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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내일 5월 25일 수요일 저녁 한·아프리카재단이 주최하는 ‘2022 아프리카 주간’ 행사 개막 리셉션에서 축사를 합니다.
박 장관은 축사에서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아프리카 간 협력을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아프리카 주간 행사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한-아프리카 간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쿼드에 관한 질문을 먼저 드리고 싶은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외신 인터뷰에서 쿼드 가입 여부에 대해 '계속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그런데 이에 앞서 미 고위당국자는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쿼드 회원국으로부터 가입이나 협력 요청을 받은 게 있는지, 아니면 요청이 없는데도 우리 정부가 계속 이를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질문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로 채택된 양국 간 정상 공동성명을 통해서 이미 명확하게 저희 입장을 표명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와 쿼드 참여국들은 자유·민주주의·인권·시장경제 등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분야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우리가 강점을 지닌 코로나19, 기후변화, 신흥기술 등 분야에서 쿼드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고, 이러한 우리의 희망과 관심에 대해서는 이번에 정상 차원에서 바이든 대통령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계속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그렇다면 미국 고위당국자가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답변> 저희가 현 단계에서 우선 각자가 강점을 지닌 분야별 협력을 중시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이미 드린 바 있습니다. 답변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질문> 대만해협 문제입니다. 이번 공동성명에서 인도-태평양 안보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한 바도 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의 군사 개입 발언도 있었고, 조금 전에 대만 외교부에서도 한미에 감사 표시한다는 입장도 있었는데, 중국 측에서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시 외교적 경로로 항의라든지 어떤 입장이 들어온 게 있나요?
<답변> 이미 누차 이야기해 왔지만,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외교채널을 통해서 한중 간 필요한 소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 이 기회를 빌려서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질문>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관련 질문을 드릴게요.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서 어제 외교부는 민주성, 책임성, 대표성,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명확하게 메시지가 다가오지 않는데, 우리 외교부는 반대한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답변> 어제부터 많은 기자님들이 문의해 오셨지만,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일 계기 미국 측의 관련 언급은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보다 부연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미국 측은 그간 일본뿐만 아니라 인도 등의 상임이사국 진출 희망에 대해서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명시적으로 표명해 왔습니다. 그러한 입장을 다시 한번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안보리 개편 문제는 특정 국가 간 양자 차원의 관계를 넘어, 유엔에서 안보리 개혁이라는 큰 틀 안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에 공감하고 있고요. 현재로서는 기존 저희 입장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질문> 그것을 간단하게 말하면 반대를 하는 것인가요, 반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인가요?
<답변> 안보리 개혁의 방향성에 대해서 명시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찬반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질문> 보충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지금 새 정부 들어서 한·미·일 협력이 강조되고 있고, 그 와중에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에 이어서 방일을 했습니다. 방한 과정 또는 직전에라도 미국이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정부에 사전 언질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저희가 외교적 소통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일일이 소개해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한미 간에는 동맹으로서 중요한 외교 사안에 대해서 많은 긴밀한 소통과 공감이 있습니다.
<질문> 미일 정상회담 관련해서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의 방위비 증액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요. 특히, 방위비 증강과 적 기지 공격은 일본의 군비 증강을 의미하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우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외교부 입장 설명 부탁드리고요.
또, 이에 대해서 미국 측에서 우리 측에 사전 설명이 혹시 있었는지, 그리고 있었다면 한국이 미국 측에 어떤 입장을 전달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련 소식에 대해서는 저희도 관심 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질의주신 사항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방위 안보 정책이 평화헌법의 정신을 견지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동맹인 미국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우리 측에 사전에 설명이 있었는지요?
<답변> 전반적인 지역 정세 등에 관해서 폭넓은 의견 교환들이 있었습니다.
<질문> 아까 나왔던 질문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일본은 지금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국제 다자무대에서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게 있는지요? 그리고 2024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 외에 추진하고 있는 다른 것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등을 포함해서, 또 최근에 저희가 여러 차례 밝혀드린 바와 같이 2030년 국제박람회 유치를 포함해서 국제사회에서 여러 가지 진출 또는 유치 등을 목표로 우리 정부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세세하게 소개해 드리기보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을 소개해 드리는 것으로 답변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우리 정부는 최근 급속하게 신장된 우리의 국력과 국격에 걸맞게 그리고 새 정부에서 표명했던 대로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우리의 가치에 걸맞게,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외교부를 포함해서 각 관계 부문에서는 최상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IPEF 출범 이후에 중국의 우려 표명 강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우리 외교부의 입장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중국이 한국의 IPEF 참가에 대해서 혹시 외교채널을 통해 입장 전달이 있었는지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IPEF 출범과 관련해서 중국의 여러 입장을 우려를 전제로 해서 많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한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은 명확하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에 출범하는 IPEF가 대중 견제라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IPEF가 지향하는 바가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인도-태평양 질서 속에서 어떻게 하면 미래 성장을 담보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것인가라는 보다 근본적인 그리고 마땅한 고민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우리 대한민국을 포함해서 이번에 참여하게 될 많은 국가들은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중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IPEF 규범을 형성하는 과정 등에서 중국과도 긴밀하게 상호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중국 측에도 이러한 입장이 전달되었나요?
<답변> 중국 측도 이러한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질문>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질문인데요. 지금 계속해서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서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에 대한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준비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대응조치가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현재로서는 추가적으로 소개해 드릴 구체적인 조치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이미 방역당국에서 국내 유입 관련해서 새로운 방역 조치들을 강구하고 있고 조만간 실행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바는 있습니다. 그러나 방역 강화 차원을 넘어서 출입국이라든가 기타 사안에 대해서 저희가 새롭게 소개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방역 및 출입국관리 당국 등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없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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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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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