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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중에도 인사혁신처 업무에 관심 가져주신 우리 기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면서 오늘 공무원 인재상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인사혁신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무원의 인식, 태도, 가치 정립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공무원 인재상을 정립하였습니다.
공무원 인재상은 모든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사고와 태도로 탁월한 직무 전문성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인재상은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공무원 인재상을 기준으로 채용, 교육, 평가, 승진, 보상 등 인사체계 전반을 개선해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공무원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고자 합니다.
공무원 면접시험 시 사용되는 평정요소를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전면 개정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더 면밀하게 점검하려 합니다.
면접시험의 방식, 방법, 절차는 현행 그대로 유지되나 평정요소 개정에 따라 세부평가역량과 평가행동지표 및 이에 기반한 과제, 질문 등이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발표과제의 경우 어떤 정책상황을 부여하고 이를 공무원 인재상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평가할 수 있으며, 경험면접 시에는 공감하고 소통했던 경험에 대한 질문을 한 후 이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둘째, 공무원 인재상을 반영하여 교육하고 평가하고자 합니다.
인재상 기반 공직가치교육을 강화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배포하며, 성과평가요소인 직무수행능력 항목에 인재상을 반영하겠습니다.
셋째, 공무원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승진시키겠습니다.
국·과장 승진 시 거쳐야 하는 역량평가에 인재상 요소를 반영하고, 승진심사위원회에서 인재상 부합 여부를 심사하도록 기준을 보완하겠습니다.
넷째, 공무원 인재상에 따라 보상하고자 합니다.
인재상을 현행 운용 중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기준에 반영하여 인재상에 부합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겠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공무원 인재상 정립으로 공익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고,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인사처장님이 새해에 말씀하신 것 중에 직무적합성 필기시험에서도 인재상을 반영한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하셨는데 그것과 연계돼서 면접시험도 같은 그런 맥락으로 출제가 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연두 업무보고 때 금년에 말씀하신 직무적합형 필기시험은 주로 지금 9급 공채시험에 적용을 예상하고 있고요. 지금 현재 9급 공채시험에 국어, 영어, 한국사 이런 시험들을 직접 객관식 시험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국어나 영어 같은 경우에 문법 과목이라든가 한자라든가 실제 직무에 들어왔을 때 필요한 것들과 조금 동떨어진 그런 변별력 위주의 질문들이 많이 나가고 있어 왔기 때문에, 많이 고쳐지고 있습니다만. 그런 차원에서 시험 문제 출제 유형을 바꾸겠다는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 것이고요.
또 인재상은, 여기서 말하는 인재상은 주로 면접시험에 적용하는 그런 공통의 어떤 인재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단톡방에 질문해주신 기자님들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YTN 기자님 질문이십니다. 세 가지 질문해주셨고요. 한꺼번에 질문드리고 답변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인재상이 면접시험에 어떻게 적용돼 점수에 반영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소통과 공감을 1순위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마지막 질문은 이번 인재상 정립에서 가장 큰 의미가... 이번 인재상 정립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세 가지입니다.
<답변> 질문 감사드리고요. 첫 번째 질문 관련해서는 조금 제가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전체적으로 인사체계 전반을 고치는 내용하고, 그다음에 인재상 자체를 저희가 오늘 브리핑하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면접시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미리 못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고요.
대신 저희가 따로 이후에 면접시험에 대해서 조금 추가 자료를 드린 게 있는데 그것을 보시면 실제 지금 현재 저희 면접시험이 단순히, 일단 면접시험의 평정요소라는 것은 지금 현재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나와 있고요. 저희가 드린 자료에 있듯이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등등해서 다섯 가지 평정요소가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 대통령령에 나와 있는 것이고요.
이것을 저희 인재상에 맞춰서 바꾸겠다는 그런 의미인데, 문제는 이 다섯 가지 평정요소가 하나하나가 그냥 그대로 측정하기에는 이 자체로서는 불가능하겠죠. 예를 들어 어떤 면접에 질문을 던져서 그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느냐, 그것만 봐서 정신 자세가 어떻다, 이런 것들을 그냥 측정할 수 있는 그런 식은 아닙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은 구조화된 면접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 다섯 가지 평정요소 각각을, 각각의 요소들을 측정 가능하도록 저희가 작업을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평정요소가 있으면 그 평정요소를 구성하는 세부역량을 저희가 도출해내고 그 세부역량별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그리고 거기에 맞는 과제를 개발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면접 때는 주로 발표, 경험면접, 상황면접 이렇게 세 가지 정도를 보통 면접을 진행하는데요, 공채시험에서는. 어떤 상황을 주고 그 상황에서, 정책상황입니다. 정책상황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겠습니까?'라고 대응방안을 쓰도록 만듭니다, 일정 시간을 두고.
그래서 그 대응방안을 만들고 그것에 대해서 면접위원들이 질문을 하면, 질문지도 면접위원들이 미리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서 각각의 평정요소별로, 행동지표별로 그 수준이... 수준별로 점수가 있는데 그 점수의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체크해서 이 다섯 가지 평정요소 하나하나에 대한 점수를 내서 그것을 전부 합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단순하게 질의를 하고 묻고 그런 면접이 아니라 구조화된 면접지로 질의서나 면접 과제도 미리 다 개발해서, 소위 말해서 우리가 1, 2차 시험 때 객관식 시험 문제은행을 구축해서 시험 문제를 저희가 만들지 않습니까? 그렇듯이 면접시험 문제도 만듭니다.
그래서 그렇게 구조화된 면접을 진행하는데 이 모든 것들, 좀 상세한 것들을 오늘 다 설명을 미리 못 드리고 그래서 조금, 기사 쓰시는 데 조금 불편함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이 작업, 그러니까 새롭게 이 인재상에 맞춰서 평정요소가 바뀌고 거기에 따라서 지표나 이런 역량들이나 질문지가 다시 새롭게 개발돼야 하는데 그런 작업들은 이후에, 이 발표 이후에 진행될 거고요. 나중에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이 평정요소 다섯 가지가 바뀌는 것, 이것은 대통령령 개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대통령령 개정할 때 그때 입법예고하고, 추진할 때 그때 다시 한번 기자 여러분들께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소통과 공감을 1순위로 선정한 이유죠. 사실은 이 네 가지, 소통·공감, 헌신·열정 등등 이 네 가지는 어떤 순위를 가지고 만든 것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의견수렴하고, 전문가들 의견수렴을 거쳐서 이 분야별로 분류를 해서 저희가 이 네 가지 영역을 만든 것이지 여기에 어떤 순위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 순위가 있다면 제일 밑에 있는 윤리가 제일 순위가 떨어진다는 의미인데 그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순위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이번 인재상 정립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면?’이라고 주셨는데요. 사실 저희가 헌법에 보면 헌법 7조에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한 책임을 진다.'라고 돼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헌법에 나와 있는 공무원의 자세, 이게 우리 법이라든가 법령이라든가 이런 것에 전부 다 녹아내려 있고요. 이런 것들이 공무원 헌장 그다음에 각종 평가 그다음에 여기에 나와 있듯이 면접 평정요소 이런 데 각각 녹아내려 있습니다.
근데 이런 것들을 전부 다 꿰뚫으면서 국민들이 알기 쉽고 그다음 간결하고 명료하고 모든 걸 포괄할 수 있는, 그래서 인사체계 전반에 걸쳐서 이게 적용될 수 있는 그런 일관된 체계적인 인재상이란 것을 정립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런 작업을 해서 채용부터 교육, 승진, 보상, 인사체계 전반에 걸쳐서 일관된 기준으로 저희가 평가하거나 채용할 수 있는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런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중앙일보 기자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발표하시는 공무원 인재상이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인 용어인 경우가 있어서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공무원 입시를 준비하는 공무원 수험생 입장에서 이번 인재상 설정 이후 면접에 무슨 변화가 생기는 것인지 면접 질문의 변화를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아까 첫 번째 질문에 제가 첫 번째로 대답드렸던 것하고 같은 질문이신 걸로 보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실제 평정요소가 바뀌고 인재상이 바뀌면 그것들을 역량과 행동지표 그다음 과제 개발, 질문 개발, 이렇게 개발하는 단계들이 있어야 되는데요. 그 단계를 지금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어떤 면접 질문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는지 지금 제가 당장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힘들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인재상을 반영해서 면접 평정요소가 바뀌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면접을 위한 과제라든가 이런 것들을 새로 개발하고 이런 단계들을 저희가 거치게 되는데, 그렇게 거치면서 저희가 수험생들에게 그런 내용들을, 어떤 식으로 바뀌는지 또 어떤 식으로 준비하면 되는지 이런 것들을 예제라든지 이런 식으로 저희가 적응할 수 있도록 그런 준비들을 해나갈 계획이고요. 그런 것들은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계획으로,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한국일보 기자님 질문이십니다. 새롭게 인재상을 반영한 면접시험은 언제부터 적용되는 건지, 모든 직급의 공무원에게 해당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면접시험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금년도 상반기에 법령 개정 작업을 해서 이 근거를 넣도록 할 예정이고요. 금년에 그런 과제 개발이라든지 지표 개발 이런 준비들을 해서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저희 인사처에서 시행하는 5·7·9급 공개채용시험, 공채시험에 적용이 될 텐데요. 면접시험 자체가 아시다시피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이후에 최종적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 적용을 해도 아마 5월 이후, 스케줄은 정확치는 않은데 5·7·9급의 그 스케줄에 따라서 바로 내년 상반기에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그 면접 스케줄에 따라서 내년부터 적용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인재상이라는 것은 사실 직급에 관계없이 공무원이라면 공통적으로 가져야 될 일을 대하는 어떤 태도, 사고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직급에 관계없이 모든 직급에 적용되고, 지금 말씀드렸듯이 인사처가 주관하는 5급, 7급, 9급 공채에 내년부터 모두 적용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전에도 공무원 인재상이 면접 평가 항목에 있다고는 했는데 그럼 전에는 어떤 식으로 평가를 했었고, 이런 인재상이 마련됨에 따라서 어떻게 더 구체적으로 이것을 평가할 수 있는지 변화가 궁금합니다.
<답변> ‘공무원 인재상’이라는 그런 단어로 해서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공무원 헌장이라 그래서 공무원의 윤리를 담은 공무원 헌장이 있었고, 그다음 공무원 면접 평정요소가 따로 있었고 이렇게, 소위 말해서 우리가 말하는 이런 인재상의 개념들이 여러 군데 분야별로 산재해있었는데 이것을 하나로 묶어서 인재상을 하나로써 정립을 새로 하고, 이 인재상을 평정, 교육, 채용 모든 것에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나로써 꿰차는 그런 의미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가 따로 배포 추가로 해드린 그 자료를 보시면 거기에 현 면접시험 평정요소라고 있습니다. 거기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등등 해서 다섯 가지가 있죠. 이것은 공무원 임용시험용, 저희 채용 시 면접의 요소로서 지금 다섯 가지가 계속 이어왔던 것이고, 이것을 이 인재상에 맞춰서 이 다섯 가지가 바뀔 거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추가 질문 있어서. 예를 들어서 공무원들 분야별로 조금씩 보는 인재상이 다를 것 같은데 창의, 혁신 이런 부분은 빅데이터 관련해서 이런 쪽에 직무 적합한 게 어울릴 것 같고, 그런 어떤 인재상별로 평가 가중치가 다르게 부여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좋은 질문이십니다. 일단 이 인재상은 공통된,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공통된 것이고요. 지금 기본적으로 저희가 여러 부처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현재 여러 부처들에서도 자체적인 인재상을 갖고 있는 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별로도 조금씩 다를 수 있고, 말씀대로 직군·직종별로도 좀 다를 수 있는데 부처별로 저희가 이것을 공유하면서 이것을 토대로 부처별로 그 특성을 살려서 약간씩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그런 유연성은 같이 협의해서 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내일신문의 기자님 질문이십니다. 공무원 인재상과 직접 연관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채용 대상 범위를 확장한다는 의미에서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질문드립니다. 최근 우주청 신설을 앞두고 대통령 발언 등을 보면 전문 분야의 경우 기존 공무원 보수 규정을 벗어난 채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혹시 이를 다른 기관, 예를 들어 국과수 등에서 전문 분야 경력자 채용 때도 적용 가능해질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 기자님, 제가 그러니까 공채 채용하는 국에서 근무를 하면서 이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사실 제가 좀 답변하기가 좀, 답변드리기가 좀 곤란도 아니고 적절치도 않고 제가 일단 저희 분야가 아니라서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더 궁금하신 사항은 보도자료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 주시면 자세한 설명을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주신 기자님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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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