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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은 신규 확진자 발생이 3만 명대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재유행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7월 초 수준입니다. 재유행을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그동안 진행된 방역대응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국민들께 보고드리겠습니다.
전파력이 높고 상대적으로 백신을 통한 감염의 예방 효과가 낮은 BA.5형 변이 확산으로 인해 약 8주간 여름철 재유행이 지속되었습니다. 현재는 정점을 지나 4주 연속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2주 일평균 확진자는 5만 5,000명으로 정점이었던 8월 3주 일평균 확진자 12만 8,000명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82로 4주 연속 1 이하를 유지 중입니다.
확진자 증가에 후행하여 신규 위중증은 7월 2주부터, 사망자는 7월 1주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나, 8월 4주 이후로는 지속 감소 중입니다.
확진자 감소 영향으로 감소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질병관리청과 민간 연구진은 수리모델링을 통해 유행을 지속적으로 예측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유행은 7월 예측 시 8월 중순에서 말, 최대로 28만 명 정점까지 예상하였습니다.
발생 최대치까지 가정하고 재유행에 대비 대응한 결과 확진자는 8월 중순인 8월 17일에 일 최대 18만 명 발생, 사망자는 일 최대 112명 발생하여 예측치 내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추이가 되겠습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막대로 표시되었습니다. 지난 BA.1, BA.2 유행 정점 주간인 3월 3주의 일평균 발생은 40만 명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유행기 정점 주간인 8월 3주 일평균 발생은 12만 8,000명으로 지난 유행 대비 3분의 이하 수준에서 정점 구간을 통과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고연령층 및 미접종자 중심의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유행에서는 사망자 감소폭이 발생 규모 감소폭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 그림은 막대는 확진자 발생 추이가 되겠고 선은 일평균 사망자 수가 되겠습니다. 사망자 정점이 포함된 주간 8월 5주의 일평균 사망자 수는 74명이었습니다. 지난 BA.1, BA.2 우세 기간이었던 3월 3주 359명에 비해서 5분의 1 이하 수준입니다. 지난 유행 대비 3분의 1 수준의 확진자 발생 규모와 비교하면 사망자 발생 수준은 더 낮은 수준입니다.
이 그림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월별 치명률 현황입니다. 치명률은 최근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어 현재까지의 이번 유행기 치명률은 0.05%입니다. 오미크론 BA.1, BA.2 우세 기간이었던 0.1%의 절반 수준이며, 델타 우세 시기인 0.95%에 비해서는 18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번 재유행은 백신·치료제 확보, 의료대응체계 확충 등 질병 특성과 대응 여건 변화에 따라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대응한 첫 번째 유행입니다.
방역당국에서는 고위험군의 4차 접종, 치료제의 적극적인 투약, 원스톱 의료기관 확대와 병상 확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그간의 코로나19 여섯 번의 유행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유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일상생활 속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입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예상된 재유행에 대한 사전 대비로 고위험군 4차 접종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여 유행 정점 이전 고위험군에 접종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새롭게 접종 대상으로 포함된 노숙인 및 장애인시설 입소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 참여로 정점 당시 4차 접종률은 각각 57.8%, 38.8%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그림은 전체 4차 접종 대상자 대비 4차 접종률입니다. 접종 편의 제공 등 접종률 제고 노력에 따라서 다소 둔화세가 유지되었던 4차 접종률이 7월에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60세 이상 대상자 대비한 4차 접종률은 7월에서 8월 사이에 8.8%p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4차 접종률 상승은 위중증과 사망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재유행 대비를 위해 특히 중점적으로 대응한 부분은 고위험군 대상 먹는 치료제 적극 투여입니다.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먹는 치료제 확보를 위해서 총력 대응하여 94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하였습니다.
더불어 충분한 물량 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환자에게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처방 대상과 처방 기관을 확대하고 처방 편의를 높였습니다.
그림은 60세 이상 환자에서 먹는 치료제 투여율을 막대로 표시하였고, 60대 이상에서 치명률... 중증화율은 선으로 표시하였습니다.
60대 이상 투여율은 2월 6.4%, 3월 7.5%에서 8월 22.7%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60세 이상 중증화율은 2월 1.28%, 3월 0.7%에서 8월 0.42%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지난 6월 60대 이상 확진자 대상 팍스로비드 중증예방 효과 분석 결과 중증화 위험도는 58%, 사망 위험도는 46% 감소했다는 결과를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최근 사망자 및 치명률 감소 추세는 먹는 치료제 처방 증가 등이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울러, 금번 재유행 시기 동안은 감염취약시설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보호 조치에 더욱 집중하였습니다. 요양병원·시설 등에 먹는 치료제를 적시 공급하여 위중증화를 방지하고, 지자체 전담 대응팀을 운영하여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림은 감염취약시설의 집단발생 건수와 평균 환자 수가 되겠습니다. 유행 규모가 달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집단발생 건수는 BA.1, BA.2 우세 기간 대비해서 이번 BA.5 우세 기간 동안에 58% 감소하였고, 특히 집단발생 평균 확진자가 57명에서 25명으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시설 내 집단감염 최소화와 중증화 방지를 위해서 지자체 전담대응팀 운영과 먹는 치료제 적극 처방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방역정책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재유행은 기구축된 방역·의료 역량으로 대응하고, 시간 및 인원제한과 같은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은 없을 예정임을 안내하였습니다.
유행 초반에는 이러한 방역대응 방안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금번 재유행을 통해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4차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고, 특히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신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청과 일부 민간 연구진들은 전파율과 면역회피 경향이 매우 높은 신규 변이 확산이 없다면 당분간 현 수준의 유행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겨울은 인플루엔자와 영유아 RS바이러스 등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호흡기 감염병 바이러스가 코로나19와 함께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도전의 시기입니다.
금번 일률적 거리두기 없이 재유행을 안정적으로 극복한 경험은 향후 발생할 재유행 대비를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또 올겨울 동시 유행을 순조롭게 대응한다면 이 경험 또한 향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새로운 근거이자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예방접종, 항바이러스제 처방 지원, 감시체계 운영과 예방활동 홍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변이 감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 고위험군에 먹는 치료제 적극 투약, 감염취약시설 보호 노력 등을 지속하겠습니다.
아울러 유행상황, 치명률 감소 등 질병 특성, 국외 정책동향,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하여 향후 중장기 방역대응 방향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은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입니다. 질의 내용에 대해서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앞서서 어제 청장께서 기존 백신 활용계획과 관련돼서 접종을 원하는 국민들께는 기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는데 그 설명의 취지를 다시 한번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하나는 구체적인 수량 통계 관련된 질문입니다. 저희가 백신 잔여량에 대해서는 매주 목요일에 보도자료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자료를 참고하시면 좋겠고, 국내 도입 물량 중에 재고량이 얼마나 되고 또 그 재고량 중에, 향후에 들어올 백신 중에 2가 백신으로 계약을 전환한 실적은 얼마나 되는지 통계도 질문 주셨습니다.
먼저, 기존 백신을 국민들이 원한다면 접종하도록 한 발언 취지에 대해서 한 번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2가 백신이 도입된 이후에는 2가 백신을 접종하도록 저희가 동절기 예방접종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2가 백신에 대해서 혹시 우려가 있으신 경우에 기존 백신을 추가 접종하시는 것을 선호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편의성과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가 백신 도입 관련해서는 현재 저희가 계약된 물량인 6,000만 도스 이상을 2가 백신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국민 전체가 맞으시기에 충분한 물량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고량, 이미 도입돼 있는 재고량은 1,300만 회분 정도의 재고가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두 번째 질문,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6차 유행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하는지 질문이 하나가 있고, 또 겨울철에 재유행이 온다면 이 시기는, 장기 전망을 질문 주셨습니다. 언제로 전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의 같이 주셨습니다.
<답변> 종료라는 것은 사실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 사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현재 유행세가 확실히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라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당분간 급격한 환자 증가세가 근시간 내 다시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예상하고 있고, 저희가 겨울철 재유행 시기는 전문가들과 계속 모델링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만 다소 시기는 전문가들 사이에 차이가 있고 계속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채널A 서상희 기자님, 어제 열린 감염병자문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어제 자문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돼서 논의를 했는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 완화 관련된 내용들이 이르면 이번 주에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지 관련해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말씀 주신 대로 어제 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서 그동안 주간 위험도평가와 유행 상황, 향후 유행 예측 그리고 마스크 착용 의무 관련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민적 관심도가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상황임을 모두 공감하셨고요.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시기나 대상 관련해서는 추후 정리되는 대로 조속하게 보도자료와 브리핑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일보 조효석 기자님 질의 있습니다. 이틀 전 브리핑에서 설명한 내용은 유행의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사후적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한 걸로 기억한다, 방금 청장께서도 그렇게 전망과 관련해서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아직 이번 유행이 종료됐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시점인데 오늘 이 대응에 대한 평가, 저희는 분석과 향후 계획과 관련돼서 오늘 설명을 드렸는데, 이러한 발표를 하는 이유나 또 의의는 어디에 있는지 혹시 설명 부탁한다는 질의 있습니다.
<답변> 방역당국에서는 현재 유행이 안정화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행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우리 방역당국에서는 다음 유행을 위해서 대비해야 되는 시기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현재의 상황을 정리하고 그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향후 대비 대응계획을 준비하고 국민에게 소상히 결과를 공유하겠다는 취지하에서 오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연합뉴스 김병규 기자님, 현재 마지막 질문 있습니다. 질병청과 민간 연구진은 전파율과 면역회피 경향이 매우 높은 신규 변이 확산이 없다면 당분간 현 수준의 유행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을 했는데, 현 수준의 유행 규모라고 한 것은 현 수준의 유행 감소세라는 뜻으로 보면 될지, 아니면 더 이상 감소 없이 현 수준의 유행 규모를 유지한다는 뜻일지 예측과 관련된 설명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유행 수준에서 감소세가 계속 이어질 수도 있고 또 다소 정체될 수도 있지만 단기간에 반등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을 의미합니다.
<질문> (사회자)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 하나 더 주셨습니다.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 7월 이후 4차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는데, 이 부분은 저희가 유행 기간 동안에 접종률이 증가한 부분을 설명한 것이었습니다. 기자분 질문은 1·2차 기본접종 후에 3·4차 추가접종률은 현재 떨어지고 있는 흐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질문은...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일단 질문은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이번 재유행 대비하는 과정에서 4차 접종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서 국민들께 소상히 말씀드렸지만 이런 지속되는 접종에 따른 국민의 피로감 그리고 또 여러 가지 우려로 인해서 4차 접종률이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에 대한 말씀으로 저희가 생각합니다.
이번에 2가 백신을 도입하게 되었고, 또 2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를 좀 더 대상으로 하는 백신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드리면서 3·4차 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질문은 위기소통팀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장 마무리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방역당국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특성과 유행 양상 등 여건에 따라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향후 유행에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책을 점검하며 그간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대비·대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긴 시간 국민 여러분들의 인내와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가을,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손 씻기, 기침예절, 실내 환기 등 일상방역수칙을 지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 여러분들이 안전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윤남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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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