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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상반기 혁신 스타트업 벤처기업 일자리 동향 발표
올해 상반기 벤처·스타트업의 고용동향과 그 의미에 대해 보도자료순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상반기 벤처·스타트업 고용동향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1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전체의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1년 전과 비교해 고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여기서 벤처·스타트업은 벤처기업으로서 유효한 기업 3만 4,000여 개사와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 1,000여 개사 모두를 포함하고, 여기서 중복된 기업 879개사를 제외한 3만 4,000여 개사를 말합니다.
다음, 2페이지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한국고용정보원에 고용보험 가입 정보를 제공한 약 3만 4,000개사의 벤처·스타트업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76만 1,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대비해서 6만 8,000여 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여기에 고용정보 제공을 동의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하면 벤처·스타트업이 늘린 고용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벤처·스타트업 고용증가율은 약 9.7%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인 3.3%보다 약 3배 정도 많은 숫자입니다.
특히,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약 40.5%입니다. 이는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보다 무려 12배 이상이 높은 것이며, 벤처투자의 고용증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 청년과 여성에 대한 고용 현황을 말씀드립니다. 3페이지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벤처·스타트업 전체 고용 중 만 29세 이하의 청년 고용은 전체 고용의 약 26.9%인 20만 4,000여 명이었습니다. 청년 고용증가율은 약 8.0%로 국내 전체 고용보험 청년 가입자 증가율인 1.2%보다 7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국내 고용보험 청년 가입자가 약 3만 명 증가한 가운데, 벤처·스타트업은 이 중 절반 이상인 1만 5,000여 명의 청년 고용을 늘리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 6월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전체 고용 중 여성은 약 32.8%인 24만 9,000명입니다.
지난해 6월 말 대비 여성 고용은 약 2만 9,000명이 늘었으며 여성 고용증가율은 약 12.9%로, 전체 고용보험 여성 가입자 증가율인 4.2%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신설기업의 고용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페이지 하단입니다.
올해 창업한 벤처·스타트업 92개는 6월 말 기준으로 836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기업당 9.1명을 고용하면서 높은 고용창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5페이지는 고용증가 상위 10개사에 대한 현황입니다.
올해 상반기 벤처·스타트업 중 1년간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10개사는 그 고용을 약 4,000명 정도 늘렸습니다. 기업당으로 보면 약 400명이고, 이들은 벤처·스타트업의 기업당 고용증가인 2.0명보다 200배 높은 수준의 고용창출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기업은 정보공개 동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공개 처리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6페이지, 벤처기업 부문의 고용동향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약 3.7만 개의 벤처기업 중 한국고용정보원에 고용보험 가입 정보를 제공한 3만 4,000여 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벤처기업 3만 4,000여 개사는 올해 6월 말 75만 3,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말보다 약 6만 6,000명 정도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고용증가율은 9.6% 수준입니다.
한편, 상반기 벤처기업당 고용은 약 22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하여 2명 정도 늘었습니다. 코로나 와중에도 벤처기업이 고용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조사한 벤처기업들의 올해 6월 말 고용현황은 약 72만 2,000명으로 우리나라 4대 기업 그룹보다도 2,000여 명이 많은 수준입니다. 이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고용에 있어서는 경제적 기여도가 대기업과 유사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과 여성 부문을 살펴보면, 7페이지 자료입니다.
청년과 여성 고용 및 증가율은 벤처기업과 벤처투자기업을 합한 전체 모습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보도자료 참고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업종별 고용을 보겠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업종별로는 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전기·기계·장비 업종이 전체 벤처기업들의 고용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CT 서비스나 유통서비스 업종의 경우에는 ICT 기반의 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전기·기계·장비 업종은 반도체·이차전지 장비·부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들 중심으로 고용이 늘었습니다.
다음, 9페이지는 벤처기업을 유형별로 살펴본 고용 현황입니다.
벤처기업에는 네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고용증가율과 기업당 고용증가가 가장 높은 유형은 벤처투자형이었습니다.
기업 수가 전체의 12.5%에 불과하지만 벤처투자형 벤처기업은 전체 고용증가의 약 43.7%를 차지하며, 벤처투자가 벤처기업 고용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10페이지 상단의 신설 벤처기업의 고용현황입니다.
이 신설 벤처기업의 고용현황은 전체적인 고용 현황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상반기에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동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페이지 하단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벤처캐피탈로부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들의 고용 성과를 살펴보면, 이 부문의 전체적인 상황은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이 1,350개사이고 이 중에 고용정보가 유효한 기업이 1,067개사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약 4만 6,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1년 전 대비 고용이 약 1만 3,000여 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벤처투자를 유치하기 전인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8,000여 명 이상의 고용이 는 것입니다. 벤처투자 10억 원당 고용증가 효과는 상반기에만 약 2.3명입니다.
청년과 여성 부문을 살펴보면, 11페이지 하단의 내용입니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받은 기업들의 청년과 여성 고용현황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10명의 고용을 늘릴 때 청년을 3명 이상, 여성은 4명 이상 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청년과 여성 고용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또한 1년 전과 비교하면 만 29세 이하의 청년은 4,700여 명, 여성은 5,800여 명의 고용증가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업종별 고용 현황입니다.
12페이지 하단입니다.
벤처투자 받은 업종, 벤처기업의 업종별 고용증가는 벤처투자 증가 순위와 고용증가 순위가 앞의 자료와 일치했습니다. 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영상·공연·음반 업종 그러한 순서입니다.
투자 10억 원 대비 고용증가 효과를 살펴보면 영상·공연·음반 업종이 3.95명으로 가장 높았고, 유통서비스 업종이 3.91명으로 그다음을 이었습니다.
벤처투자 받은 신설기업의 고용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3페이지 하단입니다.
올해 창업해서 벤처투자를 받은 45개사의 고용을 살펴보면, 총 292명으로 기업당 고용은 약 6.5명입니다. 기업이 창업한 해에 벤처투자를 받으면 그해 평균적으로 6명 이상은 고용하는 셈입니다.
다음은 지역별 고용현황입니다.
14쪽입니다.
전반적으로 고용증가 순위와 벤처투자 규모 순위도 유사하게 나타났고, 이는 벤처투자 자금이 고용증가로 이어진 영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2년 상반기 유니콘 기업의 고용현황입니다.
15페이지입니다.
분석 대상은 올해 상반기 현재 유니콘 기업 23개사인데, 그중에서 과거 유니콘 기업이 9개 사였고 총 합치면 32개 사가 됩니다. 이 중에서 올해 6월 말 현재 벤처기업 또는 상반기 투자를 받은 기업 14개사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이들은 약 1만 1,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은 1년 전보다 3,000여 명의 고용을 늘렸습니다. 14개사를 평균으로 보면 220명, 220.9명의 고용을 늘린 셈입니다.
벤처기업 혹은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평균 고용증가가 약 2.0명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 유니콘 기업이 매우 뛰어난 고용창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무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위기로 인한 경제환경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벤처·스타트업들은 전체 기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고용증가율을 보여주었고, 특히 청년과 여성들에게도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니콘 기업은 탁월한 고용증가 효과를 나타내면서 일자리 창출에 매우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중기부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도입, 민간 모펀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힘 있게 추진함으로써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또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상반기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고용동향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얼마 전에 발표됐던 벤처펀드 조성도 이제는 또 상반기 4조 원까지 돼서 최고 수준으로 됐고, 그다음에 오늘 발표된 자료도 상반기 상당 부분 전년 대비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는데, 사실은 벤처투자... 벤처·스타트업 투자도 사실 하반기 쪽에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들 많이 나오고 있고, 최근에 유니콘 기업 중에서도 IPO 연기하려고 하는 분위기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이후에는 일자리도 같이 비례돼서 줄어들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지가 첫 번째 질문이고요.
두 번째는 내용 중에 보면 벤처투자 비중이 14페이지에 있는데, 보면 여전히 투자 비중이 수도권에 80% 정도가 몰려있고, 그리고 일자리도 계산해보니까 수도권에 이번에 나온 자료에서는 84%가 수도권에 몰려 있고, 그래서 이런 벤처투자와 일자리가 또 수도권에 쏠린 현상, 또 양극화, 지방과의 양극화 이런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 어떻게 향후 해소할 부분인지가 두 번째 질문이고요.
마지막으로 모태펀드 위축 부분에 여러 가지 그동안에도 얘기가 됐었고, 얼마 전에 장관님도 업계 간담회에서도 그런 부분 말씀하셨고요. 그런데 다만 현장에서 정책자금을 활용한다든지, 그다음에 민간 모펀드 조성 구축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 정책자금을 어느 정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그 규모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민간 모펀드를 조성하는 것 자체가 민간에서도 지금 많이 엑시트하는 부분에서, 그런 관점에서 투자하거나 그래서 좀 보수적인 부분을 바라보고 있는데, 민간 모펀드 구축이 예상처럼 쉽게 될 것인지 이게 의아한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비슷한 의미에서 질문하신 것이라고 이해하는데요. 첫 번째는 앞으로 하반기에 벤처투자 전망 내지는 벤처 혹한기 우려에 대한 그런 질문으로 이해합니다.
일단은 말씀... 이미 발표된 대로 상반기에 최고의 벤처투자 실적 그다음에 펀드조성 실적을 보여 왔지만, 현재 벤처투자 등이나 이런 전반적인 투자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게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에 대해서는 저희도 매우 유의 깊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을 거치면서 일종의 조정 현상 같은 것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라든지 이러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절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합니다.
정부도 여러 가지 노력을 하겠는데, 오히려 세 번째 질문하신 것하고 바로 이어진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첫 번째는 큰 틀에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고요. 정부가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그리고 벤처펀드 조성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사실은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고, 그 생태계가 민간의 자율적인 힘에 의해서 굴러갈 수 있도록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실제로 자펀드를 조성하는 비율들이나 이런 면에 있어서도 모태펀드 없이도 펀드가 조성되는 비율이 계속 높아져가고 있고, 향후에도 민간시장의 영역은 커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민간 모펀드 조성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노력을 우리가 더 기울이고자 하는 것이고, 그를 위해서는 세제혜택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민간 모태펀드를 만드는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기존에 모태펀드가 있든 없든 이미 조성된 펀드들이 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부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이 펀드의 운영규제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부분도 완화를 하며 이 부분들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재정을 통한 모태펀드 투입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를 살펴봐야 되는데, 첫 번째, 경제여건도 봐야 되고 재정여건도 봐야 되고, 실제로 민간시장에서의 LP라고 불리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분들의 투자동향 이것도 봐야 되고, 이게 균형이 맞춰져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다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재정투자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현재 중기부로서는 최대한 그 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역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현재 지역별로 벤처투자 상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는 말씀, 그런 우려 부분이 있는 것들을 저희가 잘 알고 있고요. 그래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것이 맞습니다.
현재는 크게 펀드 관점에서, 또 하나는 실제로 지역의 스타트업들을 견인해가는 인프라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는데, 펀드 관점에서는 ‘지역혁신 벤처펀드’라고 하는 것을 내년까지는 약 3,800억 원, 그다음 2024년까지는 약 6,000억 원 규모로 조성해나갈 계획으로 있고요.
또 지역에서 아주 초기 단계에 투자하는 엔젤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지역엔젤 징검다리펀드’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 인프라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저희는 창업중심대학을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있고, 현재 6개가 되어있는데 내년까지 9개를 더해서, 그러니까 3개를 더해서 9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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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