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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동행축제의 1일 차인 9월 1일의 판매실적과 향후 동행축제의 행사 일정에 대한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겠습니다.
먼저, 7일간의 동행축제 첫날인 9월 1일의 판매실적은 총 19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동행세일의 첫날인 6월 24일 판매실적 87억 원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면 동행축제 7일간의 총판매액은 작년 18일간의 전체 판매실적인 1,18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오늘 설명드리는 판매실적은 7일간의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전 중에서 그 실적이 전산을 통해 신속하게 집계될 수 있는 온라인·비대면 판매실적을 집계한 잠정 수치입니다.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할인행사 등을 감안한다면 전체적인 판매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성과는 동행축제 종료 후에 정리하여 발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전통시장, 상점가 분야에서도 소정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온누리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전용 4개의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건수가 평소 6,200건 대비 약 32% 증가한 8,200건을 기록하였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충전 금액도 평소의 3배가 넘는 58억 원이 충전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분야별 판매실적과 히트 상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실적은 76억 원을 기록하였고, TV홈쇼핑과 T커머스 분야는 111억 원, 라이브커머스 분야는 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판매량 상품 중에서 국민들께서 많은 호응을 해주신 히트 상품을 몇 가지 소개드리면, 먼저 공영홈쇼핑에서는 영양떡이 총 6,400개가 판매되면서 하루 만에 3억 1,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년 장인이 만든 5가지 종류의 영양떡이 추석을 앞두고 좋은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 라이브커머스에서 손목·어깨 마사지 기계가 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배달의 민족 지역 특산품 특판전에서는 활새우 세트가 6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다음으로, 동행축제 향후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동행축제의 남은 3일 동안 다양한 특별판매전과 이벤트가 계속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위메프, G마켓, 오아시스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 3,000명을 추첨해서 CGV 영화 3,000원 쿠폰과 콤보 할인 2,000원 쿠폰을 증정하는 등 총 62개 민간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특별판매전을 지속합니다.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도 네이버, 티몬 등 9개 채널에서 곤드레비빔밥, 떡볶이,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이 최대 50% 할인을 진행하고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6개 홈쇼핑에서도 57개 제품의 특별판매 방송이 송출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하여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일부 핵심 행사의 기간을 최대 9월 1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와 곧 다가올 태풍 힌남노 등에 대한 걱정을 고려하여 추석 연휴까지 행사를 지속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 의견을 신속히 검토하여 동행축제의 분위기를 추석 연휴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먼저, 전통시장은 핵심 행사인 구매영수증 추첨 이벤트, 데일리 낱말 이벤트, 전통시장 매일 방문하기 '다다익선' 이벤트 등을 일괄해서 9월 12일까지 연장합니다.
그 밖에도 행복한 백화점 특별판매전은 9월 16일까지 연장하고 위메프, 11번가, G마켓,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도 행사 기간을 최대 9월 11일까지 연장하는 등 가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동행축제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은 소상공인·중소기업계가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려 온 대목이기도 합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강력한 태풍 힌남노의 상륙이 예정되어 있어 현장에서 느끼는 걱정과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과 오늘 자리해 주신 기자분들께서도 동행축제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행축제 관련한 할인정보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인 ‘ksale.org’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채널별 할인 내용, 라이브커머스와 TV홈쇼핑 편성표 등은 손쉽게 클릭 한 번으로 찾으실 수 있는 소개 자료를 공식 누리집과 중소벤처기업부 블로그에 게시하였으니 많이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번에 제가 현장을 가보니까 전통시장 중에서도 참여 안 하는 곳들이 꽤 큰 시장도 있더라고요. 그런 시장들은 그쪽 사정에 의해서 신청을 안 한 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답변> 전통시장은 참여 안 한다는 개념보다는요. 전통시장... 동행축제 전반적으로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할인율이나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는 것이고요. 전통시장 쪽은 전반적으로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소비복권이나 전통시장 영수증 이벤트 그리고 아까 낱말 이벤트 같은 이벤트들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시면 여러 가지 당첨 기회라든가 그런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전통시장에서 아직 언론 매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실 수는 있지만 동행축제에 동참하고 있다고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동행축제 1일 차 첫날 오프라인 판매고는 얼마쯤으로 산정됐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 온라인·오프라인 통틀어서 저희가 집계하는 것은 전체 중에서 일부고요. 원칙은 저희가 공식적으로 동행축제 세일로 기획전을 했거나 아니면 저희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저희가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비밀을 받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공식적으로 기획한 행사만을 집계하고 있고요.
오프라인 판매점 실적은 총 6,200만 원입니다. 여기서는 저희가 지방청에서 각 지자체와 함께한 판매, 특별판매전하고 저희 인천공항 면세점과 같은 정책 매장에서 특별판매전 개최한 실적만을 집계한 것이고요. 이 수치 자체는 온라인에 비해서 적은 수치라서 저희가 발표할 때는 주로 온라인 채널 위주로 발표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190억 원 매출실적도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한 매출실적을 발표한 것입니다.
<질문> 이번에 또 아까 말하신 것처럼 태풍이 와서 이 행사 준비하는 곳에서 어려움도 많을 것 같은데, 중기부 쪽에서도 또 관련해서 대비나 안내 같은 것 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그저께부터 태풍이 일부 제주 지역 상륙해서 저희 안전조치를 검토했고요. 그래서 원래 부산·울산·경남 쪽에서 주말에 걸쳐서 추진하기로 했던 특별판매전은 안전상 문제 때문에 취소를 했습니다. 광주는 약간 영향권에서 비껴져 있어서 오늘 아침 오전 상황까지 보고 개최 여부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일단 오프라인 쪽에서는 가급적으로는 안전상의 문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다 취소하는 쪽으로 기획을 했고요. 대신 온라인 쪽에서 조금 더 많은 판매실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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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기금 여유재원 등 최대 활용해 차질 없는 재정집행 추진 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6조 4000억 원 감소한 337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 367조 3000억 원 대비 29조 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재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수 재추계 결과 및 재정 대응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세수입 부족은 글로벌 복합위기의 여파에 따른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하락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산시장 부진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글로벌 교역 위축, 반도체 업황 침체로 법인세 세수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 부진 지속으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가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실시한 유류세 인하 연장, 긴급 할당관세에 따른 영향도 있다. 그동안 정부는 세수추계 오차를 축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추계 정합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향후 시장 변동을 예측한 민간의 기업실적 전망을 추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사후적으로도 추계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법인세·양도세 등 추계모형도 재설계했다. 올해는 추가로 내년 세입예산 편성 때 시장 여건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장자문단을 신설했고,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의 기술 자문 등을 감안해 법인세 추계모형을 보완했다. 제도적으로 법인세수의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중간예납 때 가결산 의무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세입예산안을 382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가의 내년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추계오차가 최근 3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는 4년 연속 세수오차가 반복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세수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세수추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세수추계가 시작되는 거시지표 전망·모형설정 단계부터 세입예산안 편성까지 국회예산정책처, 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세수추계 전문기관이 세수추계 모든 단계에 참여하도록 세수추계 절차를 개편한다. 더불어, 정부의 추계모형과 주요 과세정보를 세수추계 참여기관에 상세히 공개하고, 세수추계 주요사항을 원점부터 논의한다. 이를 통해 세수추계 전문기관의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세수추계 모형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수추계 모형의 개발과 사회구조 변화, 납세자 행태변화 등을 더욱 정확히 추계에 반영하기 위한 미시 과세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9월 당해연도 세수를 다시 한번 전망해 세수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수추계 업무 역량 확보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의 전문인력 채용하는 등의 조직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세수결손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안정 등 재정사업을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교부세(금) 집행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의 지적사항 등을 충분히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044-215-4122), 국고과(044-215-5112), 예산정책과(044-215-7134), 종합정책과(044-215-2713),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044-205-3710)
- 한컷 고액 연봉자도 산후조리비 200만 원 공제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의료비 세제 지원이 강화됩니다. Ⅴ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대상 비용 본인 또는 부양 가족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 - 산후조리원에 지급하는 비용(한도 : 200만 원) -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비용 중 실제 지출한 본인 부담금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급자에게 제공되는 활동 보조, 방문 목욕, 방문 간호 등 서비스 Ⅴ 6세 이하 공제한도 폐지공제 한도 미적용 6세 이하 부양 가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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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불법입니다! 집에서 역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그렇지만 버스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등교 시간이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걸어서 역까지 가곤 한다. 역 앞에는 카페거리가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하나씩 사 들고 가느라 늘 복잡하다. 나 같은 뚜벅이들은 물론,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해놓은 뒤 커피를 사 가기 때문이다. 길가 가까이에 바짝 대 놓은 차들을 볼 때마다 저러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며칠 전에 사고가 났다. 카페 앞 횡단보도 쪽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교차로 모퉁이에 주정차하는 차량들이 꽤 많다. 카페에서 커피를 포장해오려고 하던 A 차량의 차주가 차량을 교차로 모퉁이에 정차해 놨는데, 우회전하던 B 차량이 A 차량을 보지 못해 그대로 추돌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우회전하던 B 차량의 왼쪽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A 차주와 B 차주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었다. B 차주는 A 차주에게 교차로 모퉁이에 차를 정차해 놓으면 어떡하느냐라며 따지고 있었고, 손에 커피를 든 A 차주는 2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대꾸하며 서로 억울해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누가 잘못을 한 걸까? 카페에 가느라 교차로 모퉁이에 주차해 놓은 차량 때문에 우회전 차량이 천천히 진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우회전 차량 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5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으로 운영되다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주정차 금지 항목까지 추가해서 시행하고 있다. 운전하다 보면 잠시 주정차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곳이 바로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이다. 6대 주정차 금지 구역 목록.(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앞서 사고가 일어났던 교차로 모퉁이의 경우, 주정차 금지 규제 표시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 혹은 도로의 모퉁이 5m 이내가 해당한다.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해 놓은 승용차는 과태료 4만 원, 승합차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고에서는 A 차주의 과실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교차로 모퉁이도 주정차 금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출처=안전신문고) 또 주의해야 할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보도가 있다. 주의사항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익숙하지만,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정차 금지 조항을 어긴 차량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출처=안전신문고 앱) 소화전이 설치된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가 없고, 원활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승용차는 과태료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정류장 주정차 금지 조항은 다음과 같다.(출처=안전신문고 앱) 버스정류장은 정류소 표지판을 기준으로 좌우 10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승용차는 4만 원의 과태료를,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도 종종 보이는데,잠깐 정차해놓는 것이라도 절대 허용되지 않기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버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정차한 차량의 모습. 횡단보도와 인도도 마찬가지다.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막아버릴 정도로 인도를 침범해 주차한 차량도 버스정류장 건과 똑같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조금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로 초등학교 앞에 지정되어 있는데, 학교 주 출입문 앞 도로에 주차, 정차하면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다. 어린이보호구역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이다. 우리 집 앞에도 바로 초등학교가 두 곳이 있어서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학부모들이 교문 앞에 잠시 정차해 놓곤 한다. 그렇지만 다른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걸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에 비해 키가 작아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미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주정차 금지 구역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길을 걷다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23년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되었다. 하루 신고 횟수 제한 없이 주민 신고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나도 동네를 걷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다. 신고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접속한다. 퀵메뉴 탭을 눌러 신고하기 메뉴에 접속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이 있기에 신고할 때도 불법 주정차 위반 유형을 선택한 다음 차량 사진을 첨부해서 신고해야 한다. 전면, 혹은 후면의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을 바라보게 사진을 두 장 촬영하면 된다. 이때 위반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전 표시나 횡단보도, 소방시설 등이 배경에 잘 나오게 찍어줘야 한다.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에 걸쳐서 주차한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 신고할 때는 배경도 잘 나오게 찍어서 신고해야 한다. 차량 번호를 모자이크하거나 가리지 말고, 사진으로 선명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촬영해야 신고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지역을 입력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적어주면 신고 접수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통안전 사고는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주정차 안전사고는 더욱 그러하다.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나, 그리고 타인 모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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