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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법제처장 이완규입니다.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행정기본법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 이른바 ‘만 나이 통일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 나이 통일은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에 따라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혼선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 추진한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입니다.
만 나이 통일법에서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행정·민사상 나이는 만 나이로 계산하고 표시하도록 규정하여 생활 속 만 나이 사용 원칙을 명확히 했습니다. 생활 속 만 나이 원칙을 법률로 명확히 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만 나이 계산, 만 나이 계산 그러는데 만 나이 계산법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금년도, 금년도에서 자기 출생연도를 뺀 다음에 생일이 지났으면 그대로 쓰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1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1961년 2월 4일생인데 오늘이, 금년이 2023년이잖아요. 그럼 2023년에서 제가 태어난 1961을 뺍니다. 그러면 62가 되는데, 제가 제 생일이 2월 4일이니까 생일이 지났습니다. 그러면 제 만 나이는 62세가 되죠.
그런데 만약에 제가, 제 생일이 1961년 10월이었다면 생일이 아직 안 지났기 때문에 그 62에서 -1을 한 번 더 합니다. 그러면 61세가 되죠. 이게 첫 번째 생각하는 방법이고요.
두 번째 더 간단한, 글쎄요. 이게 더 간단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두 번째 방법을 말씀드리면, 세는 나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동안에 세는 나이로 했던 자기 나이, 세는 나이로 생각했던 자기 나이에 생일이 지났으면 -1을 하고 생일이 안 지났으면 -2를 합니다. 그러니까 6월 28일부터 모든 국민이 1살 또는 2살 젊어집니다, 라고 하는 저희 홍보 멘트가 생일이 지난 분은 1살 적어지는 것이고 생일이 아직 안 지난 분은 2살 적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는 28일부터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각종 법령이나 계약이나 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이제 만 나이로 해석하는 원칙이 확립됩니다. 이에 따라서 그동안 나이 기준 해석과 관련해서 발생했던 법적인 다툼이나 민원 또는 사회적인 혼란, 혼돈 그런 것들이 다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지난해 9월에 법제처가 국민 의견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총 응답자 6,394명 중에 86.2%인 5,511명이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 일상생활에서도 만 나이를 사용하겠다.’라고 응답을 했습니다. 그만큼 만 나이 통일에 대해서 국민적인 관심이 매우 높다고 하겠습니다.
법제처는 만 나이 사용 문화가 일상생활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만 나이 통일 관련해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고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법 시행과 관련한 민원 응대가 원활하게 행해질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도 완료한 상황입니다.
만 나이 통일법에 따른 만 나이 사용은 국제적인 표준인 만 나이로 통일하여 그동안 나이 기준 혼용으로 인해서 불필요하게 발생했던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이 됩니다.
아울러, 만 나이는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개인이 실제 살아온 시간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는 합리적인 나이 계산법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만 나이를 사용함으로써 나이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세던 나이, 세는 나이는 태어나자마자부터 1살이 되고 그 다음 해 1월 1일이 되면 1살이 더해지는, 연수에 따라서 태어나는 때는 1살이고 그 다음 해 연수에 따라서 1살이 더해지는 그런 나이 계산 방법이었는데 만 나이는 태어나면 0살이 되고 그 다음 해 자기 생일이 돌아오면 1살이 되는 그런 나이입니다.
그러니까 1월 1일 기준으로 해서 따지는 나이가 아니라 생일을 기준으로 해서 따지는 나이가 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2023년 6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만 나이 통일법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를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설명드린 내용과 관련해서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네, 만 나이에 대한 예외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만 나이의 예외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러니까 1개 연도를 하나로, 하나의 나이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여러분들께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관심 있는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그것은 교육 연령, 취학 연령, 그다음에 청소년보호법상 술과 담배 사는 나이, 그다음에 공무원 임용과 관련해서 공무원 시험을 볼 수 있는 나이, 그다음에 병역의무와 관련해서 군대 갈 나이, 아마 이런 것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들은 이번에 개정을 하지 않고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 중에서 특히 취학 연령이나 또한 병역상의 병역의무 이런, 이 나이들은 1년 단위로 운영할 필요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취학 연령은 같은 경우는 학교가 학년제로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학년제라는 것은 1년 단위로, 1년 단위로 학년을 올려야 되는데 그러려면 1년 단위로 편성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병역의무도 병역, 병무 요원들, 병역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1년 단위로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남겨 두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취학 연령인 경우에는 지금 우리 법에 6세가 되는 해의, 6세가 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취학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여기서, 그러니까 여기서도 6세는 만 나이죠. 그렇죠? 6세가 되는 해의 그 다음 해의 3월 1일에 6세가... 7세가 될 사람들은 다 입학하는 거죠. 그렇죠? 그러니까 6세가 지난 사람, 만 6세가 지난 사람들은 그 다음 해 3월 1일에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 포함해서 학교를 들어가게 되니까 마찬가지로 만 나이 적용이 예외가 돼 있고요.
병역의무 같은 경우에도 예를 들면 18세, 병역의무의 시작이 18세지 않습니까? 18세다, 그러면 병역법에 '18세부터'라고 할 때 그 '부터', '부터'라고 할 때는 1월 1일부터를 말한다, 이렇게 예외 규정이 들어가 있어요.
그다음에 술과 담배와 관련한 청소년보호법의 경우에는 19세 미만을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19세 미만을 청소년이라고 하는데 그 법에 다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이 도래한 사람, ‘1월 1일이 도래한 사람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그래서 아직은 만 나이로 따지면 생일이 도래하지 않으면 아직은 18세이긴 하지만 1월 1일이 도래한 사람... 1월 1일 이후는 다 18세로 취급하는 것이 청소년보호법의 취지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술·담배를 사는 연령이 대부분, 저희가 성인이 됐다고 말하는 나이가, 대학교 가면 대부분 다 성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학교 간다는 것은 취학 연령처럼 비슷하게 1년 단위로 올라가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술·담배 사는 나이도 만 나이로 하게 되면 생일이 지난 때와 생일이 지나지 않은 때를 구분해서 이것을 의율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또래 친구들 있지 않습니까? 대학교 같이 가서 대학교 1학년 처음에 들어가서 같이 막 친구들끼리 다니는데 어떤 친구는 생일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해서 얘는 술 못 사고 못 먹고 어떤 친구는 먹고 이렇게 되면 서로 불편하니까 그런 것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상생활에서 이미 익숙해진 부분들은 그대로 유지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 이외에 지금 만 나이 예외로 규정돼 있는 것들 중에서는 그것을 꼭 1년 단위로, 1년 단위로 의율할 것이, 의율하는 것이 필요하냐, 라는 것을 점검해서 점차 전부 만 나이로 바꿀 예정인데 먼저 소관 부처하고 협의돼 있는 6개 법률안에 대해서는 이미 발의가 돼 있습니다. 차차 발의를 다 할 예정입니다.
<질문> 말씀하신 내용 중에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구체적으로 추산된 숫자가 있는지, 규모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만일 숫자로 추산되기 어렵더라도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추상적인 사회적 비용들이 있을 텐데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릴게요.
<답변> 구체적으로 제가 수치로 추산, 수치로 계산한 통계는 가지고 있지 않고요. 다만, 민원 현장에서, 특히 민원 현장에서 우리가 보통 세는 나이하고 만 나이를 잘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습니까? 특히 나이 드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보통 세는 나이로 많이 하니까요.
그래서 연금 수급연령이라든가 또는 여러 가지 민원상 혜택을 받는 연령과 관련해서 세는 나이가 도달하면 그 나이로 받는 걸로 생각을 하시고, 우리 각 민원창구에서 왜 내가 나이가 됐는데 왜 이것 혜택을 못 받느냐, 그래서 만 나이하고 세는 나이와 관련해서 민원창구에서 여러 가지 민원이나 분쟁도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사적인 계약에서 그거를 몇 세라고 했을 때 이게 만 나이냐, 또는 우리가 말하는 세는 나이와 관련해서 실제로 분쟁이 있어서 소송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쟁이나 혼란 때문에 벌어지는 사회적인 비용은 많이 줄어들 걸로 보이고요.
그다음에 특히 해외, 국제적인 업무로 해외 업무와 눈을 돌려보면 지금 모든 나라들이 다 만 나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만 세는 나이로 사용하고 있어서 해외 업무를 하면서 서로 나이와 관련된 문서 또는 나이와 관련된 어떤 거래관계나 이런 것들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서로 나이와 관련해서 설명해야 되는, 또 때로는 세는 나이하고 만 나이가 우리 측에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고, 아니면 상대방 국가에서 우리가 한국에서 세는 나이하고 외국에서 사용하는 만 나이하고 차이가 있어서 거기서 혼란이 있을 수도 있고 해서 전체적인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여러 가지모로, 여러모로 효율성이 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냥 이게, 그냥 우리 일상생활에서 말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우리가 어떤 모임에 가요. 처음 보는 사람들, 아는 사람들이 아니고 처음 봐서 만나는 사람들이 인사를 쭉 한단 말이에요. 그럴 때 어떤 사람은 만 나이를 얘기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세는 나이를 얘기하기도 하고, 또 심지어는 여러분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띠 나이라는 것도 있어요. 띠로 나이 세는 것 있지 않습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제가 1961년 2월 4일생인데 제가 음력으로는 1960년 12월 19일생이에요. 그래서 저는 띠 나이로 치면 쥐띠이기 때문에 지금 1960년생들하고 같은 나이로 치고, 그다음에 제가 양력으로 치면, 양력으로 치면서 우리 세는 나이로 하면 63세, 만 나이는 62세 이렇게 돼서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되는데요. 사람들끼리 만 나이 사용하는 사람, 세는 나이 사용하는 사람 그러다 보면 실제로 저 사람 나이가 얼마인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앞으로 만 나이로 통일하자고 그러고 전부 만 나이로 얘기하게 되면 그런 나이와 관련된 약간 혼란스러운 상황은 없겠죠, 앞으로.
<질문> 중요한 질문 같아서 여쭤보려고 그럽니다. 지금 어린아이들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나이별로 따져서 얘는 청소년, 아직 범죄의 형을 받을 만한 나이가 안 됐으니까 용서받는다, 범죄 저질러도 괜찮다, 뒤로 물러났는데 그 나이가 적용이 되면 갑자기 나이가 1살 줄어드니까 그런 경우에 소급 적용 같은 것 이거 안 됩니까?
<답변> 그거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요. 이미, 이미 우리 법률에서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특별한 예외규정이 없으면 이미 법률에서는 다 만 나이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법률에서는. 민법이나 아까 말씀드린 형사 미성년자 말씀하시잖아요. 형사 미성년자 형법상, 형사 미성년자를 셀 때 그것도 만 나이로 계산을 해왔거든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변함이, 변하는 게 없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말씀 잘해 주셨듯이 그동안에 저희가 민법이나 또는 연금 수급연령이라든가 이런 행정법 영역에서도 대부분 법률 적용은 만 나이로 해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법이 적용되는 나이하고, 법률이 적용한 이 나이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이 나이하고 좀 다르잖아요. 그래서 이런, 뭐랄까요? 일치되지 않는, 일상생활하고 법 생활이 일치되지 않는 이런 부분을 전부 모순을 통일하고자 하는 취지가 이번에 만 나이를 법률로 아예 규정해서 명확히 한 취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만 나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언론에서도 그렇고 또는 제가 주위에 있는 분들하고 만나더라도 가끔 이런 얘기를 해요. 취학 연령과 관련해서 이제는 한 학년에 있는, 한 학년에 있는 동년, 같은 학년 차이에도 나이에 따라서 만 나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생일이 지나면 그 나이가 되는, 생일이 안 지나면 아직까지는 1살 아래가 되는 그렇게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학생들 사이에, 특히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는 형아, '너 앞으로는 나보고 형이라 불러라.'라든지 이렇게 해서 교육 현장에서 좀 혼란이 있지 않을까, 그런 걱정은 한다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아직까지 한 학년 하면 보통 친구로 또래로 이렇게 지내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시다시피 여러분들 대학을 가면 몇 학번, 몇 학번 하잖아요. 그 몇 학번 중에서는 재수하고 온 사람도 있고 바로 들어간 사람도 있고 해서 한두 살 차이가 날 수 있는데 그래도 한 학번은 다 친구로 지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은 이게 여러 가지 생각은 할 수 있겠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질문>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답변> 네, 말씀하십시오.
<질문> 우리 손녀가, 손녀딸이 한 달 차이로 1살을 더 먹었거든요. 그럴 경우에 학교 들어가는 나이가 이제 심각해지는데 1살 더 먼저 당겨서 앞에 들어가게 되면 그만큼 사람이 약해지지 않습니까? 다른 애들은 만약 7살에 들어가게 되면 얘는 6살에 들어가게 되는 꼴이 돼 버리니까, 이럴 경우에 나이를 우리가 만 나이를 쓰게 되면 한 해 늦게 들어가도 되는 얘기입니까? 어떻게 됩니까, 그거는?
<답변> 그렇지는 않고요. 그렇지는 않고, 지금 아마 한 달 만에 나이가 먹었다, 그러시는 것 보니까 아마 12월생이신가 보네요?
<질문> 네.
<답변> 그러면 12월생의 경우도, 지금 12월생인 경우도 그 다음 해 3월 1일에는 다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12월생이어도 그 다음 해가 7살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취학 연령은 6세가 되는 다음 해, 6세가 된 다음 해 3월 1일에 다 들어가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12월생이니까 만 6세가 되는 그 해 다음 해 3월 1일에 가면 어차피 한 달 만에, 그렇죠? 같은 나이, 같은 학년 애들보다는 나이가 어린 상태에서 들어가게 되죠. 그거는 지금이나 전이나 변함은 없습니다. 지금 된다 그래서 또 1살 아래로 가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다만, 혹시라도 가정 사정이라든가 어떤 특별한 사정이라든가가 있어서 1살 더 일찍 들어가고 싶다든가 아니면 얘는 좀 너무 어린 것 같아서 1살 더 있다 들어갔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런 예외조항이 있습니다. 교육 취학 연령에 관한 조문 중에 제가 아까 말씀드린 그 다음 해 3월 1일에 취학하도록 하는 그게 2항이고, 그다음 항에 보면 어떤 예외적인 경우에 1살 또는 1살 먼저 또는 1살 나중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는 조항이 있으니까 그거는 그렇게 해서 해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연 나이 방식으로 돼 있는 법령들 중에서 현행과 그대로 유지된다고 소개하신 것들은 앞으로도 개정하지 않는 것인가요?
<답변> 일단은 그대로 진행을 해보고 아마 취학... 제가 볼 때 취학연령이나 병역법 같은 경우는 병무자원을 1년 단위로 관리할 필요가 있잖아요? 일정 수를, 일정 수의 병력을 유지해야 되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아마 당분간 그대로 가야 되지 않을까, 라고 전망을 합니다. 그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단은 시행을 해보고 만약에 일정한 시간이 지나서 이 경우도 만 나이로 변경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그것도 아마 만 나이로 정리를 할 예정이고요.
어쨌든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용역도 지금 하고 있고 연구용역 결과하고 각 지금 만 나이 예외로 규정돼 있는 여러 규정들에 대한 소관부처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있어서 그 소관부처에서 이거는 만 나이로 해도 되겠다고 판단을 하면 일괄해서 저희가 개정은 추진할 예정입니다.
<질문> 그러면 법제처에서 내부적으로 개정해야 한다, 라고 지금 집계해 놓은 법령의 숫자 같은 것 혹시 있습니까? 그다음에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는 게 어느 정도 된다, 라는 것까지 해서요.
<답변>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 많이 있는데요. 다만, 지금 이미 개정안이 발의돼 있는 게 6개 법안입니다. 6개 법안에 대해서는 지금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그 6개 법안이 대표적으로 말씀드리면 1차 정비 내용으로 예를 들어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을 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 가중처벌을 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있는 청소년을 이전에, 이전에 술·담배 사는 연령과 마찬가지로 19세 미만이라고 하면서 1월 1일이 도래한 경우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이게 그대로 적용돼 왔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적용돼 왔는데 이번에 이것을 만 나이로 바꿨어요.
그런데 만 나이로 바꾸게 되면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좀 넓어집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전에는, 이전에는 1월 1일, 만... 자기가 예를 들면 19세가 되는 해,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이 되면 청소년이 아니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아니지. 19세 미만이니까요, 19세 미만이니까.
18세까지는 청소년이 되는데 그전에는 1월 1일, 1월 1일만 되면 생일이 도래하든 말든 상관없이 예외, 청소년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보호 대상에서 나가게 되는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만 나이로 바꾸게 되면 그 나이가 생일을 기준으로 하니까 생일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19세 미만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보호 기간이 자기 생일까지는 좀 더 확대되는 거여서 이거는 만 나이로 바꾸는 것이 오히려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다, 라고 해서 이거는 바꾸게 됐고요.
그 이외에 청소년 보호 관련해서 신상 공개를 한다든가 또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 청소년 보호시설 등 종사자가 보호하는 청소년이 성범죄 피해를 받은 경우에는, 입은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야 되는 그런 대상들도 다 이렇게 청소년, 예외로 규정돼 있었는데 그 부분 다 만 나이로 바꿈으로써 이게 보호돼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늘리는 쪽으로 그렇게 바꿨고, 이와 관련돼서 각 소관 부처에서도 이것을 만 나이로 바꾸는 것이 보호를 더 늘리는 것이다, 라는 것에 대해서 다 이해하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협의가 잘 돼서 이번에 일단 발의를 했습니다. 금년 내에 통과되는 것을 원칙으로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취학아동 연령에 대해서는 1년에 한 번 3월에 모집을 하니까 이해는 하겠는데 병역의무 대상자는 사실 만 나이가 되면 도래해서 그 이후부터 이제까지도 병역의무 대상자가 되는 거로 저는 알고 있는데 그건 변함이 없는 것 아닌가요?
<답변> 그게 병역법에 보면, 병역법에 보면 병역의무자가 병역의무자 명단에 등재될 때, 그러니까 그때가 18세인데요. 그다음에 요즘에 병역검사... 검사 판정받는, 판정 검사를 받는 게 19세 때 받도록 돼 있는데 병역법에 그 18세하고 19세에 대해서 이 법에서 무슨 '몇몇 세', 또 '몇몇 세부터' 이렇게 말하는 경우에는 그게 1월 1일부터를 말한다고 예외 조항이 규정이 있어요.
그래서 연 단위로 하게 되는 것인데, 왜냐하면 병무청에서도 병력 자원을 관리하면서 애들을 그 해에 아까 말씀드렸듯 징병검사를 받아야 되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그냥 1년 단위로 해서 연초에 다 통보를 하거든요.
연초에 다 통보를 하면서 그 대신에 각 검사를 받을 사람들이 자기가 편한 날짜에 오도록 해서 이걸 조절해 주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그거를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게 되면 생일이 지난 거를, 생일이 지났느냐를 다 따져서 그때그때마다 보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불편함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병무자원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거를 1개 연도 단위로 해서 그런 통보도 하고 검사도 받게 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그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6월 28일부로 최소한 1살 또는 생일이 지나지 않은 분들은 2살이 젊어지시니까 많이 젊어지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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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제조업 AI 도입률 40%로 확대…200개 선도 프로젝트 추진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이 본격화된다.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올해 20개 안팎으로 시작해 2028년까지 200개 사업으로 확대해 우리나라 제조 현장을 인공지능(AI)으로 탈바꿈한다. 선도 프로젝트에는과제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지원하고, 올해 안에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도준비될예정이다. 또, 200대 선도 프로젝트에는 5년 동안 10조 원의 무역금융도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2030년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해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12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업종을 대표하는 앵커기업과 함께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 수로는 대기업이 21%, 중견기업이 23%, 중소기업이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기연·전자연·한자연 등 전문 연구기관들도 분과별 간사를 맡아 얼라이언스의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얼라이언스는 올해 1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지난달 완료했는데 10개 과제에 213개의 수요가 접수돼 짧은 준비 기간에도 2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의 관심이 컸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제조기업들은 생산인구 감소 대응, 제품 고도화, 생산효율 제고 등을 위해 AI 자율제조를 미래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산업계의 적극 참여 의지가 확인된 만큼 산업부는 올해 추진할 사업의 개수를 당초 10개에서 20개 안팎으로 늘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여 개 프로젝트에 대한 민·관의 AI 자율제조 투자액은 2조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으며 올해 추진할 프로젝트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얼라이언스는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표준모델도 만들어 확산할 계획이다. 선도 프로젝트가 밸류체인 내에 있는 대기업부터 1~4차 벤더인 중견·중소기업까지 체계적·수직적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면, 표준모델은 밸류체인을 넘어선 수평적 확산이 목적이고 2028년까지 100개 이상의 사업장에 표준모델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DN솔루션즈, 포스코, 에코프로, GS칼텍스, KAI, HD한국조선해양 등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업종 내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기업들이 발표한 전략의 공통 목표는 AI를 통한 생산성과 품질의 획기적 개선과 협력 업체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AI를 확장시키는 것에 있다. 실시간으로 설비와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AI로 데이터를 분석하면 작업 일정과 자원배분 등을 최적화하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도 감축할 수 있으며 AI로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면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도 프로젝트에 대해 과제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산업부는 AI 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안에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AI 자율제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5년 동안 10조 원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2030년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 이상까지 끌어올려 제조 생산성을 20% 이상, GDP를 3% 이상 높일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얼라이언스를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의 대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기계로봇제조정책과(044-203-4311,4311),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053-718-8220)
- 한컷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고 포인트로 돌려 받으세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서 포인트를 적립해드리는 제도입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 분야) ▲ 참여대상 ·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 ▲ 참여방법 ·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한 가입신청 ▲ 실천항목 ·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받기 · 세제/화장품 살 때 빈 통을 가져가서 리필해오기 ·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여 음식 주문하기 ·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대여하기 ·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결제수단에 관계없이 참여매장에서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 배달앱 및 커피전문점 등에서 텀블러 이용 등 일회용품 줄이기 ·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매장에서 일회용컵 이용 후 반환하기 · 재활용 가치가 높은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하기 · 폐휴대폰을 버리지 않고 반납하기 · 기후행동 1.5℃앱에서 실천 챌린지(연 3회) 참여하기 ▲ 참여혜택 · 참여자가 선택한 지급수단(현금, 참여기업 포인트, 모바일 페이 등)으로 개인별 포인트 지급(연간 1인당 최대 7만원 지원) ▲ 지급종류 · 현금, 신용카드 포인트, 참여기업 포인트, 모바일 페이, 기부 ▲ 지급시기 · 매월 활동내역에 대하여 익월 말일까지 지급 ※ 예시- 2024년 1월 활동내역에 대하여 2024년 2월 28일까지 지급 ▲ 문의 · 한국환경공단(☎032-590-4000)
- 여행 아이와 가볼 만한 강화도 체험 여행지 4곳 아이와 가볼 만한 강화도 체험 여행지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창체험관 우주과학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옥토끼우주센터 자연 속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는,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시원한 바람과 함께 스릴을 경험하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요즘 강화도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전통 체험부터 활동적인 체험까지 서울 근교에서 아이와 함께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소창체험관, 옥토끼우주센터,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소창체험관 소창체험관은 면사로 만든 강화도의 특산 면직물인 소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강화 직물산업의 중심이었던 옛 평화직물 염색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운영되고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강화 특산품 모양의 스탬프를 이용하여 소창 손수건을 제작하는 소창 스탬프 체험, 고려시대 의복과 전통 한복을 착용할 수 있는 한복 체험, 고소한 맛의 순무차를 즐길 수 있는 차 시음회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요. 체험이 아니더라도 재봉틀과 직조기의 모습, 소창 제작 순서 등 직물 산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소창이 직접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직조시연관 등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고즈넉한 한옥 건물이어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서울 근교에서 아이와 함께 전통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으로 떠나보세요. ※ 소창체험관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 ~ 18:00 (휴게 시간 12:00~13: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입장료 : 무료· 체험 프로그램 : 한복 체험(1시간) 1인 3000원 / 소창바느질 체험 3000~9000원* 체험 프로그램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 032-934-25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옥토끼우주센터 옥토끼우주센터는 항공우주과학 테마파크로 우주, 공룡, 로봇 등의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항공우주과학관과 상상체험공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우주항공 기술의 역사를 비롯해 여러 항공우주과학과 관련된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3D 영상관, 화성탐험관, 지포스, 우주엘리베이터 등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기구들도 있어 아이들과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상상체험공원에는 야외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중심으로 공룡의 숲, 썰매장, 보트장, 로봇 공원 등 다양한 테마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보세요. ※ 옥토끼우주센터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 403-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00~17:30 (입장 마감 16:30)· 토~일요일 09:30~19:00 (입장 마감 18:00)- 이용요금 : 대인(만 13세~만 65세) 1만 6000원 / 소인(36개월 ~ 만 12세) 1만 7000원 / 유아(24개월 ~ 36개월 미만) 9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1만 3000원- 문의 : 032-937-6917~9-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강화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레포츠파크에서는 집라인과 포레스트 어드벤처,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집라인은 각각 다른 길이와 속도감을 가진 5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1구간과 2구간을 이어주는 구름다리에서는 자연휴양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레포츠 시설 외에도 자연휴양림답게 유리온실부터 하늘공원, 이끼 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 있어 아이와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이곳에서 자연을 다채롭게 만끽해 보세요. ※ 강화레포츠파크 강화자연휴양림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중앙로546-34- 운영시간 :· 월, 수~금요일 10:00~18:00 (매표 마감 17:00)· 토~일요일 09:00~18:00 (매표 마감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체험별] 집라인(5개 구간) : 4만 2000원 / 어드벤처 3만원 / 서바이벌(1회 15분) 2만원 / 고카트(1회 5LAPS) 2만 5000원· [패키지] 정글패키지(집라인+어드벤처) 6만 2000원 / 배틀패키지(집라인+서바이벌) 5만 5000원*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 : 각 시설 체험료 5% 할인- 문의 : 032-937-748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는 동력 장치 없이 지형의 경사와 중력만으로 카트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시설입니다. 트랙은 총 2개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데요. 밸리코스는 직선 구간에서 스피드를 즐길 수 있으며 오션코스는 곡선 구간에서 장애물을 피하며 짜릿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어요. 특히 오션코스는 이름에 걸맞게 루지를 타고 내려오며 멀리 보이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있는 비행접시 형태의 회전 전망대는 1시간에 1바퀴씩 회전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해가 지는 시간에 방문한다면 낭만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요. 루지를 타고 트랙을 내려오며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세요.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로 217- 운영시간 :[6월] 월~금, 일요일 09:00~18:00 / 토요일 09:00~20:00* 월별 운영시간 상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루지케이블카 : 1회 1만 9000원 / 2회 3만 1000원 / 3회 3만 8000원 / 5회 5만 원· 어린이 동반권(루지케이블카) : 1회 7000원 / 2회 1만 4000원 / 3회 2만 1000원 / 5회 3만 5000원· 케이블카 왕복 1회권(루지 불포함) : 1회 1만 7000원*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 : 평일 정가대비 10% 할인- 문의 : 032-930-90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어린이 동반권은 키 85cm 이상 120cm 이하, 10세 미만 시 구입 가능하며 보호자(20세 이상) 동반 탑승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성인 또는 신장 85cm 미만 유아는 루지 탑승이 불가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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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7월부터 EBS에서 무료로 ‘화상튜터링’ 받을 수 있어요! 교생 실습과 학과 멘토링, 교육 봉사 등을 자주 다니다 보니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과 자주 마주칠 일이 많은 환경에 놓여 있는데, 1학기 기말고사 결과를 보고 학원을 더 늘려야 할지, 과외라도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며 연락을 주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이 오직 사교육 뿐일까? 며칠 동안 고민을 하던 중에 교육부 관련 뉴스를 접하게 됐다. 바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현직 교사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화상튜터링서비스 관련 소식이다. EBS 화상튜터링 포스터.(출처=EBS 중학 누리집) EBS 화상튜터링은 현직 교사 멘토와 대학생 멘토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이다. 주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학과 영어 학원이나 인강을 수강하지 않는 아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학, 영어 사교육 비중이 높은 편이다. 나 역시도 학원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학과 영어학원을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러한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EBS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한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 같다. EBS 화상 튜터링이란?(출처=EBSi 누리집)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학생은 학습 관련 질문을 할 수 있고, 학생과 매칭된 멘토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다.즉,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는 취지에서 마련된 서비스이다. 따라서 학생이 질문을 하기 전에 학생 스스로자신의 학습 수준을 알아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기가 무얼 모르고 아는지, 상태부터 정확하게 파악하겠다는 취지다.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수준을 알아보고,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적절한 EBS 강좌를 추천 받고 나면 멘토와 함께 상담하며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EBS 화상튜터링에서는교사 멘토, 대학생 멘토와 함께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출처=EBSi 누리집) 그리고 EBS 교재와 강좌로 공부하면서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를 멘토와의 화상 튜터링 시간에 해결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때 단순히 개념이나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멘토가 학생 개개인에 맞춰 맞춤형 지도 방안을 디자인하고 설계한다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멘티 학생 역시 자신에게 딱 맞는 학습 방안을 전달 받을 수 있다. AI 단추를 활용해 복습도 철저히 할 수 있으며, 학습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출처=EBSi 누리집) 선행 학습이 아니라 현행 학습에 집중하는 게 EBS 화상튜터링의 목표다.따라서 현재 학년의 학습 내용을 학생이 꼼꼼하게 이해했는지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지금 배우고 있는 과목을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물론 EBS를 통해 공부하는 만큼, 학생들이 무료로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사교육과 비교해경제적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튜터링 기간은 2024년 7월부터12월까지로, 멘티 학생들은 총 48회 차의 튜터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다. 멘토와 멘티 신청 방법.(출처=EBSi 누리집) 나도 학교에서 교직이수를 하면서 몇 년 동안 중학생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교육 봉사를 꾸준히 해왔다.그리고 학교를 가지 않는공강 날이나 방학 때면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가서 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2년 동안 해 왔기 때문에 무척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 멘토로 참여하겠다고 신청했다. 멘토와 멘티 신청은 함께학교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멘토가 되고 싶으면 함께학교 누리집을 찾아가면 된다.스터디카페 항목을 눌러서 화상튜터링 항목으로 접속하면 된다.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의기본적인 인적사항, EBS 아이디, 소속 대학 및 학과를 기입한다. 재학, 혹은 휴학증명서도 첨부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게 좋겠다. 그 다음으로일반고, 외고, 과학고 등의출신 고등학교 종류를 입력하고 학생부종합, 교과전형, 정시등의입학 전형을 기입한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중멘토링을 희망하는 학년과 수학, 영어 중 가르치길 희망하는과목을 정한다. 기초, 기본, 심화 과정 중 어느 난이도의 수업을 진행하고 싶은지,쓰고 싶은교재는 무엇인지,수업 가능 시간 등을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나의 기본적인 인적사항, EBS 아이디, 대학 정보, 출신 고교 정보, 멘티로 희망하는 학년과 과목, 수준, 수업 시간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면 된다. 지원사유와 각오도 함께 작성해야 한다.나는 교육봉사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과 교생 시절의 경험, 학창 시절에 EBS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풀어서 정리했다. 참고로 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이나 교직이수 과정의 학생, 멘토링 경험이 있는 사람, 수학, 영어 관련 전공자, 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한다. 가르치고 싶은 과목과 멘티의 학년, 난이도 등을 선택하고 나면 추천하는 강좌와 교재 목록을 보여준다. 멘티 신청도 함께학교에서 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의 경우는 보호자 동의서 제출이 필요하다고 하니, 튜터링 참여 가이드 항목에서 참고할 수 있다. 멘티 신청을 위해서는 학교명, 학교, 반, 이름이 정확하게 표기된 학생증, 성적통지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멘티 신청도 멘토 신청과 마찬가지로 함께학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인적 사항과 더불어 EBS 아이디, 이메일, 소속 학교와 소속 지역, 소속반, 학부모 이름과 연락처, 희망 과목과 학습 수준, 수업 가능 시간과 대학생, 교사 중 희망하는 멘토, 희망 수업 방식, 지원사유 및 각오를 적으면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전화 면접을 거친 뒤 멘토로 선발되었다. 멘토를 위한 EBS 화상튜터링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내게 배정된 멘티는 총 세 명인데, 얼마 전 첫 수업을 해보았다.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멘티가 희망하는 대학, 진로, 지금의 고민 등을 간단하게 나눠보며, 중학교 3학년인 멘티가 다음 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약간 긴장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영어 과목을 맡고 있는데, 멘티가 영어 문법과 독해가 어렵다고 하여서 최대한 영문법의 기초를 되짚어주면서 단단하게 다지는 방향으로 수업을 설계해야겠다고 의논했다. 멘티와의 첫 만남.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고 교재를 정한 뒤 앞으로의 수업 방향을 설계했다. 정확한 수업 디자인을 위해 EBS의 AI 단추 시스템을 활용했고, 30분 동안 학생이 레벨테스트를 마쳤다.테스트 결과를 함께 살펴보며 멘티의 학습 수준에 맞춰서 조금 더 세부적으로 계획을 정리하고 교재를 정해보았다. AI 단추 시스템을 활용해 멘티 학생이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시간이 되기 전에 멘티가 교재를 마련해서 교재에 맞춰 개설된 EBS 강의를 듣고 질문 노트를 작성해 오기로 했는데, 멘티가 모르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이해줄 수 있으니 맞춤형으로 코칭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단순히 문제 풀이 뿐만 아니라 멘티가 궁금한 대학 입시 이야기나 대학 생활과 관련된 궁금증도 해소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나 역시도 설렌다. 내신 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일단 학원이나 과외를 더 늘려야 하나고민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 교생 실습에서 아이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이 많았고, 나 역시도 학창시절에내신 성적을 올릴 방법이 뾰족하게 떠오르지 않아사교육을 가장 먼저 떠올렸던 것 같다. 대학생이 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정답은 자기주도학습에 있었던 것 같다.내가 어떤 부분에서 취약하고 어떤 개념을 잘 모르는지를 알고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학습 방법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 바로 나의 현재 학습 상황파악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이 모르는 것에 확실히 집중해서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학습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EBS 화상 튜터링이 학생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중3, 고1 멘티의 추가 모집 기간이 7월 26일까지라고 한다. 화상 튜터링 대상은 사업 참여 중인 12개 시·도 교육청(서울, 부산, 광주,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이라고 하니 아직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화상튜터링에 관심이 생긴 학생이라면 어서 신청해보는 게 어떨까?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청소년쉼터 #studywithme 청소년쉼터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