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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대응 임도 확충 전략
최근에 계속해서 봄철에 산불이 지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벌써 대형산불이 1건이 벌써 발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형산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방지할 거냐, 주로 임도를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릴 것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임도 확충 전략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통적으로 저희가 임도라 함은 산에 있는 길을 말합니다, 산에 있는. 전통적으로 임도는 전 세계적으로 산림을 경영하고 숲을 관리하기 위한, 그야말로 아주 인프라 중에 인프라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고 베고 이용하는 데 필수적이고, 임도가 있으면 기계화가 됩니다.
그래서 사람으로 말하면, 전 어디 가서 맨날 그런 말씀드리는데 피가 통해야 사람이 사는데 산에 길이 없으면 그 산은 저는 죽은 산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동맥과 같은 아주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근데 최근 들어서는 전 세계적으로 산불 등 산림재난이 굉장히 지금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산림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불진화 임도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진화 차량하고 인력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대응 가능한 인프라다. 때로는 산불이 오다가 그칠 수 있는 방어선 역할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몰이 되면 낮에 했던 산불진화 헬기가 전부 철수하게 됩니다. 밤에는 헬기는 못 뜨고 지상 진화 위주로 산불을 진화해야 되는데 이 야간 산불에 아주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이와 함께 부수적으로는 지역사회 또 국민들이 함께 찾아갈 수 있는 다목적으로 산림휴양 레포츠 공간으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지금 캐나다, 핀란드 등 임업 선진국에서도 산길, 임도는 관광, 산림치유 그다음에 산불재난에 적극적으로 지금 대응하고 있는 아주 필수 기반시설이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 임도는 1968년에 처음에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술도 발달돼있고 환경친화적으로 할 수 있다. 견고한 임도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총 한 2만 5,000㎞에 달하는 임도가 산림에 지금 시설이 돼있습니다.
1년에 저희가 올해 기준으로 약 한 2,469억 원, 2,5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국비 기준으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 산불진화 임도는 약 34%로 지금 하고 있고요. 문제는 우리나라 임도 밀도는 1968년부터 해왔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5분의 1에서 크게는 10분의 1까지도 부족하다.
예를 들면 임업 선진국이라는 독일 54m, 오스트리아 50m, 일본은 23.5m, 그러다 보니까 실제 우리나라 임도 밀도가 ㏊당 선진국에 비해 태부족하다. 그래서 선진국 수준으로 임도 밀도를 높이려면 현재 투자액의 2배 내지 3배, 적어도 5,000억 이상이 투입이 돼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 국립공원의 경우는 현재 임도 밀도가 0.6m입니다. 그러니까 선진국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워낙 적은데다가 국립공원의 경우는 여러 가지 제한지역이 많아서 임도가 거의 없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됩니다.
법상으로는 지금 특별한 공원자연보존지구를 뺀 나머지는 협의를 받아서 임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는 돼있습니다만 실제는 거의 설치가 안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산불입니다. 최근 들어서 산불이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상화되고 있고 대형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는 예년에 비해서 벌써 55% 이상이 증가된 산불을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 벌써 대형산불, 100㏊ 이상의 대형산불도 벌써 1건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산불현장에서 그대로 경험한 사례 중심으로 왜 임도가 필요한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에 발생한 합천 산불현장입니다. 163㏊의 임야가, 산림이 탔지만 이게 일몰 전에 저희가 33대의 헬기가 현장에 투입했는데 강풍이 불어서 10% 진화율에 그쳤습니다.
일몰 후 헬기가 철수된 후에 야간 진화 활동을 저희가 밤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진화율을 무려 10%에서 92%까지, 82%p를 끌어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첫 번째는 저희가 산불확산 예측시스템이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가 있는데 거기에 기존에 우리가 있던 각종 지역별 나무가 얼마나 있는지, 나무의 수종은 얼마나 있는지, 또 어떤 상태로 지금 토양이 돼있는지 이런 임상도, 입지도 이런 게 전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상청으로부터 그날의 기상상황이 전부 실시간으로 전송이 됩니다. 저희가 산림청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약 460여 개소에 산악기상망이 있는데 거기에 기상청에서 주는 일반기상과 우리가 하는 산악기상을 융복합해서 같이 넣으면 시스템에 알고리즘이 돼있기 때문에 산불이 야간에 어느 쪽에 어떻게 확산될 것인지 시스템적으로 뜨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걸 이용해서 또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띄웁니다. 그래서 산불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우리 현장지휘본부, 제가 있던 현장지휘본부, 우리 산림청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분석을 해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걸 가지고 고성능 진화 차량이 임도를 통해서, 여기서 사진 속 여기 보시다시피 이게 열화상카메라, 드론으로 촬영을 하면 밤에 빨간 게 산불이 지금 나 있는 상황이고요. 나머지는 산불이 꺼져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GPS 좌표를 통해서 바로바로 임도를 통해서 투입이 됩니다.
그래서 임도를 통해서 고성능 산불진화 차량, 뒤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만 이게 올해부터 새로 도입해서 투입된 고성능 산불진화 차량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걸 가지고 호스를 연결하면 2km까지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현장에 가서 불을 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 산불에는 여러 가지 인명피해,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우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그리고 산림항공본부의 공중진화대를 선봉장으로 투입하고, 보조인력을, 진화인력을 투입해서 계속해서 산불을 껐기 때문에 헬기 철수 후에 헬기가 다시 뜰 때까지 아침에 92%까지 올렸다, 이게 이제 대표적인 사례고요.
이걸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런 차량이 작년까지는 이렇게 1t 트럭의 차량이 있었습니다, 1,000ℓ. 올해부터는 이와 동시에 이게 시범사업으로 이게 3배입니다, 3,000ℓ, 3t.
그래서 시스템을 보면 이렇게 여기에서 임도가 있는 데까지 가서 전부 배분할 수 있는 호스를 연결해서 이쪽 한 조, 이쪽 한 조 이렇게 전부 연결이 돼서 지상 진화대원들이 갑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끄면 되고 최연장 거리는 2㎞다.
그리고 여기는 호스가 이것은 동력이 짧기 때문에 13㎜의 조그만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10년 전부터 표준화돼서 쓰고 있었습니다만 이것은 한계가 뭐냐, 임도가 있는 지역만 가능하다. 임도가 없는 지역은 무용지물이다. 이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고성능 산불진화 차량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돈이 1대에 8억이기 때문에 지금 계약을 한 것은 지금 현재 도입된 것은 3대, 6월 말까지 6대가 더 들어와서, 4월에 들어옵니다, 4월에, 다음 달에.
그러면 9대 그리고 연말까지 9대가 들어오면 총 18대가 투입되면 이게 여기서 보시다시피 여기는 13㎜ 호스인데 여기는 65㎜, 굉장히 큰 호스로 연결이 되고, 그다음에 그때그때 산불 상황에 따라서 적은 호스, 큰 호스, 우리가 4개 종류가 호스가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접근할 수가 있다, 그래서 앞에서 말씀드렸던 그런 성과를 처음으로 보였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하동의 산불 현장에 제가 현장에 가서 지휘를 했습니다. 91㏊가 탔는데 헬기가 28대가 투입됐습니다. 그런데 헬기가 있는 동안의 진화율이 46%, 헬기가 철수된 후에 야간으로 갔는데 63%, 앞에하고 비교가 되시죠? 이 이유는 지리산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임도가 거의 없습니다. 산새가 험합니다.
그래서 합천 산불과 동일하게 시스템은 가동이 돼있습니다. 확산예측시스템, 열화상카메라, 드론, 그렇지만 임도가 없으니까 앞에서 말씀드렸던 차량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야말로 과거에 했던 아날로그 방식의 등짐펌프를 가지고 인력 위주의 진화를 하다 보니까 안전사고도 발생해서 또 한 분이 순직하시는 그런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출 후에도 뭐가 문제냐면 앞의 사례는 계속해서 임도를 통해서 물 공급을 해서 92%까지의 진화율을 보였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도 연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계속해서 물 공급이 안 되고 그냥 재래식으로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탄 연기가 자욱하기 때문에 헬기가 끌 수가 없습니다. 28대의 헬기가 갔습니다만 실제 뜬 헬기는 3대만 투입했다. 비교가 되시죠?
또 하나는 이 지역은 물 담수할 곳이 없습니다. 그동안에 지역에서, 또 우리 산림 부서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하동 지역 내에 물 가두기 사방사업을 하려고 몇 번 시도를 했는데 국립공원이라는 이유로 지역주민이 반대하고 환경단체가 반대해서 물 가두기 사방시설도 없기 때문에 섬진강까지 왕복으로 왔다 갔다 하니까 시간만 걸리고 진화율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다.
또 하나, 앞의 것은 올해 비교를 하고요. 작년 것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울진, 삼척에 불이 나서 9박 10일 탄 후에 또 제가 취임한 후에 불이 또 났습니다. 이 울진, 삼척 9박 10일 동안의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때는 저희가 가장 중요한 게 울진 소광리의 금강소나무 지역에 굉장히, 200년하고 500년 된 소나무가 위협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그런데 그때 임도를 산불진화 임도가 약 60㎞ 가까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 임도 밀도가 높은 소광리 지역은 그 옆에 응봉산 권역보다 피해면적이 87%를 감소시킬 수 있었고, 또 이 소중한 200~500년 된 금강소나무숲을 지킬 수 있었다.
만약에, 만약입니다만 임도가 없었다고 가정하면 아마 제 생각에는 이 소광리의 200~500년 된 소중한 금강소나무숲은 다 탈 수도 있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산불진화 임도에 설치된 취수장을 통해서 진화용수를 공급할 수도 있었고, 방화선 역할도 할 수 있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임도는 헬기가 없는 야간에는 그야말로 필수 기반시설 중의 기반시설이다,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또 비교가 됩니다. 제가 취임하고 나서의 밀양 산불현장에서 지휘를 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산불, 여기 보시면 이게 전체가 산불 난 지역인데 임도가 난 지역은 이거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지역은 접근이 가능한데 나머지 지역은 접근을 전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초기 진화를 실패했고요.
그다음에 또 바람이 이렇게 부는 이게 임도 방향 남동쪽으로 초기 진화가 안 되기 때문에 실제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실제로 야간에 진화인력을 투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그리고 앞에서와 같이 똑같이 밤새 탔기 때문에 아침에 헬기가 57대가 동원이 됐습니다만 오전 내내 2대밖에 뜰 수가 없었다, 이런 말씀을 꼭 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공중과 지상을 입체적으로 해야 된다. 낮에는 헬기로 공중진화를 하고 임도시설을 해서 마지막 가서 마무리를 지상 진화대원이 하고, 야간에는 특히 헬기가 철수한 후에는 반드시 임도를 통해서 차량이 들어가서 물 공급을 계속해서 해야 야간 산불에 우리가 대처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런 사례는 점점 더 기후변화로 인해서 대형산불이 잦아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산불진화 임도를 2020년부터 국유림에 시작을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공유림, 그러니까 지방자치단체 소유한 산림, 공유림, 그다음에 사유림에도 저희가 70%의 국고보조 지원을 해서 임도를 넓혀나가고 있는데, 산불진화 임도하고 일반임도의 차이점은 산불진화 임도는 교행을 해야 됩니다, 교행, 차량이. 그래서 일반임도는 약 3m 내외인데 산불진화 임도는 적게는 3m, 3.5m. 그리고 한 5m 정도는 돼야 된다. 그래서 일반임도보다는 단가가 조금 높다. 그래서 약 3억 3,000만 원, ㎞당.
그래서 이거를 계속해서 올려야 되는데 아무리 올려도 여러 가지 돈이 투입이 많기 때문에 재정적 한계가 있어서 저희는 하여튼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서 내년부터 임도를 대폭 확대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헬기, 그다음에 고성능, 앞에서 말씀드렸던 진화 차, 그다음에 산불특수진화대원, 그다음에 공중진화대원,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나가겠다. 특히 국립공원 당국하고 협의를 해서 이제는 국립공원에도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임도를 설치해야 되겠다.
제가 현장에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하고 이 이야기를,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 국립공원공단 이사장도 현장을 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 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 보시다시피 임도는 여러 가지로 다용도로 쓸 수 있고 그리고 오래된 기술, 축적된 때문에 이제는 환경친화적이고 견고한 임도를 시설할 수 있는 능력이 돼있다. 앞으로 여러 가지 다목적으로 써야 되기 때문에 임도는 확충돼야 된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5,000억 원 이상.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저희 생각에는 적어도 3배 이상을 해야 되는데, 선진국 수준으로 가려 그러면 3배 이상 해도 못 따라갑니다. 그러나 정부 재원이 여러 가지 한계가 있고 해서 저희 생각에는 미니멈 현행보다 내년부터는 2배 이상은 확대를 해야 된다, 라는 것을 관계부처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이고요. 국회 가서도 설명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환경 문제는 다시 한번 저희들이 아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중앙 단위는 중앙 단위대로, 자치단체는 자치단체 단위로 환경 하시는 분들하고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서 이해를 증진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설득을 합니다. 논리가, 임도로 인한 산림이 훼손되는 면적과 임도가 없어서 산불이 발생해서 산림이 훼손되는 면적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임도가 예를 들어서 1㏊에 어느 정도 돼서 산이 약간씩은 원상태로 복구하려면 어렵지만 그 임도가 없어서 아까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 특히 야간에 그대로 가만 놔둬서 타는 산불 면적에 비하면 제가 볼 때는 추정치는 몇 백 배 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그야말로 생각을 바꿔서 그야말로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산불을 예방하려면 우선적으로 임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산불진화에는 더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그래서 임도가 없어서 타는 면적과 임도시설로 인한 산림 훼손 면적은 비교할 수가 없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지역별로는 저희가 우선적으로 꼭, 우선순위로 지역별로 더, 국유림은 국유림대로 공·사유림은 공·사유림대로 현장에서 산불 취약 지역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답변> 그게 산불 취약 지역입니다, 대형산불 취약 지역.
<질문> ***
<답변> 새로 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필요하면 임도의 구조 개량, 보수를 통해서 확장하고 산불진화 임도화 하는 방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그것은 국유림의 경우는 산림청, 그다음에 지방자치단체는 사유림 각각의,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유림은 100% 우리가 하고요. 그다음에 공·사유림은 지방자치단체가 하는데 다른 것은 우리가 허가를 받지 않는데 국립공원 내에서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하고 협의를 끝난 다음에 바로, 시설은 아까 국가는 국가대로, 지방자치단체는 자치단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질문> ***
<답변> 제가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하고도 현장에서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된다,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임도가 필요하다, 거꾸로. 역설이죠. 임도가 없어서 불이 났는데 취약해서 다 타버리면, 제가 현장에서도 아까 합천 사례 그다음에 소광리 사례 다 함께 말씀을 다 드렸습니다.
<질문> ***
<답변> 합천은 국립공원이 아니고요.
<질문> ***
<답변> 예, 하동은 대부분이 국립공원 지역입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예, 그러니까 현재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특정한 지역은 아예 안 되고 그 외의 지역, 그러니까 한, 제가 보니까 국립공원 면적의 한 80%는 제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하고 국립공원공단에서 협의만 해주면 되는데 지금까지는 국립공원은 별도의 보존이다, 라는 그런 것 때문에 거의 임도를 아주 특별한 지역 말고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국립공원이 불이 나면 속수무책이다, 야간 산불로 가면. 왜냐하면 대부분이 또 국립공원 지역이 산새가 험하고 해발 고도가 1,000m 이상 됩니다.
<질문> ***
<답변> 대형산불, 초대형산불 방지대책에 대해서는 지난번 브리핑을 했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예방과 진화인데 예방과 진화 인력과 장비 확충 이것은 기본이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논·밭두렁 태우기 이런 것은 산림청뿐만 아니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계속해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의 일부인 제가 작년, 올해 현장에서 산불을 지휘하면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여러분한테 전해드려야 되겠다, 라고 해서 임도의 필요성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임도, 그러니까 저것만 제가 말씀드릴게요. 임도가 아까 우리 산림은 소유 부분 때문에 국가가 하는 것은 국유림,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것은 공유림,
<질문> ***
<답변> 개인이 하는 것은 사유림, 국가가 하는 것은 국비 100%를 통해서 우리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를 통해서 하고요. 공유림하고 사유림은 국비를 산림청에서 줘서, 그다음에 간선임도의 경우에, 나머지 기타 임도의 경우에는 지방 이양이 됐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자기들이 자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것을 다시 거꾸로 균특으로 가는 게 아니라 일반회계나 농특회계로 산림청이 전국을 찾아보면서 국비 지원을 일부 해주면서 전체 균형 있게 임도를 씻어야 된다, 라고 관계기관이나 국회에서 계속 건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료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임도 필요성, 중요성, 산림청 노력에 적극 공감을 하고요. 이렇게 진압·대응할 때 필요한 임도도 중요하지만 아까 어느 분이 얘기하셨는데 예방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산림청 작년부터 소각하는, 임야 100m 이내에서 소각하면 과태료를 물도록 시행령을 바꿨죠?
<답변> 예.
<질문> 그게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계십니까? 그 과태료 처분 실적이 혹시 집계된 게 있습니까?
<답변> 그것은 하여튼 자료로 드리겠고요. 그런데 문제는 농산촌에 거주하시는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방식 그다음에 관습, 이런 걸 바꿔드려야 되는데 오랫동안 쌓여있는 거라 하루아침에 이렇게 바꾸기는 어려워서 저희는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한쪽은 법을 바꿔서 11월 15일부터는 산림 내 100m 이내에는 절대 불을 못 놓는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또 다른 방법은 저희가 파쇄기를, 저희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하고 해서 마을 단위로 파쇄기를 지금 보급하고 있는데 아직 여러 가지 전체를 우리가 다 커버하기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양쪽으로, 하나는 단속, 한쪽으로는 ‘불태우지 말아라.’와 동시에 파쇄를 해주는, 고춧대 그다음에 기타 여러 가지 영농 부산물, 이런 것들을 현장에 돌아다니면서 파쇄해주는, 그런 방법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예, 실적은.
<질문> ***
<답변> 예,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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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 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숏폼 “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