,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상담 내용과 질문사항을 기입하는 것입니다. 설문지에는 재무목표, 은퇴목표, 자산현황, 현금흐름, 비정기 현금흐름 등을 게재했고, 재무설계 상담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 궁금한 내용과 당부사항 등을 서술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재무상담에 필요한 사전 설문지 내용. 상담 일정도 평일과 주말(토요일)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재직자이기에 마음 편히 토요일을 선택했습니다. 전날 비대면 접속 주소를메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면이었으면 아주 살짝 부담스러웠을 텐데, 비대면이라 마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1시간 남짓 1대1 비대면으로 진행된 상담. 초면이라 어색한 비대면 인사와 함께 상담은 시작됐습니다. 상담사는 상담 내용은 상담 신청자와 상담사 외에는 알 수 없으며, 철저하게 비밀로 보장된다는 사실을 먼저 알렸습니다. 재무와 관련해 누군가에게 소상히 알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 민망하고 난처했는데, 안심이 됐습니다. 궁금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재무상담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자산 상태에서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재 자산에서 문제점은 뭐가 발견되는지, 부부의 평균 저축 금액은 몇 퍼센트인지, 지극히 안전 추구형인데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금 저축과 연금 보험의 차이가 무엇인지 등 상담은 쉬지 않고 계속 이어졌습니다. 제가 사전에 작성한 설문지가 있어서인지 상담 진행은 원활했습니다. 사실 미처 작성하지 못한 내용은 비대면으로 설명한 후 그 내용을 보완해 나가면서 상담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현재 재정 상태 및 구조를 파악한 후 거기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또한 세대별 준비에 있어 전체적인 흐름과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55분 남짓 진행된 상담 이후 상담사님이 말씀해 주신 금융정보를 검색창에 다시 찾아보며 복습하기도 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된 후 저의 재무흐름과 가계부도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지금보다 더 빨리 재무 상담을 받아보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재무상담 후 만족도 조사.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지역별 청년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재무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에서도 만19~39세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다른 상담 일정이 올라오는지관심을 갖고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융감독원의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 안내.(출처=금융감독원 누리집) 또한 각 지자체 청년센터에서도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유심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옛말에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죠. 요즘은 청년센터만 잘 활용해도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청년이라면 꼭! 청년센터와 친해지세요. 다양한 청년센터의 사업을활용하시길강력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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