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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업무계획은 '건강한 자연 체감하는 국민'을 비전으로, 첫째, 자연생태계의 기후회복력 제고, 둘째, 야생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 셋째, 자연의 혜택, 대국민 서비스 확대, 넷째, 국토·환경 관리의 과학화 등 4대 핵심 목표를 추진하겠습니다.
첫 번째 목표인 자연생태계 회복력 제고입니다.
먼저,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생물다양성 손실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가 채택되어 이에 맞추어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제5차 전략에는 2030년까지 전 검토의 30%를 보호지역으로 확대하고, 훼손된 생태계의 30%를 복원하며, 외래생물의 유입과 정착률을 대폭 줄이는 방안이 포함됩니다.
지난 1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에 핵심 전략을 도출하고 연말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둘째, 팔공산 국립공원의 신규지정 등 국가 우수자원의 총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팔공산 도립공원을 2023년 스물세 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하고, 대전시 갑천습지·신안군 진섬 등 생태우수지역을 신규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국가 우수지역의 총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사회의 권고에 따라 2030년까지 보호지역을 30% 확대하는 '2030 국가보호지역 확대 이행계획'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전 국토 훼손지를 체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옛 장항제련소 주변 부지를 국가생태복원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하여 금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설계를 착수하겠습니다.
훼손지 현황조사를 착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원방향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국토복원을 시행합니다.
도시지역의 훼손된 생태계 복원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목표는 야생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입니다.
먼저, 곰 사육 종식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곰 사육 종식 이행계획을 담보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2026년 종식시점까지 참여 농가에 대하여 시설보수비와 사료비를 지원하고 곰 보호시설 2곳도 건립하겠습니다.
둘째, 야생동물 보호와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동물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건축물, 방음벽, 수로 등 인공구조물로 인한 야생동물의 충돌과 추락방지 의무조치가 올해 6월 11일 시행됨에 따라 인공구조물 현황조사를 시작하고 이를 토대로 생태친화적인 시설 보완계획 수립도 하겠습니다.
기존 등록제로 운영되던 동물원이 허가제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는 하위 법령과 세부 지침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멸종위기종 복원과 외래종의 유입을 관리하여 자생 생태계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작년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15종 확대돼서 총 282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장기 보전대책을 보완하고 관찰종·해제종에 대한 정밀조사도 시작합니다.
국내 고유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유입주의 생물을 추가, 150종 이상 지정하고 관세청과 협업하여 불법 수입·유통 차단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야생동물 질병에 적극 대응해 국민 건강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야생동물 질병검역제도가 내년 5월에 시행될 예정으로 인천공항 인근에 검역시행장 건설공사를 시작합니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야생동물 영업행위 관리를 위한 허가제도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영업현황 분석과 세부 시행 방안도 마련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 현안 질병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업무목표는 자연의 혜택, 대국민 서비스 확대입니다.
먼저, 편안하고 안전한 국립공원을 조성하여 국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20년 이상 노후화된 야영장, 화장실, 주차장 등 낡은 시설을 대폭 현대화하여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무장애 탐방시설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오감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금년에도 취약계층 숲속 결혼식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늘어나는 반려동물 문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심 인근 국립공원 일부 공간에 대해 제한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탐방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
둘째, 생태관광지역 확대와 자연공원의 생태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생태관광지역을 신규로 3곳 추가 지정하고, 탐방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하여 자연친화적 탐방문화 정착에 기여하겠습니다.
거문도 서도 지역에서 시행 중인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전 지역으로, 거문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도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사유지 매수 예산도 금년도 700억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셋째, 생물소재 기반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수요자 맞춤형 생물 소재의 확보, 국내 자생종을 활용한 생물산업 활성화 지원, 생물 소재 효능·효과 분석과 공동연구 등을 위한 정부-기업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에콰도르 유전자원은행 설립과 역량 강화 사업도 시작합니다.
네 번째 목표는 국토·환경 관리의 과학화 및 합리화입니다.
먼저, 개발사업 맞춤형 평가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
작년 8월 환경영향평가 규제 개선 방안의 실천을 위하여 개발사업이 환경 영향에 미치는 것을 사전에 추정하여 맞춤형 평가를 시행하는 환경영향평가법 개정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장, 24쪽입니다.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여부 판단기준을 개선하여 대규모 사업과 소규모 사업 간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해 재해예방행정계획에 대한 약식 평가도 포함하도록 규제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저가대행 문제 개선을 위한 대행비용 산정 표준품셈의 마련, 대행비용 산정기준 대비해서 80% 미만의 평가서에 대한 검증 강화 등 집중 관리를 해나가겠습니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 도입,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시기별·사업별 중점관리 사업장을 선정하여 전문가 합동점검도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토·환경 관리의 과학적 기반 강화입니다.
환경영향평가와 국토·환경계획 수립 시 이해관계자가 국토환경 정보와 평가·협의 진행 상황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토환경성평가지도서비스와 환경영향평가정보서비스 제공을 고도화합니다.
ICT를 활용한 환경영향평가 기술개발도 지속 추진합니다.
환경부는 올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을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라고 생각하며, 우수생태계를 보전하고 보호지역을 확대하여 자연의 건강성은 높이고, 우리 국민들이 자연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참고로 27쪽에 국가육상보호지역은 0.1% 정도 확대하는 걸로 기대하고 있고, 국립공원 같은 경우는 2022년 말 기준으로 22개소인데 금년 말에는 23개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논란이 됐던 곰 사육 종식을 담은 특별법이라든지 이런 시설들도 되고, 생태관광지역들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서 해외 조기감시망 대상 국가를 몽골에서 2개국 이상으로 늘린다고 돼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에 대한 감시망을 확대한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몽골과, 기존에는 몽골이 주로 하고 있고요. 러시아와 한-러 야생동물 보전에 관한 MOU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회의체를 운영해 왔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는 아예 그런 노력들이 차단되는 실정이어서 금년도에는 다시 그 사업을 복원하려고 하고 있고요.
아울러서, 특히 이번에 Hooded Crane, 흑두루미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굉장히 심각한, 이즈미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고 또 먼저 발생됐기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다만, 과거에는 몽골이라든지 러시아가 주로 됐던 부분들이 철새가 남하하면서 발생하고 해남 쪽에 가장 먼저 정착하고 시기가 지나면 북상하는 것, 그게 고창 쪽 그리고 서산, 해남 그리고 위쪽에 시화로 해서 2월 말이나 3월 중순 정도에 다 북상하기 때문에 북쪽에서의, 북쪽에 있는 국가들과 협력이 중요했다고 하면 작년도 같은 경우는 일본 이즈미에서 흑두루미의 집단폐사라든지 이런 것들이 발생하고 거기를 회피하기 위해서 순천만이라든지 국내 여러 지역으로 많이 왔기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들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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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