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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 무상개발원조 추진전략 발표
오늘 보고드릴 내용, 브리핑해 드릴 내용은 우리, 저희 농식품의 ODA 사업과 관련된 겁니다.
브리핑에 앞서서 하나 배경을 설명드리면 우리 정부 내에 ODA를 추진하는 체계는 국조실에 있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라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전체 국가 내 ODA를 총괄하게 되고, 크게 나누어서 유상과, 유상 ODA와 관련해서는 기재부가 주관을 하고, 그다음에 무상 ODA와 관련해서는 외교부가 주관을 하게 됩니다.
오늘 이 안건은 무상 ODA와 관련된 것으로서 외교부 주관의 ‘무상개발전략회의’라는 이 회의를 통해 상정되고 최종 결정되게 되는 안건입니다.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량 및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식량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우리의 성과를 전 세계에 확산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농업 분야 ODA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 ODA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농업 ODA 추진전략의 추진목표와 전략을 분야별 과제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 부처 농업 ODA 규모를 2021년 2,467억 원에서 2027년까지 2배인 약 5,000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지역별 상황과 개발도상국의 수요를 감안하여 차별화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페이지는 2페이지에 있습니다.
한국 농업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전략적 브랜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즉, 아프리카 지역에는 한국형 쌀 생산벨트를 구축하고,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형 스마트팜을, 그리고 디지털 농업행정·정보통계 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저희가 이 사업들에 대해서 네이밍, 브랜드 네이밍을 하였습니다. 한국형 쌀 생산벨트와 관련해서는 'K-라이스벨트'라고 명명하고, 그다음에 한국형 스마트팜 지원과 관련해서는 'K-스마트팜', 디지털 농업행정·정보 시스템 지원과 관련해서는 'K-디지털농업'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부가함으로써 그동안에 단발성에 거쳤던 사업들을 보다 체계화하고 지속성을 계속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3페이지입니다.
두 번째 전략으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인도적 쌀 식량 원조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식량농업기구 등 농업 관련 국제기구와의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체계적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구축한 대륙별 농업기술협의체의 회원국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KOPIA라고 합니다. 의 센터도 확대하여 맞춤형 농업기술협력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전략입니다.
해외진출기업협의회, 한국국제협력단, KOICA로 알려져 있습니다. 등을 활용하여 민간의 역량을 농업 ODA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그 통로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4페이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농업 ODA 사업의 추진 기반을 내실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외교부가 주관하고 있는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 내에 농업 분과를 별도로 설치하고 농식품부 주관의 글로벌농림협력사업협의회의 참여기관을 확대하여 농업 ODA 관련 기관 간 사업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재외공관이라든지 KOICA 그다음에 KOPIA 등 수원국(受援國) 현장에 소재한 기관 간의 소통과 인적 교류를 확대해서 농업 ODA 현장을, 관리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진전략에 포함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세부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농업 ODA 확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뒤의 '붙임자료'는 오늘 추진전략에 대한 내용들을 상세히 체계적으로 다룬 인포그래픽입니다. 이 내용을 참조해 주시면 전체 그림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데 한 가지 아프리카 지역에서 하는 K-라이스벨트 같은 경우는 그동안의 기술, 품종 개량이라든가 또 거기에 맞는 농법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해 와서 또 필요한 거고, 거기에. 그런데 아시아 지역의 K-스마트팜 한다는 게 과연 어느 정도 지역의 농업이나 또 농업을 통한 지역 개발이나 소득 향상이나 이런 거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돼서 한번 여쭤봅니다.
제가 한번 실제로 네팔 KOICA 사무소에 가서 한번 한 것도 봤는데 일본이 그동안에 이런 농업 개발이라든가 이런 것 지역센터 같은 거를 지어 줬어요.
그런데 그 실정에 안 맞아서 결국은 그냥 유명무실화되는 그런 건축물로 남게 되는데, 한국형 스마트팜이 국내에서도 물론 많이 하고 있지만, 과연 거기에 농업 현실에 비춰봤을 때 번듯하게 만든다 하더라도 거기서 상업성이라든가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그리고 그거를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결국 전시성인 ODA 사업이 그렇게 끝난 게 많거든요.
그런 우려가 되는데 과연 어느 지역에 이거를 어느 정도 스마트팜을 보급하려고 하시는지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문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그 질문에 하나의 답이 그동안의 사례를 하나 소개해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희가 필리핀 민다나오와 비사야스에다가 스마트팜을 구축해서 생산을 하였습니다. 그 생산한 결과가 생산성이 714% 향상되었고요. 또 가격, 부가가치 측면에서도 214%가 향상되면서 저희들이 진출한 기업 차원에서도 상당히 효과가 있어... 성과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현지에서도 한국의 스마트팜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상당히 많이 좋아지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우리 스마트기술 자체가 향상되고 하면서 앞에서 말씀하신 과거의 어떤 일본 실패 사례라든가 그런 것보다는 훨씬 더 현장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저희 실증의 사례가 있었고요.
지금 현재 2024년, 3년의 사업계획을 보면 전체 5개 국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즈벡 5개 국가의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금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향후에는 이런 스마트팜 자체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체계,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인력들을 육성함으로써 우리 스마트팜 시설에 대한 수용도를 더욱더 높여 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앞에서 2027년까지 예산 2배로 늘리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올해 예산은 어떻게 책정이 돼 있는지 궁금하고요. 말씀하신 아시아 지역 스마트팜의 주요 작물들이 어떤 게 들어가는 건지.
<답변> 주요 작물, 그러니까 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팜에 대한 거, 이거는 지금 아시아 지역에 들어가 있는, 주로 작물들이 지금 나와 있나요? 필리핀 사례부터.
<답변> (관계자)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딸기, 파프리카 지금 들어가 있고요.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양돈 고품질 스마트팜 사업 지금 2022년도부터 들어가 있는데, 굉장히 그쪽에서도 호응도가 굉장히 좋고 제가 한번 가봤는데 굉장히 적극적으로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팜 관련해서는 아까 네팔을 언급하셨지만 이제 어느 정도, 그러니까 스파트팜 들어갈 정도면 동남아 중에서도 어느 정도 그래도 조금은 발전된 그런 국가를 타깃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베트남이라든지 저희가 인니라든지 우즈벡이라든지 이런 쪽, 그다음에 필리핀이라든지 이런 쪽 어느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을 해서 타깃으로 하고 있고요.
그래서 2020년도부터 저희가 사업했는데 2021년 기준으로 해서 저희 국내사가 한 123개 사가 해외에 진출을 했었습니다. 아시아 등에 진출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상당 부분 진출이 많이 돼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답변> 지금 2023년 예산이 지금 설정된 게 전체 농업 ODA 예산... 지금 올해 농식품부 예산으로 하면 1,100억 원이고요. 전체 농업과 관련된 것으로 하면...
<답변> (관계자) 농식품부는 2023년도 예산이 지금 책정된 게 1,100억입니다. 1,100억이고, 그다음에 농촌진흥청이 334억, 산림청이 196억 해서 총 농업 분야, 우리 농식품 분야에 1,630억이 지금 배정되어 있습니다.
<답변> 아마 지금 전체, 농업과 관련한 전체 예산이 전 부처가 관여하는 것이라 아직 집계가...
<답변> (관계자) 그것은 집계가 안 돼서 2023년도 예산은 저희가 그것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2021년도 기준으로 해서 2,467억 원 말씀드렸는데 그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릴 건데요. 이번 전략계획에서 새로운 발굴된 ODA 국가나 지역이 특별히 있는지 궁금하고요.
이게 ODA가 규모가 2배로 확대된다고 한다면 지역적으로나 어떤 시설적으로나 많이 비용이 확대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데, 그렇게 된다면 지금 아프리카같이 어떤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 집중해야 되는 곳이 있는 건지 혹시 그런 게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아마 지금 새로 발굴되는 지역... 보통 지역을 설정할 때는 전체 국가 차원에서 중점 지원 지역이라는 부분이 설정됩니다. 지금 현재로는 27개 국가가 중점 개발 지원국으로 설정돼 있고요.
그런데 지금 어떤 비용이나 그런 시설을 확대할 때 어떻게 보면 우리 사업 자체의 수용성, 현지의 상황들을 고려해야 되고 현지의 수요 그런 부분들이 충분히 반영돼서 결정하게 됩니다.
혹시 부가적으로 과장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관계자) 저희가 이번에 전략을 만들면서 역점적으로 앞으로 추진해야 될 게 첫 번째는 국격 제고를 하는 것과 그다음에 전략적으로 우리가 ODA를 추진하는 것, 이것을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격 제고를 위해서 전반적으로 2배 이상 ODA 규모를 확대하면서 대상국도 현재 중점 대상국 이외에 부산엑스포 유치국이라든지 여러 가지 저희가 전략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국가들, 그다음에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식량안보라든지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서 국격을 제고할 수 있는 그런 전략적인 측면에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아프리카의 라이스벨트 사업을 프로그램 중심으로 해서 그쪽에 협력사업을 늘려나갈 거고요.
그 라이스벨트 협력사업이 비단 아프리카만 하지는 않을 거고요. 저희가 K-라이스벨트 협력사업을 아프리카에서 시범적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하면 아시아라든지 기타 국가에도 그 성공사례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동남아라든지 중앙아시아에는 저희 스마트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브랜드 사업화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요.
여기 또 빠져 있는 게 하나가 저희가 식량 원조가 있습니다. WFP, 식량 원조가 매년 5만 t 나가고 있는데 이것도 점진적으로 확대를 해나가면서 ODA 규모가 확대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 1개 더 추가를 하면 저희가 기업과의, 기업의 참여도 상당히 중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농기계라든지 종묘라든지 투입재 등 농기계 전후방 사업에 관련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거점의 ODA를 개발할 경우에 궁극적으로 부품이나 완제품의 수출을 유도할 수 있는 목표로 같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도 고려 대상... 고려점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지금 앞서서 동남아시아의 딸기나 파프리카, 아까 주요 작목이 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저희가 딸기 같은 경우가 동남아... 홍콩이나 베트남이나 싱가포르나 이런 데 딸기 수출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물론 그쪽에 K-스마트팜 하면서 저희 스마트팜 기업이나 부품, 자재 같은 거는 수출할 수 있겠지만 지금 저희가 딸기나 저희 신선 농산물 수출에는 그게 경합되는 문제가 향후 발생되는 거는 아닌지 그런 우려도 있을 수는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답을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크게 경합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그쪽에서 생산할 수 있는 Capa가 있고, 그리고 저희가 워낙 저희는 고품질로 해서 수출을 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쪽에서 딸기를 생산하지만 저희가 지금 해온 결과로는 온도가 굉장히 고온이라서 품질이 그렇게 많이 좋은 품질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크게 경합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또 한 가지만 더, 이 뒤의 그래프를 보면 'K-농업을 세계에 전파하겠습니다.' 해서 쌀 생산성 촉진, 스마트팜 디지털, 그다음에 남미 쪽의 기후변화 대응 이게 있는데 뭐가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여기 써 놓으신 건가요?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보면 국제기구를 통해서 지원되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어떤 국제기구의 기후변화 조기경보시스템,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재 엘살바도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원하는 ODA 사업 중에서 국제기구에 공여금을 기부함으로써 거기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있어서 그런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구체적으로 엘살바도르에는 GGGI, 글로벌녹색성장... 위원회입니까?
<답변> (관계자) 기구.
<답변> (관계자) 기구. GGGI와 같이 저희가 협력사업을 하고 있는 엘살바도르 기후변화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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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