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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2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의 특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1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2년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480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만 5,000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물가의 급상승 등 어려움이 있지만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따른 내수 증가에 힘입어 공공행정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노동시장은 점진적인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여건이 어렵지만 생산·투자 등 증가에 힘입어 전자·통신, 식료품, 금속가공, 기계장비 제조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음, 2쪽입니다.
서비스업도 코로나19 회복에, 코로나19 이후 크게 증가한 돌봄·보건 및 비대면 서비스업 외에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대면 서비스업이 회복되는 등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공행정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확대되었던 직접일자리의 점차적인 축소로 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일자리 상황이 점차 좋아지면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6,000명 감소하고, 구직급여 지급액 역시 1,387억 원 감소하면서 1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3쪽의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 참고 자료입니다.
청년층 가입자는 20대 후반 중심으로 2021년 3월 이후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래쪽의 그래프 보시면 청년층은 연령대별로 증가 업종이 서로 상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19세 이하는 코로나19로 고용이 악화되었던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고, 20대 전반은 출판·영상·통신, 교육서비스 그리고 숙박·음식 중심으로 그리고 20대 후반은 출판·영상·통신, 전문·과학기술 중심으로 증가하고, 특히 제조업 가입자도 2021년 초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7쪽에서 업종별로 상세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67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1,000명 증가하여 18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분류별 특징을 보면 식료품 제조업은 피보험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섬유는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방역용품 등 생산 증가로 피보험자가 증가했지만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기저효과에 따라 2021년 9월 이후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화학제품은 이차전지, 친환경 관련 기초소재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약품과 의료·정밀기기는 의약품 위탁생산, 의료기기 등 내수 및 수출 호조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나 제조업 업황 개선으로 전기장기, 기계장비, 일차금속 등에서 증가를 지속하는 가운데 반도체나 가전, 무선통신기기 등을 생산하는 전자·통신 분야의 제품 생산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가입자 증가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조나 건설 관련 중간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 고무, 플라스틱 그리고 10쪽에 있는 금속가공 등 다수 업종에서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기타운송장비는 작년부터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형 사업장은 구조조정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중소업체 중심으로 구인은 활발하지만 충원이 어려워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1쪽에 보시면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21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대면 서비스업의 회복과 디지털 전환, 연구 및 전문서비스의 확대 그리고 보건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세부 업종별 특징을 보면 도매업은 의약품이나 장비 도매업, 가공식품 도매업 중심으로 그리고 소매업은 무점포 소매업, 편의점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운수업은 택시 등 여객운송의 어려움이 여전하지만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물류량 증가에 따른 화물운송 및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이 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숙박·음식업은 외부활동 증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음식·음료점업을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숙박업의 경우는 개선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의 피보험자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디지털 전환 관련 비대면... 디지털 전환과 관련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이 대다수인 출판업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 및 영화관 등 영상물 제작배급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업, 그다음에 전문서비스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등에서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공공행정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크게 확대되었던 직접일자리 규모가 코로나 회복 과정에서 축소되면서 2개월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대면수업 전환과 방역인력 증원에 따른 교육서비스, 보건·돌봄 등 복지 수요 확대에 따른 보건업과 사회복지업도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나 증가 폭은 둔화되었습니다.
사업서비스업은 제조업 업황 호조 등에 힘입어 인력공급업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15쪽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였습니다. 29세 이하 및 30대는 생산연령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출판·영상·통신, 숙박·음식, 전문·과학기술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50세 이상은 보건복지, 제조업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여전히 연령대별로 상이한 증가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쪽의 구직급여 신청 및 지급 현황입니다.
6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번 달은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또 실업자가 감소한 영향 등에 힘입어 건설업, 제조업,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신청자가 감소하였습니다.
6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는 61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8,000명 감소하고, 지급액은 9,55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87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및 지급자 수는 보장성 강화에 따른 시계열 단절 이후 다시 발표된 2021년 7월부터 열두 달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SNS로 보내주신 질문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데일리 기자님 질문입니다. 세 가지를 보내주셨는데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금리 인상 등 경제 리스크에도 고용시장 회복세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요.
다음, 두 번째 질문입니다. 조선업과 택시업, 항공운송업이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감소하는 상세한 이유와 전망을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다음, 마지막 세 번째 질문입니다. 청년층 일자리는 저숙련 일자리가 회복하지 못하는 듯 보입니다. 향후 전망은 어떤지요.
<답변> 먼저, 고용보험 피보험자 통계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동향을 설명하기는 좀 어렵지만요. 현재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47만 5,000명, 3.3%는 지난달보다는 증가 폭이 둔화되었지만 이는 공공행정서비스업이라든가 보건복지·교육서비스업 이런 쪽에서 직접일자리 사업을 코로나 회복되면서 좀 축소시킨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방역에 대한 수요도 증가는 하고 있지만 여전히, 증가는 하고 있지만 규모가 조금 축소되면서 가입자 숫자가 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가 추세는 47만 5,000명 증가는 과거의 평상적인 수준에 비할 때는 여전히 견고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라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다음, 업종별로 가입자 숫자가 감소하는 업종을 들어주셨는데요. 먼저, 조선업 같은 경우는 보시면 보도자료에도 숫자가 좀 나와 있지만, 2022년 6월 기준 조선업 가입자가 지금 25개월 연속 감소해서 1,500명 감소했는데요. 현재 가입자 숫자는 9만 8,000명 정도 되고 있고요.
조선업은 크게는 대형 원청업체와 하도급업체로 주로 구성돼 있는데, 현재 보면 원청업체는 수주가 크게 감소한 2013년 이후부터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서 인원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또 하도급업체 같은 경우는 수주량의 변동에 따라서 1.5~2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피보험자가 그 수주량에 비례해서 크게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구인이, 사실은 하도급업체 중심으로 많이 구인이 있어서 '구인난이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역시 충원이 잘 안 되고 있는지 현재 충분히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 특히 대기업 같은 경우는 올해 피보험자 동향을 보면 정년퇴직에 의한 피보험자 감소가 조금 눈에 보였는데, 이런 자연감소에 대한 충원도 크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라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택시업, 택시업은 지난달에도, 지난... 몇 달 전에도 한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코로나, 2020년도에 코로나 발생 이후에 피보험자 숫자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그것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실제 이동 수요가 적다 보니까 감소가 크게 나타난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역시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 좋은 상황으로 보이고요.
또, 저희가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택시의 가입자 숫자가 한 7만 8,000명 정도 되는데 전국 사업체조사에서 보는 택시운송업의 전체 종사자 숫자는 약 25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택시 종사자, 예를 들면 개인택시라든가, 그다음에 플랫폼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택시라든가 이런 쪽은 운전기사들이 실제로 가입 안 했기 때문에 총량적인 동향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부분이 있고요.
그렇지만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감소세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 그때 코로나로 이직한 택시 운전기사들이 배달이라든가 다른 업종으로 이동했을 가능성 그리고 근로 여건들이, 아무래도 심야운전 이런 것들이 없다 보니까 근로 여건들도 오히려 더 만족스러워서 돌아오지 못한다는 정황들도 기사들을 통해서는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청년층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이번에 저희가 청년층, 20대 후반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 다시 보여드렸지만, 청년층 가입자 동향을 업종별로 보시면 크게는 정부에서 하고 있는 직접일자리 사업의 영향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2020년도에 크게 조금 늘어났다가 또 2021년도에 기저로 감소한 부분들은 같이 있고요.
그 이외에도 최근에 제조업이라든가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늘어난 부분들이 같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구 감소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증가가 크지 못하는 그런 제약적인 요인들도 있어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한국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앞서 청년층에서 개괄적인 답변이 있으셨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이라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전망과 달리 20대 후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는데요. 실제 청년들이 느끼는 구직난과는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IT 업종 중심으로만 고용이 늘어나서일까요?
<답변> 사실 숫자, 숫자는 청년층의 현재 전체적인 고용지표들을 보면 고용률, 취업자 증가라든가 고용률 상승 폭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가장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피보험자 숫자도 인구 감소에 비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 늘어나고 있는 업종들을 보면 주로 노동시장의 주된 입직 경로가 되는 20대 후반의 일자리들을 보면 정보·통신이라든가 제조업 중심, 나름 탄탄한 일자리로 입직이 되고 있는 것이 보이고요.
다만, 취약계층으로 볼 수 있는, 약간 숙련도도 떨어지고 하는 그런 일자리, 숙박·음식업이라든가 이런 쪽도 원래 청년층 고용이 많이 영향을 미쳤었는데 아직 최근에는 그런 부분의 고용이 회복되지 못하다 보니까 체감으로는 '안 좋다.'라는 메시지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전반적인 지표로 볼 때는 고용상황, 청년층 고용상황은 ‘좋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질문> 저도 같은 질문일 수 있는데요, 청년층 고용보험에서요. 그러면 지금 고용보험정책과에서 지금 조금 증가 폭이 줄어든 상황을 보고 좀 더 정부 지원정책을 강화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좀 더 청년층을 고용보험으로 유인할 정책을 쓸 단계는 아니라고 보시는 것이네요?
<답변> 굉장히 어려운, 저희 지원 부서에서는 대답하기 어려워 보이는 문제인데, 사실 청년층 고용과 관련해서 정부에서 하고 있는 지원들이 직접일자리에 의한 지원들은 사실은 최근에 올해 일자리 사업 조정하면서 조금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조정을 했고요.
그리고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 정부가 하는 지원으로 여러 가지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이라든가 내일채움공제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에 대해서 아마 청년, 그쪽의 청년고용정책 부서라든가 고용보험정책 부서에서 아마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큰 흐름을 보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고령층들의 노동시장 은퇴가 굉장히, 주된 일자리 은퇴가 굉장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에 있어서,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충원, 신규 충원 수요가 아무래도 청년층 중심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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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