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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입니다.
9월 20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분들은 약 3,650만 명으로 전 국민의 71.1%, 18세 이상 인구의 82.7%에 해당합니다. 접종완료자는 약 2,217만 명으로 전 국민의 43.2%입니다.
연령대별 1차 접종률은 60대가 93.8%, 70대와 50대 92.8%, 80세 이상이 83% 순입니다. 50대 이상 연령층이 92.1%, 그리고 18~49세 청장년층의 73.5%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완료율은 70대가 89.4%, 60대가 87.3%, 80세 이상이 79.7% 순입니다.
다음으로는 18~49세 청장년층분들에게 접종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18~49세 사전예약 대상자의 예약률은 72.3%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미 접종을 받으셨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하신 분들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인구 대비 약 84.4%가 접종에 참여하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예약을 완료한 분들께서는 예약된 일정에 따라 10월 2일까지 접종에 동참하여 주시고, 아직까지 예약하지 못한 분들은 9월 30일 18시까지 미접종자 예약을 통해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약을 하신 경우라도 네이버, 카카오의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을 신청하시면 더 빨리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상반응 신고현황 주간분석 결과입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총 5,718만여 건 중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24만 2,656건으로 신고율은 0.42%입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이 95.9%, 중대한 이상반응은 4.1%였습니다.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1%, 화이자 백신 0.35%, 모더나 백신 0.51%, 얀센 백신 0.58%였습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잘 관찰하여 주시고, 평소와 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환자를 진료하신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길랭-바레증후군 등의 신속한 진단·치료 그리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그렇지만 이 명절에도 우리나라는 코로나19와 긴장감이 높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며, 많은 분들이 코로나를 예방하고 환자를 치료하시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의료진과 방역요원, 역학조사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할 그 어떠한 말도 쉽게 떠오르지 않을 만큼 송구한 마음입니다. 휴일을 잊고 분투해 주시는 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때 주의하셔야 할 사항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 브리핑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쉬우시더라도 만남의 시간을 조금만 줄여주시고, 조금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드실 정도로 환기는 자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명절을 즐겁게 보내신 이후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시면 바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다시 급증하는 시기, 즉 다시금 맞는 세계적 위기의 시간입니다.
지난 7월 이후에 백신접종률이 높은 북반구의 주요 국가들에서도 환자 발생이 5~10배 이상 증가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유행의 한 가운데서 비교적 환자 발생을 잘 억제하고 있지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또 유행에 맞서고자 합니다.
연휴기간에도 정부는 최선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 예방접종에 전념하겠습니다.
<사회자>
브리핑 설명에 이어서 질의·답변 이전에 잠시 통계와 관련된 안내 말씀을 하나 드리고 질의·답변 하겠습니다.
접종이 진행되면서 통계 산출 기준이 일부 변동이 되고 있고, 또 잔여백신 활용해서 또 SNS 2차 접종이 가능해졌는데 오늘 붙임 10페이지에 나와 있는 잔여백신 접종현황과 관련돼서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이 잠시 여기 사회자석에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예방접종관리팀장입니다.
잔여백신 접종현황 통계를 조금 표현을 달리하였습니다. 저희가 어제까지는 잔여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잔여백신 접종자가 1차 접종 그리고 접종완료를 얼마나 했는지를 통계를 산출하였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저희들이 알고 싶어 하는 실제 잔여백신으로 1차 접종을 얼마나 했고 2차 접종을 얼마나 했는지에 대한 통계가 표현되지 않아서 저희가 잔여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당일 잔여백신으로 실제 1차 접종을 한 건수, 그리고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 건수만 따로 추려서 통계를 산출해서 매일매일 신규와 누적 통계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실제 잔여백신으로 접종한 건수와 잔여백신 접종대상자 건수로 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잔여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이미 1차 접종에서 잔여백신을 하신 분은 2차 접종을 정상적인 예약을 통해서 했다 하더라도 잔여백신 접종자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2차 접종을 잔여백신으로 하지 않았음에도 접종완료자가 잔여백신 접종자로 카운트돼서 실제 2차 접종을 한 사람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통계를 정정하였음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지금부터 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주신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도 사전질문과 유사한 내용이라서 한꺼번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유행 경향 또 전망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일요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연휴에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절 대이동과 접종으로 인한 감염이 어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는지, 연휴 이후에 국내 유행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전망해 달라고 했습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도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는데 추석 이후에 확산세는 어느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지 질문 함께 주셨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말씀드린 것처럼 세계적으로 환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적절한 거리두기와 예방접종으로 이를 억제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추석 전에 상당히 많은 접촉과 또 이동량 증가가 수치로 확인된 것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환자는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추석으로 인해서, 이런 접촉의 증가로 인해서 환자 발생은 분명히 증가요인이 더 많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다만, 그 증가의 패턴 자체가 폭발적이기라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다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렇게 폭발적인 유행을 통해서 의료적인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 되겠습니다. 다만, 정확한 숫자로서 계량하는 것은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두 번째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미접종자들, 기존에 예약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하지 않았던 분들을 대상으로 백신 예약이 9월 18일부터 다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예약했는지 파악이 되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까지 이틀 동안의 예약률에 대해서 당국의 평가도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난 9월 18일 토요일 20시부터 미접종자 전체에 대한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상자 577만 명 중 현재까지 2만 8,671명이 예약하셨습니다.
이미 71.1%의 국민들께서 접종을 받은 상황에서 현재 추석 연휴 중 미접종자 예약률은 1%에 못 미치지만 연휴 이후에 보다 많은 미접종자들께서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되어서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KBS 민정희 기자님 현장에서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하고 있는 미접종자들 대상으로 하는 사전예약과 관련돼서, 30일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10월 이후에 접종 기회가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이후로는 잔여백신으로만 접종이 가능한 건지, 접종계획과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금까지의 계획으로는 9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종료하고 10월에 다시 예약을 열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10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약하신 분들이 접종을 시작한 후에 전체적인 접종 상황과 또 필요성을 검토해서 필요하다면 고려하겠지만, 지금은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을 10월에 다시 열 계획은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추석 연휴이고 해서 기자님들 추가 질문은 현재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추석 명절 남은 시간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신환희, 박혜정 통역사님, 추석에도 고생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기자님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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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기금 여유재원 등 최대 활용해 차질 없는 재정집행 추진 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6조 4000억 원 감소한 337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 367조 3000억 원 대비 29조 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재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수 재추계 결과 및 재정 대응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세수입 부족은 글로벌 복합위기의 여파에 따른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하락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산시장 부진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글로벌 교역 위축, 반도체 업황 침체로 법인세 세수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 부진 지속으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가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실시한 유류세 인하 연장, 긴급 할당관세에 따른 영향도 있다. 그동안 정부는 세수추계 오차를 축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추계 정합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향후 시장 변동을 예측한 민간의 기업실적 전망을 추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사후적으로도 추계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법인세·양도세 등 추계모형도 재설계했다. 올해는 추가로 내년 세입예산 편성 때 시장 여건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장자문단을 신설했고,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의 기술 자문 등을 감안해 법인세 추계모형을 보완했다. 제도적으로 법인세수의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중간예납 때 가결산 의무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세입예산안을 382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가의 내년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추계오차가 최근 3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는 4년 연속 세수오차가 반복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세수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세수추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세수추계가 시작되는 거시지표 전망·모형설정 단계부터 세입예산안 편성까지 국회예산정책처, 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세수추계 전문기관이 세수추계 모든 단계에 참여하도록 세수추계 절차를 개편한다. 더불어, 정부의 추계모형과 주요 과세정보를 세수추계 참여기관에 상세히 공개하고, 세수추계 주요사항을 원점부터 논의한다. 이를 통해 세수추계 전문기관의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세수추계 모형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수추계 모형의 개발과 사회구조 변화, 납세자 행태변화 등을 더욱 정확히 추계에 반영하기 위한 미시 과세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9월 당해연도 세수를 다시 한번 전망해 세수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수추계 업무 역량 확보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의 전문인력 채용하는 등의 조직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세수결손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안정 등 재정사업을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교부세(금) 집행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의 지적사항 등을 충분히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044-215-4122), 국고과(044-215-5112), 예산정책과(044-215-7134), 종합정책과(044-215-2713),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044-205-3710)
- 한컷 고액 연봉자도 산후조리비 200만 원 공제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의료비 세제 지원이 강화됩니다. Ⅴ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대상 비용 본인 또는 부양 가족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 - 산후조리원에 지급하는 비용(한도 : 200만 원) -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비용 중 실제 지출한 본인 부담금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급자에게 제공되는 활동 보조, 방문 목욕, 방문 간호 등 서비스 Ⅴ 6세 이하 공제한도 폐지공제 한도 미적용 6세 이하 부양 가족 추가
- 건강 냉방기의 안전한 관리 방법 올해는 유례없는 무더위와 가을이 되어도 늦더위가 지속되어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쉽게 끄지 못하기도 한다.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 사건·사고가 무심코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안전 수칙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냉방기의 안전한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에어컨 실외기 안전한 관리 방법 1.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 전문가를 통해 교체한다. 2. 실외기는 청소와 유지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3. 실외기 주변 먼지는 자주 청소하고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에어컨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 열을 식히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을 뽑는다. 5.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손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선풍기 안전한 관리 및 사용 방법 1. 선풍기 및 에어컨 전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게 사용한다. 2. 정기적으로 선풍기 먼지를 제거한다. 3. 선풍기 사용 시 연속 사용을 자제하고 타이머로 적정시간을 설정해서 사용한다. 4. 선풍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모터나 안전망에 수건이나 옷 등을 걸어 놓지 않는다. 5. 선풍기 전원 콘센트는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말고, 외출 시에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둔다. 자료=한국가스안전공사
- 사진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 기념 및 비전 선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불법입니다! 집에서 역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그렇지만 버스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등교 시간이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걸어서 역까지 가곤 한다. 역 앞에는 카페거리가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하나씩 사 들고 가느라 늘 복잡하다. 나 같은 뚜벅이들은 물론,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해놓은 뒤 커피를 사 가기 때문이다. 길가 가까이에 바짝 대 놓은 차들을 볼 때마다 저러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며칠 전에 사고가 났다. 카페 앞 횡단보도 쪽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교차로 모퉁이에 주정차하는 차량들이 꽤 많다. 카페에서 커피를 포장해오려고 하던 A 차량의 차주가 차량을 교차로 모퉁이에 정차해 놨는데, 우회전하던 B 차량이 A 차량을 보지 못해 그대로 추돌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우회전하던 B 차량의 왼쪽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A 차주와 B 차주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었다. B 차주는 A 차주에게 교차로 모퉁이에 차를 정차해 놓으면 어떡하느냐라며 따지고 있었고, 손에 커피를 든 A 차주는 2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대꾸하며 서로 억울해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누가 잘못을 한 걸까? 카페에 가느라 교차로 모퉁이에 주차해 놓은 차량 때문에 우회전 차량이 천천히 진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우회전 차량 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5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으로 운영되다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주정차 금지 항목까지 추가해서 시행하고 있다. 운전하다 보면 잠시 주정차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곳이 바로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이다. 6대 주정차 금지 구역 목록.(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앞서 사고가 일어났던 교차로 모퉁이의 경우, 주정차 금지 규제 표시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 혹은 도로의 모퉁이 5m 이내가 해당한다.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해 놓은 승용차는 과태료 4만 원, 승합차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고에서는 A 차주의 과실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교차로 모퉁이도 주정차 금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출처=안전신문고) 또 주의해야 할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보도가 있다. 주의사항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익숙하지만,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정차 금지 조항을 어긴 차량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출처=안전신문고 앱) 소화전이 설치된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가 없고, 원활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승용차는 과태료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정류장 주정차 금지 조항은 다음과 같다.(출처=안전신문고 앱) 버스정류장은 정류소 표지판을 기준으로 좌우 10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승용차는 4만 원의 과태료를,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도 종종 보이는데,잠깐 정차해놓는 것이라도 절대 허용되지 않기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버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정차한 차량의 모습. 횡단보도와 인도도 마찬가지다.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막아버릴 정도로 인도를 침범해 주차한 차량도 버스정류장 건과 똑같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조금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로 초등학교 앞에 지정되어 있는데, 학교 주 출입문 앞 도로에 주차, 정차하면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다. 어린이보호구역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이다. 우리 집 앞에도 바로 초등학교가 두 곳이 있어서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학부모들이 교문 앞에 잠시 정차해 놓곤 한다. 그렇지만 다른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걸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에 비해 키가 작아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미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주정차 금지 구역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길을 걷다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23년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되었다. 하루 신고 횟수 제한 없이 주민 신고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나도 동네를 걷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다. 신고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접속한다. 퀵메뉴 탭을 눌러 신고하기 메뉴에 접속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이 있기에 신고할 때도 불법 주정차 위반 유형을 선택한 다음 차량 사진을 첨부해서 신고해야 한다. 전면, 혹은 후면의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을 바라보게 사진을 두 장 촬영하면 된다. 이때 위반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전 표시나 횡단보도, 소방시설 등이 배경에 잘 나오게 찍어줘야 한다.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에 걸쳐서 주차한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 신고할 때는 배경도 잘 나오게 찍어서 신고해야 한다. 차량 번호를 모자이크하거나 가리지 말고, 사진으로 선명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촬영해야 신고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지역을 입력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적어주면 신고 접수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통안전 사고는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주정차 안전사고는 더욱 그러하다.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나, 그리고 타인 모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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