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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
지금부터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발표에 앞서 일러두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교육정책 및 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통계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 7만 4,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이 응답해 주시는 방법으로 실시됩니다.
사교육비 조사는 연간 2회 실시하며 조사 대상 월에 포함되지 않는 월은 관련 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총액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본 보도자료는 요약, 본문, 통계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은 사교육비 조사 결과, 방과 후 학교, EBS 교재, 어학연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요약 1쪽과 2쪽입니다.
2022년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10.8% 증가하였고 사교육 참여율은 78.3%로 전년 75.5%보다 2.8%p 증가하였습니다.
사교육 주당 참여 시간은 7.2시간으로 전년 6.7시간보다 0.5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하였고,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52만 4,000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3쪽, 월평균 사교육 지출금액 구간별 비중과 교과별 사교육비입니다.
월평균 40만 원 미만 지출 비중은 전년에 비해 감소하였고 40만 원 이상 지출 비중은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70만 원 이상 지출 비중은 19.1%로 전년보다 3.3%p 증가하였습니다.
일반교과에 대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의 경우 31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0.2% 증가하였고 참여 학생은 49만 원으로 6.5% 증가하였습니다.
과목별로는 영어, 수학, 국어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국어 과목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4쪽, 사교육의 목적과 소득수준별 사교육비와 참여율입니다.
일반교과의 사교육 목적은 학교수업 보충이 50%, 선행학습 24.1%, 진학준비 14.2% 순으로 나타났고 예체능은 취미·교양 및 재능 계발 목적이 6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별 사교육 참여율은 300만 원 미만 가구는 57.2%로 가장 낮고 800만 원 이상은 88.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체 학생 기준 월평균 사교육비는 소득 300만 원 미만 가구는 17만 8,000원, 800만 원 이상 가구는 64만 8,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과 후 학교 어학연수 관련은 본문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좀 더 상세한 내용으로 본문 6쪽 되겠습니다.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5조 9,538억 원, 약 26조 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1조 9,000억 원, 중학교 7조 1,000억 원, 고등학교 7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초등학교는 13.1%, 중학교 11.6%, 고등학교는 6.5% 증가하였습니다.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528만 명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하였습니다.
사교육 참여율은 초중고 전체 78.3%, 초등학교 85.2%, 중학교 76.2%, 고등학교 66%로 전년대비로는 초등학교 3.2%p, 중학교 3.0%p, 고등학교 1.4%p 증가하였습니다.
주당 참여 시간은 초중고 전체 7.2시간, 초등학교 7.4시간, 중학교 7.5시간, 고등학교 6.6시간이며 전년대비로는 초중고 전체 0.5시간 증가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 41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1.8% 증가하였고,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52만 4,000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하였습니다.
학교급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 초등학교 37만 2,000원, 중학교 43만 8,000원, 고등학교 46만 원이며 전년대비로는 초등학교 13.4%, 중학교 11.8%, 고등학교 9.7%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10쪽,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금액별 분포입니다.
월평균 사교육비 10만 원 미만 구간은 4.9%, 70만 원 이상은 19.1%이며 전년에 비해 40만 원 미만 구간은 모두 감소하였고 40만 원 이상 구간은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11쪽, 과목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입니다.
일반교과목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 31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0.2% 증가하였고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49만 원으로 6.5% 증가하였습니다.
학년별·과목별 세부적인 자료는 표10과 12쪽의 표9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3쪽, 사교육 참여 유형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입니다.
일반교과목의 참여 유형별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참여 학생 기준으로 학원 수강이 46만 2,000원, 개인 과외 39만 3,000원, 그룹 과외 27만 7,000원, 인터넷 및 통신 등이 13만 5,000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체능 등에 관한 자료는 표10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4쪽, 사교육 수강 목적별 분포입니다.
일반교과 수강 목적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교수업 보충과 선행학습, 고등학교는 학교수업 보충과 진학 준비가 주된 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가구의 소득수준별, 부모의 경제활동 상태별, 자녀수별, 고등학생 성적 구간별 학생 1인당 사교육비와 참여율입니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은 17만 8,000원, 800만 원 이상은 64만 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로는 각각 10.2%, 9.2% 증가했습니다.
사교육 참여율은 300만 원 미만은 57.2%, 800만 원 이상은 88.1%로 전년대비 각각 3.5%p, 2.2%p 증가하였습니다.
소득수준과 학교급별 세부적인 자료는 관련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의 경제활동 상태별로는 맞벌이 가구에서 지출과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자녀수별로는 자녀수가 1명인 가구에서 학생 1인당 사교육 지출과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고등학생 성적 구간별 사교육비와 참여율은 성적이 상위일수록 사교육 지출과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18쪽과 19쪽, 지역별 학생 1인당 사교육비와 참여율입니다.
전국을 서울시, 광역시, 중소도시, 읍면지역 4개의 지역으로 구분했을 때 서울시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참여 학생 기준 서울은 70만 7,000원, 중소도시 50만 7,000원, 광역시 50만 6,000원, 읍면지역 40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대비로는 서울과 읍면지역은 9.0%, 중소도시 7.7%, 광역시는 7.2% 증가하였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서울, 경기, 대구, 세종이 높고, 전남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참여율은 서울 84.3%, 경기도 82.1%, 세종 80.5%, 대구 79.9%이고 전남 67.6%, 충남 68.9%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방과 후 학교, EBS교재, 어학연수에 관한 결과입니다.
본문 20쪽에서 21쪽입니다.
방과 후 학교 연간총액은 6,886억 원으로 전년대비 55.3% 증가하였으며, 참여율은 36.2%로 전년대비 7.3%p 증가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참여율 47.0%, 중학교 20.0%, 고등학교 30.6%이며 전년대비 초등학교 11.7%p, 중학교 4.9%p, 고등학교 0.8%p 증가하였습니다.
자율적 학습목적의 EBS교재 구입비율은 16.4%로 전년대비 2.7%p 감소하였으며, 고등학교 30.5%, 초등학교 12.6%, 중학교 1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어학연수 총액은 약 376억 원, 참여율은 0.2%로 전년대비 0.1% 증가하였습니다.
참고로 어학연수 총액은 연간이 아니라 1월에서 5월, 7월에서 9월, 8개월간의 자료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관련하여 질문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드리겠습니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41만 원 그리고 참여 학생 1인당 52만 4,000원, 이 금액이 역대 최고인가요? 시계열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고요.
<답변> 네, 맞습니다. 역대 최고입니다.
<질문> 그리고 약 26조 원 사교육비 지출 역시 시계열로 최고입니까?
<답변> 네, 맞습니다. 전체 총액과 1인당 사교육비 41만 원, 참여 학생 52만 4,000원 모두 2007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입니다.
<질문> 하나만 더 질문드릴게요. 7페이지에 보니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이 조금씩 달라... 다르거든요, 7페이지 제일 아래 부분. 초등학교는 3.2, 중학교는 3.0, 고등학교는 1.4. 전년에 비해서 2021년과 2022년에 차이를 보이는 이유가 혹시 코로나 때문인지, 어떤 이유 때문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학교급별로 보면요. 2020년에 초등학교의 참여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반면에 고등학교는 그렇게 크게 낮아지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초등학교는 2020년에 많이 회복되었고요. 특히, 그 회복된 세가 2022년에도 이어지면서 초등학교의 참여율은 많이 올라갔고요. 고등학교는 상대적으로 거기에 비해서 덜 올라간 것으로 지금 보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왜 그런지 설명을.
<답변> 그러니까 2020년에 코로나가 되면서 고등학생들은 사실 학업을 이어가야 되기 때문에 사교육 참여율 자체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방법, 예컨대 인터넷이라든지 그런 방법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은 사교육을 이어갔는데 초등학교 학생들은 아무래도 돌봄 위주고 그러다 보니까 참여율 자체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크게 떨어진 게 2020년과 2021년과 2022년에 거쳐서 회복되다 보니까 이렇게 초등학교는 좀 더 참여율의 증감이 높고 고등학교는 상대적으로 지금 낮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질문> 전체적으로 이번에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증가한 게 그러면 코로나 영향을,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봐도 되는 것인지, 그게 아니면 반대로 코로나 때문에 오히려 인터넷 등을 통한 사교육 지출이 늘었다고 봐야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점은 아마 복합적인 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회복된 모습이 뚜렷이 있어 보이고요. 대신 코로나가 되면서 사교육의 참여 유형이 많이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학원 수강이 많았었다면 인터넷이라든지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면서 사실은 그런 회복되는 모습과 좀 더 다양화되는 모습이 복합적으로 되고, 그리고 어느 정도 기존의 사교육은 연간 조금씩 늘어났던 모습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 부분이 조금은 회복되는 모습과 상승하는 모습이 약간은 혼재되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전체 총액으로도 그렇고 학년별로 봐도 그렇고 모든, 거의 학급 모든 학년별로 사교육비,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이 굉장히 큰 폭으로 10% 가까이 올랐는데 그 원인을 종합적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방금 코로나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게 크게 오른 이유에 대해서 통계청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글쎄요. 10.8% 크게 오른 어떠한 사교육의 원인이랄까요, 그런 부분들은 어떤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니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다만, 통계적인 것으로 분석해 본다면 참여율 자체가 2.8%p로 늘어났습니다.
사실은 학생 수는 줄었는데 사실은 참여율이 늘면서 참여하는 학생 수 자체는 늘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 시간도 전년에 비해서 0.5시간 늘었기 때문에 일단은 양적으로 사교육에 참여하는 양으로 봤을 때 늘어난 부분은 통계로 또 확실히 나타나고요.
그리고 가구의 지출금액별 비중을 보더라도 지출금액이 많은 쪽에서 지금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가구에서도 지출금액을 더 늘렸다, 라는 것으로 분석해 볼 수가 있는데요. 이제 그렇게 사교육의 양과 또 지출하는 모습이 늘어난 것이 이렇게 10.8%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질문>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 하나만 더 질문드릴게요. 17페이지 자녀수별 사교육비 참여율과 관련해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1명 있는 데는 46만 원, 2명은 43만 원 이렇게 표기가 돼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각 1명당 치면 1명 있는 집은 46만 원이라도, 자녀수 2명은 43, 43 해서 86, 이렇게 쳐야 되는 것 아닌가요?
<답변> 그런데 이것은 저희가 1인당이라고 이렇게 표기가, 표의 제목에서도 보시면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기 때문에 실제로 자녀 2명은 1인당 43만 원을 2배 한 86만 원으로 보셔야죠. 여기 있는 것은 1인당으로 표시된 것입니다.
<질문> 1인당, 그런데 자녀수 3명 이상의 참여율을 보면 70으로 오히려 내려갔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자녀 3명을 다 참여시키지 않는다는 의미인지, 자녀 1명은 지금 81.5로 가장 높았다, 라고 하는데 1명 있는 집은 거의 10의 8명은 과외를 직접 시킨다, 사교육비를 지출한다, 이런 의미로 이해는 했는데 3명이라면 10의 7명만 참여를 시킨다, 이렇게 이해를 해야 되는 건가요?
<답변> 지금 이 사교육비의 모든 통계는 이제 가구당 개념이 아니라 학생당 개념이거든요. 그러니까 말씀처럼 한 가구에 학생이 2명 조사가 됐더라도 그것은 각각 학생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이것 가구당 개념하고는 분리해서 보셔야지 되는 것이거든요. 이거는 다 모든 것이 다 지금 학생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질문> 저 한 가지 자료 요청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15페이지, 16페이지 보면 이게 가구 소득수준별 전체 학생 1인당 평균, 월평균 사교육비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가구 소득별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체 학생 1인당이 아니라 참여 학생 1인당으로 나올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아마 이것은 내부적으로 저희가 자료는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확인할 수 있습니까?
<답변> 혹시... 잠시만요. 혹시 좀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참여 학생만 봤을 때는요, 가구의 월소득 3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31만 원(※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26만 3,000원’ → ‘31만 원’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으로 나타났고요. 800... 초·중·고등학교 전체로 봤을 때 300만 원 미만은 26만 3,000원이고요. 800만 원 이상은 73만 5,000원(※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63만 3,000원’ → ‘73만 5,000원’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으로 나와 있습니다.
<질문> 같은 페이지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까지는 최소 소득 그게 200만 원 미만까지 집계가 됐었는데, 여기 명기도 해주셨지만 300만 원 미만을 추가하셨다고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소득 구간별 분포를 보니까 전체적으로 소득이 향상되면서 200만 원 미만 가구의 비중이 표본가구로 봤을 때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이게 소득을 일정 구간으로 나눴을 때 200만 원 미만은 무척, 범위가 무척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이 구간의 구성비를 어느 정도 맞추기 위해서 이렇게 300만 원 미만으로 통합을 했습니다.
<질문> 초등학생 사교육비 증가 폭 13.1%가 이것도 역대 최대가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잠시만요. 아마, 이것은 아마 2021년에 아까... 사교육비 총액을 말씀하셨나요?
<질문> 네, 초등학생 사교육비.
<답변> 지금 총액 기준으로는 2021년에 38.3%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워낙 2021년이 2020년에 낮았던 상황에서 올라오다 보니까 그때보다는 낮은 상황이고요. 하여튼 2021년이 가장 높았습니다.
<질문> 그리고 지역별로 봤을 때 서울 지역 사교육비가 59만 6,000원, 증가 폭이 12.8%였는데, 이것 시계열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증가 폭이 큰 배경에 대해서 짧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마 서울 지역 시계열 자료는 제가 이것을 마치면 자리에서 찾아드리도록 하고요.
아까, 서울 지역 말고 두 번째는 아까 어떤 것을 물으셨었죠?
<질문> 서울 지역 여쭤봤고요. 그리고 읍면 지역 사교육비도 증가 폭이 전체 지역들 중에 가장 높던데 이것 배경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읍면 지역 같은 경우는 저희가 참여 유형으로 봤을 때 인터넷 및 통신 이쪽에 사교육비 비중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것은 해석컨대 그냥 읍면 지역이다 보니까 거리상으로 학원이나 이런 데는 어렵고 상대적으로 그런 인터넷이나 통신 강좌 이런 쪽으로 많이 증가된 것으로 봐서 그런 지역적으로 학원 접근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쪽으로 좀 더 사교육이 치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읍면 지역 증가 폭 시계열도 같이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네, 그것은 저희가 마치면 확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어학연수 총액에서 참여율이 전년대비로 각각 증가했는데 이것 원인에 대해서 짧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어학연수는 이게 사실 코로나 이후로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저희가 연간화를 하지 못한 이유도 다른 자료에서 어학연수가 없는 달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요. 그래서 사실은 어학연수는 전체적으로 어학연수 총액이라든지 참여 비율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아직 많이 정상화되지 못한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EBS교재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데, 구입 비율이. 그 원인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답변> EBS교재 구입 비율도 사실은 2019년 이전으로 보면 조금씩, 구입 비율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가 있었고요. 2020년에도 또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과 관련해서는 혹시나 저희가 관련 이러한 자료를 찾아보니까 2022년에 다소 수능 연계율이, EBS와 연계율이 약간 떨어진 부분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구입 비율 자체가요? 역대 최저인지는 이 부분은 조금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BS교재 비율이 역대 최저는 아니고요. 사실은 2019년 이전에는 한 15.4% 이런 수준도 있었기 때문에 역대 최저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혹시 질문이 더 이상 없으시면 전체적으로 총평으로 브리핑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 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하였습니다.
증가의 요인은 사교육 참여율이 78.3%로 전년대비 2.8%p 증가하였고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였으나, 사교육 참여 학생 수는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참여 시간도 전년대비 0.5시간 증가 등 양적인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2020년에 크게 위축되었던 초등학교와 예체능 과목의 참여율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회복세를 이어갔고요. 가구의 사교육 지출금액도 전반적으로 늘어남으로써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상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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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