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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산업활동동향
중복을 피하기 위해 요약 부분은 생략하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생산 부문입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생산은 감소하였지만, 서비스업생산과 공공행정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3%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요. 광공업생산 등은 감소하였지만 서비스업생산과 공공행정이 늘어 1.4% 증가하였습니다.
3쪽, 광공업생산입니다.
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 등은 증가하였지만, 자동차와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0.8%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반도체 등은 증가하였지만 자동차와 금속가공 등의 생산이 줄어 1.8% 감소하였습니다.
제조업 재고입니다.
제조업 재고는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의 재고가 늘어 전월에 비해 1.2% 증가하였고요.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화학제품과 전기장비 등의 재고가 늘어 3.3%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입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생산이 감소하면서 73.5%로 전월에 비해 0.6%p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서비스업 부문입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 등은 감소하였지만, 숙박·음식점과 운수·창고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3%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수도·하수·폐기물처리 등은 감소하였지만, 금융·보험과 운수·창고 등이 늘어 3.3% 증가하였습니다.
4쪽, 소비 부문입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는 감소하였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2.5%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승용차 등 내구재는 감소하였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와 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어 3.7% 증가하였습니다.
소매업태별로 보면요. 전년동월대비 기준입니다.
승용차와 연료소매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및 잡화점을 제외한 모든 업태에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쪽, 투자 부문입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와 전기기기 및 장치 등 기계류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1.0%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증가하였지만,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4.5% 감소하였습니다.
국내기계수주입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발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14.6% 증가하였습니다.
선박용 내연기관, 기타 반도체 제조장비, 그리고 고압차단기 등에 대한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설기성입니다.
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에 비해 3.5%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토목과 건축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8.4% 감소하였습니다.
6쪽, 건설수주입니다.
건설수주는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과 기계설치 등 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22.7%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경기부문을 보면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내수출하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은 감소하였지만, 비농림어업취업자수와 건설기성액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기계류 내수출하지수는 증가하였지만, 재고순환지표와 경제심리지수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에 비해 0.3p 하락하였습니다.
2021년 9월 산업활동동향을 잠깐 요약해보면요. 먼저, 생산 쪽을 보면 광공업생산은 감소하였지만, 서비스업생산과 공공행정 등이 늘면서 전체 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지출 쪽을 보면 설비투자는 감소하였지만, 소매판매와 건설기성이 증가하면서 지출 쪽도 전월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내수출하지수 등은 감소하였지만, 비농림어업취업자수와 건설기성액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종합하면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생산과 지출 모두 전월보다 호전되었고요. 그러면서 경기가 두 달 연속 주춤했던 데서 벗어나 다시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총평 한번만 부탁드릴게요.
<답변> 마지막에 말씀드렸는데요. 우선은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 호조 등으로 생산과 지출 모두 전월에 비해 호전되었고요. 그래서 경기가 두 달 연속 주춤했던 데서 벗어나서 다시 개선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3분기 전체로 보면 생산과 소비가 소폭 늘고 투자는 감소했는데 3분기 지표에 대한 총평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잠깐 보실까요, 그러면. 우선 42쪽에 나타나 있는데요. 42쪽을 보시면, 우선은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전산업생산이 0.5% 증가하였습니다. 전분기 대비해서요. 그러니까 증가세가 조금 소폭이지만 확대된 것이죠. 구성 요소들로 잠깐 하나씩 하나씩 보면,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금속가공 등은 줄었지만 반도체와 1차 금속 등이 늘어서 0.5% 증가하였습니다. 증가로 전환하였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과 숙박·음식 등은 감소하였지만, 금융·보험과 정보통신 등이 증가하면서 0.9% 증가하였는데요. 코로나19 4차 확산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이 부진을 보이면서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매판매 역시 비내구재와 준내구재, 내구재는 감소하였지만 비내구재와 준내구재 판매가 늘면서 0.1% 증가하였는데요. 역시 전분기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되었는데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으로 자동차 판매가 많이 안 좋았고요. 또 코로나19 4차 확산 등으로 비내구재, 의복 등 비내구재 판매도 둔화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감소하면서 2.3%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증가세에서 감소로 전환한 것인데요. 마찬가지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 등에 따른 자동차 투자 부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기성은 토목공사 실적이 부진하면서 1.4% 감소해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폭염과 건축자재, 건설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토목공사 실적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다음 달에 위드코로나 시행하면 산업활동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는지요?
<답변> 잠깐 말씀드려보면 상방요인과 하방요인이 모두 있는 것 같은데요. 우선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말씀하신 대로 백신접종의 확대와 함께 방역단계가 완화되는 것도 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또 소비심리 회복, 그리고 정부의 각종 소득 및 소비지원 정책 추진도 경기 개선이나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국제 원가재가격 상승, 그리고 미국이나 중국의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 등 대외 이슈를 중심으로 하방요인도 없지 않기 때문에 향후 경기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마치려고 하는데요.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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