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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혼인·이혼 통계
그럼 지금부터 2021년 혼인·이혼 통계 결과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자료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접수된 혼인·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신고일 기준으로 작성한 결과입니다.
1페이지, 요약입니다.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만 1,000건, -9.8%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전년보다 0.4건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 모두 1970년 통계 작성한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연령대별 혼인 건수는 60세 미만 연령대에서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남자는 30대 초반,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해당 연령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연령별 혼인율에서는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42.1건, 여자도 30대 초반에서 40.8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1.1세로 전년보다 각각 0.1세, 0.3세 높아졌습니다.
2021년 이혼 건수는 10만 2,000건으로 전년보다 5,000건, -4.5%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조이혼율은 2.0건으로 전년보다 0.1건 감소했습니다.
혼인지속기간별로 이혼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지속기간 0~4년은 18.8%, 30년 이상 17.6%, 5~9년까지는 17.1% 순으로 많았으며, 혼인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이혼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 이혼율은 남자는 40대 후반에서 7.4건, 여자는 40대 초반에서 7.8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000건, -14.6% 감소했습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다음은 4페이지, 혼인통계 결과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혼인 건수 및 조혼인율입니다.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만 1,000건, -9.8%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012년 이후 10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전년보다 0.4건 감소했습니다.
5페이지, 혼인... 재혼별 혼인입니다.
전체 혼인 건수 중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는 77.5%, 남녀 모두 재혼인 부부는 12.4%를 차지했습니다.
6페이지, 혼인연령입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1.1세로 전년보다 각각 0.1세, 0.3세 많았습니다.
남녀 간 초혼연령 차이는 2.3세로 전년보다 0.2세 적었습니다.
평균 재혼연령은 남자 50.7세, 여자 46.5세로 전년보다 각각 0.6세, 0.8세 많았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연령차이별 초혼 건수와 비중은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9만 6,000건 64.2%, 동갑인 부부는 2만 5,000건 16.6%, 여자가 연상인 부부는 2만 9,000건 19.2%입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 연상 비중은 1.1%p 감소한 반면에, 여자 연상인 비중은 0.7%p, 동갑인 비중은 0.4%p 증가했습니다.
9페이지, 성·연령별 혼인입니다.
남자의 연령별 혼인 건수는 30대 초반 6만 9,000건, 20대 후반 4만 1,000건, 30대 후반 3만 6,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60세 미만 연령대에서는 모두 감소하였고, 6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증가했습니다.
해당 연령 남자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남자의 연령별 혼인율은 30대 초반 42.1건, 20대 후반 22.0건, 30대 후반 19.5건순으로 높았습니다.
다음 11페이지입니다.
여자의 연령별 혼인 건수는 20대 후반 6만 4,000건, 30대 초반 6만 2,000건, 30대 후반 2만 4,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60대 미만 연령대에서는 모두 감소하였고,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여자의 연령별 혼인율은 30대 초반 40.8건, 20대 후반 38.2건, 30대 후반 13.8건순으로 높았습니다.
2021년에는 처음으로 30대 초반 혼인율이 20대 후반 혼인율보다 높았습니다.
다음은 13페이지, 외국인과의 혼인입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000건, -14.6%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여자와의 혼인은 9,000건, 외국인 남자와의 혼인은 4,000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19.1%, 2.9% 감소했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혼인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중국 27.0%, 태국 17.7%, 베트남 14.7% 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미국 31.0%, 중국 18.9%, 베트남 10.7% 순으로 많았습니다.
15페이지, 시도별 혼인입니다.
시도별 조혼인율은 세종 4.5건, 경기 4.1건, 제주 4.0건순으로 높았고, 전북 3.0건, 대구 3.1건, 경북 3.1건순으로 낮았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남자의 평균 초혼연령은 33.9세, 여자의 평균 초혼연령은 31.9세로 시도별 중 남자, 여자 모두 가장 높았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서울이 8.0%로 가장 높고, 세종이 3.8%로 가장 낮았습니다.
18페이지, 월별 혼인 건수입니다.
월별 혼인 건수는 12월, 11월, 3월순으로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습니다.
19페이지, 이혼통계 결과입니다.
먼저, 이혼 건수 및 조이혼율입니다.
2021년 이혼 건수는 10만 2,000건으로 전년보다 5,000건, -4.5% 감소했습니다.
조이혼율은 2.0건으로 전년대비 0.1건 감소했습니다.
유배우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유배우 이혼율은 4.2건으로 전년보다 0.2건 감소했습니다.
20페이지, 이혼연령입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50.1세, 여자 46.8세로 전년보다 각각 0.8세씩 상승했습니다.
평균 이혼연령은 혼인연령이 증가하고 결혼기간 30년 이상의 이혼 비중이 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21페이지, 성·연령별 이혼입니다.
남자의 연령별 이혼건수는 60대 이상 2만 2,000건, 50대 초반 1만 6,000건, 40대 후반 1만 6,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해당 연령 남자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남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후반 7.4건, 50대 초반 7.1건, 40대 초반 7.1건순으로 많았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여자의 연령별 이혼 건수는 40대 후반 1만 6,000건, 40대 초반 1만 5,000건, 50대 초반 1만 5,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여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초반 7.8건, 40대 후반 7.7건, 30대 후반 7.6건순으로 많았습니다.
25페이지, 혼인지속기간 및 미성년자녀 유무 관련입니다.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지속기간은 17.3년으로 전년대비 0.6년 증가했습니다.
혼인지속기간별 이혼은 지속기간 0~4년 1만 9,000건, 30년 이상 1만 8,000건, 5~9년 1만 7,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과 비교하여 혼인지속기간이 30년 미만인 이혼은 감소한 반면에 30년 이상인 이혼은 증가했습니다.
26페이지입니다.
미성년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4만 1,000건으로 전년보다 4,000건, -8.5% 감소했습니다.
미성년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 비중은 전체 이혼의 40.5%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 협의이혼 및 재판이혼입니다.
협의이혼은 7만 9,000건, 재판이혼은 2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5.4%, 1.4% 감소했습니다.
28페이지, 외국인과의 이혼입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이혼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중국 36.7%, 베트남 31.3%, 태국 6.4%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중국 40.8%, 일본 16.4%, 미국 13.6%순으로 많았습니다.
30페이지, 시도별 이혼입니다.
시도별 조이혼율은 인천과 충남이 각 2.3건, 제주와 울산이 각 2.2건순으로 높고, 서울이 1.6건, 세종과 대구가 각 1.7건순으로 낮았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이 가장 높고 강원이 가장 낮았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월별 이혼입니다.
월별 이혼 건수는 3월·4월순으로 많고 10월·2월순으로 적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결혼 건수가 30만 명 붕괴된 이후로 5년 만에 20만 명 붕괴될 정도 가파른 건데, 인구적인 측면에서 이 데이터의 시사점이나 앞으로 우려점 이런 것 좀 짚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것처럼 2016년 20만 건대 혼인 건수로 들어와서 2021년에 5년 만에 10만 건대 혼인 건수로 감소했는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결혼이라는 게 결혼을 전제하거나 또는 결혼이 선행되고 나서 출산을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혼인 건수가 감소하는 것이 앞으로 향후 출생아 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관심 있게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 혼인 건수가 감소폭이 큰 편인데요. 혼인이 감소한 이유로는 혼인을 많이 하는 연령층인 30대의 연령인구가 감소한 부분, 그리고 미혼 남녀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다는 점, 그리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을 연기하거나, 연기하는 경우가 좀 있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국제결혼이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일단, 43페이지 보시면 남자의 혼인율뿐만 아니라 여성의 연령대별 혼인율을 보더라도 과거 1994년까지는 20대 초반이 가장 많았는데, 그 이후에 몇 년이죠? 1995년부터는 20대 후반이 더 많고요. 그다음에 2021년에 와서는 30대 초반이 연령대 혼인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렇게 이것은 만혼의 경향을 보여주는 거고, 전체적으로 혼인율의 수치, 사이즈가 작아지는 것은 비혼의 영향이 좀 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요.
향후에 혼인 건수의 감소폭이 어떻게 될 것인가는 곧 우리가 코로나 감염증 팬데믹에서 우리가 벗어나고 나면 그동안 지연됐던 혼인이 증가할 여지가 있고, 또 전체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30대 초반 인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도 있어서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에 2016년부터, 또 2012년부터 10년 동안 계속 혼인 건수가 감소하였고, 이미 지금 2021년의 혼인 건수가 10만 건대인 점을 고려하면, 앞서 설명드렸듯이 우리나라는 혼인이 출생에 미치는 영향이 좀 강한 특성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출생아 수에는 부담이 되는 요인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저 수치 몇 가지만 확인을 할게요. 1페이지 보면 성별 평균초혼연령 해서 2.3세,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2.27세인데 이것이 이 폭이 역대 가장 적은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다시 한번만.
<질문> 1페이지 하단 우측 그래프 보시면 평균초혼연령 차이가 2.3세, 뒤에 보면 2.27세로 되어 있더라고요. 이게 가장 작은 건지, 폭이.
<답변> 가장 작습니다.
<질문> 그리고 15페이지 보면 시도별 혼인에서 서울하고 세종의 조혼인율 전년 증감이 굉장히 큰데, 감소가 굉장히 큰데 이거를 집값 상승과 연결해서 해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소는 큰 것은 맞는데, 저희가 그것이 일단 요인이 지역별로 집값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줬는지, 이런 것들은 통계적으로 좀 설명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23페이지 보면 20세 미만에서 남자와 여자 둘 다 이혼 건수 감소가 포착이 되는데, 특히나 여성이 많던데 이게 요인이 따로 있을까요?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게 나와서.
<답변> 20대.
<질문> 미만이요. 19세 이하와 15~19세.
<답변> 일단 이혼 건수 감소가 일단 혼인 건수의 감소하고 영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20대의 혼인도 많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혼도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20대 초반까지는 어느 정도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또 국제결혼이 2020년, 2021년에 연속으로 감소를 하고 있는데, 국제결혼이 감소하면 남자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 연령이 영향을 받고요. 여자 같은 경우에는 20대 후반, 20대 초반 이 연령대에서 조금 감소하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이혼에서 저희가 살펴본 특징으로는 이혼도 혼인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요. 혼인도 마찬가지고 이혼과 혼인과 같이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혼인도 그렇고 이혼도 그렇고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인 지속기간으로 살펴봐도 30년, 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이 되는 결혼생활 하신 분이 이혼하는 비중이... 이혼하는 추세가 조금 증가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의 원인은 저희가 판단키로는 우리나라가 고령인구가 많아지고, 특히 과거 10년이나 20년 전보다 고령의 유배우인구들이 많아지고 고령인구도 많아지다 보니까, 또 기대여명도 길어지고 하다 보니까 남은 생에 대해서 혼인이나 이혼을 선택할 수 있는 인구의 폭이 계속 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질문> 그러니까 좀 더해서 60대의 이혼이 는 게 인구가 단순히 늘어서 는 게 큰가요? 아니면 조금 전에 얘기하셨던 황혼이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라든지 이런 부분이, 그러니까 그것 인구가 는 것을 뛰어넘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건가요?
<답변> 어떻게 설명드려야 될까요? 10년, 20년 전에는 30년 이상의 60세 이상 혼인하신 분의 연령대에서 이혼이 많이 포착이 안 됐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에서 그런 연령대에서 그런 혼인 지속기간에서 이혼이라는 게 포착이 되긴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다른 연령대나 다른 지속기간은 전체적으로 혼인도 감소하고 이혼도 감소하고 있는데, 30년 이상, 혼인 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부부와 60세 이상 고령자에서 이혼이 늘고 있는 건 맞고요. 그렇지만 저희가 부자연스럽게 또는 자연스럽지 않을 정도로 앞선 연령층보다 더 많이 이혼한다, 그렇게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이혼이라는 것은 혼인한 사람들이 이혼을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혼인한 인구들을 감안해서 본다고 하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혼이 줄어드는 것은 유효하고요. 또 혼인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혼이 적다는 것은 유효한데, 단지 30년이 넘은 지속... 결혼 지속기간이 30년이 넘으신 분들에 있어서는 과거에는 그 틀 안에서 거의 보이지 않다가 이제 이혼이나 결혼하는 패턴들이 조금 보인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전체 이혼에서는 큰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요. 외국인과의 이혼 관련해서는 국적별로 좀 살펴보면 중국 국적을 가지신 분들이 국내에서 이혼 건수가 좀 많습니다. 그래서 혼인 건수 대비 이혼 건수를 보더라도 다른 국적과 좀 다르게 비교해서 높은 편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까지는 저희가 통계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혼인 후에 국내 결혼생활을 하실 때 중국 국적자 분들이 어떤 결혼생활에 변화가 있는지는 관심을 가져봐도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듭니다.
질문이 없으시면 한 가지 정도만 더 참고로 말씀드리고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외국과 비교해 보면 우리가 출산율이나 첫 아이 출산 연령 같은 경우에는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고요. 반면에 조혼인율, 여자의 초혼 연령 그리고 이혼율 이런 것들은 OECD 국가와 비교하면 한 중간 정도 수준이 됩니다. 그것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혼인이 출생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고요.
출생아 통계에서도 보면 결혼 이후에 5년 이내에 출산하는 출생아 수의 비중이 한 70% 이상 차지합니다. 그래서 혼인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2022년까지 계속 큰 폭으로 감소해 오고 있는데 이런 혼인 건수의 감소가, 감소는 향후 몇 년 동안의 출생아 수나 출산율에는 부담스러운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말씀드리고, 혹시 더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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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연꽃, 해바라기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 7월에 꽃 구경 떠나고 싶은 분 연꽃과 해바라기 밭을 감상하고 싶은 분 본격적으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며 무더위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7월 알록달록 여름 꽃과 함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전국 꽃구경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경주 바실라 카페, 태백 구와우마을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속리산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벼슬에 오른 소나무로 유명한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맞은편에 넓게 펼쳐진 연꽃 정원이 있는데요. 너른 면적에 색색의 연꽃이 핀 풍경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연꽃 사이로 걷기 좋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연꽃 바로 옆에 자리한 벤치와 정자는 연꽃단지에 여유를 더하는데요. 속리산의 짙은 초록과 수천 송이의 연꽃이 어우러진 풍경에 절로 걸음이 느려집니다. 정이품송공원과 솔향공원 등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들도 있으니 7월 꽃구경하러 보은으로 떠나 보세요. ※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 주소 : 충청남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6- 문의 : 043-540-4432 (속리산 휴양사업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기지제 수변공원은 전북 혁신도시가 있는 덕진구 혁신동과 만성동에 걸쳐 조성된 공원입니다. 호수 가운데로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데요. 공원에는 억새, 백합 등 다양한 식물이 피어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7월에는 데크길 양옆으로 연꽃이 피어나 물 위에서 꽃길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데크길 중간에는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있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액자 안에 노을과 연꽃이 함께 담기는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여름 전주 여행 중 7월 꽃구경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장동 1094- 문의 : 063-282-1330, 5 (전주종합관광 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경주 바실라 카페 경주 바실라 카페는 하동저수지 옆에 자리한 한옥카페입니다. 2017년 제7회 경주시 건축상 동상을 수상한 만큼 멋진 공간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잔잔한 하동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한옥이라 늘 인기가 많지만 특히 7월 꽃구경 핫플이기도 해요. 카페 주변에 조성된 너른 해바라기 밭 덕분에 경주 여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카페와 하동저수지 사이로 약 천 평에 달하는 해바라기 밭이 펼쳐지는데요. 구역마다 개화시기가 조금씩 달라 6월 말부터 8월까지 쭉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샛노란 야외 테이블과 파라솔, 해바라기 밭 사이의 의자 덕분에 곳곳이 포토존이기도 한데요. 카페 내부의 큼직한 창으로도 저수지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경주에서 해바라기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 ※ 경주 바실라 카페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운영시간· (월~금요일) 10:00~20:30 (주문 마감 20:10)· (토~일요일) 09:00~21:30 (주문 마감 21:1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6000원 / 카페라떼 65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은 목줄 필수 착용 후 야외 좌석에 한해 동반 가능합니다. 태백 구와우마을 구와우마을은 태백의 높은 지대에서 하늘과 맞닿은 해바라기 꽃밭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7월이 되면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나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예요. 파란 하늘에 걸린 하얀 구름, 그 아래 펼쳐진 해바라기 밭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해바라기 밭답게 매년 축제도 열립니다. 올해 제20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끝이 안 보이게 펼쳐진 해바라기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축제 기간에는 숲 해설과 식물 심기 체험, 버스킹 공연,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원래는 고랭지 배추밭이었던 만큼 조금은 덜 더운 여름 꽃 구경을 즐길 수 있으니 7월에는 태백으로 떠나보세요. ※ 태백 구와우마을 - 태백 해바라기 축제 : 2024.7.19.(금)~2024.8.15.(목)-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문의 : 033-553-9707- 운영시간 : 07:00~19:00 (입장 마감 18:00)- 이용요금 : 성인 5000원 / 학생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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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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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구성역 개통으로 완성된 GTX-A 수서~동탄 구간 탑승기 지난 주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다.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뒤로 친구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의 만남이었다. 나는 부천, 다른 친구는 강북과 용인에 살고 있어 평소에는 가운데 지점인 강남이나 잠실에서 만나곤 했다. 이번에도 각자 일정을 조율하고 잠실에서 만나기로 한 뒤, 맛집을 찾던 중 용인에 사는친구가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GTX를 타고 이동을 하면 구성역에서 잠실까지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말하는 GTX는 지난 3월 30일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 북부의 파주부터 남부의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A 노선 중 수서와 동탄 노선이 우선 개통됐었는데, 지난 6월 29일 미개통 역이었던 용인의 구성역이 드디어 개통된 것이다. 이제는 수서와 동탄을 잇는 모든 역에서 GTX가 운행을 시작했다. 분당선을 타고 구성역에 도착하면 보이는 안내판. GTX-A 갈아타는 곳이라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구성역이 개통되기 이전부터 열차를 종종 이용했다는 친구는 GTX를 두고 교통 혁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친구의 표현을 들으니 과연 실제로는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러던 중 기흥역 주변을 방문할 일이 생겼고, 본격적인 수서 이남 GTX-A 노선 완전 개통을 경험해 볼 기회인 것 같아 해당 노선을 직접 이용해 보기로 했다. GTX-A 구성역 개통을 축하하는 현수막. GTX-A 구성역 환승 게이트 근처에서 관련 현수막과 안내문을 볼 수 있었다. 기흥역 주변에서 업무를 마친 뒤 분당선을 타고 구성역에 도착했다. 다른 지하철역과 크게 다른 점 없어 보이던 구성역이었지만, GTX 환승 게이트 근처에 도착한 순간 전혀 다른 모습이 펼쳐졌다. 높은 층고, 일반 역사에서 보기 힘든 LED 조명을 갖춘 천장과 뻥 뚫린 역사까지. 중간 중간 GTX-A 개통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안내문을 보니 본격적인 교통의 새 시대가 열린 것 같았다.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새 건물 냄새가 채 빠지지 않던 역사에는 환승 안내를 돕는 안내원이 중간 중간 배치되어 있었다. 안내원은 기후 동행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하며 이용객의 다양한 질문에 답을 했다. GTX 열차 플랫폼으로 이동 가능한 에스컬레이터. 일반 노선보다 GTX 철로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열차 플랫폼까지 내려가는 데 꽤 오래 에스컬레이터를 타야 했다. 일반 노선보다 훨씬 아래쪽에 GTX 철로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열차 플랫폼까지 내려가는 데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아직은 이용객이 많지 않았지만, 출·퇴근시간 이용객이 몰리거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을 헛디딜 경우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내려오니 드디어 열차 플랫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반 지하철 역사와 크게 다를 것 없는 플랫폼이었지만, 열차가 들어온 순간 또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 평소에 타던 전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열차 문이 한쪽 방향으로 열리자 마치 기차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주변에서 대기하던 이용자들은 우와라는 짧은 탄성을 내기도 했다. 시원하고 쾌적한 객차의 바닥은 푹신푹신한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재질이었고 비스듬한 형태의 좌석은 미래형 열차의 모습 같기도 했다. GTX 열차 내부 모습. 푹신한 바닥과 열차 중간중간 배치된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열차 내부는 시원하고 쾌적했다. 열차의 가속과 운행속도는 확실히 일반 지하철보다 훨씬 빠르게 느껴졌다. 최고 속도 180km/h이지만, 수서 동탄 구간은 영업속도 170km/h로 운행한다고 한다. 열차가 빠르게 운행할 때에는 약간의 진동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중간 중간 열차 내 디스플레이에서는 철도 안전 영상이 송출됐고, 운행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다. GTX는 구성역을 떠난지 7분 만에 동탄역에 도착했다. 나의 첫 탑승기를 이야기하라면 깨끗하고, 빠르고, 매력적이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개통 완료된 구성역을 포함해 동탄에서 수서까지 걸리는 시간은 총 21분, 기존 출퇴근 시간 타 교통수단 대비 절반이 훨씬 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은 무엇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GTX-A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 여객 운임과 열차운행 시각표가 게시되어 있었다. 이날 구성역에서 GTX 열차를 함께 탔던 한 시민은 처음 GTX를 타봤다며 이전에는 동탄에 있는 백화점을 가거나 서울로 문화생활을 즐기러 갈 때마다 항상 1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이제는 시간 걱정 없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 북부까지 전체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과 서울역으로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고로 GTX-A의 운임은 개통된 최장거리인 수서-동탄을 기준으로 4,450원이다. 단순 왕복으로 계산하면 8,900원으로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전 6:30분 이전 20% 조조할인, 주말 10% 할인,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GTX-A 구성역 환승 게이트 앞. K-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판과 할인 및 1회용 교통카드 시행 관련 안내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필수 카드인 K-패스 환급 역시 가능하다. 기본요금에 환급을 적용하면 최소 20%에서 최대 53%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어 최종 2~3천 원 대의 요금으로 쾌적하고 빠른 열차 이용이 가능한 셈이다. 흔히 매력적인 무언가를 마주했을 때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한 사람은 없다라고 말한다. 내가 느낀 GTX 첫인상은 딱 그랬다. 서울과 수도권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GTX.더욱 촘촘하게 연결될 대한민국 철도 교통의 미래가 기대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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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지하공간에 물이 차오른다면 꼭! 대피해요 지하공간에 물이 차오른다면 꼭! 대피해요 비가 오면 지대가 낮은 곳 부터 물이 차올라요! 행전안전부에서는 지하공간 침수를 막기 위해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하천 인근의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는 4인의 현장 담당자(공무원을 포함한 경찰, 이·통장)를 지정! 지하차도에 물이 15cm만 차올라도 진입 통제할 수 있도록 기준 마련!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피 도우미를 지정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며 필요시 직접 대피를 지원합니다! 지하공간에 물이 들어오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는 경우절대 진입하지 않고 즉시 대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