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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

2023.08.02 김보경 경제동향통계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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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2023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보도자료 2페이지입니다.

2023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3% 상승하여 전월 2.7%보다 0.4%p 하락하였습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하였고, 전년동월대비는 3.9% 상승하였습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5% 하락하였고, 전년동월대비는 0.4% 상승하였습니다.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6%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4%,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1% 하락하였고, 전년동월대비 6.2%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7.2%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는 5.3% 하락하였습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5.4%, 전년동월대비 5.2%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4페이지, 부문별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출목적별 동향입니다.

전월대비로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교통, 기타 상품·서비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오락·문화, 의류·신발, 보건은 상승하였고, 주류·담배, 교육, 통신은 변동이 없었으며, 주택·수도·전기·연료는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주택·수도·전기·연료, 음식·숙박, 식료품·비주류음료, 의류·신발, 기타 상품·서비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보건, 오락·문화, 교육, 통신, 주류·담배가 상승하였으며, 교통은 하락하였습니다.

지출목적별 등락률 및 기여도, 주요 부문 등락률 추이는 표와 그래프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6페이지, 품목성질별 동향입니다.

상품은 전월대비 0.1% 하락하였고,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하였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7%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하였습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모두 변동이 없었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4.9% 하락하였고, 전년동월대비 21.1%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하였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7%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주요 등락 품목은 7페이지 하단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시 한번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하였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전월 2.7%보다 0.4%p 하락한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둔화 흐름을 이어가며 25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월비 측면에서는 채소류가 7.2%, 서비스가 0.3% 상승하였으나, 전기료 누진세 완화의 영향으로 전기·가스·수도가 4.9% 하락하며 0.1% 상승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공표를 마치고 혹시 질문 있으시면 질문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질문 세 가지 드릴 건데요. 이번 폭우가 물가에 반영이 된 건지, 그게 아니라면 언제쯤 될지 하나 여쭙고요.

그리고 신선식품지수가 어느 정도 폭우 피해를 반영했다고 봐도 될지 여쭙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해 8월 물가상승률과 현재 폭우 그리고 다가올 폭염 고려하면 앞으로 전망 어떻게 될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최근에 폭우의 영향으로 채소류들이 많이 오른 것들이 언론을 통해서 많이 보도가 되었는데요. 저희 물가 측면에서 보실 수 있는 것들은 주로 품목성질별로 봤을 때, 보도자료 6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6페이지를 보시면 채소류가 전월비로 7.1%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폭우 같은 경우로 인해서 채소물가 상승은 주로 하순경에, 7월 하순경에 많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희가 물가 조사를 농축수산물 같은 경우에는 월별로도 변동이 크기 때문에 월 3회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하순에 조사했던 그쪽에 많이 반영돼서 아마 하순의 상승 폭에 비해서는 저희가 평균 해서 낮게 나온 경향이 있고요.

그리고 동월비 측면에서는 작년에도 폭염의 영향으로 사실 채소류가 상당히 가격대가 높았기 때문에 동월비는 전체적으로 오히려 5.3%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폭우의 영향은 7월에도 일부 반영이 됐고 8월 이후에도 반영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차피 채소류 같은 경우에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또 공급이나 수요 측면에 따라서 8월에는 어떤 방향으로 나타날지는 조금 저희가 예측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고요.

아까 말씀해 주신 신선식품 쪽에도 그래서 저희가 보시면 7월에 보면 신선식... 신선식품지수가 전월대비 그래서 4.4%, 그래도 높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긴 하고요. 그 신선식품지수 안에서도 신선어개와 신선채소, 신선과실이 있는데 주로 이번 달에는 채소 쪽에 영향이 미쳐서 7.2%로 크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희가 물가 전망은 저희가 따로 하지는 않는데 저희 기저효과 측면에서만 말씀드리면 지난해 8월 경우에 전월비가 -0.1이어서 그 측면을 감안하면 전월비가 만약에, 전월로 안 오른다고 하더라도 동월비는 조금 하락하는 효과가... 아니,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니까 그런 측면에서만 참고해주시고요.

워낙 사실 석유류라든가 이렇게 여러 가지 변동요인이 많아서 그거는 수치는 전망은 저희가 따로 하지는 않습니다.

<질문> ***

<답변> 사실 소비자물가 총지수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특히 올 상반기부터 이렇게 쭉 많이 하락 폭이 비교적 커서 둔화되는, 상승 폭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주요 요인은 아무래도 최근까지 석유류가 전월비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비는 저희가 통계를 만든 1985년 이후로 최대 하락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석유류 가격 안정 효과 때문에 저희가 물가가 상당히 상승 폭이 둔화된 영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채소류는 어차피 기상 여건과, 기상 여건에 따라서 등락이 있는데요. 아마 가중치 측면에서 전체적인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사실 그런 석유류라든가 채소류 같은 경우에는 일시적 요인에서 등락이 조금 있는 편이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그래도 서비스 분야에도 상승 폭이 좀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나서 그런 측면에서도 소비자물가, 그런 측면에서 사실 근원물가, 저희가 근원물가로 보고 있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라든지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가 그동안에 둔화 폭이 좀, 둔화가 늦었었는데요. 최근 몇 달 같은 경우에는 조금 하락 폭들이 나타나는, 근원물가 측면에서 조금 하락 폭이 나타나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물가가 계속 낮은 게 석유류 가격이 많이 하락한 이유가 큰데 최근에 국제유가 많이 다시 오르고 있고 곡물가도 다시 오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하락했던 게 다시 반등,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 같은 것은 어떻게 보시는지, 하반기 변수가 많다고만 얘기하셨는데 실질적으로 더 많이 올라가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실 다른 품목들은 약간 곡물 같은 경우에도 주로 저희는 가공식품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게 또 시간이 되고 그게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어서 곡물, 국제 곡물 가격에 의해서 영향을 예측하기는 좀 어렵고요.

반면에 석유류... 국제유가 같은 경우에는 저희 주유소 이렇게 국내 휘발유 가격이 주로, 2~3주 후에는 어느 정도 거의 그대로 반영되고 저희 물가 측면에서도 가중치가 크기 때문에 석유류 같은 경우는 한 달 정도, 그거는 저희가 조금 그래도 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국제유가가 상승해서 아마 8월 경우에는 전월비로는 석유류가 올라갈 것으로 많이 보이고요.

그런데 사실 국제유가는 지금은 상승 전망이 조금 많긴 하지만 또 사실 세계 경기에 따라서 또 하락을 할 수도 있고, 워낙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요. 하여튼 석유류 측면에서는 한두 달 정도는 상승효과가 있겠지만 그 이후는 또 국제유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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